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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나크의 장†
 
 
 
카페 게시글
.........패러디 소설란 [이*장편] [BL, NL 포함]이르나크의 프렐류드-서막 : 피를 부르는 진혼가-12화-
베짱이 추천 0 조회 97 13.06.07 15:4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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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09 01:11

    첫댓글 카류가 마룡왕 답지 않게 치졸한 느낌이 들어요... 원래 남의 마음을 잘 이해하던 카류가; 그걸 가만히 꼭 태자에서 폐위해야하는 방법이 있어야하나 싶기도하고 폐위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았을거 같은데. 데미안때문이라는 설정이 억지스러운거 같아요.. 그리고 개개인의 특징적인 성격은 같은데 비슷할뿐이지 너무 달라요. 그 변화의 과정을좀 그렸으면 이해가 될거같기도 해요. 이 캐릭터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이런 행동을 했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들구요.

  • 13.06.09 01:12

    캐릭터들이 인간적이지 않게 변화한 행동들이 미묘하게 위화감이;; 또 평균적으로 그려지는게 아니라 치우쳐져있는 느낌이 들어요. 캐릭터들이 자존적으로 서있어서 말을하고 행동하는게 아니라 생각과 판단을 하지 못하고 데미안이라는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이성을 찾지 못하고 정해진 루트아래 행동하고 말하는 것 처럼 느껴져요..; 읽는 독자로써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들 한심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 13.06.09 01:14

    스토리 상으로도 ...다른 인물들의 독자적인 행동이 보이지 않아 긴장감이 없고 데미안의 성격과 주장만 보이니; 대충 어떻게 진행되겠구나 느낌도 오구요 ...; 모자란 글로 약간 생각을 적었네요...

  • 작성자 13.06.09 02:28

    아직 데미안의 과거가 다 밝혀지지도 않았고 모든 캐릭터들이 그리하게 되었다는 시점들이 밝혀지는 구도조차 없었으니 그렇게 느껴질수 밖에 없을겁니다. 전개방식에 여러모로 불만들이 많은모양이신 것 같은데 카류가 마룡임을 잊으셨군요. 자식에의 사랑과 국가와의 안위를 지키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며 데미안을 밀어주는 것또한 카류에게 있어서도 무엇인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실 줄 아실텐데 말이지요.

  • 작성자 13.06.09 02:29

    단지 정말로 데미안을 사랑하여 태자자릴 주겠다는 정도로 카류가 생각이 없는 인물로만 아셨더라면 앙팡님이 크게 잘못 판단하셨다고 보네요. 전 카류를 마룡이라 판단했고 데미안을 바실리스크라 묘사하였습니다. 마룡인 카류가 한낱 뱀인 데미안에 의해 잡아먹힐 존재로 보입니까. 카류는 정치가이자 자식을 사랑하는 아비로써 심정을 그대로 드러낸것인데 그게 치졸하다니요. 정치적인 문제는 정치적인 문제이고 자식에의 사랑은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모든 것이 전부 다 이뤄질 수 있다면야 얼마든지 좋을까요.

  • 작성자 13.06.09 02:32

    캐릭터들이 인간적이지 않게 미묘하게 변화되어 버린 행동들이 위화감이 드셨다고 한다지만 전 어디까지나 17~18세기 유럽 세기를 묘사한다 하였고 사실적인 문제로 치자면 선정으로 이상적인 정치를 펼친 군주들은 그리 많지도 않고 오히려 현실적인 정치물을 저는 보여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아직 장편연재인데다가 초반부문이고 풀어야할 부문들도 많은데다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신 거 아닌지요.

  • 작성자 13.06.09 23:24

    아 정정합니다. 졸렬하다는 뜻이 간사하다는 뜻과 비슷하단 말인줄 이제야 알았군요. 죄송합니다. 확실히 정치적인 문제로 치자면 데미안의 애정결핍을 자극하여 카류가 알게모르게 이용하는 것이 맞아요. 자기는 은근슬쩍 데미안의 편을 들며 자기또한 데미안을 사랑하되 데미안의 그런 점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왕권체제를 유지하려는 거죠. 확실히 국왕으로서의 카류를 생각한다 치자면 이해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모든 화살이 데미안에게 돌아갈걸 생각하니 앙팡님의 말마따라 카류가 내심 원망스러우신가 보군요. 가뜩이나 아비에게의 사랑이 고픈 아이이고 루브도 알면서도 은근슬쩍 묵인하는 눈치이고 굉장히 예리하시네요 앙팡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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