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의 탈북민 북송중단선언 촉구 긴급 기자회견 참여 후기
5월 27일 이번 3국 정상회담을 기해 중국의 강제북송 중단 촉구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 북한인권 김태훈이사장은 중국의 계속적인 탈북민의 기습 북송의 실태를 밝히면서 유엔에 가입된 중국의 제반 인권적 협약을 위반한 것을 상기시키며 이번 회담 공동선언에 포함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한국노년인권협회 조정현 대표는 ‘사람의 생명이 우선이다.'를 외치면서
헐벗고 배고프고 기본 자유마져 잃은 사람들이 마지막 생의 몸부림으로 살고자 탈북하는 사람들을 붙잡아 다시 북송시켜 죽음으로 모는 일은 14억 중국 인민들도 결코 원하지 않는 일이라고 전제하면서 즉각적인 북송 중단을 요망하였다.
림일 탈북 작가(쿠웨이트 사막 건설 현장에서 탈북)는 북한의 처참한 인권유린 상황을 세상에 재삼 고발하며 자유 민주주의의 귀중함을 천명하였다.
13년 전에 망명한 이규호 Korean 드림 이민자 연합회 대표는 전 중국 공안원으로 탈북자를 직접 체포했던 실태를 공개하면서 탈북민의 인도적 북송 방지를 호소하였다.
당일 공동성명에서 탈북민 북송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은 이날 리 총리와 별도의 환담 자리에서 탈북민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북한을 떠나 중국으로 넘어간 탈북민들이 중국 공안에 붙잡혀 다시 북송되는 문제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라는 대통령실 얘기와 리 총리 "한국 측 우려 잘 알고 있다"라는 보도는 그동안 인권 단체들의 수년간 외침과 국민의 인도적 열망이 그래도 전달되여 깊은 이해를 가진 결과로 생각하고 싶다.
정상 회담에서 판 짜르듯이 북송문제를 명확한 결과로 표시하지 않는 정치적 외교적 입장으로 애써 풀이하면서 탈북난민의 인권유란이 중단되기를 바라는 세상사람의 소리가 이루어지기를 빌고 또 빌어 본다.
★ (사)북한인권 이사장의 발언 중에서
“ 현재진행중인 중국의강제북송에 생명과 안전에 문제는 도외시 되고 잇다 중국은 코로나 봉쇄 3년간구금했던 탈북민 중 500-~600명을 지난해 10월 기습 북송한데이어지난달에도 200여명을 강제북송했고현재도최소 60여명이중국공안에 체포되여북송대기중이다. 이들이 북송되는 경우 고문 쳐형 정치범 수용소 수용등의 위험에 빠지게 된다.
중국은 1951년 난민협약과 1967년 난민의정서 1984년고문방지협약에 가입했음에도 국제인권규범을 위반하여계속해서 강제북송을 하고 있다.이번 3국정상회의는 마땅히 중국의 강제북송를 논의하고 그중단을 공동선언에 포함해야한다.”
◆ 기자회견 2일전에 급히 전달되여 개인일정을 포기한채 참여하신 KSHRA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참여하신분 : 배병국,손귀자,곽광택,김태자,조정현,김흥규,배병호,명인진,박재진 제위.
사진 찰영 : Kshranews 손해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