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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여행기 런던미술관여행기3 _사치갤러리1부
박하 추천 1 조회 785 14.01.12 03:2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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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12 12:51

    첫댓글 전시가 파격, 쇼킹이네요. 국내에서 전시하면 다녀와서 순대.내장탕.곱창은 못먹었을듯~~^^

    전체적 구성도 이미 염두해두신듯 잘 짜여져있고 독자들은 작가의 의도대로 따르면 될거 같아요.

    영국하늘처럼 오늘 한쿡하늘도 흐립니다.

  • 14.01.12 14:07

    박하님, 작품들이 많이 무서워요..
    술술 읽히고 정보도 솔솔!!

  • 14.01.12 19:38

    런던에 있는 조카가 내가 런던에 갔을 때 사치갤러리에 꼭 가보라고 했는데 못 갔어요. 박하님 덕분에 사치갤러리의 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

  • 작성자 14.01.12 20:31

    박하가 오늘 많이 행복해요. 예전부터 시각장애인들 위한 낭독봉사하고 싶었는데 한 은행에서 하는 착한도서관 프로젝트로 명화읽어주기 오디션을 봐서 합격하고 오늘 녹음하고 왔어요. 전 앙리루소의 작품 녹음했어요. 안보이는 분들께 그림이 보이듯 설명하는 미션, 생각보다 많이 어려워요. 기회주신 성우쌤들 감사하고 쑥스러워 제여행기 애독자님들께만 알려드려요^^멋진 예술작품을 내눈으로 볼수있다는거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 작성자 14.01.13 10:09

    아 3편 올리면서 최종등록하다 모두 날아가서 어찌나 놀랐던지요. 임시저장 불러오기를 하니 복원이 되어 십년감수. 사실 이번편 내용땜에 걱정했는데 디아인님 여여님 프러시안블루님 술술읽고 피드백 해주시니 넘 감사드려요

  • 14.01.12 21:14

    여행기 쓰신 것 모두 모아서 미술관 여행기로 책을 내셔도 되겠어요. 내용이 재미있고 읽고 있으면 미술관에 가고 싶어져요.

  • 작성자 14.01.12 21:19

    프러시안블루님처럼 진즉 다녀오신 분들께는 추억을, 아직 안다녀온 분들께는 바램을 드렸음 해서 올리는 글일 뿐이예요, 미술관여행책들 많은데 제가 무슨. 말만으로도 감사드려요^^

  • 14.01.13 10:06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우미갈의 보석이세요^^
    저의 호흡까지 생각해주신 덕분에 오늘은 저도 천천히 봅니다
    작품...날것으로의 인간이란 처연하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1.13 13:09

    마네님 보리스 작품을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그런 생각들을 했어요, 아프고 결함있는 그대로 작가에게 그런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체가 작가의 보통 노고가 아닐거예요, 체력도 정비하고 자료조사도 해가며 런던과 파리를 다시 여행하는 기분으로 갈께요.대략 여름오기 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행은 혼자지만 추억은 같이여서 외롭지 않아요, 감사^^

  • 14.01.13 11:58

    다른 문화권의 미술관에 걸려있는 작품들이 좀 쇼킹하군요. 즐겁게 읽고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4.01.13 13:10

    네 심연님 여기 사치만 그렇더라구요, 다른 곳은 이정도는 아니예요^^

  • 14.01.13 12:35

    영국 현대미술의 부흥과 정치의 상관관계 흥미롭네요. 문화정책이 얼마나 열려 있고 미래지향적이냐에 따른 당연한 결과... 작가를 잊으셨다는 사진도 보리스 미하일로프 작품이에요. < Case History >라는 타이틀로 옛 소련(Soviet Union)에서 소외계층을 찍어 세계 순회전시 했던 프로젝트죠. 2년전쯤 MoMA에서 봤는데, 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 생겨난 하부 소외계층에 포커스를 맞춰 홈리스, 고아, 동성애자, 빈민, 하층 노동자, 환자등 수백명 사진을 인체 싸이즈로 전시 했어요. 당시, 사회 안전망에서 제외되고 소외된 계층을 연민하는 보리스 미하일로프 작가의 개인적 저항이란 전시평이 생각나요.

  • 작성자 14.01.13 13:11

    모마에서도 보리스전을 했군요, 역시나 작가를 알아보는 사치군요. 저 사진도 보리스 작품이군요, 꼼꼼 읽어주시고 모니터링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14.01.13 12:38

    현대미술은 어려워요ㅠㅠ. 특히 YBA그룹중에 생물이나 인체장기, 혈액 등으로 만든 작품은...어휴...작가의 의도는 "삶, 죽음, 등등"이라지만 저에겐 괴기, 공포로만 다가와서 싫어요. 그래도 박하님 따라 하는 여행은 좋다는 것.

  • 작성자 14.01.13 13:24

    몸과 영혼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었던 과거의 철학이 무너지면 몸에 대한 담론이 여러 예술에서 다루어지면서 다양한 접근들이 이뤄진거 같아요. 잔혹도 있고 허무도 있고, 페친인데 여기서도 응원주시니^^

  • 14.01.13 14:21

    영국의 역사와 정치, 현대미술에 대한 간략 소개...콕콕 집어 설명해 주시니 참 좋아요...
    오늘도 재미있게 박하님 따라 다녔네요...^^

  • 작성자 14.01.13 17:27

    저도 점점 여행동무들이 많이 생겨 재밌어요^^

  • 14.01.13 23:15

    와~ 올만에 들어와서 박하님 덕분에 이런 호사를 누리네요! 계속 응원합니다!!! ^^*

  • 작성자 14.01.14 09:38

    박하호에 탑승하신걸 환영합니다

  • 14.05.08 13:06

    영국이 현대미술의 역사가 미국에 비해 짧았군요? 그렇군요,,, 저도 런던에 있을때 이름없는 겔러리를 수없이 다녔는데 창고형전시실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비를 피하면서 많이 다녔던 기억도 나고,,,, 명화읽어주는 자원봉사 축하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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