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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6년 6월4일~6일 무박 3일
누구랑 : 갯강구님, 내안의자유님, 나, 대진... 이렇게 4명(갯강구님은 성삼재까지만 동행)
산행코스 : 사리마을~천옹봉~성삼재~구인월마을... 총 90.5키로...
(제 트랭글엔 키로수가 엄청 마니 나왔네요.. 아마 에러 난듯 합니다. 어떤분들은 핸폰 인터넷이 구글로 되어있으면 키로수가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작년 2015년... 지.태를 한번 해보겠다는 마음을 가진다.. 그때 당시에 나에겐 지.태란 정말 꿈만같았던 멀고먼 길이었다...
8월말쯤에 지.태갈려는 계획을 잡아보았지만 무산되고.. 대진님이 지.태리딩을 해주겠다고 하셔서 11월달에 지.태길을 나서보았지만,
비에대한 준비부족으로 장터목에서 중.탈을 하고~~~ 그후 장거리에 대한 예행연습을 하려고 대구11산을 나섰다가 무릎통증으로
또다시 중.탈을 하게된다... 이러하다보니 장거리에 대한자신감은 급격히 떨어지고.. 무릅통증이 재발하게될까봐 전전긍긍하게된다..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되어 버렸다... 그러하면서도 지.태를 한번 해보겠다는 마음은 자꾸 커져만 간다~~
5월달에 클럽엔 지.태완주했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완주하신분들의 글을 보면서 그저 부러워만 하다가... 8달에 해보리란 마음을 굳혀
보만식계 날짜를 잡고 계획을 세운다... 근데.. 자꾸 지.태가 눈에어른거리고 마음은 지.태로 향하고 있으니~~ 에라모르겟다..
6월4일 연휴기간동안에 지.태를 해보자~~ 고 결정하게 된다...
보만식계를 하고, 바로 그다음주에 지.태를 하기란 나의 체력으로써는 조금 벅찬감이 없지않았지만, 저질러 본다..
아니나다를까~~ 보만식계를 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이었음에도 무릎에 약간의 통증을 느낀다.. 큰일이다~~..ㅜㅜ
최대한 무릎에 무리가 가지않게 할려고 후반에서부터는 꾸준하게 걸어가면서 무릎을 아껴가며 보만식계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지.태길에 오른다.. 하지만.. 무릎통증이 재발될것같아 무척 두려워진다~~..
또 중탈하게 되면 어찌되오리~~ㅜㅜ
빨리가지말고(물론 빨리 갈수도 없는 실력이기도 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가면서 완주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출발한다~~..
자 가보는 거야~~ ㅎㅎㅎㅎ 언제나 그렇지만 마음은 100키로, 200키로도 가고 남을기세이다~~ ㅎㅎㅎ
오른쪽무릎엔 무릎보호대를 집에서 부터 하고 출발한다..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았기에~~..
사리마을로 오는 버스안에서 알라딘님 일행을 만난다~~ 기분좋다~~ ㅎㅎ 사리마을에 도착하니 지.태가시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씨끌벅적 완전 잔치집 분위기네요~~ 덩달아 저도 신이납니당.. ㅎㅎㅎ
왼쪽부터 갯강구님 지니님 알라딘님 대진님 나 임프로님... 부채한번 이쁘죠?? ㅎㅎㅎ 달라고 할려다가 참았으요~~ ^^
보통 출발할때 여기서도 인증샸을 찍는데.. 다들 가버리시고 나만혼자~~ 찍~~ 본격적인 산행 시작이다~~~ ㅎㅎㅎ
수양산의 표지판을 방장님께서 만들었다고 하십니다~~ ㅎㅎㅎ 괜찮네요~~ ㅋㅋㅋㅋ
비가 오후부터 내린다고 하더니 하메 부터 내립니다.. 6~20미리 정도 온다고 했는데.. 여기는 어떠할지?? 경험상 많이 내리겠다라고
생각해봅니당.. ㅎㅎ
아~ 내안의 자유님은 늦게 출발하셔서 밤머리재에서 쪼인합니다.. 그래서 초반엔 사진이 없어요~~ ㅎㅎㅎ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갑니다..
