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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의 조우 <예술과의 조우 7> : 영화 <다크 워터스>
흐르는 등불 추천 0 조회 176 20.03.23 20:2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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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3.24 01:33

    첫댓글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읽고 있는 것 같다.

    아직도 세계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고...

  • 20.03.24 01:49

    희생하는 사람들을 재물로 거대 기업의 횡포가 조금씩 벗겨진다는 공통적인 이야기가 아직도 계속이어지는 현실!

    생태계 파괴를 알면서도 생계적 돈에 끌려가는 주위 사람들의 무관심이 항상 슬프게 나타나는 현실이다.

    거대한 자본 + 정치 + 이익보는 사람들과의 갈등을 이겨내면서 폭로(정의)에 나서는 개인의 삶은 거의 피폐해지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는 사람들을 우리는 기억한다!

  • 20.03.24 02:06

    길고 긴 싸움이라는 것, 달걀로 바위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 나의 선택을 위해서 함께 고통을 당해야 하는 사람들의 슬픔을 감내해야 한다는 신념이 깔려있어야 한다.
    끈질긴 협박과 모멸감으로부터 견뎌내야 한다. 어쩌면 현실적 보상은 가질 수 없고(잃어버리게 되고), 정신적 보상만이 남게 된다. 거의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자본의 막강한 힘 앞에 내 편은 없다.

  • 20.03.24 02:25

    옳은 일이기에 한다는 신념보다 빛나는 것은 없다! 그러나 함께 해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등을 돌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우리 이웃 서민들이다. 사회는 생각보다 비열하다! 선악의 대결에서 선이 이기고야만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만, 결과적으로 선이 이기는 경우는 글쎄... 행동으로 나설 수 있는 사람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겠지만.....

    ㅡ소로우의 「시민의 불복종」을 떠오르게 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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