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을 물로보고 리그중계를 일방적으로 취소한만행을 저지른 mbc Sports+는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약속을 하라!
※사커월드는 연고이전2팀 표현(호칭)에 지역명을 붙여주지 않는것은 기본으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 승부조작 가담자는 의법조치는 물론 축구판에서 퇴출시키고,수사당국은 진실과 배후 몸통세력을 밝혀 척결하고, 살을 깎는 아픔이있더라도 축구팬의 신뢰를 얻기위해 환부를 도려내야겠습니다.연맹은 신성한 축구판에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만반의대비책을 만들어야겠고,언론은 추측성보도를 자제해주기바랍니다.축구팬으로써 부끄러운 마음이며 K리그를 건강하게만드는 기회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그 나라 축구협회에 가입되어있는 모든 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대회를 통상 FA컵이라고 부릅니다만...
실제 FA컵이라고 부르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영국 하나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아예 정식 이니셜이 "FA"로 되어 있습니다.(FIFA에 등록된 잉글랜드 축구협회
의 정식 명칭도 "FA" 입니다.)
그 외 다른 나라에서는 FA컵을 다른 명칭으로 부릅니다.. 스페인은 코파 델 레이, 독일은 DFB포칼, 이탈리
아는 코파 이탈리아, 옆나라 일본은 일왕배 축구대회..
아마 영국 이외에 FA컵 이라는 정식 명칭으로 대회를 여는 나라는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가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가끔 네이버에서 FA컵에 대한 자료를 찾으려고 하면 잉글랜드 FA컵과 중복되어 나와서 자료찾기도 상
당히 힘든면이 있습니다..
엄연히 대한축구협회의 정식 이니셜이 KFA인 만큼... FA컵 축구대회가 아닌 KFA컵 축구대회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 다른 멋있는 이름이 있으면 좋겠지만...
잉글랜드 FA컵이 더 오래된 대회인 만큼 FA컵 이라는 대회명을 가지고 혹시나 법적인 분쟁이라도 벌어진다면
우리나라가 양보해야 할 가능성도 높을것 같구요..(예전 WWF라는 명칭을 가지고 세계야생기금과 미국의 유명
프로레슬링 단체간에 법적분쟁이 있기도 했었죠. 결국 패소한 프로레슬링 단체는 명칭을 WWE로 변경해야만
했습니다.)
또 최근 ACL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K리그가 아시아의 새로운 축구붐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는 상황에서.. FA컵
역시 아시아권의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명칭에 대해서 한번쯤 정리하고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너무 당연한 부분을 놓쳤던것 갔네요
kfa 추천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웃기긴 한데 귀에 쏙쏙 들어오긴 합니다. ㅋㅋㅋ
동남아 타이거컵과 먼가 매치가..
여운형이 중도좌파 아니였나요? 중도에 가깝다고 알고있었는데;; 보수입장에선 우파 아님 다 좌파로 몰아가긴하나...;
여운형 선생의 서훈이 추서된것도 2005년입니다..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라고 해서 서훈도 안내리다가 참여정부때 결정됐습니다. 그만큼 민감한 사항 같습니다.. 아직도 보수단체에서는 빨갱이 여운형 서훈 취소하라고 주장합니다..
수정하려다가 잘못해서 삭제를 눌렀네요.. 다시 쓰면.. FA컵 명칭을 축협 초대회장인 국어학자 박승빈 선생의 이름을 딴 박승빈컵이나.. 2대 회장으로 대한축구협회의 초석을 다진.. 그리고 FA컵의 전신인 전국축구선수권대회를 부활시킨 몽양 여운형 선생의 호를 딴 몽양컵이 어떤가 하는 생각입니다.
저도 KFA컵이나 다른 이름으로 개명하는데 찬성합니다^^ 사실 왜 이런 이야기가 안나오나 했다는ㅎ
예전에 한글리그명 공모할때처럼 아리랑컵이나 백호컵 ㅋㅋ 우리나라 FA컵 명칭이 사실 썰렁하긴해요...
네 맞습니다. FA라는건 영국이 축구 종주국이기 때문에 원래는 The FA가 맞습니다만, 그런건 살짝(영국애들도) 생략해주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는거죠. 때문에 FA 라는건 잉글랜드 축구협회를 지칭하는게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KFA로 써야 말 그대로 '고유의' FA 라는 인식을 함유하게 되는 겁니다. 저는 차라리 KFA의 이름을 변경 하는 것 보다는 트로피에 좋은 애칭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빅 이어나, 커뮤니티 쉴드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