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수년 전 할머니께서 뇌졸증으로 쓰러지신 후 근근이 기운을 차리시고자 하시지만 연로하신 탓에 쇠약한 몸과 마음으로 인하여 완쾌가 어려운 지경이다. 이에 큰아들은 할머니의 후손들에게 알려 할머니께서 다니시는 집집마다,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마다 이러한 사실을 깊이 인식하여 할머니의 건강에 심려를 기울여 주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이렇게 보고서르 작성하여 콜레스테롤의 악영향으로 인한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고혈압에 대하여 간략한 고찰을 하여 할머니의 병증에 대한 치료방법 등을 공지시키니 모든 후손들은 이를 명심하여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
[2] 콜레스테롤과 고혈압의 정의 및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고혈압의 원인과 치료
A. 콜레스테롤
(1) 콜레스테롤의 정의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섭취한 지방질을 간에서 만드는데 몸의 세포를 형성하고 호르몬의 작용에 관여하므로 없어서는 안되는 몸의 중요한 구성성분입니다.
혈액 속의 정상치는 120-230㎎/㎗ 입니다만, 보통 180-200㎎/㎗가 바람직합니다.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이게 되어 다음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마비(심근경색증, 협심증과 같은 심장혈관질환), 뇌졸중(중풍)
콜레스테롤은 악성(저밀도 또는 LDL)과 양성(고밀도 또는 HDL) 콜레스테롤로 분류되며 악성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심장병, 뇌졸증)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반면 양성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을 감소시킨다. 악성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는 90mg%~140mg%을 말하나 이상치는 90mg%~110mg% 이하이다. 양성 콜레스테롤은 다소 남녀의 차이가 있으며 남성에서는45mg% 이상, 그리고 여성에서는 50mg% 이상이 정상이며 이것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할 수 있다. 악성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방법은 우선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행하는 것이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동물성 지방질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그럼에도 악성 콜레스테롤이 160mg% 이상일 때는 약물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심근경색증 또는 협심증이 있는 환자는 악성 콜레스테롤을 110mg%이하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방법은 체중의 정상화, 호기성 운동(1일 30~40분, 1주일에 5일), 적당량의 음주(소주 기준 1일 1/3병이하) 그리고, 약물치료 등이다. 혈중 중성지방은 200mg%이하가 정상이며, 이것이 300mg%을 초과하면 심장병과 뇌졸증의 원인이 될수 있다.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방법은 정상체중 유지, 당분(설탕, 캔디, 당분이 많은 과일 등)섭취 감소, 운동 그리고 약물요법이다.
(2) 高콜레스테롤혈증의 원인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것의 가장 큰 문제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심장과 뇌혈관 나아가 큰 장기에까지 여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높은 콜레스테롤에 유전적 성향과 비만, 고혈압, 흡연 등의 여러 위험 요인이 더해지면 동맥경화로 이환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천적으로 오는 경우 식이, 운동 상태, 질병 상태, 또는 복용하는 약 등에의해 혈중 지질 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선천적으로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겨 오는 수가 있으며 (가족성 고지 혈증), 이때는 가족 중 여러 사람에게 고질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중 지질 농도가 젊은 나이에서 부터 매우 높을 수 있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동맥경화증, 특히 관상동맥 질환(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선천적으로 고질혈증의 소질이 있으면서 환경적 요인인 겹쳐 고지혈증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혈중 지질이 높아 동맥경화의 원인이 됩니다. 동맥경화란 동맥내벽이 두터워져서 동맥내경이 좁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동맥경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에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과 같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관상동맥질환, 뇌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생기는 뇌경색증 및 사지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는 말초혈관 질환등이 있습니다.
심장 급사의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근육자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질로 인해 좁아지는 협심증과, 관상동맥이 막혀 지속적으로 심장근육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서, 심장 근육이 괴사에 빠지는 심근경색증으로 대별됩니다. 협심증의 경우 대표적인 증세는 가슴 한 복판이 뻐근하면서 몹시 아픈 통증이 3∼4분간 지속됩니다. 협심증이 오래 지속되다 보면 심근경색으로 진행 될 수 있는데 이때는 앞가슴에 짓누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면서 터질것 같은 증상이 협심증보다 훨씬 긴 30분간 지속됩니다.
(혈중 지질의 적정 수준)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중성지방 150mg/dl 미만이 적정 수준입니다. LDL콜레스테롤은 130mg/dl 미만으로, HDL콜레스테롤은 40mg/dl 이상으로 유지한느 것이 바람직합니다.
혈중 HDL이 35mg/dl 이하, 콜레스테롤치가 220mg/dl 이상이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HDL이 1mg/dl 씩 떨어질 때마다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3%씩 높아집니다. 총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 비는 관상동맥질환 위험의 더 좋은 지표가 되며 4:1미만이 안전합니다. 이 비율이 높을 경우 낮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운동을 하면 이 비율을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방향으로 이동시킬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중 지질검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검사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riglyceride)측정입니다. 최근에는 HDL콜레스테롤도 많이 측정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경화의 위험이 뚜렷이 증가됩니다. 중성지방을 동맥경화의 위험요소로 인정하느냐에 대한 논의가 많으나 최근에는 위험인자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그러나 동맥경화성 질환 발생 위험과의 연관은 콜레스테롤이 동시에 높은 혼합형 고지혈증의 경우나 동맥경화의 다른 위험 요소들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고지혈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
성별, 연령, 식이(총 칼로리량), 지방 섭취량, 운동, 체중, 각종 질환(당뇨병, 갑상선, 신장질환), 약물(이뇨제, 베타 차단제, 호르몬제)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이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중 하나입니다.
1- 체중: 비만은 혈중 콜레스테롤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비만 자체가 심장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2- 운동: 규칙적인 운동으로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체중 조절뿐만 아니라 혈중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합니다.
3-흡연: 흡연은 HDL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키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4-유전적 소질: 유전적 소질도 혈중 콜레스테롤치에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고지혈증의 정도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
관상동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혈중 콜레스테롤리 증가할수록 연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안전한 상한선을 긋기는 힘듭니다. 역학조사에 의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250mg/dl 이상이면 관상동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260mg/dl 이상이 되면, 220mg/dl 미만인 사람과 비교할때 동맥경화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5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
연구결과에 의하면 동맥경화의 징후는 젊어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따라서 고지혈증의 예방도 젊을때 부터 적적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방치료의 목표는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LDL콜레스테롤 130md/dl 미만, HDL콜레스테롤은 40mg/dl 이상, 중성지방은 150mg/dl 미만으로 하고,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는 4.5미만, LDL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비는 3미만이 이상적입니다. 일단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의 진단을 받은 환자의 예방치료 목표는 이보다 더 엄격하여, LDL콜레스테롤 100mg/dl 미만, HDL콜레스테롤은 40mg/dl 이상, 중성지방은 150mg/dl 미만으로 하고 총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비는 3.5미만, LDL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비는 2.5미만이 이상적입니다.
치료는 식이요법, 운동, 체중조절 또는 혈중 지질을 올릴 수 있는 다른 동반 요인들의 교정등이 우선이고, 이러한 방법으로 충분하지 못한 경우 약물요법을 전문의사와 의논하여 병행토록 해야합니다. 보다 중요한 점은 수개월 이상 약물치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근본적으로 생활방식을 개선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高콜레스테롤혈증의 치료방법
치료목표는 콜레스테롤과 트리그리세라이드값이 모두 200mg/dℓ 이하로 유지하는 것으로 한다. 치료지침으로는 콜레스테롤값이 200~250mg/dℓ일 때는 주로 식이요법, 250~300mg/dℓ일 때는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의 겸용, 300mg/dℓ 이상일 때는 철저한 지질저화 약물투여가 필요하다. 환자 개인의 특성과 질환에 따른 치료대책 등이 있어야 하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른다.
1) 식이요법
식이요법은 모든 고지혈증 치료의 기본입니다. 개개인마다 먹는 것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니까 남이 한다고 따라하지 말고 자기에 맞게 시행해야 합니다. 동물성 지방섭취를 줄이고 식물성지방으로 대치한다는 건 많이 들어보셨지요. 일반적으로 하루 먹는 지방을 30%가 못되게 해야 합니다. 버터,치즈,우유,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초코렛,마가린,계란 노른자, 간, 갈비, 새우, 게, 오징어, 마요네즈, 생선알등은 포화지방이 많아 적게 복용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mg 으로 제한됩니다.또 너무 짜게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섭취하는 열량을 줄입니다. 열량 섭취가 과다하면 고지혈증이 발생되기 쉬우므로 열량 섭취를 줄이고 비만한 사람은 체중을 조절합니다.