캬~~ 운무봐라~~ 멋찌당~~ ㅋㅋㅋㅋ
우리보다 늦게 출발하신 순수짱님~~ 어느새 따라오셔가 저희를 앞질러 가시네요~~ 대성행님도 비타민님도 만났는데 훨~~
날아가버리고~~ ㅋㅋㅋ
비를 쫄딱맞고~~ 대충 걸어와서 밤머리재 도착합니당.. 작년 지태할땐 못먹어본 백숙을 오늘은 먹어봅니당.. 맛있습니당.. ㅋㅋㅋ
따뜻한 불도 쬐고.. 추웠던 몸이 한결 부드러워 집니당..
여기서부터 내안의자유님과 같이갑니당.. 늦게 출발하셔가 빨리도 오셨네요~~ ㅎㅎ
도토리봉 입니다.. 저는 왜저러고 있을까요?? 이느므 남정네 세사람은 안가고 머하는지?? 아주 죽이 착착 잘 맞습니다..
진행이 안됩니다.. ㅜㅜ 머하는지 맞혀보셔요~~ 으~~~구~~ㅜㅜ
저는 빨리안간다고 망연자실 저러고 있습니당.. ㅎㅎㅎㅎ 베낭커버 안으로 살짝비치는 허니버터칩이 보입니다..
저걸 먹을끼라고 가져왔는데.. 먹을 여가가 없어 계속 메고 갑니다.. 어~~구~~..
요사진 이뿌네요~~ ㅎㅎㅎ
비가 차츰 그쳐가면서 날씨가 개이기 시작합니다.. 조망도 멋찌공~~
왕등재습지~~ 베낭안에든 통닭꺼내가 먹으면서 쉬어갑니당.. 먹고살끼라고 통닭 가져와가 무거버가 식겁했습니다.. ㅎㅎㅎㅎ
청이당~~~ 젖은 양말도 갈아신고~ 누룽지랑 커피도 한잔 끓여 마시고~~
지긋지긋한 동부능선~~ 가도가도 나오지 않을것만 같았던 천왕봉이 보입니당.. 동부능선 빠져나오는 길이 많이 힘이 듭니당.. ㅜㅜ
에고~~ 힘들다~~ ㅎㅎㅎ
5분에서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일출을 볼수있을터인데 갈길이 멀어 10여분을 못기다리고 그냥 내려갑니당.. 이왕늦은 발걸음 보고가면 좋을터인데~~..ㅜㅜ 그래도 장관입니다.. ㅎㅎㅎ
늦게 출발하여 우리를 앞서가버린 대성행님과 비타민님.. 우린 지금막 도착하는데 벌써 2시간 넘게 자고 출발한다네요~~ ㅎㅎㅎ
부럽당~~ ^^
우린 여기서 20분정도 자고갑니당.. 잠은 쏟아지지만 늦은 발걸음이라 잠시 눈만 붙이고.. 라면과 커피를 마시고 이젠 지리산 주능을
타기위해 출발합니다.. 바람이 엄청 부네요~~ 추버요~~
지리산 달리기 종주를 하고있는 3040 산악회의 웰터님을 만납니다.. 무지 반갑네요~~ ㅎㅎㅎ
여기서 머하냐고 물으니 달리기를 한다고 하네요.. 참 너나 나나 골병든다~~이캤습니다.. ㅎㅎㅎㅎ 화이팅 하라고 하네요~~^^
벽소령 대피소~~ 간단히 커피랑 콜라를 마시고 연하천에서 점심먹기로 하고 출발했지만.. 연하천 대피소는 통제시간이 1시네요..
통제시간이 30분이나 늦어진 우리는 그냥 연하천을 통과합니다..
