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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음악감상합시다 스크랩 Turn, Turn, Turn _ The Byrds _ 모든 것은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한다.
강신묵(운영자) 추천 0 조회 13 14.03.17 06: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Turn, Turn, Turn _ The Byrds _ 모든 것은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한다.

 

Turn, Turn, Turn

 

 

To everything, turn, turn, turn

모든 것은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한다.
There is a season,  turn, turn, turn
계절이 바뀌듯,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한다.

And a time to every purpose under heaven

하늘 아래 모든 것은 변한다.

*

A time to be born, a time to die
태어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A time to plant, a time to reap

심을 때가 있으면, 거두어 들일 때가 있다.
A time to kill, a time to heal

죽을 때가 있으면, 소생할 때도 있다.
A time to laugh, a time to weep

웃을 때가 있으면, 울 때도 있다.

 

*반복 

A time to build up, a time to break down
세울 때가 있으면, 무너질 때도 있고

A time to dance, a time to mourn
신날 때가 있으면, 침울할 때도 있고

A time to cast away stones
잃을 때가 있으면

A time to gather stones together

얻을 때도 있다.

 

*반복

A time lf love, a time of hate
사랑할 때가 있으면, 미워할 때도 있다.

A time of war, a time of peace
전쟁이 있다면, 평화도 있다.

A time you may embrace
용서 해야 할 때도 있지만

A time to refrain from embracing...

용서하지 못할 때도 있다.

 

*반복

A time to gain, a time to lose
얻어야 할 때가 있으면 잃을 때도 있고,

A time to rend, a time to sew
들뜰 때가 있으면 기어서 이을 때가 있다.

A time of love, a time of heat
사랑할 때가 있으면, 미워할 때도 있다.

A time of peace, lswear it's not too late

평화의 시간은 늦지 않았다.

 

 

 

 

 

The Byrds

 

 

일렉트릭 사운드와 포크 음악을 결합한 최초의 록밴드 버즈(The Byrds)! 이들은 1960년대 영국 밴드들의 맹폭 속에서 굳건히 미국 록의 자존심을 지켜낸 전설적인 록밴드이다.

버즈는 1964년 LA에서 짐 맥귄(Jim McGuinn, 기타/리드보컬), 데이비드 크로스비(David Crosby, 기타/보컬), 진 클락(Gene Clark, 탬버린/보컬)의 라인업으로 결성되었다. LA의 클럽 등지에서 '젯 셋(Jet Set)'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이들은 '비피터스(Beefeaters)'로 개명한 후 첫 싱글 'Please let me love you'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다.

데뷔 당시 이들의 음악은 포크팝(folk-pop)이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60년대 초반 유행하던 포크의 기본을 따르면서 무겁지 않은 음악으로 팝적 친화력을 전했고, 곧 마이클 클락(Michael Clarke, 드럼), 크리스 힐맨(Chris Hillman, 베이스)을 영입하여 록밴드로서의 면모를 갖춘 후 버즈(Byrds)로 이름을 바꾼다.

1965년 시작된 이들의 활동은 시작부터 엄청난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록계의 전설로 자리잡아나간다. 첫 싱글은 포크의 전설 밥 딜런(Bob Dylan)의 <Bringing It All Back Home>(65년)에 수록되어 인기를 얻었던 'Mr. tambourine man'이었다. 미국 신인 밴드의 첫 싱글은 예상치 못한 큰 인기를 이끌어내며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여세를 몰아 데뷔 앨범 <Mr. Tambourine Man>을 발표한다.

당시 이들의 대 성공은 음악 내, 외적인 측면에서 모두 의미 있는 것이었다. '브리티시 인베이젼(British Invasion)'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내며 영국 록 밴드들이 미국 음반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당시의 분위기 속에서 미국 출신의 신예 밴드가 정상을 밟은 것은 미국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었다. 경제력으로 영국을 압도하고 있으면서도 문화적인 면에서 영국에게 주도권을 내어주고 있던 당시의 미국인들에게는 미국적인 것이 간절히 필요했고 그 요구에 부합한 밴드가 바로 '버즈'였다. 이들의 성공은 '몽키즈(The Monkeys)'나 '밴즈(The Bands)'와 같은 미국 밴드들이 성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고 길게는 '이글스(The Eagles)'를 거쳐 '알이엠(R.E.M.)'의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90년대 이후의 '루츠록(Roots-Rock) 밴드들이 탄생하게 되는 음악적 발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이 시도한 음악은 포크록(Folk-Rock)이라는 파격적인 형태었다. 1965년 당시 밥 딜런 이라는 포크의 전설적 아티스트가 일렉트릭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랐을 때 대중은 그에게 계란 세례를 퍼부었다. 포크록의 탄생이라는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이었음에도 이미 'Dylan=Folk'라는 공식으로 그를 바라보았던 대중들에게 그가 시도한 비틀즈적 사운드와의 결합은 배신이었던 것이다. 그런 점에서 버즈라는 신인 밴드의 똑 같은 시도는 딜런이 변화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설 수 없었던 것과는 다른 의미로 대중에게 전달 될 수 있었다. 이들의 포크록은 포크의 배신이 아닌 획기적인 사운드의 록으로 인식되어졌다. 결국 버즈는 포크 사운드와 일렉트릭의 결합을 시도한 최초의 록밴드로 이름지어졌고 록 역사에 길이 남는 전설적인 밴드로 자리하게 된다.