지방, 특히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합니다.(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 우유,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초콜렛, 마가린, 계란 노른자, 간, 갈비, 새우, 게, 오징어, 버터, 마요네즈, 소골,머리골, 오리, 보리새우, 건새우, 꼴뚜기, 명란젖, 뱅어포, 인스턴트즉석북어국, 대구 내장등 알류, 대하, 생한치, 대구포, 생선알 등)
섬유소 섭취를 늘립니다. 식물성 섬유소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으므로 콩, 과일, 야채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과 술 섭취를 줄입니다. 탄수화물 섭취가 과다하면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대사되므로 탄수화물에 치중된 식사는 피해야 하며 술 역시 영양소는 없고 열량만 많이 나가므로 제한해야 합니다.
□ 콜레스테롤를 낮추려면
**기름기와 콜레스테롤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눈에 보이는 기름을 고기에서 다 떼어내고 섭취합니다.
-닭고기는 껍질을 벗기고 요리합니다.
-사골 같은 고기 뼈를 먹을 때는 국을 끊인 뒤에는 식혀서 기름을 건져낸 후 먹습니다.
-음식을 사먹을 때는 지방이나 기름의양 을 잘 확인하고 사 먹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계란노른자, 새우, 바다가재, 마른오징어, 생선알, 내장, 버터, 사골 등입니다.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
일반인은 어떤 식사조절을 할지라도 그 속에는 3대영양소 및 충분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해야 합니다만, 콜레스트롤 수치가 과도해서 뇌졸증, 고혈압 등의 우려가 있는 사람들은 3대 영양소(곡류군(당질식품) , 어육류 및 우유군(단백질식품), 유지방류(지방)) 중에서 특히 동물성 지방류(알류, 우유, 버터, 라아드, 코코넛, 야자유, 쇠기름, 돼지기름)를 삼가해야합니다.
-섬유소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 귤, 콩류, 귀리, 보리 등)
-중성지질이 많은 사람은 설탕 및 술을 제한합니다.
(케익,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사탕류)
식이요법만으로 심장병을 예방할 수는 없다. 체중 유지와 규칙적 운동, 절주, 금연이 필수적이다
2) 약물요법
고지혈증의 분류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검사수치에 따라서 또 관상동맥질환의 유무, 남성,당뇨병,고혈압,흡연등 위험인자에 따라 치료목표가 달라지게 됩니다. 우선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기본이지만 3-6개월정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하고서도 치료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약물요법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일정 수준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지체없이 약물요법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약물에는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약과 중성지방을 떨어뜨리는 약 2가지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한다든지 배설을 촉진하는 등의 약입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계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이 계통의 약들은 간 장해나 근육통, 발기부전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복용량과 방법을 정확하게 지켜야 하며 일정기간마다 내과를 재방문하여 필요시엔 검사를 해야합니다.
3) 운동요법
운동을 하게되면 식이요법의 효과는 훨씬 좋아지게 됩니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되면 과다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나이가 먹어 체중이 늘 가능성도 줄게 됩니다. 그럼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또 얼마나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달리기,걷기,수영,골프,자전거,체조,스키등 심장이 두근거리고 땀이나고 얼굴도 붉어지는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최소 3일정도 한번 할 때는 30분에서 45분정도가 적합합니다. 운동이 좋다고 처음부터 무리하지는 마세요.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운동할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겁게 해보세요. 흥미없는 운동을 하면 얼마하지 못해 포기할테니 몇해고 몇 년이고 평생을 할수있게 즐겁게 해보세요. 특히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B. 고혈압
고혈압은 성인병 중에서 가장 많은 질병이다. 혈압은 혈류가 심장으로부터 나와서 혈관으로 흐를 때 생기는 압력으로 정상혈압은 최고혈압/최저혈압이 140/90mmHg 미만이고, 160/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고혈압은 신장병과 내분비질환에 의해서 생기는 이차성 고혈압과 혈압을 상승시키는 질병없이도 생기는 본태성 고혈압이 있다. 고혈압의 85 - 90%는 본태성 고혈압이다.
고혈압을 방치해 두면 뇌출혈, 뇌경색 그리고 심근경색 등의 사망률이 높은 질병을 일으킨다. 고혈압은 대부분 원인이 분명하지 않으나 본태성 고혈압과 관련된 위험요인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가족 중에 고혈압환자가 있는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운동부족인 사람, 비만한 사람, 육식을 즐기고 짜게 먹는 사람 중에 고혈압 발생률이 높다.
고혈압의 경우 혈압의 압력이 서서히 올라가므로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 라고도 하며, 합병증이 발생해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일반인들에게 고혈압의 증상으로 알려진 두통, 어지러움증, 코피 등은 고혈압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고혈압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고혈압이 심하면 두통이 나타날 수 있는데 아침에 일어날때 뒷머리가 아프거나 뻐근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아침에는 상쾌하다가 오후가 되어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피곤할 때 뒷머리가 아프거나 뻐근해지는 경우는 오랫동안 긴장상태에 있거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이 대부분이다.
어지러움증은 고혈압뿐만 아니라 뇌순환장애나 부정맥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코피는 정상인 보다 고혈압환자에게 자주 터진다는 증거는 없으나 고혈압에서 코피가 터지면 흥분하여 혈압이 상승하므로 정상인 보다 코피가 멎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고혈압치료의 목표는 수축기 혈압 140mmHg, 확장기 혈압 90mmHg 미만을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25%, 60대 남성의 절반 이상일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병이다. 흔히 뒷목이 뻣뻣하고 어지럽다고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나이, 유전, 염분섭취, 비만, 술, 스트레스, 좌업성 생활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으나 아직까지 분명한 원인을 찾아내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고혈압이 불치병인 것은 아니다.
최고혈압이 140-180mmHg, 최저혈압이 90-99mmHg 정도로 증세가 가벼울 때는 운동요법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런데 한번 혈압을 재보고 혈압이 높다고 하여 고혈압이라고 단정하거나 또는 치료를 해서는 안되며, 2주 정도 간격으로 5분 이상 안정 후 혈압을 측정하여 모두 혈압이 높을 때 고혈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압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증가하므로 정기적인 측정이 중요합니다. (1년에 한번)
**반드시 치료를 해야하는 이유는?
고혈압은 치료하지 않으면 중풍,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신장질환, 안저의 변화등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합병증은 혈압이 높을수록 잘 생깁니다. 그러나 혈압을 정상적으로 잘 유지하면 합병증을 예방하고 정상인과 같은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흡연 당뇨 비만 고지혈증 과도한 알콜섭취 폐경의 경우에 합병증 발발의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할 일이다.
**혈압약 복용에 있어서의 유의사항
ㅡ혈압약의 복용은 식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에 의해서 흡수에 지장을 받을 수 있으므로)
ㅡ일반적인 경우 1일 1회 복용시는 오전에 복용하십시오.
ㅡ혈압약은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 혈압이 안정되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용량을 조절 할 수 있으나, 환자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혈압의 갑작스러운 상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금합니다.
ㅡ혈압약은 증상과 관련 없이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ㅡ민간요법은 금합니다.
ㅡ혈압약의 부작용으로 소화장애를 일으킹 수는 있으나 그렇게 흔치 않습니다. 오히려 약을 먹는다는 심리적인 불안으로 소화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복용이나 변경여부를 결정하십시오
**고혈압의 중증도
ㅡ혈압치에 의한 중증도 분류
최고혈압이 140mmHg, 최저혈압이 90mmHg이하인 사람은 정상혈압이다.
그러나, 최고혈압이 140 ~ 160mmHg, 최저혈압이 90 ~ 95mmHg인 사람은 경증의 고혈압이지만 염분을 줄이거나 운동요법으로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또 최고혈압이 160 ~ 180mmHg, 최저혈압이 95 ~ 110mmHg 정도의 혈압인 사람은 합병증이 없어도 혈압을 정상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
이것보다 혈압이 더 높은 사람에게는 합병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혈압관리와 함께 합병증의 진단과 관리도 필요하다.
