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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公山城)은 사적 제12호로 공주시 금성동, 산성동, 옥룡동에 걸쳐 있는 백제시대의 토성(土成) 400m, 조선시대 석성 2,260m 성곽 으로 둘레 2,660m, 면적 21만㎡이며, 남으로 시가(市街)와 연결되고, 북으로는 금강(錦江)의 연안에 접해있는 해발 110m의 분지형 야산에 위치 하며, 동서의 길이가 약 800m. 남북의 길이는 약 400m의 포곡형(包谷形) 형태를 띠고 있다.
원래는 토성(土城)이었던 것을 임진왜란 직후에 석성으로 개축한 것으로 보이며 동쪽과 서쪽에 보조산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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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송산리 제5.6호 고분의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로 공사중 우연히 발견되어 약 1,500년 만에 처녀분으로 발굴되었다. 특히 무덤의 주인공이 무령왕 부부라는 사실이 명백히 기록되어 있어 세상 사람들을 크게 흥분시켰다. 조사된 무령왕릉은 봉토가 마치 작은 봉우리 같은 외형을 한 원형으로 봉토의 직경은 약 20m이며, 높이는 현실 바닥에서 7.7m에 이르고 있으나 오랜 시일이 경과하면서 유실이 심하였던 것으로 보여 원래는 현재의 상태보다 훨씬 큰 규모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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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는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계룡산 연천봉 아래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 6교구 본사 마곡사 말사로 등록되어 있으며 부속 암자로 내원암, 신흥암, 대성암, 대적암, 대자암 등을 거느리고 있는 계룡산 지역의 거찰이다. 백제 구이신왕 원년(420) 아도가 창건하고 위덕왕 3년(556) 혜명대사가 중건하여 사찰로서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전하며 679년 신라의 의상대사에 의하여 화엄종의 도량이 됨으로써 화엄종 10대 사찰의 하나가 되었다. 통일신라 진성여왕 원년(887)에는 무염대사가 중창한 기록이 보이며, 조선시대 임진 정유 두 병란에 모든 건물이 불에 타 폐사된 것을 선조 37년 (1604) 대웅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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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당을 중건하고 효종5년 (1654)에 사우를 개축하는 등 여러차례 중수가 있었다. 갑사의 원위치는 지금의 대적전이 있는 곳으로 대형의 초석들이 정연하게 남아 있어 당시의 규모가 짐작되며, 사명 또한 조선 초기에는 계룡갑사라 하였으나 후기에 갑사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역은 부속 암자인 대적전 범위와 본찰인 대웅전 범위로 구분된다. 대웅전이 위치한 본찰은 계곡간의 높은 축대를 마련한 후 그 위에 사찰을 조영하고 있는데 입구인 해탈문은 솟을대문 형식으로 두고 있으며, 이 문을 들어서면 작은 마당이 있고 마당의 오른쪽에 범종각이, 앞쪽으로 강당을 배치하고 왼쪽에는 진해당과 요사채가 넓게 자리하고 있다. 이 강당을 지나 안마당에 이르면 정면에 대웅전이 자리하면서 좌우에 진해당과 적묵당이 배치되어 있다.
대웅전은 안마당보다 한단 높여 세운 서향건물이며, 남쪽에는 삼성각이 남아 있다. 대웅전의 중심부를 벗어난 동북방에 표충원과 팔상전, 그리고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는데 표충원은 임란시 승병장 영규대사의 영정을 봉안한 곳이다. 또한 사역의 남쪽 계곡에는 석조약사불과 공우탑이 있다. 공우탑 남쪽으로는 대적전이 세워져 있고 전면에 원당형 부도 1기와 이 부도의 남쪽에 대형의 철당간이 남아 있다. 대적전 주변에서는 비교적 고식의 초석이 산포되어 있는 점으로 미루어 대적전을 중심으로 하나의 사역을 이루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속 암자로는 1808년에 청담이 세운 내원암, 수정봉 아래의 신흥암, 대성암, 대적암, 대자암 등이 있다.
