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와 표범의 구분은?
치타는 고양이과 치타속에 속해 있는 동물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및 시리아,
아라비아로부터 인도 북부 등지의 사바나와 반사막지대에서 서식한다.
표범은 고양이과 표범아과 범속에 속해 있는 동물로 아프리카·중앙 아시아·시베리아·
인도·미얀마·스리랑카 ·말레이시아·중국·한국·자바 등지의 강변 숲, 숲이 무성한 암지,
사바나 등지에 서식한다.
이 둘의 형태적 차이점으로는 먼저 무늬의 차이가 있다.
표범은 검은 무늬 안에 주황색의 다른 무늬가 있지만,
치타는 동그란 검은 무늬만을 가지고 있다.
다른 특징으로는 체형의 차이가 있는데 사진을 통해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사진에서 위쪽에 있는 것이 표범이고 아래 쪽에 있는것이 치타이다.
표범의 체형은 목과 다리 등 전체적으로 짧고 뭉툭한 특징을 보이나
치타는 허리가 더 가늘고 길며, 다리가 더 길고 꼬리 끝쪽이 뭉툭한 특징을 보인다.
다른 특징으로는 이들의 얼굴에 있는 무늬의 유무에 따라서 구별하기도 하는데,
눈에서 입꼬리까지 내려오는 마치 검은 눈물을 흘리는 듯한 무늬가 있는 것이
치타이고 없는 것이 표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