연하천 대피소를 지나 계단 오름길~~ 뒤에오는 갯강구님과 내안의 자유님을 기다리며 한컷 찍~~
갯강구님과 내안의자유님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점심을 먹는동안.. 대진님과 나는 성삼재로 먼저 출발합니다.. 성삼재에서 밥을 사먹어 뽈끼라고~ㅋㅋ
성삼재휴계소 도착시간이 7시가 넘을듯하여 발걸음이 늦은 나는 대진님 먼저 보냅니다... 먼저가서 식사라도 하시던지~ 아님 포장이라도 해 놓으시면 좋을것 같아서.. ㅎㅎㅎ
대진님을 먼저 보내고 혼자서 유유자적 하며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내려가는데.. 갑자기 뉴스에 나오는 사건이 머리를 스치면서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연하천을 출발할때부터 살살 아파오던 배가~ 자꾸 아파옵니다.. 하필 혼자있을때~~ ㅜㅜ 볼일을 해결해야 될것같은데 어디 적당한 곳을 찾아 볼일를 보고 싶지만, 웬지 불안한 생각에 함부로 바지를 내렸다간 어디 붙들려 갈수도 있을것 같아~ 참고... 노고단을 향해 빠르게 걸어가보지만.. 배는 아파오고 괄약근 조절을 잘못하면 낭패를 볼수도 있어~ 뛸수도 없기에~ㅠㅠ 거기다 무릎이 시원찮아 뛰었다간 혹시모를 통증이라도 재발되면 안되기에~~ ㅠㅠ 걸음아 나살려라~~ 최대한 빠르게 걸어가보지만 식은 땀이 죽죽 흐릅니당.. ㅠㅠ~~~
이젠 배에서 주기적이면서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아파옵니다.. 아직 아니야~~~ 얘들아 제발 참아다오~~ 제발 제발~~~ㅜㅜ
저기 멀리서 몇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납니다.. 예전같았으면 혼자 걷는길 무지 반가웠을 터인데.. 이젠 경계의 눈빛으로 몸을
사리게 됩니당.. 왜 이렇게 됐을까?? ㅜㅜ
급떵~을 참아가면서 힘들게 걸어가고 있는 나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먹을꺼라도 드릴까요?? 어디서 왔어요?? 라고~~ 나는.. 괜찮다고 하며 저서와가 저까지 갑니다.. 라고 대충 답하고 자꾸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내빼기 바쁩니당..
노고단이 동부능선 넘는길보다 힘들게 느껴집니당.. ㅜㅜ
그렇게 노고단에 도착하여 볼일을 해결하고 나오니.. 급기야 대진님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어디냐고?? 노고단 화장실에 들렀노라
하니.. 성삼재가 코앞인데 왜저기서 볼일을 보느냐고 막 머라캅니다~~..
뭘 알고 이카시나?? 진짜??? 생리적인 현상을 우짜라고?? ㅜㅜ
이렇게 성삼재에 도착하여 문을 닫아야 하는 식당을 붙들어 놓으신 대진님 덕분에 늦은 저녁 비빔밥 한그릇 먹고~~
마지막 서부능선을 향해 갑니다.. 이젠 잠이 마구 마구 쏟아집니당~~ ㅜㅜ
만복대로 향하는 길~~ 잠이와서 죽을맛 입니다.. 비몽사몽~~ 다리는 걷고 있지만 마음은 자고가라고 합니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는지도 모를~~ 그저 자고 싶은 맘밖에 없습니다..
걸어가고는 있지만 어디를 향해 가는지?? 그길이 그길같고 그나무가 그나무 같고 그돌이 그돌같고.. 같은 자리를 계속 빙빙 도는
뭔가에 홀린듯한 이 느낌~~ㅜㅜ
몸과 마음이 혼연일체가 되어 걸아가도 시원찮을 판에.. 몸과 마음이 분리가 된듯한 이느낌~~ 무지 싫어집니다..
지금 이순간 오로지 잠만 잤으면 좋겠다는 생각뿐~~ 내가 여기 왜왔는지?? 내가 지금 어딜 가고 있는지??
그냥 동네 뒷동산을 헤매는 느낌~~..ㅜㅜ
혜진아 정신 차리라~~~~~
대진님도 잠이오는 눈빛이네요.. ㅎㅎ 예전에 지.태를 같이 했었다는 파이온님과 함께~~ 찍~ 오랜만에 만나신거라 반가워들 하시네요~~ ㅎㅎ
만복대에서 좀 자고 가자고 하니~~ 그냥 가자고 합니다.. ㅎㅎㅎ 나중엔 대진님이 잠이와서 식겁합니당~~ ㅎㅎㅎㅎ
졸면서 찍었나 봅니당.. ㅎㅎㅎㅎ
정령치에 도착하여 한숨 자고 갑니당.. 추워서 10분이상을 잘수가 없네요~~ ㅜㅜ 덜덜떨면서 누룽지탕 끓여먹고 갑니다..
따뜻한게 넘어가니 잠이 깨는것 같습니다..
이제.. 막판 스퍼트.. 바래봉으로 갑니다.. 바래봉~~~ 저 바래봉만 가면됩니다.. 하지만 바래봉은 그렇게 쉽게 나오질 않습니다..
