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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조: 곰돌이,빵1박스,파인애플;푸른솔,소주1
- 뒷풀이: 동래 옛날칼국수
- 영덕에서 목욕하고 바로 내려옴.
- 영덕시장 가자미회가 떨어져 굴회로 대체, 차내에서 하산주.
- 별바위 오르는 길이 힘이 들어 별이 보일 지경이었음.
- 24차는 한티재에서 이리재까지임.
산행 갔다 온지 10여일이 지나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연말이라 모임도 많고 찾아 다니다 보니, 이제사 산행을 정리한다.
이번 코스는 짧다. 이정표거리는 약 9.6k로 5시간 정도면 충분한 거리다. 지난번 단풍 본다고 주왕산코스로 선택해 청련사에서
올라 황장재까지 간 적이 있는 데, 이번에는 피나무재에서 청련사 갈림길까지이다.
이 번에는 부인들 2사람이 참석해 모두 6명이다.
7번 국도로 올라가다 산정로 장사방면으로 930지방도로 들어가다 팔각산로로 좌회전하여 69번 지방도를 탄다. 이 길로 가다
보니 제법 안면이 있는 길이다. 몇년 전 청조산악회에서 바데산 갈 때 지나온 길이다. 좀더 가니 옥계유원지가 나오고 청송
얼음골 휴게소가 나온다. 그러고 보니, 주왕산가서 영덕으로 빠져 나올 때 지나온 길이다. 내룡리 설티 삼거리에서 좌회전
을 하면서 보니, 청련사 쪽으로 출입금지가 되어 있다. 구제역 방제로 차단을 한 모양이다. 자중에 청련사로 내려 오면 저리
로 가야하는 데....
조금 더가니 국립공원 출입금지 안내판이 나온다. 여기가 피나무재다. 국립공원 출금안내판은 멀쩡한 사람을 범법자로 만드
는 안내판이다. 마루금만 살짝 통과하는 데, 50만원이라니... 가슴이 쪼려 신속히 통과한다. 들머리 증명사진도 못 찍고......
▲ 08:55 피나무재에서 증명사진도 못 찍고 신속하게 등을 타고 오른다. 저 밑에 914도로가 보인다.
▲ 09:09 무명봉에서 한숨을 돌리고 증명사진을 찍는다. 먼저가든 초록님이 길을 잘못 들어 알바를 할 뻔 했다.
▲ 09:09 윤풀버젼.
▲ 잡목 숲을 지루하게 걸어간다.낙엽이 져서 시야는 엄청 좋다.
▲ 09:37 잠시 휴식을 취한다.
▲ 09:59 별바위로 향해 올라가는 오리알들.
▲ 10:00 앞에보는 것이 별바위인 모양이다. 저길 올라 오른쪽 능선으로 꺽어야 한다.
▲ 10:00 북쪽을 보니 가메봉과 옹거암이 보인다.
▲ 10:01 오른쪽 동쪽에는 동해바다가 보이는 데, 어디서 수평선인지 구분이 안간다.
▲ 10:13 지도상에 헬기장을 지나서...
▲ 10:29 바로 눈앞에 다가온 별바위.
▲ 갈수록 길이 험해진다.
▲ 10:31 주산지 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다.
▲ 10:40 갈수록 험해지는 별바위 오르는 길. 우회를 해도 길이 이렇다.
▲ 10:44 통천문이다. 이쪽으로 안 올라오고 우회를 했다.
▲ 10:45 통천문 증명사진.
▲ 윤풀버젼.
▲ 10:48 별바위 오르는 일이 예사일이 아니다. 벌건 대낮에 별을 딸려고 하니, 눈앞에 별이 보일 정도다.
▲ 10:54 드디어 별바위에 오른다. 여기사 지도상에 745봉이다.
▲ 바로 밑은 주산지가 내려다 보이고...
▲ 지나온 낙동정맥길.
▲ 10:57 증명사진을 찍는다.
▲ 윤풀버젼.
▲ 초록님이 가져온 파인애플을 나눠먹고..
▲ 11:05 정맥길은 급이 90도를 꺽어 동쪽으로 내려간다.
▲ 11:20 주산재에 도착한다.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잔다.
▲ 12:05 식사후 출발전 증명사진이다.
▲ 13:19 제법 큰 무덤터를 지난다. 아마도 이장을 해간 모양이다. 봉분이 안보인다.문인석과 무인석이 묘지를 지키고 있다.
▲ 13:27 지도상의 움막터인 모양이다. 돌무더기가 있다.
▲ 13:52 헬기장 798봉을 지난다.
▲ 14:14 청련사 갈림길에 도착한다. 청련사로 내려가는 보조로우프 줄이다.
▲ 앞을보니, 좌측은 가메봉이고 우측이 왕거암이다.
▲ 후미조를 기다리는 능선따라.
▲ 가메봉능선을 배경으로 증명사진을 찍고 하산한다.
▲ 윤풀버젼.
▲ 내려가는 길이 참나무 낙옆으로 허리까지 빠진다. 참말로 겨울철엔 로우프 없으면 내려가지를 못하겠다.
▲ 14:44 길은 거의 끊겨 감으로 내려간다.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