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일~16일까지 2주간, 올바른 분리배출 1인 1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지9하는 학교(기관)’ 운영의 일환으로 지구를 구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행동으로 생태계를 회복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운영한다.
‘지9하는 학교(기관)’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을 하는 학교(기관)을 말한다. 9가지 실천행동은 ▲빈 교실 불끄고 적정온도 유지하기 ▲다회용컵 사용하기 ▲올바른 분리배출하기 ▲1인 1반려식물 키우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다.
무안교육지원청 교직원은 투표를 통해 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 중 ‘ 올바른 분리배출 하기’를 1기관 1집중 실천행동으로 선정했고, 잘못된 분리배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분리배출 제대로 알고 실천하기에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이번 캠패인을 통해 ‘▲비운다 ▲헹군다 ▲분리하다 ▲섞지 않는다’라는 올바른 분리배출 4가지 방법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뿌듯해 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지구를 지키는 일은 거창한 일이 아니다. 각자 작은 실천으로부터 기후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이 큰 변화다. 지구를 구하는 실천행동을 가정·학교·지역사회 등 무안교육공동체가 한마음이 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