ㅡ합병증에 의한 중증도 분류
WHO(세계보건기구)는 합병증에 의한 중증도 분류를 발표했다.
심장에서는 좌심비대나 협심증 등, 뇌에서는 뇌졸증 등 눈에서는 망막출혈 등, 신장에서는 신부전증 등, 혈관에서는 폐색성병변 등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들 합병증 중에는 몇 가지는 혈압을 내려줌으로서 치유가 될 수가 있지만 뇌졸증 등은 한 번 일어나면 거의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ㅡ악성고혈압
가장 중증의 고혈압으로 예후가 나쁜 것을 "악성고혈압" 이라고 부르는 것도 있다. 이들은 최저혈압(확장기혈압)이 130mmHg이상으로서 신장기능장애가 있고, 안저검사에서도 망막출혈이 있는등 중증으로서 급격한 진행악화를 나타내기 때문에 곧바로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3) 고혈압의 치료방법
**고혈압 치료의 필요성
ㅡ고혈압의 정의
고혈압이란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 이상을 말합니다.
ㅡ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으로 되기 쉬운 생활습관이나 식사습관이 있다. 이들은 심근경색이나 당뇨병 등의 성인병도 일으키기 쉬운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생활습관이나 식사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함으로서 고혈압이나 다른 병의 발병을 예방하기도 하고 가벼운 고혈압의 경우에는 이것만으로도 낮출 수 있다.
ㅡ식염
세계의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하여 우리나라 사람은 소금 섭취량이 많다(하루평균 12g). 고혈압환자는 염분섭취를 줄이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 10g이하(될 수 있으면 6 ~ 7 g 정도)로 염분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ㅡ술
지나친 음주와 매일 계속하는 음주는 혈압을 올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음주량은 맥주라면 큰 것 1병, 위스키는 70cc정도, 와인은 200cc, 소주는 2 ~ 3잔 정도라면 적당하다.
저혈압인 사람은 적당량의 음주를 하면 혈압이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ㅡ담배
흡연은 동맥경화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암을 유발하는 등 신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고혈압환자에서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등의 심장병을 더욱 쉽게 유발하기 때문에 금연할 필요가 있다.
또 과음과 흡연을 병행하면 심장병에 걸릴 우려성이 더욱 커진다.
ㅡ비만
특히 중년남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반신 비만은 내장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비만으로 혈압이 올라가기 쉽다.
체중을 줄이면 혈압을 상당히 내리게 할 수 있다. 비만이 있으면 고혈압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고지혈증도 일어나기 쉽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증에도 걸리기 쉽다.
표준체중보다 20%이상의 체중인 사람은 체중을 줄여야 한다. 체중을 줄이는데는 식사요법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식사 이외의 간식은 하지 말고 쌀밥이나 면류등의 탄수화물이나 튀김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을 삼가고 야채나 버섯류, 해조류 등 칼로리가 적은 것을 중심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고혈압의 치료는 크게 비약물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비약물요법은 정신적 안정과 적당한 운동, 체중조절, 염분제한, 금연, 알콜을 섭취제한 등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반요법만으로 고혈압을 치료하기에는 역부족이며, 자칫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약물요법을 병행한다.
약물요법은 주로 혈압강하제를 쓰는 것인데 고혈압치료는 일생동안 지속적인 것이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혈압 예방
ㅡ소금 섭취량의 감량
소금 성분 중의 나트륨이 세포중에 많아지면 이를 칼슘으로 교체하려는 생리현상이 나타난다. 세포내의 칼슘량이 늘어나면 평활근이 수축되는 현상이 혈관에 나타나 수축된 혈관을 통과하는 혈액의 압력이 높아져 고혈압에 이르게 된다.
ㅡ단백질을 충분히 섭취
단백질 대사 시에 나오는 요소가 나트륨을 다량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갖고 있다는 점과 단백질의 아미노산이 혈압 강하작용을 하고 또한 단백질이 혈관 평활근의 영양공급원으로 혈관의 건강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ㅡ지방섭취의 주의점
지방은 혈관 수축 작용이 둔해져서 혈압이 오르는 것을 어느정도 막아 주지만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혈관 내에 지방이 침착해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뇌졸증이나 심장병, 신장병과 같은 합병증을 방지하는 것이 고혈압치료의 최종목표이다. 본태성고혈압은 나이에 따라서 치료방침이 조금씩 다르다.
ㅡ최고혈압 140mmHg, 최저혈압 90mmHg가 정상혈압이라고 한다. 이 이상의 사람에서는 우선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요법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ㅡ최고혈압 160mmHg, 최저혈압 95mmHg을 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를 한다.
ㅡ젊은 사람이나 심장, 신장병이 있는 사람은 가벼운 고혈압이라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한다. 그러나 80세 이상의 고령자는 case by case 치료가 필요하다.
ㅡ약은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가?
기본적으로 한평생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태성 고혈압은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에 대한 운동의 효과를 정리하면,
ㅡ운동중 증가된 수축력과 혈류량이 운동후 혈류량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혈관수축력은 지속되므로 혈압이 저하된다
ㅡ지속적인 유산소운동은 심장근과 혈관의 수축력을 향상시켜 혈압을 조절한다
ㅡ운동은 부교감신경의 발달을 촉진하므로써 혈압상승 인자인 카테콜라민과 에피네프린 등의 분비를 억제한다
ㅡ땀을 통해 염분을 소비하므로써 체내 염분농도를 조절하여 혈압상승을 억제한다.
**이처럼 운동은 약의 반응을 높이고 혈관 합병증의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비약물요법으로써 많이 권장되고 있다. 실례로 필자가 있는 스포츠센터에서 유산소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수축기혈압은 평균 13-15mmHg, 이완기혈압은 평균 6-8mmHg로 저하되었다. 일반적인 운동내용은 10-15분간의 가벼운 준비운동, 최대맥박수 70-80% 강도로 약 20-40분간 걷기,조깅,자전거,계단오르기,노젖기 등의 유산소운동과 5분간의 정리운동이며 주 3회씩 약 1시간의 운동을 한다. 그러나, 모든 운동이 고혈압에 좋은 것은 아니다. 헬스크럽에서 할 수 있는 웨이트운동은 급작스런 혈압상승으로 급사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역도선수의 경우 역기를 드는 순간 수축기혈압이 약 300mmHg 이상으로 상승된다고 한다. 때문에 가능한한 가벼운 강도 즉, 최대능력의 약 40-50% 강도로 횟수를 늘여가는 방법을 택한다면 안전하게 운동을 하면서 근력증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축구, 농구, 테니스, 스쿼시와 같은 구기운동은 자신도 모르게 무리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고, 골프와 같이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여유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은 혈압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 명심해야 할 것은 혈압이 160/105mmHg 이상이면 스포츠의학센터를 찾아가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175/110mmHg 이상이면 약복용에 상관없이 운동은 삼가해야 한다.
고혈압은 그 자체의 증상보다는 뇌출혈, 심부전, 동맥경화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 때문에 더욱 위험한 질환이다. 그렇다고 매일 노심초사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가벼운 조깅과 같은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할 것을 권하고 싶다
[3] 결론
이상으로 간략하게 콜레스테롤과 고혈압에 관한 개략을 알아본 바, 우리 후손들은 이를 바탕으로 할머니의 병 완쾌를 위한 노력을 한층 더 힘 기울여야할 것이다. 할머니께서 걸리신 뇌졸중이란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중풍(中風)이나 풍(風)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동맥의 병변으로 생기는 병입니다. 뇌졸중의 발생원인은 1) 고혈압과 2)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는 바로 콜레스테롤 과잉으로 야기되는 현상이고 뇌졸중의 증상은 과로, 흥분에 뒤이어 갑자기 두통, 현기, 구역, 구토 등 으로 시작하여 의식이 혼미하여지고 신체의 좌우 한쪽에 마비감을 느끼다가 얼마가지 않아서 혼수에 빠집니다 모든 질병이 예방이상의 더 좋은 대책은 없는 것이지만 뇌졸중 만큼 예방방법이 확실하고 예방의 혜택이 큰 질병도 드믐니다.