이들의 사운드는 미국적인 포크 사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 비틀즈로 대표되는 하모니와 일렉트릭 사운드를 간직하고 있었는데, 특히 짐 맥귄(Jim McGuinn)의 12줄 기타사운드는 기타 사운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들었다.

첫 싱글과 앨범을 히트시킨 이들은 포크 음악의 선구자로 대접받는 피트 시거(Pete Seeger)의 곡 'Turn! Turn! Turn!'을 리메이크하여 다시 한 번 No.1을 차지한다. 하모니가 살아있는 부드러운 사운드의 이 곡은 동명 앨범이 1965년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30여 년이 지난 1993년 영화 <Forest Gump> 사운드 트랙의 첫 싱글로 다시 커트되면서 영미권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1966년 발표된 'Eight miles high' 역시 인기와 파장이 대단했다. 이 곡은 사이키델릭이라는 당시의 시대적 흐름에 부합되는 사운드와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마약에 관한 노골적인 언급으로 라디오 방송에서 금지곡으로 판정 받았지만 차트 14위에 오르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Eight miles high'를 수록한 1966년작 <Fifth Dimension>과 1967년작 <Younger Than Yesterday>는 완숙미 넘치는 곡들이 가득 수록되었는데 <Fifth Dimension>에서는 'Fifth dimension', <Younger Than Yesterday>에서는 'So you want to be a rock 'n' roll star'가 히트했다.

<Younger Than Yesterday> 이후 밴드는 서서히 분열되기 시작한다. 그룹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던 맥귄, 힐맨은 크로스비와 사이가 벌어졌고, <The Notorious Byrd Brothers> 이후 진 클락이 밴드를 떠나자 데이비드 크로스비와 마이클 클락 역시 밴드를 떠나게 된다. 데이비드 크로스비는 버즈를 떠나 '웨스트 코스트 록(West-Coast Rock)'을 탄생시킨 수퍼그룹 '크로스비, 스틸즈, 내쉬 앤 영(Crosby, Stills, Nash & Young)'의 멤버로 활동한다.

맥귄과 힐맨만이 남게 된 버즈의 음악은 좀 더 실험적인 형태로 흘러간다. 대중성과는 점점 멀어져 갔지만 음악은 점차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갔다. 일렉트릭, 포크의 기존 사운드에 사이키델릭한 기타 사운드가 점차 비중을 더해갔으며 컨츄리와 재즈 사운드가 추가되기 시작한다. 떠난 멤버들의 빈자리에 들어온 그램 파슨스(Gram Parsons)는 사운드의 변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키보드, 보컬, 기타의 여러 분야에서 그룹의 주요한 사운드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컨츄리록 사운드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파슨스를 가세시키고 새 드러머로 케빈 켈리(Kevin Kelly)를 영입한 이들은 1968년 최초의 컨츄리록 앨범으로 대접받는 <Sweetheart Of The Rodeo>를 발표한다.

하지만 이후 행보가 전처럼 쉽지는 않았다. 깊이 있는 가사를 담았던 이들은 앨범에 수록된 곡이 정치적으로 맞지 않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공연이 취소되었고 사이키델릭에 빠진 멤버들의 마약문제도 확대되면서 그룹은 해체 위기에 직면한다.

결국 그룹에는 맥귄만이 남게 되고 원년 멤버는 모두 그룹을 떠나게 된다.(맥귄은 히피 사조의 특징 중 하나인 동양 종교에 심취하여 이름을 로저(Roger)로 바꾸었다.)

클러렌스 화이트(Clarence White, 기타), 존 요크(John York, 베이스)를 영입한 로저 맥귄은 1969년 <Dr. Byrds And Mr. Hyde>를 발표하였으며, 로드무비로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영화 '이지라이더(Easy Rider)'를 위한 앨범 <Ballad Of Easy Rider>를 발표하여 'Jesus is just alright'를 히트시킨다.

하지만 이후 인기는 급격히 떨어진다. 71년작 <Byrdmaniax>와 72년작 <Father Along> 모두 실패했고 결국 미국 최고의 밴드로서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해체되고 만다.

밴드의 원년 멤버들이 모여 73년 <The Byrds>를 발표, 그룹의 재결합을 예상케 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들은 버즈가 아닌 자신들 나름대로의 길을 선택한다. 맥귄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갔고, 힐맨 역시 솔로 연주자와 '데저트 로즈 밴드(Desert Rose Band)' 멤버로 자신의 길을 걸었으며, 크로스비는 앞서 언급한 크로스비, 스틸즈, 내쉬 앤 영(Crosby, Stills, Nash & Young)'의 멤버로 명성을 날렸다.

1991년 버즈는 록앤롤(Rock & Roll) 명예의 전당에 그 이름이 올랐고, 오랜 시간 팬들은 재결합을 기대했지만 1991년 진 클락이 사망하고 1993년 마이클 클락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비틀즈와 마찬가지로 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그룹으로 영원히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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