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엄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작가 노경실의 2010년 신작!
▶ 숙제를 하지 않아 엄마에게 혼이 나고 창피를 당한 우주!
우주는 숙제귀신이 됐을까? 안 됐을까?
숙제를 하지 않아 엄마에게 혼이 나고 창피를 당한 우주! 숙제귀신들과 만나 한바탕 소동을 핍니다.
낮에는 팡팡 놀고 밤에만 숙제를 3000일 동안 하게 되면 숙제에서 해방이 된다는
숙제귀신들의 말에 우주는 넘어갈지, 안 넘어갈지?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학교 및 학원 등 많은 숙제에 시달립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숙제 없는 세상’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숙제는 인생의 긴 항해에 필요한 다양한 소양을 준비하는 하나의 과정이자 수단이기에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은 우리 어린이들이 숙제를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검사 받기 위해 억지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일상에서 즐겁게 해야 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게 합니다. 자신의 멋진 미래를 위한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숙제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또한 이 책에는 동화와 함께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희곡이 수록되어 있어,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역할극을 할 수 있게 하고,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서로 호흡을 맞춰
연극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동화를 읽고 느낀 여러 감정이 연극이라는 무대에 함께 어우러져
새롭고 값진 경험을 선사합니다.
2. 작가소개
동화 - 노경실
그림책, 동화책, 청소년 소설의 창작은 물론 외국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하는 선생님은 4명의 동생이 있답니다.
어려서부터 동생들을 위해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동화작가가 되었지요. 바흐와 베토벤, 비발디,
헨델의 음악을 좋아하고, 렘브란트와 고흐와 에드워드 하퍼의 그림을 벽에 붙여 놓은 선생님은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국립도서관의 청각장애우를 위한 소리도서관의 부위원장 일도 맡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 《아빠는 1등만 했대요》 《유리 구두를 벗어 버린 신데렐라》 등의 그림책과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짝꿍 바꿔 주세요》 《어린이를 위한 용기》 《열 살이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 등의 동화책,
《철수는 철수다》 등의 청소년 소설과 《그림 자매》 시리즈, 《애니의 노래》 등을 번역했습니다.
희곡 - 강석호
어린이들이 창작동화를 읽고 집에서, 학교에서 희곡을 가지고 연극을 한다는 상상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고 합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했고, 한국희곡작가협회 및 서울연극협회 정회원, 극단 필통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배웅>이 당선되었고, 2003년 한국희곡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KBS를 비롯한 여러 방송국에서 극본을 집필했으며, 시선집중 작가전 ‘줄넘기’(국립극장) 공연,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Propose’공연에 참여했습니다. 대학로 라푸푸 서원 희곡 극작 워크숍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영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기업 사보의 표지 및 <시사저널> <주간조선> <과학동아> 등
각종 잡지와 간행물에 일러스트레이션을 게재했고, <어린이 과학동화> 시리즈(생명, 지구, 뇌)를 비롯해 웅진,
대교, 금성, 살림어린이 등에서 그림책 작업을 했습니다. 현재 남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강의하고 있으며, 바이일러스트 대표로 활동 중입니다.
3. 목차
머리말 어른은 숙제가 하나도 없는가요? 라고 묻는다면……
숙제는 누구 때문에 하는 건가?
어른들은 우리 마음 모르나?
숙제하는 귀신이 나타났다!
숙제귀신이 되면 똥을 눌 수 없어!
와, 시원하다!
희곡 :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연극놀이
4. 책 속으로
* 아래 그림은 책 속 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