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미래당, 유승민은 바른국민당 선호?>
국민당과 바른당이 통합신당의 당명(黨名)을 놓고 티격태격 싸우고 있어 향후 두 세력의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바른국민당’과 ‘미래당’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걸 두고 두 당이 서로 입씨를 하고 있는 것이다.
‘바른국민당’ 반대 이유
* 바르지 않는 국민이 어디 있느냐? 마치 국민을 계도하는 듯하다.
* 의원 39석의 국민당보다 의원 9석의 바른당이 당명에 먼저 있어 기분 나쁘다.
‘미래당’ 반대이유
* 안철수의 정책자문 그룹인 싱크탱크 ‘미래'에서 따온 것이라 특정인만 부각시킨다.
* 박근혜가 만든 '한국미래연합'과 '미래창조과학부'를 연상하게 한다.
* 무슨 빵집 이름 같다.
<갈 길 먼 통합신당...>
이처럼 당명 가지고도 두 세력이 티격태격 싸우자 국민들은 두 당이 합당을 해도 향후 여러 대목에서 갈등하다가 작파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갖고 있다. 국민당 비례대표 출당 문제도 유승민은 깨끗하게 내보라고 하고, 안철수는 극구 반대하고 있다.
만약 두 당이 합당을 해도 안보관, 대북정책으로 엄청난 갈등을 할 것이다. 지지율도 처음엔 호기심으로 15%내외가 나오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보 대 보수 싸움으로 귀결되어 중도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사실 유승민과 안철수는 중도가 아니라 보수다. 따라서 보수 표만 갈리어 민주당이 쉽게 승리할 것이다.
<창당 2주년에 하필 분당...>
그걸 안 안철수가 야3당 후보단일화로 서울시장에 출마하다는 설이 파다하나, 박원순 시장을 이기기는 힘들 것이다. 경기도는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앞서가고 있고, 인천도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다. 부산, 울산, 경남도 민주당으로 기운 지 오래다. 호남, 충청, 제주, 강원은 이미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자한당은 대구와 경북만 차지하고 통합신당은 전멸할 것이다. 그럴게 되면 안철수와 유승민이 서로 책임을 미루다가 분당될 소지도 있다.
두 당이 당명 가지고 써우자 누리꾼들이 새로운 당명을 추천했는데, 몇 개 소개한다.
* 그른궁물당
* 말만새정치당
* 낙동강오리알당
* 국민배신당
* 놀부심보당
* 당깨기전문당
한편 중재파 중 박주선, 주승용은 합당파로 가고, 황주홍은 민평당으로 갔다. 김동철은 관망 중이고, 이용호, 손금주, 박선숙 등은 아직 갈 길을 정하지 못하고 있으나 결국 민평당으로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민평당이 가까스로 국회 원내교섭단체를 이루어 통합신당은 멘붕될 것이다.
*적폐들과 엠비아바타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보러가기
http://blog.daum.net/youngan580
* 이상 coma가...
첫댓글
이처럼 당명 가지고도 두 세력이 티격태격 싸우자 국민들은 두 당이 합당을 해도 향후 여러 대목에서 갈등하다가 작파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갖고 있다. 국민당 비례대표 출당 문제도 유승민은 깨끗하게 내보라고 하고, 안철수는 극구 반대하고 있다.
만약 두 당이 합당을 해도 안보관, 대북정책으로 엄청난 갈등을 할 것이다. 지지율도 처음엔 호기심으로 15%내외가 나오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보 대 보수 싸움으로 귀결되어 중도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사실 유승민과 안철수는 중도가 아니라 보수다. 따라서 보수 표만 갈리어 민주당이 쉽게 승리할 것이다.
그걸 안 안철수가 야3당 후보단일화로 서울시장에 출마하다는 설이 파다하나, 박원순 시장을 이기기는 힘들 것이다. 경기도는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앞서가고 있고, 인천도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다. 부산, 울산, 경남도 민주당으로 기운 지 오래다. 호남, 충청, 제주, 강원은 이미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자한당은 대구와 경북만 차지하고 통합신당은 전멸할 것이다. 그럴게 되면 안철수와 유승민이 서로 책임을 미루다가 분당될 소지도 있다.
망할당
미래당추천 =미래없당
ㅇㅇㅇ 미래없당.
ㅋㅋㅋㅋ 싸워라 싸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