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SK플래닛에서는 주최하는 101스타트업 코리아 3기로 내 차 팔기 가격비교 앱인 <헤이딜러>를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SK플래닛 관계자는“헤이딜러가 투명한 중고차 경매 문화를 한국에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101스타트업 코리아는 2014년 스타트업 입주선호도 1위의 기업양육 센터로 사무공간, 시험기기, 선배창업자들의 가르침
등 신생 벤처 기업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선발된 헤이딜러는 지난 2월 9일 서울대학교 창업지원 프로그램 ‘BetheRocket'에서 창업지원을 받기 시작하면서 널리 알려진 휴대폰 기반 "내 차 가격비교 어플리케이션"(앱 이하 앱으로 칭함)으로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차를 팔때 여러 중고차 딜러의 가격을 비교하고, 보다 비싸게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데도 이처럼 막강한 기능을 갖추게 된 바탕은 10억 이상 매입 능력을 가진 전국 250여 명의 딜러들이 가입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헤이딜러를 이용하고 있는 수원 단지의 한 중고차 딜러는 "헤이딜러는 중고차 딜러들에게는 낮은 비용으로 이용가능한 매입 서비스이며, 소비자들에게는 여러 딜러의 가격비교를 통해 더 비싸고 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어플리케이션”이라며, “헤이딜러가 소비자-딜러를 거품없이 연결하는 편하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문화를 정착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이 딜러들의 나이대가 20∼35 사이 세대들이 전체 딜러 회원 들 중 80% 이상이기에 최신 기술에 대해서도 반응이 빨리 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제 소비자들에게도 인정을 받은 앱이라는 점이 헤이딜러의 강점입니다. 실제로 BMW,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등의 수입차 동호회와 전격적으로 제휴를 맺기도 했으며, 매달 500여명의 소비자들이 내 차를 팔기위해 헤이딜러 앱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SK 플래닛 측에서는 이번에 휴대폰 중고차 거래 시장의 핵심앱인 헤이딜러를 지원함으로서 기존 자사가 운영해 온 오프라인 중고차 매매 사업 분야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차를 사거나 팔 때 소비자들의 고민 및 불만 사항을 많이 개선시킬 것이라는 사실이겠지요
헤이딜러 앱 다운로드: http://goo.gl/VdUs1u
첫댓글 요즘 사내벤처들이 굉장히 활발한 것 같습니다. 아마 벤처버블 시기에 축척되었던 데이터 피드백을 바탕으로 린스타트업이 잘 정리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네이버도 삼성 SDS에서 시작한 사내벤처고. 최근 카닥이나 헤이딜러 같은 기존 대기업의 기회의 홍수(많은 사업아이템들이 나오지만 그 중에 채택되는건 극히 소수에 불과하고 기업에 역량을 채택된 사업아이템에 쏟아버리고 나머지는 버려지는 구조)라는 환경속에서 채택되지 못한 즉 묻혔지만 조금더 많은 기회를 줘서 개발을 시킬수 있는 다양한 사업아이템들이 사내벤처로 나오기도 하더군요.
저도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결국 나왔군요
정말 유용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