예방수칙으로 고혈압 및 동맥경화의 여러가지 위험요인을 가능한 제거 또는 축소하여야 하는데 그 요인들 중에 고지혈증(고콜리에스테르혈증), 당뇨, 비만등이 극히 위험한 요인임으로 이에 깊은 주의를 하여야 한다.
ㅡ혈압은 가능하면 140/90mmHg이하로 완전하게 조절하여 정상혈압을 유지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하여 비만예방,저지방식, 저염식,운동이 필수이다.
ㅡ동맥(=혈관)경화예방란 동맥벽이 탄력성을 잃는 현상으로 동맥내면에 기름기 및 이상조직이 증식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동맥경화예방을 위해서는 동맥의 탄력성유지와 동맥내면의 기름기가 끼는것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이다.
피가흐르는 관을 혈관이라 하고 심장에서 나오는 좋은 혈액이 흐르는 혈관을 동맥이라 함. 이 동맥혈이 온몸을 돌면서 인체에 필요한 산소, 영양,호르몬등을 공급하는데 경화증상으로 제 역할이 어려울경우 건강할 수 없습니다 온몸을 돌면서 일한 피가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이 흐르는 혈관을 정맥이라 함.
** 목표를 위한 행동실천지침
ㅡ동맥의 탄력성을 위해 - 주3회 이상 30분이상의 유산소운동 (걷기가 최고라 일컬어짐)
ㅡ동맥내면의 기름기생성예방 - 야채,과일, 해조류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음. 콜레스테롤(기름성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제한 계란 노른자, 동물의 뇌, 간,콩팥,오징어 내장 닭껍질, 베이콘, 버터등
ㅡ혈액을 깨끗하고 맑게 하는 음식을 자주 섭취. (특히 육류섭취시 필수) 양파,다시마,미역,모든과일류. 양파는 맑은피 를 위한 최고의 음식입니다
ㅡ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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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을 어떻게 치료하나요?(약물요법)*
고지혈증의 분류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검사수치에 따라서 또 관상동맥질환의 유무, 남성,당뇨병,고혈압,흡연등 위험인자에 따라 치료목표가 달라지게 됩니다.
우선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기본이지만 3-6개월정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하고서도 치료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약물요법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일정 수준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지체없이 약물요법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약물에는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약과 중성지방을 떨어뜨리는 약 2가지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한다든지 배설을 촉진하는 등의 약입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계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이 계통의 약들은 간장해나 근육통, 발기부전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복용량과 방법을 정확하게 지켜야 하며 일정기간마다 내과를 재방문하여 필요시엔 검사를 해야합니다.
*고지혈증을 어떻게 치료하나요?(운동요법)*
운동을 하게되면 식이요법의 효과는 훨씬 좋아지게 됩니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되면 과다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나이가 먹어 체중이 늘 가능성도 줄게 됩니다. 그럼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또 얼마나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달리기,걷기,수영,골프,자전거,체조,스키등 심장이 두근거리고 땀이나고 얼굴도 붉어지는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최소 3일정도 한번 할 때는 30분에서 45분정도가 적합합니다. 운동이 좋다고 처음부터 무리하지는 마세요.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운동할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겁게 해보세요. 흥미없는 운동을 하면 얼마하지 못해 포기할테니 몇해고 몇 년이고 평생을 할수있게 즐겁게 해보세요. 특히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고지혈증을 어떻게 치료하나요?(식이요법)*
식이요법은 모든 고지혈증 치료의 기본입니다.
개개인마다 먹는것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니까 남이 한다고 따라하지 말고 자기에 맞게 시행해야 합니다.
동물성 지방섭취를 줄이고 식물성지방으로 대치한다는 건 많이 들어보셨지요.
일반적으로 하루 먹는 지방을 30%가 못되게 해야 합니다. 버터,치즈,우유,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초코렛,마가린등은 포화지방이 많아 적게 복용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mg 으로 제한됩니다.또 너무 짜게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음은 건강사회를 위한약사회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입니다.#
1.밥그릇과 국그릇의 미니화 김치,깍두기 반찬크기의 소형화 쌀밥을 적게 먹음으로써 김칫국,젓갈 등 식염 함량이 많은 부식을 줄인다.
2.미리 가공된 식품(장아찌,젓갈,햄,소시지,어묵,과자,스넥,라면류 등)의 사용을 피한다.
3.음식은 더울수록, 설탕을 많이 쓸수록 짠맛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조리시 유의해야 한다.
4.식초의 사용량을 늘리면 간장,소금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5.조미시에는 후추,고추,계피,식초,레몬,바닐라,소량의 설탕,꿀,소량의 깨,잣,호두,김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맛을 낸다.
11.그외에도 육류는 가급적 살코기만 사용하고, 눈에 보이는 기름은 가능한 제거하고 닭은 껍질과 지방층을 벗기고 먹을것,튀김은 피하고 기름이 많은 양념은 하지말고 찜,구이,조림등의 방법을 이용할 것,고기보다 생선을 섭취할 것,우유보다는 탈지우유를 선택할 것 등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물질 중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을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잘못된 통념 중의 하나입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와 뇌졸중의 상관관계는 U-curve를 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쉽게 이야기하자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많아지면 뇌졸중이 증가하지만, 반대로 콜레스테롤 농도가 너무 낮아져도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에서는 뇌경색이 증가하지만, 저콜레스테롤혈증에서는 뇌출혈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으로서 많아서도 적어서도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생활이 많이 변화하면서 점차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좋지 않다는 사회적 통념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나 주식이 고기인 서양사람과 비교하여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는 콜레스테롤을 혐오할 정도의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편중되지 않는 고른 식생활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건강검진 등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식생활에 조심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며, 필요하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콜레스테롤에 대해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으며, 다만 고른 식생활 습관을 가지면 되는 것입니다.
다시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뇌출혈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일관되게 보고 되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뇌경색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아직 일관되게 증명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동맥경화를 악화시키고 심혈관 질환(심근경색)에 중요한 위험인자라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뇌경색에도 분명한 위험인자일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치료가 뇌경색의 위험을 감소시키는가라고 질문한다면, 일반인들은 당연히 감소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일반인들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절대 좋지 않다는 통념이 많이 가지고 있고, (일관된 증거는 부족하지만)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뇌경색의 위험인자의 하나 이기 때문에, 당연히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을 때 이를 낮추는 약물치료를 하면 그만큼 뇌경색의 위험도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뇌졸중의 위험인자 중의 하나로 생각하면, 당연히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약물치료는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은 여러 연구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약물치료가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키시지는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치료가 심혈관질환과 동맥경화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며, 이것이 뇌졸중에도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습니다.
이렇게 뇌졸중 분야에 관한 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위험성이나 그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 위험성이 아직 명확히 증명되지 않았다거나 그 치료 효과가 회의적인 것은 콜레스테롤 하나 만으로 생각하기에는 여러 가지 많은 기전들이 뇌졸중에 복잡하게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이 있었던 환자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좀 다릅니다. 이런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뇌졸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이 있었던 환자의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높지 않은 경우라 해도 콜레스테롤 약물치료가 뇌졸중의 발생비율을 낮춘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약물치료의 효과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서 나타나는 효과라기보다는 다른 기전이 작용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뇌졸중 환자의 식이요법에서 지방질 섭취는 일반인들의 우려와는 달리, 식이 중에 지방질 섭취와 뇌졸중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으며,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로는 (아직 결론을 내릴 수는 없으나)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식이 중에 지방질 섭취 정도와 혈중 지방질의 농도와는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지방질 섭취 정도와 뇌졸중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상관관계가 없었다는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지방질을 많이 섭취하는 그룹에서 오히려 '심한 뇌졸중'의 비율은 더 적었다는 보고도 있으며, 동물성 지방질 섭취에 대해서만 보아도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기할 것은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았다는 보고도 있긴 하지만) 뇌졸중이 적다는 연구 보고들이 있습니다.