갑사 경내의 지정 문화재로는 국보 298호로 지정된 갑사 삼신불 괘불탱, 보물 256호인 갑사철당간 및 지주와 보물 257호인 갑사부도, 보물 478호인 갑사동종, 보물 582호인 선조 2년간 월인석보판목이 있으며, 도지정문화재로 갑사석조 약사여래입상, 갑사석조여래 입상, 갑사사적비, 강당, 대웅전, 대적전, 표충원, 삼성각, 팔상전, 갑사중사자암지삼층석탑, 영규대사비, 천진보탑등 다수의 귀중한 문화재가 남아있어 천년 고찰의 면모를 더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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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의 대전 유성쪽 입구로부터 숲과 계류를 따라 약 1km 정도를 오르면 조촐하면서도 품위 있는 고찰 동학사에 이르는데 724년 회의가 그의 스승 상원의 사리탑을 세우고 절을 창건하여 상원사라 하였고, 921년에 도선이 중창했다. 936년 신라가 망하자 대승관 유차달이 이 절에 와서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제상의 초혼제를 지내기 위해 동학사를 짓고 사찰을 확장한 뒤 절 이름도 동학사로 바뀌었다. 동학사에는 비구니 교육도장인 '동학승가대학'이 있다. 대웅전 오른쪽에는 특이하게도 삼은각과 숙모전이라는 전각이 세워져 있다. 삼은각은 1394년(태조 3년) 고려의 유신 길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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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을 쌓고 고려 태조를 비롯하여 충정왕, 공민왕의 초혼제와 정몽주의 제사를 지낸 것이 시초가 되었다. 1399년에는 고려유신 유방택이 이 단에서 정몽주, 이색, 길재의 초혼제를 지냈다. 이듬해 부임한 새 공주 목사가 이 단을 삼은단이라고 하고, 전각을 지어 삼은각이라 했다. 숙모전은 1457년(세조 3년)에 김시습이 삼은단 옆에 단을 쌓아 사육신의 초혼제를 지내고 단종의 제단을 마련하였다. 이듬해 동학사를 찾은 세조는 단종과 안평, 금성대군 그리고 사육신을 위해 초혼각을 짓게 했다.
이 초혼각은 1904년에 숙모전이라 이름을 바꿨다. (경내에는 국보 제1248호인 청량사지 5층석탑과 국보 제1285호인 청량사지 7층석탑과 도지정 문화재로는 계룡초혼각지, 삼성각, 삼층석탑, 삼은각, 숙모전등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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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는 동학사 갑사와 함께 계룡산 3대 사찰로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에 소재한다. 이절은 백제 의자왕 11년(651)에 보덕화상이란 고승이 창건하고, 그 뒤에 여러번의 중창을 거쳐 1876년 보련화상이 고쳐 짓고 1946년 만허화상이 보수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신원사는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현재의 위치로 옮긴 것으로 전해지며 원래의 건물지는 신원사와 중악단 남쪽에 전개된 넓은 밭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곳은 금당지를 중심으로 신원사의 원건물지가 있을 것으로 믿어지나 조사의 결여로 자세하지 않다. 그러나 이 금당지로 믿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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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의 석탑이 세워져 있어 이곳이 본래의 사역이었음을 쉽게 알게 한다. 이와 같은 원금당지를 중심으로 석탑이 있는 이외의 현재의 신원사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대웅전의 우측에 독성각이 좌측에는 영원전이 있는데 이들은 최근에 신축 혹은 개수가 이루어져 있다. 한편 대웅전에는 전내에 아미타불을 주존불로 하여 우측에 대세지보살을 좌측에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다.
중악단은 태조 3년(1394)에 왕실에서 묘향산의 상악과 지리산의 하악과 더불어 계룡산의 삼악으로 숭배하면서 세운 것으로 매년 춘추로 계룡산 신에게 제사를 지내왔는데 지금의 중악단은 고종 16년에 중수된 것이다.
대웅전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0호, 신라말 고려 초기의 석탑양식인 5층석탑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1호이다. 이 밖에 대웅전에서 약 50여m 거리에 한국산악신앙의 제단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계룡산중악단'이 있는데 보물 제1293호다. 주변의 암자로는 고왕암, 등운암, 선광원, 소림원, 불이암, 금용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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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의 이름은 신라 보철화상이 설법 전도할 때 모인 신도가 삼밭의 삼대 같다고 하여 마곡사라 지은 것이라 한다. 절에서 내려오는 얘기로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2년)에 자장 율사가 창건하여 고려 보조국사가 재건하였다 하나 그 처음 연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고 전하는 연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선덕여왕 12년은 백제 멸망이전 백제 의자왕 2년에 해당한다. 만일 642년 창건이 사실이라면 의자왕 2년으로 전해져야 하는데 적대관계의 신라 연대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금물이나 은물로 베껴 쓴 필사 불경들이 지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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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점 전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려후기 불교문화의 대표적 유산이기도 하다.
이 절과 관련해서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이 일대가 조선조 십승지지, 즉 전란기에 위험을 피할 수 있는 특별한 지역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졌다는 것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도 마곡사는 임진왜란의 전란을 피하였으며, 한국전쟁 때도 병화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전한다.
또한 마곡사에서 5층석탑(보물 제799호), 영산전(보물 제800호), 대웅보전(보물 제801호), 대광보전(보물 제802호), 마곡사 동제 은입사향로, 동종, 포저유서 및 송곡문집판각, 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응진전, 신검당, 국사당, 매화당, 홍성루, 수선사, 대향각, 영각, 고방 등과 보물 제1260호 석가모니 괘불탱은 숙종13년(1687년)에 제작된 석가모니 불화로 삼베에 채색을 넣어 그린 탱화와 전적 판본들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이 같은 대전란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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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면 신학리 장군산 자락에 자리한 조용 하고 아늑한 영평사는 공주군지에 조선중기의 사찰 터라고 되어 있지만 정확한 연대를 알 수 없는 효제암 터에 지금의 주지 환성스님이 단기4320년부터 중흥불사를 일으켜 현재에 이르고 있으나 최근 발견된 부도가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어 고증과 연구가 요구 된다.
