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CA 데뷔 (JR서일본)

[207계 보통]

이미 JR동일본에서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SUICA(수이카)와 같은 방식인 ICOCA(이코카)가 드디어 11월 1일 게이한신 지역의 253개 역에서 도입됩니다.

1. 카드를 발매하는 곳
11월 1일부터 이용 가능 지역 안에서의 '미도리노 마도구치'가 있는 역

2. ICOCA 카드의 종류
* ICOCA 정기권 : 정기권에 SF 기능이 겸비된 카드
* ICOCA 일반권 : SF 기능만 있는 카드

3. 이용 가능한 지역
게이한신 지역의 자동개찰기가 설치된 253개의 역
* 자세한 에어리어는 아래 주소의 PDF 문서입니다.
http://www.westjr.co.jp/news/newslist/article/pdf/030820_icoca.pdf

4. 이용 안내

1) 카드의 발매

이용 가능 지역의 '미도리노 마도구치'에서 발매합니다. 또한 ICOCA 일반권에 대해서는 ICOCA 대응 기종에 한해, 자동 매표기에서도 발매합니다.
카드를 발매할 시, 디포지트(발행 예탁금)으로 500엔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 디포지트는 카드를 반환할 때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ICOCA는 어른용만 발매하며, 기본 2,000엔(1,500엔 사용 가능)으로 발매합니다.
기존 정기권 보유자는 원한다면 새 ICOCA 정기권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단 디포지트 500엔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나 신칸센 정기권, 타회사와의 연락 정기권, 이용 가능 지역을 벗어난 구간이 포함된 정기권은 ICOCA 정기권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2) 자동 개찰기

자동 개찰기에서는 카드 판독부에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카드를 지갑에 넣은 상태로도 개찰이 가능합니다.
자동 개찰기에서는 카드의 잔액이 10엔만 남아 있어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ICOCA 정기권의 경우는 구간내의 역에 입장할 경우는, 정기 유효기간 내에 한해서, 잔액이 없어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자동 개찰기를 이용할 때는, 자동 개찰기에서 자동으로 요금을 감산합니다. ICOCA 정기권의 경우는, 승차 구간 중에 정기 구간 이외가 되는 구간만을 감산합니다.


3) 추가 입금

카드의 잔액이 부족해져도, ICOCA 카드에 추가로 입금을 함으로써, 반복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금은 ICOCA 대응 자동 매표기, 자동 정산기, 입금기(요금 전용기)로 취급합니다. 또한 이용 가능 지역 내 각역의 '미도리노 마도구치'에서도 취급합니다.
요금의 금액은 1,000엔, 2,000엔, 3,000엔, 5,000엔, 10,000엔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자동 정산기에서는 5,000엔, 10,000엔은 입금할 수 없습니다.)
카드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20,000엔입니다.
'ICOCA 정기권' 중 어린이용, 할인용은 요금 취급을 하지 않습니다.


4) 목적지를 초과한 후의 정산, 승차권 구입

내릴 때, 카드의 잔액이 부족할 때는, 자동 정산기를 통해 입금 및 정산이 가능합니다. 입금이 되었을 때는, 자동 개찰기를 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정산할 때는, 부족한 금액을 현금, 오렌지 카드, J 스르 카드로 지불할 수 있습니다.
자동 매표기에서의 승차권 구입에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금, 오렌지 카드, J 스르 카드, ICOCA와의 조합도 가능합니다.


5) 기타 사항

'ICOCA 정기권'을 계속 발매할 때에는, 이용 가능 지역내 역의 '미도리노 마도구치'나, 자동 발매기를 통해 계속 발매가 가능하며, 이 때 디포지트는 내지 않아도 됩니다.
'ICOCA 정기권'을 분실할 때에는 다시 발행할 수 있으나, 디포지트 500엔을 내야 하며, 별도로 수수료 500엔을 또 내야 합니다.(으아~ 1,000엔이라니, 앞으로 ICOCA 쓰시는 분은 절대 잃어버리지 마세요.)
특급 열차 등의 특별 요금을 필요로 하는 열차를 탈 때에는, 특급권 등을 따로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단, 신칸센 제외) 그리고, 'ICOCA 정기권의 경우는, 현행의 정기권과 같은 기준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