완전 열급시킵니다.. ㅜㅜ
세걸산 지나 부운치 가는길의 오르막 내리막길은 15번도 더 되는듯 합니다.. 세동치에서 바래봉까지는 5.1키로 남았다는 표지판을 보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힘을내어 가보지만~~ 그느므 오르막 내리막길은 사람의 진을 싹 빼놓습니다~~.. 그렇게 지나왔건만.. 5.1키로는 다 지나왔을거라 생각했지만.. 부운치에서 3키로가 남았다는 표지판을 보고는~~ 완전 멘붕~~ ㅜㅜ
이 표지판 잘못된거 아님?? 머이래?? 기가찹니다.. 잠이와서 죽을똥 살똥 걸어오는데.. 3키로 남았다는 표지판에 어척이 없어 잠이 확 깹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그토록 신경쓰이던 무릎은 아프질 않네요.. 천만 다행 이지만.. 발가락이 아픕니당.. 그래도 참을만 하네요~~
바래봉 샘터~~ 나무들을 깍아서 훈려하는 곳을 만들어 놓은것 같네요.. ㅋ
아직도 바래봉은 나오질 않고~~ 꾸역 꾸역 오릅니다.. 지.태를 하러 온건지?? 바래봉을 찾으러 온건지??
나름 인내심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바래봉 가는길에서는 인내심이 바닥났습니다.. 바래봉 바래봉~~ 바래봉만 찾아 헤맵니다..
그토록 찾아 헤맨 바래봉~~ 드디어 도착했네요.. 여기 도착하면 감격해서 눈물이 날줄 알았는데.. 웬걸~ 바래봉 찾는라 기진 맥진하여 아무 생각이 없네요~~.. 그야말로 멘붕~~ 상태~~..
그래도 바래봉에서 인증썃을 찍고나니~~ 뿌듯해 집니다.. 이제 하산만 하면.. 지.태를 완주하게 되는거구나~~ 이캄서..
바래봉에서 구인월 까지 내려오는 4키로 넘는 구간은 정말 발가락이 아작날만큼 가파르고 경사도가 심합니다..
무릎도 아파올려 하고~~
이렇게 쉽지않는 길을 많은 분들은 몇번씩이나 오고가고~~ 많은분들이 다녀가고~~ 난 그저 그분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한번은 하지 두번은 못할것 같은 지.태길~~
아이고~~~ 지.태~~ 그 끝의 구인월 마을회관.. 그 앞에 섰습니다.. 정말 곡소리 납니다...
내안의 자유님..
대진님..
그리고 나~~..
하산을 완료하고.. 이제 씻으러 목욕탕을 향해 갑니다...
목욕탕을 향해가는 길은 지.태가는 길만큼 이나 멉니다~~ 저멀리~~ㅜㅜ
지.태를 완주하였건만.. 저의 머리속에는 온통 씻고 자고 싶은 맘밖에 없네요~~~..
굴욕사진이라 안 올리려 했지만~~ ㅎㅎㅎ
씻고나와서 버스를 기다리며 퍼질러 잡니다.. ㅎㅎㅎ
한숨자고나니~~ 지.태를 완주하였다는 뿌듯함이 온몸으로 전해져 옵니다.. 나도 했구나~~ 나도 할수 있구나~~~.. ㅎㅎㅎ
작년부터 지.태를 완주해보고 싶었던 그 맘을.. 이제서야 내려놓을수 있게 되었네요~~.. ㅎㅎㅎㅎ
이젠 장거리에대한 자신감도 조금은 생기는듯 합니다.. 물론 또 어떤 우여곡절이나 시련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우여곡절도, 그 시련도 견뎌내리란 마음 가짐과 함께.. 이렇게 지.태를 마무리를 합니다~~...
아마 거의 비슷한 아침시간대에 출발한 사람들중에는 제가 꼴찌 일듯 합니당~~ ㅋ~~ 그래도 꼴찌면 어떻습니까?? ㅎㅎ
대진님.. 리딩해 주셔가 상당히 감사드리니당~~ ^^
** 새로운 것에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께 참~ 경이롭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ㅎㅎㅎㅎ
*** (한가지 더~~ 산에선 금연 합시다.~~ 진행이 안됩니다 진행이~~ 가질 않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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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이롭고 아름다운 지태완주 축하드려요?
골초들 땜시 조금늦은듯 하네요.ㅎ
다음 숙제는 설탭니까?
