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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윤석아 뭔가 자네 착각 하고 오해하는것 같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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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학창 시절. 수업시간 책상에 업드려 자는걸 몇번 보았다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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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거 알려줄땐 밑줄치고 눈비비고 들어야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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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이 알려줄땐 두눈 부라리고 경청 했었야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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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봉창 뚜드리는소리하면 정말 자네에 대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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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과 신뢰감이 한꺼번에 무너지는군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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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아 내가말하는 삐콤 영양제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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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말하는 정력제가 아니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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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기관 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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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에서는 .생물에 영양을 맡아보는기관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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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서는 .(자고로 너두 동물이여 이눔아)...호흡.소화.순환.배설.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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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관 을 말 하는것이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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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서는.뿌리. 줄기.잎.을 말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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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기능이 활발하게 움직이야.되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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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현실이 제대로 모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못함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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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서 내가 모든 친구들 한테 권장 하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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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효험이 있었서 늦둥이 아들을 낳은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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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도 부러워 한적 있잔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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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잠깐 실수하여 아들을 낳았지만 매우 흡족한 그친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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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보기가 좋더라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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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는 정력은 힘.힘 힘 (따라 해봐 이눔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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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길러야 된다는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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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힘을 길러서.집안 청소 도 하고 밥도 잘해야고 등등. 설거지 잘해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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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 안팍으로 조화를 잘이루어야 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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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처럼 정력에 좋다고 무턱대고 먹으면 지금과 같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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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창두드리는소리...그자체가 부작용을 일으키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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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여. 이눔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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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 가문에 비전 10단계도 중요 하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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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본 자세가 중요 한거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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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자기 자신이 자기를 자신 있게 리드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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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누가 뭐하자.하면 쪼로록 따라서 하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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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누가 뭐가좋디야.하면 자기 체질에 안맡는 데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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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손해보는 마음에 낼름 낼름 쳐먹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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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것이 부질없는 일이잔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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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 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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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식<<잘 쳐 먹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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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똥 잘싸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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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면<<잠 잘자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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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 쾌를 할려면 영양분을 골고로 섭취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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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열심이 하고(여기서 야간운동을 말하는것이 아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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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면 뭔가 보일거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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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은 서비스 로 알 려줄테니 참고해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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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령 할테니 따라해봐 이눔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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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 해여...힘차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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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크게 해여 이눔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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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호 처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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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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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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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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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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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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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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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히.하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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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에 명예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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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추 되는 일이 없도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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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할것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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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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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박수 "짝 짝 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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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열심이 해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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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되면 전화 해여 ! 내꺼 빌려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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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은 빌려줄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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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놈 한테는 말하지 말고 알았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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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원본 메세지] ---------------------
광호야 부럽다. 그렇게 호들갑을 안 떨어도 행복해 하는 네 모습이 눈에 선하다. 남자애들보다는 여식이 붙임성 있고, 정겹다고 하더라. 네
성격자체가 낙천적이고, 활달해서 애들도 역시 그 영향을 많이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좌우지간 오랫동안 헤어졌다 만났으니 얼마나 좋으랴. 아들 군대보내도 눈에 밟히고, 목소리만 들어도 목이 메더라. 네
여식이야 나이도 어린데다 꽤, 오랫동안 외국에 체류했다 왔으니 오죽하랴.어쩔 줄 몰라 활짝 웃고 있을 네 얼굴 생각하니 나마저 가슴이
뭉클하다. 밤새 옛날 얘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어라.(네 돈으로 )
그러나 다 좋은데 왜 아픈 데를 자꾸 건들이냐. 간신히 의무방어하기도 바쁜놈들 한테 무슨 딸 타령이여 인마. 좌던 우든, 앞이든 뒤던 독한 맘먹고 준비하기 전엔 잠만 자는 귀한 물건보고 어떻게 하라고. 그게 맘대로 되냐 이자슥아. 야 인마, 왜 약 올리는 거여. 네 놈이 가리켜
준대로 삐콤도 먹어봤는데 말짱 황이더라. 네 놈한테 병 문안 가서 배운 게 유한양행의 삐콤이 정력에 그렇게 좋다는 거였어. 친구가 가리켜 주는 비법이라고, 그걸 믿고 그날로 한 병을 사서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 병은 커녕 두 병을 먹어도 소식이 없더라 드런 놈아. 그리고
딸 낳는 비결 가리켜 준 다는 게 겨우 올라가는 방법이냐. 괜히 늑대
가래 끓는 소리 하냐. 쥐약 먹고 디저트로 농약 먹을 놈아. 마음이야
뭘 못 하겠냐. 그러나 몸 따로, 맘 따로 인걸. 이놈아 이번엔 쥐약에 삐콤 섞어 먹으랴. 내가 미친놈이지 나 원 참. dog-sound에 속아 넘어가다니.(참고로 도그사운드는 개소리란 얘기여) 아마 나 말고도 광호한테 속은 놈이 여러 놈 일거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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