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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과 No Cross No Crown!
욥기42:1-6
[서론]
카프만 부인의 저서 ‘광야의 샘’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카프만 부인이 책상 위에 곧 나비가 될 고치를 놓고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사진1>제시
그런데 고치의 구멍이 작은데 나비는 몸이 커서 잘 나오지 못하는 겁니다.
안타까운 나머지 가위로 구멍을 넓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좁은 구멍을 통해서 나온 나비보다, 넓은 구멍으로 나온 나비가 윤기도 좋고 날개도 잘 퍼졌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에 작은 구멍을 통해서 나온 나비는 훨훨 잘 날아가는데, 넓은 구멍을 통해서 나온 나비는 날지 못하고 파닥파닥 하면서 떨어집니다.
왜 그런가 하고 알아보았더니 어깨에 있는 나비의 영양분이 작은 구멍을 통과하는 동안에 날개로 내려가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비는 작은 구멍을 통과할 때 날개에 힘이 생겨서 훨훨 날아간다는 것입니다.
카프만 부인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의 질서를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우리들은 힘겨운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즐거움도 많고 기쁜 일도 많지만, 입시 경쟁 속에 치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기도 합니다.
공부도 잘 안되는데, 외모 때문에 속상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가뜩이나 내 문제로 골치 아픈데, 때로는 가정 안에 말 못할 여러 가지 힘겨운 상황들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에게 복만 내려 주셔도 친구들에게 전도하기 힘든 판에 어려운 일들이 생길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본론]
1. 의인에게도 고난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우리들에게도 어려가지 고난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믿음이 부족해서일까요?
우리의 신앙이 잘못되었기 때문일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믿음이 좋은 목사님들이나 선생님들에게도 고난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성경의 인물 중에서 너무나 믿음이 좋았던 사람에게도 고난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욥이었습니다.
욥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욥기 1:1에서는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우리들 중에 혹시 “저는 죄를 짓지 않고 정말 정직한 사람들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나요?
없을 것입니다.
우리 선생님들 중에서도 그렇게 자신을 소개할 사람이 없습니다.
사역자라고 해도 자신있게 죄를 짓지 않고 악에서 떠나 있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욥을 흔히 의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의인이었던 욥에게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난이 닥쳐 옵니다.
그에게는 아들이 7명이 있었고, 딸이 3명 있고 많은 재산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자녀를 잃고 자신의 재산까지 모두 잃어서 부자였던 그가 한순간에 가난한 사람으로 전락해 버립니다. 뿐만 아니라 온몸에 종기가 나서 몸에 피가 날 때까지 긁어 대기 시작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왜 의인이었던 욥에게 고난이 있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의인에게도 고난이 있다는 것입니다.
2.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시며 섬기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결코 부유하며 풍요로운 생활을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섬겨 주셨지만 사람들에게 핍박을 당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모진 고통을 당하셨으며, 십자가의 모진 형벌 속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고난당하실 이유가 전혀 없으셨습니다.
그렇지만 그분은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독생자 아들 예수님마저도 십자가에서 모진 고난을 겪도록 하신 것입니다.
3. 그러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통해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히브리서 12:2을 보세요.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인류의 구원과 부활이라는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좌 우편에 앉히셨습니다.
욥도 마찬가지입니다. 고통 속에, 비통 속에 있었지만 마침내 그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욥은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3절)”
이제까지 자신이 하나님을 잘 알고, 잘 믿는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5절을 한번 보십시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지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이제까지는 주님에 대해서 귀로만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주님을 실제로 만나며 체험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야 욥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그러므로 고난 속에서 우린 더운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우리들에게도 때로는 삶 속에 고난, 고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가정 안에 왜 어려움이 있는지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 속에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뜻이 숨어 있음을 믿으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주님 앞에 나아갈때에 주님을 우리 삶의 모든 고통과 고민에 대한 해답을 주실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아무런 고민과 고통이 없다 할지라도 부모님이나 친구들 중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설교 후 찬양]
날 세우사(You raise me up)
첫댓글 와우~! 놀라운 자료...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