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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이번이 두번째이다. 뭐 볼것 있다고 두번이나 가냐 하겠지만 난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지인들과 이곳을 찾았다. 우선 대마도에 대하여 간략하게 정리 해본다. 대마도는 지리적 조건으로 보면 분명 우리땅이다. 세종실록에도 그렇게 되어있고. 영국출판 고지도에도 대마도는 한국땅으로 표기 되어 있다. 1949년 이승만 대통령시절 일본에 대마도 반환 축구를 핸 적도 있고. 1951년 샌프란 시스코 평화조약 초안 작성 과정에서도 대마도의 반환을 미국측에 요구한 적도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2008년에는 여야 국회의원 50여명이 대마도는 한국땅이라며 일본측에 즉각적인 반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핸 적도 있다. 대마도는 분명 우리의 영토였는데 1870년도에 일본이 불법 강점 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대마도에 가보면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고 그리고 곳곳에 한국의 냄세가 물씬물씬 풍긴다.
대마도을 좀더 분석해 보면 - 대마도 면적: 709㎢ (제주도 면적:1845㎢) 대마도이 크기가 제주도 땅의 38%정도 밖에 안되나 거제도 보다는 1.5배 크다.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 나라에서 두번째 큰 섬이다. - 인구: 약 45,000명 - 섬수: 본섬 2개 (섬 전체 수: 109개 중 유인도는 5개) - 섬전체 산이 88% 차지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거리는 - 대마도 -> 한국: 49.5km (직선거리: 40km). [제주도 -> 목포: 92km) [소요시간 : 부산->대마도 : 1시간 10분소요 (여행경비 2박3일: 299,000원/1인기준)] - 대마도 -> 일본: 132km이다 거리상으로는 한국이 훨씬 가깝다. 현재 대마도는 수산업으로 먹고 살고 있지만 절반은 한국 관광객들이 먹여 살린다고 보면 된다. 대마도는 2개의 해류에 의해 만들어진 해안선은 산과 가파른 비탈길로 이어지고 있다. 천혜의 어항이 많고 사철, 짙푸른 상록 활엽수림과 맑은 계곡이 남아 있어 대룍계의 진귀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아름다운 곳이다 원시림 그대로 보존 상태가 좋아 휴양지로는 1등품이다.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중국 연변과 일본 대마도을 여행 하다 보면 우리의 숙제가 너무 많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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