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암에서~오봉까지......
12년 1월 3,7회 회원 모두(김응기 상무 뒤풀이 참석) 도봉산을 올랐다.
서울의 명산중에 하나인 도봉산은 많은 등산객들 이 찿는 산중에 하나로 여러곳의 등반 코스가 있는데 올 해부터는
안가본 산, 가본산이라도 안가본 코스로의 슬로건에 맞게 우이암을 거쳐 오봉까지 추운 날씨 였지만 오랜만에 등산다운
등산을 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다.
토요일이라 등반객도 적었고 새해 첫 등산이라는 각자의 마음의 신념들이 올 한해 걱정을 깨치고 꿈 과 희망을 가슴에 간직했는지
모두들 힘차게 발길을 내딛었다.
오르면서 산등선이 누워있는 방향에 따라 기온차가 있는 것을 보면 산이라는 것이 우리의 인간과 흡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우리네 인간들도 자기 기분 방향에 따라 좋고 나쁨이 행동으로 나오니,그래도 산은 늘 그자리고 우리들은 변한다는 것이다.
새옹지마 즉 길.흉.화.복을 알 수 없는 인생이라도 노력과열정이 있으면 화,흉을 버리고 길,복을 취 할 수가 있지않을까.....
그런 희망을 품고 오른 도봉산 우이암의 확트인 경치는 산에 오른 우리의 미래가 확 트였다는 것을 암시했고 멀리 보이는 오봉
5개 봉우리는 우리의 꿈이 담겨져 있는 곳으로 향하던중 꿈의 문턱 아래서 먹은 맛있는 생선회 무침,과메기(오대표 협찬),맛나는 반찬,땀이 식어 체온이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50도 알콜의 고량주등이 포만감을 일으켜 꿈을 잡을 수 있는 오봉 정상을 방해 했지만 모두들 그래도 가야돼 저 오봉을 올라야 내 꿈이 이루어 지는거냐!!!! 이런 일념으로 모두 오봉에 등극했고 정상에 선 우리들은 일상에서도 그런날이 꼭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하산길을 재촉했다.
하산길 역시 우리 인생의 어느 정점에 서면 내려 간다는 마음으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가지고 겨울 도봉산의 위용을 보면서 천천히 모두들 무사히 출발 장소에서 다시 만나면서 1월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우리 인생도 산을 오르고 내려가는 패턴과 비슷 할 것이다. 정상 목표을 가지고 오르면서 중간중간 힘들지만 이번 도봉산 산행
처럼 그래 한번 가보자 하는 일념으로 오르다 보면 꿈의 과실을 따서 꿀이 흐르는 과실을 먹으며 여유롭게 내려오면서 주위 사람에게 나눠도 주고 오를때 안보이던 경치도 내려올때는 보이는 법 좋은 거 많이 보면서 인생의 끝자락을 준비 해야되지 않을까?
그날 오른 도봉산 오봉은 3,7회 정모시 정상 등극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그날 오봉을 밟은 모든 회원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을거라
믿고 꼭 회원 여러분의 희망이 이루어 질거라 확신 합니다. Dreem Come True( 의역하면 꿈은 이루어진다)is way the best
make effort and passion. 최선의 노력과 열정이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 지는 길입니다...
근무로 신년 산행은 못 했지만 멀리 도봉산 식당 뒤풀이에 참석한 김응기 상무의 사랑의 마음. 박근선 상무께서는 지독한
감기,몸살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정상까지 아무내색 없이 따라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날 먹은 뒤풀이 음식(닭한마리,
감자탕)이 얼은 우리의 몸을 녹이고 풍만감을 주 듯이 우리들 서로에게 사랑 과 배려의 마음으로 대하고 많이 나누어주는 모임이
되길 기원 합니다............
-2012년 2월 산행 일정
-일 시:2012,2,25(토) 이며 아래 pick up 시간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오전8시30분-태능 입구역(4명) ~ 오전09시정각-총무집(1인) ~ 오전9시30분-남부터미널 서초IC 방면(3인)
-오른산:천안 광덕산
-준비물:초대 손님 없으니 자급자족 입니다
-2012년 1월 회비 내역
-참석자:김오식-30,000+김응기-30,000+김대환-30,000+한필수-30,000+김형신-30,000+천준-30,000+오형직-100,000(2/7은행-
11년 9,10,11,12월분)+박근선(미납)=280,000
-지 출:119,000
-잔 액:4,407,080(전월 이월)+280,000(1월 수입)-119,000(1월 지출)=4,568,080(1월 잔액)
*미납회원:김대환-110,000(5,6,8,10-2011년)+김형신-150,000(5,6,8,10,11월-2011년)+김응기-70,000(5,8월-2011년)+
한필수-30,000(8월-2011년)+오형직-30,000(1월-2012년)+박근선-30,000(1월-2012년)=420,000(미납 총액)
고어텍스 원단으로 등산 자켓을 3,7회 10주년 기념으로 구입 예정이니(3월경) 그전까지는 완납 바랍니다.
은행 계좌는 통합 계시판에서 보세요............
첫댓글 총무님이 글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우리 모두 총무님께 박수 보냅시다....짝짝짝... 태능입구역이 아니고 화랑대역 5번출구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