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영국 This Is Hampshire 2012-7-8 (번역) 크메르의 세계
마하 와치라롱꼰 태국 왕세자 : 영국 시골의 골동품상 방문
Thai prince splashes cash in Hartley Wint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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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하 와치라롱꼰(우측) 태국 왕세자가 '더 화이트 라이온 골동품 센터' 소유주인 제리 마호니(좌측) 씨에게 1937년형 재규어(Jaguar) SS100 스포츠카를 칭찬하고 있다. |
기사작성 : Emily Roberts
그는 30명 이상의 수행원들을 대동하고 방문했고, 전통적인 크림 차 1잔을 주문해마시면서, 4시간 동안 머무는 동안 수천 파운드(1파운드=약 1,800원)를 지출했다.
태국의 마하 와치라롱꼰(Maha Vajiralongkorn) 왕세자가 영국 햄프셔(Hampshire)의 하틀리 윈트니(Hartley Wintney)에 위치한 한 골돌품상을 방문했다. 그가 영국에서의 휴가일정의 일환으로 이 상점을 선택했을 때, 이곳 직원들은 약간의 중압감을 느꼈다. 와치라롱꼰 왕세자는 '더 화이트 라이온 골동품 센터'(The White Lion Antiques Centre)에 대해, 자신이 이곳의 공간 전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20일에 대중들의 입장을 차단시켜 달라고 요청해왔던 것이다.
왕세자는 당일 자신의 부인인 시랏(Srirasmi) 왕자비와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를 타고 도착했고, 낏띠 와시논(Kitti Wasinondh, กิตติ วะสีนนท์) 주영 태국대사가 수행했다.
왕세자 부부는 이 상점을 약 4시간 동안 둘러보면서, 자신의 소장품 콜렉션에 추가할 본 차이나 도자기 300점 정도를 구매했다. 이 도자기들의 총액은 수천 파운드 정도이다.
와치라롱꼰 왕세자가 이 골동품상을 선택한 이유 중에는 이곳에 있는 찻집 때문이기도 했다. 이곳의 찻집에서는 전통적인 크림 티를 제공하고 있는데, 왕세자는 귀국길에서 이 메뉴를 시식해보고자 했다고 한다.
'더 화이트 라이온 골동품 센터' 소유주인 제리 마호니(Jerry Mahony)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왕세자가 우리를 방문해준 일은 대단한 영광이다. 그는 휴가중이고, 보잉 737 자가용 여객기를 타고 [영국에서 매년 에어쇼가 열리는] 판버러(Farnborough)로 갔다. 우리가 센터 문을 닫은 상태에서, 왕세자 일행은 오랜 시간을 머물렀다. 나는 그들을 안내했다. 그것은 정말로 흥미로운 방문이었다." |
와치라롱꼰 왕세자 일행이 도착하기 전에 경호원 15명 가량 정도가 이곳에 먼저 도착했다.
셰필드 온 롯덴(Sherfield-on-Loddon) 주민인 제리 마호니 사장은 세 자녀의 아버지이기도 한데,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마도 그가 런던의 어느 곳인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을 것이다. 따라서 왕족이 [조용한 시골인] 이곳을 방문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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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치라롱곤 왕세자가 아무래도 조종사 출신이다 보니..
에어 쇼 구경하러 간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