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06년 4월 19일
(수요일) |
휠체어 타고 화려한 댄스
★...18일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문화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휠체어를 타고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고 있다
독일월드컵 선전기원
이색배너전
★...울산시
북구청은 17일부터 5월7일까지 구청 앞 광장과 북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우리나라의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색배너전 '전시장 탈출사건'을 개최했다.
★ 패션쑈 & 미인열전
★
박지성, 이영표 손 잡은 사진에 네티즌
감동 ★...박지성과
이영표, 두 선수가 손을 맞잡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17일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튼햄
핫스퍼 간의 프리미어리그 35차전에서, 박지성이 이영표의 실수를 골 어시스트로 연결한 후, 이영표에게 다가가 손을 내민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두 선수는 묘하게 운명이 엇갈렸다. 박지성은 오른쪽 공격수로, 이영표는 왼쪽 수비수로 나와 수없이
‘맞대결’을 펼쳤다. 전반 36분엔 수비진영 왼쪽 코너에서 이영표가 공을 잡자 박지성이 잽싸게 달려었다. 오른쪽으로 전진하려던 이영표는 페널티
지역 내에서 박지성에게 공을 뺏겼고, 순식간에 루니의 오른발로 연결된 공은 토튼햄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박지성이 시즌 7호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맨유가 쐐기골을 터뜨린 순간이었다.
박지성은 골이 터진 직후, 이영표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사진 속에서 박지성은
고개를 숙인 채 이영표 옆을 지나며 그의 허리춤으로 자신의 손을 내밀고 있다. 이영표도 짐짓 반대방향을 바라보고 있지만, 박지성의 손을 꽉
맞잡은 모습이다.
‘백페이지이미지닷컴’(backpageimages.com)에 올라온 이 사진은 국내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큰 반향을 얻었고 있다. 게시물엔 500여개가 넘는 댓글을 달렸다. “손을 맞잡은 모습에 눈물이 난다”, “말없는 우정을 보여준 사진이다”,
“두 사람 모두 진심을 다해 뛰었다고 믿는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한 네티즌은 “두 사람이 언젠가 이 사진을 보며, 함께 웃는
날이 올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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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승격
축하하네"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의 알레마니아 아헨의 마리우스 에베르스(위)가 18일(한국시간) VfL보쿰전을 마친 뒤 팀 동료 빌리 란드그라프에게 맥주
세례를 퍼부으며 36년 만의 1부 리그 승격을 기뻐하고 있다. 아헨은 이날 보쿰에 0-2로 패했지만, 아헨과 보쿰 모두 1부 리그 승격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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