식이 중 지방질의 섭취 정도와 뇌졸중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으며, 적어도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놓고 보았을 때 식이 중 지방질의 섭취가 뇌졸중에 (일반인들이 우려하듯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방질의 과다 섭취는 고콜레스테롤혈증과 상관이 있으며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동맥경화나 심혈관 질환에 나쁘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아직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규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지방질 과다 섭취는 뇌졸중에도 좋지는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방질 섭취를 너무 제한하는 것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저콜레스테롤혈증 시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오히려 뇌졸중에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고르게 식사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에너지원의 30% 이하로 지방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명확히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생선이 뇌졸중에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고혈압이 있는 분들은 음식을 짜게 드시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염분 식이가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졸중 환자에게 과일이나 채소류가 좋을 수 있습니다. 과일이나 채소류가 항산소성 작용을 통해 뇌졸중을 예방하는게 기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B6, B12, folate 등의 혈중 농도가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이 부족할 경우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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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혈중에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180mg/dl 이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대개 그 자체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혈액 내에 지방 성분이 많으면 혈관 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관상동맥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말초혈관 폐쇄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보통 고지혈중은 우연히 발견되는 수가 많은데, 일단 처음 발견되면 수주 후에 다시 측정하여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치는 식사에 따라 많이 변하므로 검사할 때는 반드시 12∼14시간 공복한 후에 채혈을 하도록 합니다. 재측정 결과도 이상이 있다면 식이요법과 아울러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작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가. 식이요법
ㄱ. 섭취하는 열량을 줄입니다. 열량 섭취가 과다하면 고지혈증이 발생되기 쉬우므로 열량 섭취를 줄이고 비만한 사람은 체중을 조절합니다.
ㄴ. 지방, 특히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ㄷ.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합니다.
*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 계란 노른자, 간, 갈비, 새우, 게, 오징어, 버터, 마요네즈, 생선알 등
ㄹ. 섬유소 섭취를 늘립니다. 식물성 섬유소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으므로 콩, 과일, 야채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ㅁ. 탄수화물과 술 섭취를 줄입니다. 탄수화물 섭취가 과다하면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대사되므로 탄수화물에 치중된 식사는 피해야 하며 술 역시 영양소는 없고 열량만 많이 나가므로 제한해야 합니다.
나.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고지혈증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걷기, 조깅, 수영 등의 운동을 1주일에 3∼5회, 1회에 30∼60분 정도 하면 동맥경화의 위험 요인이 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어 줍니다.
다. 약물요법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만족스러운 반응이 없는 환자,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적용됩니다.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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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지질은 콜레스테롤 ·트리그리세라이드 ·인지질 ·유리지방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단백질(lipoprotein)의 형태로 체내에서 이동하며, 지단백질은 4가지로 분류한다. ① 카일로마이크론(chylomicron), ② 초저밀도지단백질(VLDL), ③ 저밀도지단백질(LDL), ④ 고밀도지단백질(HDL)이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소인이 있는가 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 ·황달 ·신증후군 ·당뇨병 등의 2차성 요인도 있다. 공복상태에서는 간에서 VLDL을 합성하여 트리그리세라이드를 말초로 내보내고 이 중 일부는 LDL로 전환된다. LDL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가장 많은 양을 운반하며 말초세포로 콜레스테롤을 공급하기도 하지만 관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데에 가장 위험한 지단백이다. 따라서 이 같은 고지혈증은 철저한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치료될 수 있다. 실제로 임상에서 보면 3~6개월 이 같은 방법으로 치료되는 환자들을 경험하는데 의사는 물론 환자의 꾸준한 노력도 필요하다.
치료목표는 콜레스테롤과 트리그리세라이드값이 모두 200mg/dℓ 이하로 유지하는 것으로 한다. 치료지침으로는 콜레스테롤값이 200~250mg/dℓ일 때는 주로 식이요법, 250~300mg/dℓ일 때는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의 겸용, 300mg/dℓ 이상일 때는 철저한 지질저화 약물투여가 필요하다. 환자 개인의 특성과 질환에 따른 치료대책 등이 있어야 하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른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우리몸에 어떤 이상이 생기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섭취한 지방질을 간에서 만드는데 몸의 세포를 형성하고 호르몬의 작용에 관여하므로 없어서는 안되는 몸의 중요한 구성성분입니다.
혈액 속의 정상치는 120-230㎎/㎗ 입니다만, 보통 180-200㎎/㎗가 바람직합니다.
□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어떠한 문제가 생기나요?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이게 되어 다음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마비(심근경색증, 협심증과 같은 심장혈관질환), 뇌졸중(중풍)
□ 콜레스테롤를 낮추려면
1.기름기와 콜레스테롤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눈에 보이는 기름을 고기에서 다 떼어내고 섭취합니다.
-닭고기는 껍질을 벗기고 요리합니다.
-사골 같은 고기 뼈를 먹을 때는 국을 끊인 뒤에는 식혀서 기름을 건져낸 후 먹습니다.
-음식을 사먹을 때는 지방이나 기름의양 을 잘 확인하고 사 먹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계란노른자, 새우, 바다가재, 마른오징어, 생선알, 내장, 버터, 사골 등입니다.
2.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
-어떤 식사조절을 할지라도 그 속에는 3대영양소 및 충분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해야 합니다.
-3대 영양소란 다음의 세 가지를 말합니다.
곡류군(당질식품) , 어육류 및 우유군(단백질식품), 유지방류(지방)
-섬유소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 귤, 콩류, 귀리, 보리 등)
-중성지질이 많은 사람은 설탕 및 술을 제한합니다.
(케익,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사탕류)
3.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합니다.
적당한 운동량은 운동을 하면서 말을 할 수 있는 정도의 강도로 한번에 30-60분간하며 30분을 할 경우에는 매일 하고 60분을 할 경우에는 1주일에 3일정도면 충분합니다.
4.담배를 끊습니다.
5.표준체중을 유지합니다
표준체중 = (키㎝-100)×0.9
적절한 체중 = 표준체중±10%
콜레스테롤 환자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므로 다시 생각해보면,
(1)콜레스테롤 섭취제한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만들어지고, 약 10%만이 식사를 통해 흡수되지만,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은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표는 콜레스테롤함량이 높은 식품이므로 드시지 않아야할 식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뇌, 신경, 근육, 피부, 간, 장, 그리고 심장등 신체내 모든 부위에 있는 세포의 세포막(cell menbrane)과 미엘린(myelin)의 주요성분이며 부신피질과 고환 및 나소에서 생성되는 tm 테로이드 호르몬과 햇빛에 의해 피부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 그리고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산의 전구체로서 동물성 식품을 통해서 섭취되거나 생체 내에서 아세틸-CoA로 부터 합성됩니다.
. 콜레스테롤의 신체 내에서의 대사 및 조절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은 두가지 방법에 의해 신체내에서 만들어집니다. 첫 번째는 외인성으로서 식이적으로 흡수된 콜레스테롤은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소장에서 음식이나 담즙산으로부터 유리형 콜레스테롤을 흡수하고 유리형 콜레스테롤은 ACAT(아실-CoA;콜레스테롤 아실 전환 효소)에 의해 세포내 저장용 형태의 에스테르화된 콜레스테롤로 됩니다. 에스테르화된 콜레스테롤은 아포단백질과 다른 지질들이 결합되어 중성지방이 많은 카일로마이크론이 되며 칼일로마이크론은 말초혈관을 통하여 지방조직이나 근육에 지질ㅇ르공급한 다음 잔여부분은 수용체를 통하여 간으로 유입됩니다.
두번째로는 내인성으로서 간에서도 합성됩니다. 이 대사과정을 간단히 살펴 보면 두 분자의 아세틸-CoA가 간에서 존재하는 HMG-CoA 환원효소 및 여러 효서에 의해 매개되어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 유리형 콜레스테롤로 생합성되며 이렇게 생합성된 유리형 콜레스테롤은 세모막, 스테로이드 호르몬, 담즙산의 생산에 사용되어 집니다.
한편, 신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이 조절되어지는데 기본적으로 유리형 콜레스테롤의 합성은 식이적으로 흡수된 콜레스테롤의 양에 의해 조절되어 집니다. 만약 유리형 콜레스테롤이 과잉으로 공급되어 지면 간에서 HMG-CoA 화원효소의 합성을 저해하는 방법을 통해서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차단하며 두번째로는 간의 LDL 수용체의 생산을 저해시켜 간의 내외부로부터의 유리형 콜레스테롤의 공급을 차단합니다. 마지막으로 ACAT효소를 활성화시켜 유리형 콜레스테롤을 에스테르화된 콜레스테롤로 전환시킵니다. 이러한 조절을 피드백 조절(Feedback Regulation)이라 합니다.
