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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날짜 | 장소 | 행사 내용 | 참가비 및 재료비 | |
민 속 공 연 |
‘해금 이야기’ | 2.11(토) 15:00 ~ 16:30 |
대강당 | - 해금 독주․합주, 가야금 합주 - ‘천년만세’, ‘도드리’, 산조 등 연주 |
무료 |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 |
2.12(일) 14:00 ~ 16:00 |
박물관 앞마당 |
-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풍물) 공연 | ||
민 속 체 험 및 교 육 |
이 튼튼! 부럼깨기 |
2.11(토) ~ 2.12(일) 13:00 ~ 15:00 |
전통문화 배움터 앞 |
- 부럼깨기 대회 - 부럼 깨는 모습들을 사진촬영 후 어린이박물관 복도에 전시 | |
우리마을 지키는 장승깎기 및 장승제 |
장승제 2.12(일) 10:00 |
장승 동산앞 |
- 충남 연기 갈운리 장승제를 통한 마을제 이해하기 - 장승제 참여자 사전접수(5명) - 장승 및 솟대깎기 체험 행사 | ||
떡메 쳐 인절미 만들기 |
2.11(토) ~ 2.12(일) 10:00 ~ 17:00 |
전통문화 배움터 앞 |
- 떡메 쳐 인절미 만들기 - 다식 만들기 |
인절미:2,000원 다식:2,000원 | |
풍년기원 꼬마 볏가릿대 세우기 |
2.11(토) 11:00 ~ 14:00 |
텃밭 | - 풍년을 기원하는 볏가릿대 세우기 시연 - 꼬마 볏가릿대 만들기(20가족) - 가장 잘 만든 꼬마 볏가릿대 시상 (5가족) - 행사 참가팀에 수첩, 부럼 등 제공 |
무료 | |
신나는 민속놀이 마당 |
2.11(토) ~ 2.12(일) 10:00 ~ 17:00 |
어린이 박물관 앞마당 |
-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장기, 팽이치기 | ||
승경도로 영의정 되기 |
- 승경도 놀이를 통해 조선시대 관직 이해 하기 | ||||
쌍륙으로 배워보는 확률 |
- 쌍륙 놀이체험을 통해 확률 이해 | ||||
내가 만드는 한지공예품 |
- 한지를 이용해 사각색지상자 만들기 |
사각과반:3,000원 육각필통:4,000원 | |||
액운 몰아내는 액막이연 만들기 |
- 가오리, 방패연 등 전통 연 만들기 및 날리기 |
가오리연:3,000원 방패연: 4,000원 | |||
솟대 깎기 | - 장승동산 옆에서 꼬마 솟대, 장승 만들기 |
5,000원 | |||
재미있는 전래놀이감 만들기 |
- 풀각시, 복조리, 호두 거북이 만들기 |
장식용풀각시· 복조리: 2,000원 호두거북:1,000원 |
장승제, 볏가리대 세우기 등 풍성한 대보름 행사
국립민속박물관은 2월 1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대보름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대보름은 그 특성상 공동체 의례가 많이 이루어져 마을 단위로 이뤄지는 농경의례들이 많다.
먼저 관람객들을 위한 민속공연이 마련된다.
2월 11일에는 정악곡인 천년만세, 가야금 산조합주, 도드리, 해금산조, 적념, TV드라마 <허준>의 삽입곡 ‘불인별곡’ 등 전통 선율에서부터 신곡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을 해금으로 들어보는 ‘해금이야기’공연이 개최된다. 대보름날인 2월 12일에는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대보름 세시풍속인 ‘지신밟기’가 펼쳐진다.
대보름 풍속체험도 해볼 수 있다. 11일과 12일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부럼깨기 대회가 개최되며 12일에는 충남 연기 갈운리 마을주민들이 장승제를 직접 실연하고 장승을 깍아보는 행사를 개최한다.
장승제는 흔히 정초나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마을의 평안과 풍년 기원, 질병방지, 만복초래 등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제로써 이번 장승제는 신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에 속해있는 충남 연기군 남면 갈운리 마을주민들이 박물관에서 직접 실연을 하며, 제사에 참여하고 싶은 관람객들은 사전에 접수를 하면 장승제에 참여해 볼 수도 있다.
대보름 고유 세시풍속 가운데 하나인 ‘풍년 기원 꼬마 볏가리대 세우기’대회도 열린다. 풍년을 기원하는 볏가리대를 시연하고 미리 신청한 20여 가족이 함께 모여 꼬마 볏가리대를 만들어보고 이 가운데 가장 잘 만든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볏가리대는 짚이나 헝겊 등으로 벼·보리·조·콩 등 갖가지 곡식을 싸서 긴 장대에 매단 다음 우물이나 마당 또는 외양간 옆에 높게 세워놓고 풍년을 기원하던 농경의례로써, 지금은 충남 서해안 일부 마을을 제외하고는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기 어려워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사라져가는 농경의례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에도 승경도 놀이, 쌍륙놀이, 한지공예품 만들기, 액막이연 만들기, 솟대깎기, 풀각시·복조리·호두 거북이 등과 같은 전래놀이감 만들기 등의 행사도 11일과 12일 박물관 앞마당에서 펼쳐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