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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되신 하나님 "임마누엘"
 
 
 
카페 게시글
인물 스크랩 기독교교육의 대명사 - 하워드 헨드릭스
동행 추천 0 조회 128 11.01.26 17:3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기독교 교육의 대명사..!

어린시절 결손가정으로 상처받은 채 외롭게 자라났지만, 월트(walt)라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 예수를 믿고 그의 삶은 변화되었다. 영혼을 치유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신학을 공부하고 현재 달라스 신학교(Dallas Semi-nary) 에서 기독교 교육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강의는 늘 학생들로 넘쳐나고 있다.
그를 알고나면, 하나님 앞에, 자신의 사역과 사람들 앞에 헌신된 그의 신앙과 성실함에, 솔직하고 단순한 성품
에, 제자들을 향한 따스한 사랑과 겸손함에 더 매료될 것이다.

 

삶을 바꾼 만남

핸드릭스는 인생의 출발이 별로 좋지 않은 사람 중에 하나였다. 그가 스스로 "일찌감치 죽어 없어져도
누구하나 특별히 관심을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할 만큼. 태어나기도 전에 그의 부모는 별거 상태
에 있었고 예민하고 여린 헨드릭스는 결손 가정에서 상처받은 채 외롭게 자라게 된다. 그가 처음으로
부모를 한 자리에서 본 것은 18세 되던 해 이혼 법정에 증인으로 소환받았을 때라고 한다.

헨드릭스가 소년 시절을 보낸곳은 필라델피아의 어느 마을로, 그곳은 복음적인 교회가 들어설 수 없
는 곳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불가능을 뒤엎고 몇 사람의 그리스도인을 모아 그곳에 교회를 세우기 
시작하셨다. 그 교회의 월트(Walt)라는 사람과의 만남으로 헨드릭스의 삶은 달라지게 된다.  고작 국
민학교 6년의 학력이 전부인 그는 (하지만 교사로서의 자질은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
어났다) 주일학교 교사가 되고싶어 교장에게 반을 달라고 몇 차례나 간청했지만 거절당하고 만다. 결
국 교장은 그가 데려오는 아이는  그의 반에서 가르쳐도  좋다며 마지못해 허락하고 월트는 헨드릭스
가 사는 동네로 아이들을 모으기위해 찾아 온다. 

"얘야, 주일학교에 가지 않을래?" 구슬치기를 하고 있는 어린 헨드릭스에게 말을 건네지만 학교라면
지긋지긋 하던 그는 흥미조차 보이지않는다.  하지만 월트는 포기하지 않는다.  결국 그는 함께 구슬
치기,  하이킹을 하면서 헨드릭스와 열 세명의 아이를 주일학교로 인도했는데, 그 중 아홉명은 결손
가정의 자녀였다. 하지만 아이들을 향한 월트의 사랑은 그들 가운데 열한 명을 전임사역자로 변화시
킨다.

헨드릭스는 윌트를 통해 받은 영향력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솔직히 나는 월트가 우리에게 해 준 말은 많이 기억할 수 없지만, 그에 관한 모든 것은 얼마든지 이야
기 할 수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위해 우리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우리 부모보다 더 나를 
사랑했으니까요. 그는 우리를 데리고 하이킹을 가곤 했는데, 그때를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하이킹은
그의 약한 심장을 더욱 악화되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우리를 사랑했기 때문에 늘함께 숲속을 
달렸습니다. 그는 뛰어난 사람은 아니었지만 진실한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반의 다른 아이들도,  내가 가르치는 일에 대해  그토록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그 사역을 하는 단
한가지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 길에 한 헌신된 교사를 보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영혼을 위한 외과 의사

월트 선생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받으며 헨드릭스는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하나님과 사람들
을 사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젊은이로 성장하게 된다. 인체에 매료되어 외과 의사가 되고자 했던 그는
에반스톤에 있는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예과과정의 장학금을 주겠다는 제의까지 받는다.  하지만 등록
하기 전 여름,  주님은 그의 관심을 내려놓게  하신다.  "육체는 수술 할수 있지만,  결국에는 퇴락하여
죽을 따름이다. 하지만 내가 영혼을 수술할 수만 있다면, 영원히 지속될 것이 아닌가?" 


그는 결국 영혼을 위한 외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휘튼 대학(Wheaton College)에  입학하여 목회
를 위한 공부를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 결정은 이때까지 내가 한 것 중에서 가장 훌륭한 것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사역하
고 있는 기독교 교육 분야는 모든 직업들 중에서 가장 고귀한 것들 중의 하나임을 확신하게 되었기 때
문입니다." 

그의 확신은 빗나가지 않았다.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는 일" 에 대한 그의 열정과 성실함은 많은 이
들에게 하나님을 머리와 가슴으로 체험하게 하고있으며 그들의 삶까지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헨드릭스는 그 후 달라스 신학교(Dallas Semi-nary)에서 학위를 취득했고,  지금은 그곳에서 기독교 
교육학과 교수로 있다. 그는 또한 달라스 신학교의 기독교 지도력연구소(The Institute of Christian
Leadership)의 책임자이기도 하다.