. 콜레스테롤의 운반
콜레스테롤은 소수성이어서 콜레스테롤 그 자체로는 혈장내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혈액 내에서 운반될 때는 아포단백(apoprotein)과 결합하여 지단백(lipoprotein)상태로 운반됩니다.
지단백 고밀도(HDL, High Density Lipoprotein) 저밀도(LDL, Low Density Lipoprotein) 과저밀도(VLDL, Very Low Density Lipoprotein) 지단백으로 분류되며, 콜레스텔롤은 LDL 및 HDL에 주로 함유되어 있고, 중성지방은 주로 VLDL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전체 콜레스테롤의 20∼30% 가 량은 HDL 형태로 운반되고 있습니다. 그 나머지는 대부분 LDL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DL은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위험인자이며, 그 반면에 HDL은 혈관벽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인자고 인정되고 있습니다. 즉, LDL이 높으면 좋지 않지마, HDL이 높으면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혈중 중성지방이 높으면 환자에게서 HDL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 과음 또는 당뇨병이 있으면 혈중 중성지방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과잉
콜레스테롤이 역가지 원인에 의해 필요이상 생체 내 존재하면 고지혈증에 의한 심장질환 및 심혈관계질환과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고지혈증
혈중 지질이 높아 동맥경화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률이 높은 상태를 뜻합니다. 고지혈증 원인으로는 후천적으로 오는 경우 식이, 운동 상태, 질병 상태, 또는 복용하는 약 등에의해 혈중 지질 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선천적으로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겨 오는 수가 있으며 (가족성 고지 혈증), 이때는 가족 중 여러 사람에게 고질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중 지질 농도가 젊은 나이에서 부터 매우 높을 수 있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동맥경화증, 특히 관상동맥 질환(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선천적으로 고질혈증의 소질이 있으면서 환경적 요인인 겹쳐 고지혈증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혈중 지질이 높아 동맥경화의 원인이 됩니다. 동맥경화란 동맥내벽이 두터워져서 동맥내경이 좁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동맥경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에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과 같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관상동맥질환, 뇌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생기는 뇌경색증 및 사지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는 말초혈관 질환등이 있습니다.
심장 급사의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근육자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질로 인해 좁아지는 협심증과, 관상동맥이 막혀 지속적으로 심장근육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서, 심장 근육이 괴사에 빠지는 심근경색증으로 대별됩니다. 협심증의 경우 대표적인 증세는 가슴 한 복판이 뻐근하면서 몹시 아픈 통증이 3∼4분간 지속됩니다. 협심증이 오래 지속되다 보면 심근경색으로 진행 될 수 있는데 이때는 앞가슴에 짓누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면서 터질것 같은 증상이 협심증보다 훨씬 긴 30분간 지속됩니다.
혈중 지질의 적정 수준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중성지방 150mg/dl 미만이 적정 수준입니다. LDL콜레스테롤은 130mg/dl 미만으로, HDL콜레스테롤은 40mg/dl 이상으로 유지한느 것이 바람직합니다.
혈중 HDL이 35mg/dl 이하, 콜레스테롤치가 220mg/dl 이상이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HDL이 1mg/dl 씩 떨어질 때마다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3%씩 높아집니다. 총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 비는 관상동맥질환 위험의 더 좋은 지표가 되며 4:1미만이 안전합니다. 이 비율이 높을 경우 낮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운동을 하면 이 비율을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방향으로 이동시킬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중 지질검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검사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riglyceride)측정입니다. 최근에는 HDL콜레스테롤도 많이 측정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경화의 위험이 뚜렷이 증가됩니다. 중성지방을 동맥경화의 위험요소로 인정하느냐에 대한 논의가 많으나 최근에는 위험인자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그러나 동맥경화성 질환 발생 위험과의 연관은 콜레스테롤이 동시에 높은 혼합형 고지혈증의 경우나 동맥경화의 다른 위험 요소들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고지혈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
성별, 연령, 식이(총 칼로리량), 지방 섭취량, 운동, 체중, 각종 질환(당뇨병, 갑상선, 신장질환), 약물(이뇨제, 베타 차단제, 호르몬제)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이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중 하나입니다.
1- 체중: 비만은 혈중 콜레스테롤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비만 자체가 심장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2- 운동: 규칙적인 운동으로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체중 조절뿐만 아니라 혈중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합니다.
3-흡연: 흡연은 HDL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키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4-유전적 소질: 유전적 소질도 혈중 콜레스테롤치에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고지혈증의 정도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
관상동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혈중 콜레스테롤리 증가할수록 연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안전한 상한선을 긋기는 힘듭니다. 역학조사에 의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250mg/dl 이상이면 관상동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260mg/dl 이상이 되면, 220mg/dl 미만인 사람과 비교할때 동맥경화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5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
연구결과에 의하면 동맥경화의 징후는 젊어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따라서 고지혈증의 예방도 젊을때 부터 적적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방치료의 목표는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LDL콜레스테롤 130md/dl 미만, HDL콜레스테롤은 40mg/dl 이상, 중성지방은 150mg/dl 미만으로 하고,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는 4.5미만, LDL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비는 3미만이 이상적입니다. 일단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의 진단을 받은 환자의 예방치료 목표는 이보다 더 엄격하여, LDL콜레스테롤 100mg/dl 미만, HDL콜레스테롤은 40mg/dl 이상, 중성지방은 150mg/dl 미만으로 하고 총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비는 3.5미만, LDL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비는 2.5미만이 이상적입니다.
치료는 식이요법, 운동, 체중조절 또는 혈중 지질을 올릴 수 있는 다른 동반 요인들의 교정등이 우선이고, 이러한 방법으로 충분하지 못한 경우 약물요법을 전문의사와 의논하여 병행토록 해야합니다. 보다 중요한 점은 수개월 이상 약물치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근본적으로 생활방식을 개선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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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출처 : http://news.excite.com/news/r/010302/18/science-heart-soy-dc : 2001년 03월 02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은 사람도 대두를 먹으면 소위 좋은 콜레스테롤을 섭취함으로써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 연구진이 밝혔다. 심장 전문가들은 미국인들에게 혈관에 이 물질을 끼게 하는 육류대신 콩 단백질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뉴올리언스에 있는 Tulane 대학의 보건학과의 Jiang He 박사는 과도한 양의 콩 단백질을 섭취한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몸에 이로운 고밀도 리포프로틴 (HDL) 콜레스테롤 양은 증가하고 해로운 저밀도 리포프로틴 (LDL) 콜레스테롤 양은 감소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갖는 35 - 65 세의 중국인 남자 60명, 여자 9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실험결과를 미국 심장협회모임에서 발표했다.
그는 중국인들은 일반적으로 단백질과 동물 단백질을 적게 섭취함으로 심장병이나 고 콜레스테롤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연구진들은 실험대상의 절반에게는 대두 단백질이 든 비스킷을 매일 먹이고 나머지 절반의 실험 자들에게는 일반 비스킷을 먹였다. 3개월 후 대두 단백질이 든 비스킷을 먹은 사람들의 경우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4.7% 증가하였다. 미 심장협회는 작년 일반인들에게 콩을 많이 먹도록 권장했는데 이번 연구결과를 이를 뒷받침한다.
이번 연구결과이후 심장협회 영양위원회는 성명에서 동물 단백질대신에 대두 단백질을 섭취하면 혈관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다른 심장질환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에 관한 증거가 더 강화되었다고 발표했다. Jiang He박사는 모든 콩 단백질이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대두 단백질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유일한 것이라고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필요이상의 단백질을 소비한다. 인간은 단백질에서 약 15%의 칼로리를 얻는다. 그런데 대두는 육류의 영양소를 모두 가진 완전한 단백질로 여겨진다. - (socho@ka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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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환자들에게 사우나가 이로울까, 해로울까.
지금까지 심장기능저하증(심부전증) 환자들에게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는 금기시돼 왔다. 몸을 뜨겁게 하는 것이 심장에 무리를 준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상식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너무 뜨겁지 않은 사우나는 오히려 심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사우나를 즐기려는 심장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국내의 사우나에는 대부분 심장병 환자들의 입장을 금지하는 문구가 붙어 있는데,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같은 문구들을 이제는 없애야 할 것 같다.
