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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제 심각한 상황" 기아, 카니발 슬라이딩 도어 문제 해외에서 집단 소송
조회 32,785 / 2024. 10. 27
최근 기아는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벼경 모델인 '더 2025 카니발'을 15일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고객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최근 해외에서 2022~2023년형 기아 카니발 슬라이딩 도어 결함과 관련해 기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집단 소송은 미국 메릴랜드 지방법원에 제출되었고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은 2022년과 2023년형 카니발에 설치된 센서가 결함이 있다고 주장 했는데 해당 센서는 도어의 고무 씰 부분에 장착되어 장애물이 감지되면 문이 멈추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문제가 발생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주장 하는 등 실제로 팔이 끼여 골절을 당하는 사고도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실제로 도어가 닫힐 때 센서가 작동하지 않아, 문이 멈추지 않고 강한 힘으로 감지 센서를 직접 눌러야만 멈출 수 있었다고 말하며 도어의 센서가 장애물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 승객들이 다치는 위험에 노출된다고 주항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 카니발 지난 2023년 문제가 된 도어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했지만, 당시 리콜은 단순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도어가 느리게 닫히도록 하고 경고음을 추가한 조치에 그치게 되었는데 기아의 이러한 조치는 실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기아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은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기아 카니발 슬라이딩 도어 결함 리콜은 2022~2023년형 카니발 51,568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기아는 당시 센서 문제와 관련된 부상 9건을 보고받았고 피해 사례는 엄지손가락 골절과 팔 부상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카니발 슬라이딩 도어 결함 소송에 참여한 고객들은 만약 이 결함을 미리 알았다면 기아 카니발을 구입하지 않았거나, 더 낮은 가격에 구매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기아 카니발에 대한 실망감을 보였는데 따라서 이번 소송은 기아가 명시적 및 묵시적 보증 위반 뿐만 아니라 사기, 부당 이득 및 메릴랜드 소비자 보호법 위반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은 배심원 재판을 요구하며 손해 배상과 이자, 그리고 소송 비용 전액을 기아 측에 청구에 나서고 있는데 이번 소송이 집단 소송으로 발전할 경우, 기아에게 큰 법적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행보는 국내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 국내의 경우 발생된 대부분의 문제 처리를 위해 리콜 안내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지만 정작 집단 소송 등 집단적인 대응에는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집단 소송을 당한 기아는 이번 사태가 법정에서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에 따라 추가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소송 결과는 단순히 해외 자동차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펌 / 끝]
첫댓글 "그럼 국내에서는 : 줄을 서서 기다려야 내 차레가 될 정도로 잘 팔린다고 전해진다"
안전과는 전혀 관계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대한민국에서 "안전"은 프리패스다.
* 특히 어떤 분은 말씀하시기를 : "옆 차선을 프리패스로 달리는(버스전용차선) 카니발 때문에 열이 나, 나도 카니발을 구매했다"고... ...
6인 이상 승차시... ...
그러나 나홀로 운행하시는 분이 태반... ...무슨 재주로 구별을 할 수 있겠나?
* 그래서 사람들은 말하기를 : 국가정책부서와 자동차회사가 만든 짝짜꿍이라 이라고... ...여기에 또 현대가 SUV 에 9인승을 만들어 판다고 설레발을 친다. 요게 모두 버스전용차선을 달리기 위한 것이다.
* 도대체 '버스전용차선'이 뭔 소용이 있을까?
이 차도 끼고, 저 차도 끼고.... ..."버스전용차선"이 "무색해진다"
* 했튼... ...현대기아도 이제는 "안전"한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 그만큼 국민들을 우려먹었으면 말이다.
그리고 도어를 개폐하는 '슬라이딩 도어의 폭 들어간 부분[사진의 검정 색 라인]을 개선할 기술은 아직 없나?
"4-6천만원 짜리가 아직도 저 후진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한다[사진의 검정 색 라인]니... ...원... ...!
헌데... ...위의 기사를 보면 카니발 사진을 여러 개 소개하니 : 꼭 "카니발 선전 포스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