「헨드릭스」를 전공하는 학생들

헨드릭스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교사로서의 그의 뛰어난 강의능력과 말씀에 대한 통찰력도 높이 평
가하지만, 그 이상으로 위대한 친구로서 도전을 주는 스승으로서 그를 신뢰하고, 존경한다. 그의 제자
브루스 윌킨슨(Bruce H. Wilkinson)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그의 강의 시간에 경험하게 되는 역동적인 학습 방법으로 인해 그에게 매료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나는 하워드 헨드릭스를 전공했습니다. 헨드릭스 박사는 학생들을 배우게 하는데 매우 열성적
이었기 때문에, 만일 자신이 그 일을 다하지 못한다고 느낄때는 못견뎌했습니다. 그는 어떤 학생을 학
습에 집중하게 하기위해서는 어떤 방법이라도 취하려고 했으니까요. 그것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헌
신이었습니다. 요즈음에는 흔하게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가르침이지요."

그토록 많은 학생들이 그의 수업을 들으려고 모이는 이유는  무엇보다 헨드릭스의 관심 때문이다. 그
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장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그것은 그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 나타났다. 어떤 과목을 가르쳤다기 보다는 학생들을 섬기고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옳을 정도이다. 

"내가 가르치기를 원하는 것은 개개인이 독특성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통찰력이
있는 교사일수록 청취자들은 그를 더욱 의존하게 되기 때문이죠." 그는 철저한 수업 준비와 재치있는 
농담, 설득력 있는 강의법, 풍부한 몸동작을 통해 개개인에게 끊임없는 격려와 도전을 주면서 학생들
을 매료시켰던 것이다.  그에게 매료된 많은 학생들이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장한 것은 물론이다.

헌신과 사랑으로 가꾸는 가정

그는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태생으로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난  진 헨드릭스(Jean 
Hendricks)와 결혼하여 기혼의 네 자녀와 다섯 손자를 두고  화목한 가정을 가꾸어 가고 있다.  부인
진 헨드릭스는 목회자의 아내로서, 교사로서 의료 선교 간사로 여성 사경회와 청년회 집회의 자유기
고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남편 헨드릭스와 팀을 이루어 가정생활 사경회에서 가정사역자
로도 헌신하고 있다. 

그들은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를 향한 깊은 헌신과 신뢰와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결혼은 일상 생활에서 서로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것에서부터 안정감을 갖고 강하게 결속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나누
어 주고, 상대를 받아들이는 훈련이라고… 그들 부부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 부부는 신실하신 하나님 안에서 40년 동안 신뢰감을 키워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필라델피아
에서 올라 온 두 철부지들을 하나로 묶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정말 냉수 한그릇만 떠놓고 결혼식을
올렸지만 서로를 향한 전폭적인 신뢰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깊은 헌신으로 살아왔습니
다. 아주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확고하게 붙들어 주셨고 푸른 초장과
고요한 숲을 지날 때뿐만 아니라 늪과 사막을 지날 때에도 우리들과 동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를 결속시켜 주었고 우리의 영혼을, 그리고 우리의 사랑을 살찌웠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아내를, 남편을, 자녀와 가족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는 제자들을  많은 기독교  지도자로  키워냈는데,  그 가운데는 아들  윌리엄 헨드릭스 (William 
Hendricks)도  포함되어 있다.  윌리엄 헨드릭스는 하버드 대학에서  문학사, 보스턴 대학과 달라스
신학교에서  M. A. 를  마쳤으며  현재는  달라스에서  Communication  Development  Group  인 
Hendricks Group 의 대표로 있으며 활발한 저술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작품

헨드릭스는 "기독교 교육"이라는 주제로 수 십편의 글을 기고했으며, 기독교 교육에 관한 다수의 저서
와 아내와 함께 편집한 가정생활 지침서를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삶을 변화시키는 가르침-교육의 일곱가지 법칙(Teaching to Change
Lives)은 기독교 교육 방법론의 핵심을 전하는 교육지침서로 많은 이들에게 거듭해서 읽혀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생명력 있는 가르침을 전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알아
야 할 7가지의 원리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그는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 개개
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달하고자 하는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예화를 통해 말하고 있다. 

또한 아들과 함께 집필한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연구(Living by the Book)는 체계적이며 생동감 넘치
는 성경 연구방법을 제시하는 안내서이다.  특유의 유머감각과 재치로 효과적인 성경연구 자세와 방
법을 전해주고 있는 이 책은 성경연구의 기쁨을 맛보게 해 줄 것이다.

부인과 함께 편집한 남편과 아내 시리즈(전 6권)는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 부부들에게 행
복한 가정을 설계해 나가도록 안내해주는 책이다. 각분야의 전문가인 90여 명의 필자들이 가정에 대
한 성경적인 지침과 전문적이고 이론적인 원칙, 생활 경험에서 우러난 실제적인 지혜들을 담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는 일

가르치는 일에 대한 헨드릭스의 끊임없는 열정, 그것은 결국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었다. 그것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살았기에 그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켜갈 수 있었을 것이다. 

"저는 가르치는 것이 저의 은사임을 오래 전에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총장이나 학장이나 다른 어떤 것
을 시키려는 유혹으로 부터 저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싸워왔을 정도입니다.  만약에 당신들이 교실 밖
으로 저를 들어 낸다면, 저는 존재해야 할 이유를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그것을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는 일"에 두고있는 헨드릭스의 당당한 고
백이다.  그것은 물론 하나님에 대한 깊은 사랑에서 비롯된 소명감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그
의 상처받은 삶을 변화시킬 헌신된 교사도, 그의 열정을 뒷받침해줄 재능도, 성실함도, 신념도 허락하
셔서 그의 사역을 축복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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