국제 심장학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지 ‘서큘레이션’에 최근 심부전 증상이 있는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사우나와 심장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0명의 심부전증 환자는 하루에 15분간 사우나를 한 다음 큰 타월로 온몸을 감싸 온기를 유지한 상태에서 30분간 휴식을 취했다. 나머지 10명은 사우나를 하지 않고 45분간 쉬었다.
2주가 지난 뒤 사우나를 한 20명 가운데 17명이 심부전 증상이 줄었고 혈압도 낮아졌으며 혈관의 활동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들의 심장 박동 상태가 좋아졌다는 의미다. 심장 박동 상태가 좋아진 정도는 운동을 한 뒤에 얻을 수 있는 효과와 비슷했다.
사우나를 하지 않은 10명은 심장이나 혈관 기능이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해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된 비슷한 연구 결과도 사우나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고혈압 환자, 당뇨 환자 등에게 유익하다는 것이다.
사우나를 통해 건강이 좋아지려면 적절한 온도와 시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있어야 한다. 사우나 내부의 평균 온도는 반드시 섭씨 60도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80도 이상이면 약해진 심장에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사우나 시간도 15분 이내로 해야 한다. 사우나 후에는 체온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수건 같은 것으로 보온해야 한다.
사우나 하는 동안 땀으로 빼앗겼던 수분 보충을 위해 물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사우나를 좋아하지만 심장이 약한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사우나를 해야 한다. 가벼운 운동이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처럼 적당한 사우나가 운동에 못지 않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운동과 사우나를 적절히 병행하면 2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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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메디컬]저지방 음식 심장병 예방 효과있나
동아일보
2002년 12월 8일 일요일 오후 5:41
심장질환을 치료하는 전문의들은 미국에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장병을 예방하려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먹으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이 권고의 신뢰성이 무너지고 있다.
이 권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람들에게 가공한 곡물이 안전하다고 여기게 했다는 것이다. 설탕과 밀가루 등 가공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주로 먹으면 혈중 지질(脂質)이 많아지고 비만, 당뇨병, 심장동맥질환 등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아직 논란 중이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저지방식이 적어도 ‘유일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데에는 동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테이크, 버터, 계란 등을 안먹으면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왔지만 심장이 건강한 사람은 이런 ‘금기’를 지킨 사람이 아니었다. 그들은 몸에 좋은 ‘지중해식 식단’을 가까이 했다. 채소, 과일, 현미, 견과류(堅果類), 불포화 식물기름, 물고기, 콩과 생선에서 추출한 기름을 골고루 먹었던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 연구팀이 수십 년 동안 수만명의 생활습관과 건강의 관계를 밝혀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한 논문은 강력한 증거가 되고 있다.
하버드대 연구팀은 “이전의 권고는 저지방식이 혈액에서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이고 동맥에서 피가 엉기는 것을 예방한다는 가설에 바탕을 두고 있다”면서 “그러나 혈중 LDL만이 심장동맥질환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며 기존의 가설은 심장병의 원인을 지나치게 단순화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심장병에는 동맥을 보호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중성지방, 호모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 중성지방, 혈관의 피떡, 동맥벽의 탄력성, 혈압, 혈당 등 수많은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지방의 경우 모든 지방이 나쁜 것이 아니라 종류가 문제다. 육류와 치즈 버터 등에 많고 인체에서 분해가 잘 안 되는 포화지방은 LDL의 양을 높이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전이(轉移)지방이라는 특수한 지방은 더 해롭다. 이는 식물기름이 마가린이나 쇼트닝을 만드는 과정에서 굳어서 생기는데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제조에 널리 쓰인다. 따라서 가공식품을 살 때에는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전이지방이 적은 마가린을 구입해야 한다.
전이지방도 적은 양이라도 LDL을 증가시키고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전이지방은 또 동맥의 탄력성을 떨어뜨리고 인슐린의 기능을 저하시켜 당뇨병과 심장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지방 섭취를 줄이고 정제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것도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이 경우 혈액 속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고 HDL과 LDL의 양은 함께 떨어뜨리므로 심장동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없다. 특히 인슐린의 기능이 이미 떨어진 사람은 당과 전분이 쉽게 흡수돼 혈당이 쉽게 올라간다.
이에 반해 파스타, 오트밀, 가공하지 않은 곡물 등은 천천히 흡수돼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포화지방이나 전이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을 섭취하면 LDL은 줄어들고 HDL은 많아진다. 특히 아주 잘 분해되는 ‘고도불포화지방’을 많이 먹으면 인슐린의 기능이 좋아지고 당뇨병 가능성은 뚝 떨어진다.
불포화지방은 올리브, 카놀라, 견과류(특히 호두), 아보카도, 콩, 옥수수 등에 많다.
심장에 가장 좋은 지방은 ‘오메가3 지방산’이다. 생선과 아마인, 쇠비름, 호두, 카놀라 등의 식물, 콩기름, 생선유 등에 많다.
매주 두 번만 주식(主食)으로 생선을 먹는다면 심장병 위험을 뚝 떨어뜨릴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부정맥의 위험과 혈관 내 피떡이 생길 가능성을 줄이고 동맥의 탄력성을 높일 수 있다. 혈중 중성지방치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가공하지 않은 귀리, 보리 등에 풍부한 섬유소와 잎이 검푸른 채소에 풍부한 엽산도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좋다.
결론적으로 심장병을 결정적으로 예방하는 유일한 식품은 없다. 과일, 채소, 콩류, 가공하지 않은 곡물, 닭고기류, 생선 등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붉은색 고기나 가공 육류, 과자, 디저트음식, 튀긴 감자, 계란 프라이, 백미(白米) 등은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
물론 식이요법만으로 심장병을 예방할 수는 없다. 체중 유지와 규칙적 운동, 절주, 금연이 필수적이다. 이런 건강한 생활로 심장병의 74%를 예방할 수 있다.
하버드대 연구팀은 모든 사람이 일률적으로 열량의 30% 이상을 지방으로 섭취하면 안된다는 기존의 이론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지방에는 좋은 지방도 있다. 또 장기적 임상 시험에서 지방 섭취 비율의 감소가 곧 체중 감소로 이어진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오히려 종류에 관계없이 열량을 많이 섭취하고 에너지를 덜 쓰는 것이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www.nytimes.com/2002/12/03/health/nutrition/03BRO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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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매개 단백질이 콜레스테롤 자체보다 심장병 위험을 더 잘 예측
[출처 : Medscape : 1999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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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방협회저널 ()에 보고된 한 연구에 따르면 혈액에서 콜레스테롤을 나르는 두 개의 단백질이 보통의 콜레스테롤 혈액 테스트보다 심부전증 위험을 측정하는데 더 낮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연구의 주 저자 Arthur J. Moss 의사는 두 단백질이 콜레스테롤보다 더 민감하게 심장병 위험을 감지해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을 검사해낼 수 있고 조만간 콜레스테롤 시험법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욕 로체스터 (Rochester)에 있는 로체스터대학 의료센터에서 심장병학 교수로 있다.
단백질 - 아포리포프로테인 [apolipoprotein (apo)] A-1과 apo B -과 심부전위험간의 관계는 흡연, 당뇨, 고혈압, 고혈중콜레스테롤과 같은 심장병위험인자들의 존재에서 조차도 유효하다. 아포 A-1과 아포 B는 혈류에서 콜레스테롤을 나른다. 아포 B는 콜레스테롤 공여자이고 반면 아포 A-1 은 콜레스테롤 제거제이다. 연구자들은 또한 심부전위험과 관련이 있는 제 3의 단백질 D-이량체를 동정했다. D-이량체는 응혈형태로 있을 때 혈액에 있는 분해산물이다. D-단량체 수준이 올라가면 혈액에 응혈이나 응고가 과다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연구에 따르면 아포 A-1이 낮고, 아포 B가 높고, D-단량체가 높은 혈액 단백질 프로파일을 가진 개인은 2년내에 두 번째 심부전을 경험한 사람들보다 8배나 더 위험하다고 Moss는 말하고 있다. 이 단백질 가운데 어느 하나만 혈액 속에서 비정상적인 환자들은 이 년내에 심부전이 또 닥쳐올 가능성보다 두 배는 위험하다. 아포 B 수준이 높을 때 아포 B는 플라크 안쪽 표면에 콜레스테롤을 집적시킨다. 점점 그것은 플라크쪽으로 움직이면서 지방산 집적물의 크기를 늘려간다. 대개 아포 A-1은 이 콜레스테롤 집적물이 플라크 속에 들어가기 전에 끄집어낸다.