여자분들 무섭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다음 숙제는 물론 설.태겠지만~~ 지금심정으론~~ 고생길 훤한 설.태를 그닥 하고싶지 않다는 맘이네요.. ㅋ~~
우왕~~셀언니 산행기 넘 재밌게 쓰셨어요^^
초반 스타트에서 잠시 언니랑 갈까? 생각했는데 언니가 얼른 앞에 따라가라 해서
휙~가버렸네요~ 잘 했다싶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힘들었겠어요~~ㅋㅋ
함께하신 대진님 갯강구님 ~ 고생하셨구요~
완주 축하드려요^^
나는 산행기 잘쓰는것 보다 지.태길에서 훨 훨 날아다니는 비타민이 더 부럽넹~~ 짐승녀~~ ㅎㅎㅎㅎㅎ
내가 빨리 갈수가 없어서 먼저 가라고 했던거였는데... 다행히 빠르게 완주할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좋게된것 같아~~ ㅎㅎㅎ
암튼 부러바~~~^*~
산행기 쓰는 실력도 수준급이네요 ^^
고생 많았고 축하드려요
다 대진형님 덕분인거 아시죠? ^^
앞으로도 아프지말고 쭉 즐산합시다
호야님캉 같이 했었더라면 더 즐거웠을 지.태길~~~ 호야님도 얼른 무릎 다 나아서 지.태한번 가치가요~~~ ㅎㅎㅎ
지태완주 축하드립니다
먼길 걷는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역시 셀레네님 산행기는 생동감 백프로네요. 다음 도전코스가 궁금해지네요
담에는 저도 델고 가 주이소 ㅎㅎ
감사합니당~~
담엔 꼭 가치가요~~~
좋은 추억이 참 많이 쌓이는것 같아욤.. ^*~
지태완주 축하드려요,할만하지요?
헉~~~~~ 할만하긴?? 힘들고만요~~ ㅎㅎㅎㅎ
요번엔 좀 천천히 걸어서 덜 힘들었네요..
저 먼길을 오스칼님은 혼자서 가셨죠?? 오스칼님도 짐승녀~~~ ㅎㅎㅎㅎ
감사합니당~~^*~
어이그 짐승 ㅋㅋㅋ
저는 짐승 아님~~~ 진짜 짐승들은 저 위에 저짜~~ 있슴둥~~ ㅎㅎㅎㅎ
중간까지 읽다가 바뻐서 선 댓글 답니다.
지태에서의 힘들고 고달픔이 묻어 있네요.
지태에서 비 한번 안맞으면 무효라는거 아시죠? ㅋㅋ
저도 작년에 폭풍우로 중탈했다가 올해 완주 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무탈한 완주 축하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제니아님 말처럼 악으로 깡으로 갔네요.. 그러니 되더라고요~~ ㅎㅎㅎ
암튼 다들 대단하셔요~~^^
ㅋㅋㅋ
영화한편 본듯 해요~
언니 쫌... 멋진듯^^
또... 쫌... 부럽은듯...
또... 난도 한번 할수 있을까...급 궁금해지네요~ㅋ
한동안 맛나고 몸에 좋은거 챙겨드시고 푹좀 쉬셔라~~~지발^^
쁜아~~~ 쁘니 실력이면 당연 하고도 남는다~~ 궁금해만 하지말고 한번 들이대~~~ 들이대면 가게 돼있다는~~ ㅎㅎㅎㅎ
고마방~~^*~
셀님 축하해요......
두번다신 안한다는건 새빨간 거짓말 될날이 언제가될꼬나.......ㅋ
설태 가실땐 저도 낑가주기요. 꼭이요
유나님.. 실크 100 완주하신거 축하드려요~~ 그 후로 뵙질못해 축하인사도 못드렸네요..
두번다시 안한다는 말~ 새빨간 거짓말이 곧 될것같기도 하고요~~
참 알수가 없네요.. 힘들다 이캄서 또 가고싶어지는 그느낌은 무엇때문일까요?? ㅎㅎㅎㅎ
작년에 이어 요번산행때도 비가 내려 내심 걱정하였는데..
끝까지 완주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완주시켜 주셔가 감사합니당~~^^
악바리~~~축카 해요...수고많이 했어요..
당쇠님~~~~ 담엔 가치가요~~~ ㅎㅎㅎ
역시 동행 총무님 답습니다~
수고 많으셨으며 대간때 뵙겠습니다.
멋져부러!