절은 위대한 스승이 머무시는 도량이므로 영원하고 궁극적인 행복을 선사하는 곳이며 또한 도량에서 추구해야 할 일이 바로 중생의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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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평화라고 믿기에 이 도량에 상주하는 대중은 물론 한번 다녀가거나 절 이름을 생각만 해도 최고의 행복을 얻으시라는 원력으로 영평사(永平寺)라 했다.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은 공주 청소년 자원봉사센터와 공주 청소년 문화의 집, 교도소 포교, 불우이웃돕기 등 복지사업에 쓰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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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사는 1983년부터 불사를 시작하여 1995년 회향식을 가진 사찰로 뒤로는 고불산(갈마봉)이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좌우로는 천마산과 문필봉으로 에워싸인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 성곡사 천불전에 모셔진 청동좌불은 국내 에서 가장 큰 좌불로 높이만 해도 12.5m이며 대리석으로 만든 좌대를 포함할 경우 18m에 이르러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환희심이 나오게 한다. 또 석가모니 부처님을 둘러싸고 반원형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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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상수 10대 제자상이 모셔져 있으며 그 뒤로는 동판에 새긴 금강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길이 210m에 이르는 말굽형, 10개의 계단에는 1천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데 그 높이 또한 사람의 키보다도 큰 1.9m로 웅장함을 더해준다. 그 뒤로는 개인의 서원을 담은 원불로 야광 여래 333,333불을 모셔 참회기도 도량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광경은 바로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중생을 직접 교화하실 때 영취산에서 1천2백50여의 대 비구승을 모아 놓고 대승의 참진리의 법화경을 설법 하시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그 밖에는 대웅전, 팔부신장, 명부전, 영산전, 삼성각, 아미타불, 지장보살, 종각, 탑, 포화대상, 무심돌, 십일면관음 등이 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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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높이는 845m이다.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해 연천봉·삼불봉·관음봉·형제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능선의 모양이 마치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계룡산이라고 불린다.
신라 5악(五嶽) 가운데 하나로 백제 때 이미 계룡 또는 계람산, 옹산, 중악 등의 이름으로 바다 건너 당나라까지 알려졌으며, 풍수지리상으로도 한국의 4대 명산으로 꼽혀 조선시대에는 이 산 기슭에 새로이 도읍지를 건설하려 했을 정도이다. 특히 《정감록(鄭鑑錄)》에는 이곳을 십승지지(十勝之地), 즉 큰 변란을 피할 수 있는 장소라 했으며 이러한 도참사상으로 인해 한때 신흥종교 및 유사종교가 성행했으나 종교정화운동으로 1984년 이후 모두 정리되었다.
각 봉우리 사이에는 7개의 계곡과 3개의 폭포가 있어 운치를 더해주며, 자연경관이 빼어나 1968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계룡팔경은 대표적인 관광명소인데 제1경은 천황봉의 일출, 제2경은 삼불봉의 설화(雪花), 제3경은 연천봉의 낙조(落照), 제4경은 관음봉의 한운(閑雲), 제5경은 동학사 계곡의 숲, 제6경은 갑사 계곡의 단풍, 제7경은 은선폭포, 제8경은 오누이탑의 명월(明月)을 가리킨다.
◈ 등산로 및 산책로
▷남매탑 코스* (8km, 2시간소요) 주차장-동학사-남매탑-금잔디고개-신흥사-용문폭포-갑사-주차장
▷연천봉 코스* (8.8km, 2시간35분소요) 주차장-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갈림길-연천봉갈림길-갑사-주차장
▷천진보탑 코스*(8.6km, 2시간30분소요) 주차장-동학사-남매탑-삼불봉-천진보탑-용문폭포-갑사-주차장
▷삼불봉,관음봉능선 - 연천봉코스* (10.1km, 3시간30분소요) 주차장-동학사-남매탑-삼불봉-관음봉-연천봉-갑사-주차장
▷은선폭포 - 관음봉, 삼불봉능선 - 용문폭포코스* (10,9km, 3시간40분소요)주차장-동학사-남매탑-은선폭포-관음봉-삼불봉-용문폭포-갑사-주차장
▷동학사 -관음봉, 삼불봉능선 - 동학사코스* (10.9km, 4시간소요) 주차장-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연천봉-삼불봉-남매탑-동학사-주차장
▷신원사코스 (7.8km, 2시간45분소요) 주차장-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문필봉-연천봉-신원사-버스정류장등 여러 코스가 있으며 대개 3~4시간이 소요된다.
다양한 등반로 와 산책코스로 알려져 늦은 시간 까지 인파로 항상 붐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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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 안전하게 주변을 깨끗이 쓰레기는 모아서 매표소입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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