그러나 아포 A-1 수준이 낮으면 그 과정이 일어날 가능성은 줄어든다. 대신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플라크를 형성한다. 이것은 혈관을 막을 수 있는 지방산 덩어리가 된다. 플라크 축적이 증가함에 따라 대개 플라크를 자리에 유지시키는 막에 스트레스가 가해진다. 충분히 약해지면 막은 터지고 흥혈이 형성된다. 그것이 심부전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것이다. Moss는 아포 B가 높고, 아포 A-1이 낮고, D-이량체가 높은 사람들은 플라크가 터져서 혈관이 막힐 위험이 증가하고 결국 심부전을 유발할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응혈 성향을 혈우명의 반대로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혈우병은 응혈 기작이 잘못되서 과도하게 피를 흘리는 경향이 있는 조건이다. 심부전증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과도한 응혈경향이 혈관을 막게 되는 것이다.
연구에서는 연구자들은 이미 심부전 재발을 경험한 1,045명의 사람들에게서 이 세 가지 단백질과 11가지 다른 혈액 인자들을 측정했다. 이 사람들 가운데서 81명이 이차 심부전을 겪었고, 그들 중 25명이 사망했다. 연구된 환자들 가운데서 아포 A-1, B, D-단량체만이 높아진 심부전 위험과 관련이 있었다. D-단량체와 심부전 위험간에는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다. 수준이 밀리리터당 약 650 나노그램인 사람들에게서 위험이 두배가 높았던 것이다. 나머지 두 단백질에 대해서는 아포 A-1의 수준이 데시리터당 101 밀리그램 이하고, 아포 B의 수준이 데시리터당 140 mg 이상일 경우에만 위험이 두 배로 높아졌다.
이 결과는 이차 심부전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계속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Moss는 말하고 있다. 이 약물들은 플라크 파열 위험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응혈 경향도 줄여준다. 다이어트, 운동, 약물치료가 이 단백질의 농도를 바꾸기는 쉽다. 그래서 위험한 환자들은 미국심장협회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Moss는 말한다. 게다가 아스피린을 포함하여 항응혈제 약물이 심장병 환자 치료에 권고되고 있따. 이 약물은 응혈 활성을 감소시켜준다. 표준 임상 실험실에서 수행할 수 있는 단백질 시험이 앞으로는 일상적으로 될 것이라고 Moss는 말한다. - (l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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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도 일종의 지방질로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그러나, 이것이 혈중에 너무 많아지면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되며 심장병과 뇌졸증(중풍)을 발생시킬 수 있음으로 이것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프래밍엄 연구에 의하면 31~39세의 남성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180mg%이하일 때는 30년간 생존율이 84%이나 이 수치가 260mg%이상일 때는 생존율이 67%로 감소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콜레스테롤이 증가한 사람에서 약물 투여를 실시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시키면 심장병 발생율과 사망율을 약 30~40% 감소시킬 수 있으며(5년간에) 뇌졸증(중풍)의 발생율도 약 30%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레스테롤은 악성(저밀도 또는 LDL)과 양성(고밀도 또는 HDL) 콜레스테롤로 분류되며 악성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심장병, 뇌졸증)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반면 양성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을 감소시킨다. 악성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는 90mg%~140mg%을 말하나 이상치는 90mg%~110mg% 이하이다. 양성 콜레스테롤은 다소 남녀의 차이가 있으며 남성에서는45mg% 이상, 그리고 여성에서는 50mg% 이상이 정상이며 이것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할 수 있다. 악성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방법은 우선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행하는 것이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동물성 지방질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그럼에도 악성 콜레스테롤이 160mg% 이상일 때는 약물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심근경색증 또는 협심증이 있는 환자는 악성 콜레스테롤을 110mg%이하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방법은 체중의 정상화, 호기성 운동(1일 30~40분, 1주일에 5일), 적당량의 음주(소주 기준 1일 1/3병이하) 그리고, 약물치료 등이다. 혈중 중성지방은 200mg%이하가 정상이며, 이것이 300mg%을 초과하면 심장병과 뇌졸증의 원인이 될수 있다.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방법은 정상체중 유지, 당분(설탕, 캔디, 당분이 많은 과일 등)섭취 감소, 운동 그리고 약물요법이다. 고지혈증의 식이요법으로는 ...
1.비만인 경우 정상체중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2.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즉, 고지방 육류, 닭껍질, 장어류, 오징어류, 내장류, 알류, 계란 노른자 등의 섭취 빈도와 양을 제한한다.
3.기름진 음식과 튀긴음식의 섭취를 줄인다.(조리시 사용되는 기름의 양 제한)
4.섬유질이 많은 신선한 채소류, 잡곡류,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5.혈중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단순당질의 식품을 제한한다.
6.음주는 소량
7.외식시에는 기름진 중국요리, 햄버거, 닭튀김, 곰국류보다는 한식이 바람직하다.
8.아이스크림과 치즈류를 제한하고, 우유는 저지방우유 혹은 탈지 우유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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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낮추려면
악성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방법은 우선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 식이요법의 기본원칙은 동물성 지방질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악성 콜레스테롤이 160㎎/㎗ 이상일 때는 약물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근경색증 또는 협심증 환자는 악성 콜레스테롤을 110㎎/㎗ 이하로 줄여야 한다.
양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방법은 체중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호기성 운동(1일 30~40분, 1주일에 5일)을 하고, 적당량의 음주(소주 기준 1일 1/3병 이하)를 하며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혈중 중성지방은 150㎎/㎗ 이하가 정상이며 300㎎/㎗을 초과하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방법은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당분(설탕ㆍ캔디ㆍ당분이 많은 과일 등) 섭취를 줄이면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다. 특히 비만인의 경우 정상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즉, 고지방 육류ㆍ닭껍질ㆍ장어류ㆍ오징어류ㆍ내장류ㆍ알류계란 노른자 등은 억제한다.
기름진 음식이나 튀김류도 줄인다. 섬유질이 많은 신선한 채소ㆍ잡곡ㆍ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혈중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 단순 당질의 식품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식 시에는 기름진 중국요리ㆍ햄버거ㆍ닭튀김ㆍ곰국보다는 한식을 먹는다. 저지방 혹은 탈지 우유는 몸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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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혈증'이란 진단을 받으셨군요
콜레스테롤이란 동물성 식품에서만 발견되는 지방성 물질로, 음식물을 통하여 섭취되거나 체내에서 합성되어 담즙산, 호르몬, 비타민D 및 세포를 구성하는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러나 혈액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지면, 혈관내에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현상이 일어나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1.고 콜레스테롤 혈증, 문제는 동맥경화이다.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것의 가장 큰 문제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심장과 뇌혈관 나아가 큰 장기에까지 여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높은 콜레스테롤에 유전적 성향과 비만, 고혈압, 흡연 등의 여러 위험 요인이 더해지면 동맥경화로 이환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3. 치료
1)식이 조절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입니다.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입니다.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섬유소의 섭취를 늘립니다.
푸른잎 채소와 과일을 매일 충분히 섭취합니다.
알코올의 섭취를 줄입니다.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싱겁게 드십시오.
***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 계란노른자, 내장류, 명란, 닭껍질, 기름기 많은 육류, 오징어, 새우, 버터, 마요네즈
***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
: 과일, 채소, 생선, 껍질 벗긴 닭, 저지방 우유, 콩류, 국수, 밥, 계란 흰자
2) 운동요법
많은 연구결과는 적절하고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은 혈중 지질이상 개선에 도움이 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중년 남성의 경우 30분 씩 2달간, 1주일에 3회 운동을 하면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3) 약물 요법
6개월 이상의 적극적인 식사요법 후에도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치가 190 mg/dL이상인 환자와 160 mg/dL이상이면서 관상동맥 심질환이나 2종류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는 약물요법의 대상이 됩니다. 또한 식사요법의 치료기간이 6개월 이내라도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치가 225 mg/dL이상이거나 명백한 관상동맥 심질환이 병발한 경우에는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치료는 장기간 또는 일생동안 지속되어야 하고 부작용이 수반될 수 있기 때문에 비약물 요법이 효력이 없음을 확인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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