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올해 첫눈이 내리었다. 나는 첫눈이 반가우면서도 내심 걱정이 생겨났다 왜냐하면 딸아이가 차을 타고 강능을 갔기때문이다.
그러면서 나는 비닐 하우스에서 무청 건조히키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무청에대한 효능이 궁궁했다
우선 옛선조님 들께서는 무청에대해 많은것을 알고 있었다 겨울이 깊어질때 무청을 잘다듬어 구수한 된장을 넣고 끓여 밥상위에 올려놓고 다른 밑반찬이랑 식사을 하면 부러울것없는 사랑이 넘치는 식사가 되는 것이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요즘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더없는 건강식이 된다.
소박한 뚝배기 에 뽀글뽀글 끓여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북한 하루가 ㅎㅎ
무청은여 간암억제 효능과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있고요...
무청의 이름은 말그대로 무청인데..^^;;
그걸 삶아서 말리면 시레기(우거지)라는 이름이 맞고요..
손질법 ~!
잘마른 무우씨레기를 반나절 이상 찬물에 담가놓고..
그전날 저녁에 물에 불려 놓아요..
충분히 담가야 질겨지지가 않거든요..
글구 2~3번정도? 물을 갈아주면 더좋구요..
글구 끊는물에 시레기를 넣고요..
살짝거내서 만져봐서 말캉할때까지 삶아요..
그리고 찬물에 여러번 헤구어내요..(드러운물이 않나올때까지요..)
마지막 1번 먹을 양만큼 비닐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끝~~~!!^^*
시레기 된장국 끊여 먹어도 맛나고요..
그걸로 나물무쳐 먹어도되고요..
(된장 마늘, 파, 참기름)
(나물볶듯이) 볶아드셔도 되고요..
된장찌개에 넣어 드셔도 좋아요..
아님 콩나물밥처럼 시레기밥해드셔도 맛나요^^;;
첫댓글 부모님들이 시골에 메달아놓은 시레기 생각이 납니다~ 조상들에 보이지 않는 지혜일까요^^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집에가면 해달라고 졸라봐야겠습니다~
시래기 나물 좋습니다
네가참좋아하는무우청입니다.그런대이렇게상세히정보주셔서삼솨드립니다..
무시레기 대단히 좋은 식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