멋진건 미카엘님 이셔요~~~
짱 멋지셔요~~~^*~
축하드립니다~~
2연타석 식겁하셨네요ㅋ
바래봉 정말 끈질기게 안나오고 하산길도 내리막만 있을줄 알았는데 오르막 있고~~
이정표 거리도 고무줄이고ㅋㅋ
일주일 지나면 다시 가고 싶으실것 같은데요
7월말쯤 한번더 가시죠~~~ㅋㅋㅋ
7월말?? ㅎㅎㅎㅎ
무써븐 경호님~~~ ㅎ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바샘님 잘 계시죠??
감사합니당~~^*~
짐승 이젠 가치 못다닐다요 ㅋㅋ
수고 하셨습니다
디카님.. 내캉 지.태 갑시당..
시간 빼놓을께요.. ㅎㅎㅎㅎ
대단합니다 ㅎㅎ 이제는 어떤고난도 이겨낼듯 축하합니다 ^^
감사합니당~~~ 테크님도 지.태 도전 한번 하셔라~~~^^
너무너무 대단하십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지태완주 축하축하!
웰터님도 달리기종주 하느라 고생하셨어라~~~~
다들 왜 하는지?? 참~~?? ㅎㅎㅎㅎ
ㅋㅋ 고생을 해서?? 글읽는데 많이 차분해진 이 분위기 적응이 안되다능~~ 지태가자는말 끝나기가 무섭게 댕기왔뿐넴 ㅎ
여유있게 진행한 모습 멋짐 ~ 진심 축하~ ㅎ
차분한 이유는.. 찬찬히 여유롭게 진행했기에 고생을 좀 덜한 이유도 있을듯해요~~~ ㅎㅎㅎ
담엔 저랑 가치 가여~~~ ㅎㅎㅎㅎ
푹쉬시고 대간때 봅시다
축하 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당~~~ 대간길에서 뵐께요~~^^
완주 축하해요.
네~~ 고맙습니당~~^^
언니 완전 감동 엄지척!!
너무 잘해내셨구요 진짜 수고많으셨어요
그놈의 지태가 언니를 이고생을 시키네요
경로당 한번가기 이래 힘들어서야 ㅋㅋㅋ
언니 다리는 무슨죕니까ㅋㅋ 무릎이 안파서 천만다행입니다^^
이제 여름이고하니 계곡가서 물장구도 치고 살살 놀산행도 좀 하셔요
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셀레네 언니 만세!!
천명님은 벌써 졸업? ㅎ
울 천명이 함 보삼~~ 말도 어쩜이리 이쁘게 하는지~~ ㅎㅎㅎㅎ
천명이랑 지.태같이 가고싶었는데 천명이 대간때메 가치 못가서 쪼끔 아쉬웠엉~~ ㅎㅎㅎ
천명이도 얼른 지.태해야 될낀데~~ ㅎㅎㅎ
암튼 고맙데이~~
천명이 말마따나 이제 여름이니 계곡산행도 하면서 알탕도 하고 놀러댕기야 쓰것어~~~ ㅋㅋㅋㅋ
셀 수고많았다 ~~ 무사히 무릅을 보호해서 왔다고 하니 다행이다 ㅎ
세동치에서 내 생각 안나더나? ㅎ 저번달 첫일에서 인월~정령치 산행 한 회원들
힘들었다고 난리였는데 넌 거기를 ~~ ㅎ 산행 후기 보면서 웃으면서도
힘들어도 힘들다는 얘기도 안하는 강인하고 활달한 성격의 셀레네를 보면서
참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삼 ~ ㅎ 담 설태 준비 잘해서 하루 빨리
종주하기 바람 ~~ ^^
고마웡~~~ 걱정해줘서 더더욱 고맙고~~ ㅎㅎㅎ
세동치가도 니생각안났어~~ 왜냐면 거기까지 가면 암생각도 안나~~~ 그저 바래봉만 생각날뿐이야~~ ㅎㅎㅎㅎ
설.태도 물론 하긴해야는데~~ 언제할런지?? ^^
고맙데이~~~^*~
늦게 축하해서 송구 합니다 지태 졸업 완전 축하 합니다~^^
별말씀을 다하십니당~~ ㅎㅎ
늦게 달수도 있고 그런거죠.. ㅋㅋㅋ
여러모로 감사합니당~~^^
셀레네님 지태종주 완주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당~~~ ㅎㅎ
한번씩 얼굴좀 보여주셔요~~~
얼굴뵌지가 꽤 오래 되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