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한 줄 한 줄 들어가겠습니다.
Oceans apart
바다를 사이에 두고
Oceans apart를 하나의 단어로 묶어서 보세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서 (혹은 떨어진)'처럼요...
도대체 얼마나 먼 곳에 있기에...
day after day
하루 하루가 지나갑니다.
하루 그리고 또 하루... 그런 식으로 계속 지나간다는 말이죠.
And I slowly go insane
그리고 나는 천천히 미쳐가고 있어요
go insane 하면 말 그대로 미쳐 간다는 얘기죠.
I hear your voice on the line
전화로 당신의 목소리를 듣지만
난 전화로 당신의 목소리를 들어요.
But it doesn't stop the pain
아픔(고통)은 멈추지 않네요
하지만 그걸로는(전화로 당신의 목소리를 듣는 거만으로는) 아픔(어떤 아픔인진 알겠죠?)을 멈출 수 없네요.
If I see you next to never
그대를 볼 수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면
(목소리를 듣는 거 만으로는 만족이 안 되요.) 거의 당신을 볼 수 없는 거라면
next to never는 never(100% 아닌 거)의 next to(바로 옆)이니까 100%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거의 99%로 당신을 만날 수 없는 거라면 (1%는 전화상으로는 만나네요...)
How can we say forever
우리가 어떻게 영원이란 말을 할 수 있을까요
Wherever you go
그대가 어디로 가든지
'Wherever 주어 동사'는 '주어가 어디로 동사하든지' 라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No matter where you go (당신이 어디를 가든 상관없이)라는 표현과 비슷하죠. 나중에 다 배울 것입니다.
Whatever you do
그대 무엇을 하든지
'Whatever 주어 동사'는 '주어가 무엇을 동사하든지'라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Whatever you make... 당신이 무엇을 만들든지...
마찬가지로 No matter what you do 라고 해도 되겠지요.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나는 바로 여기서 있을 거에요. 당신을 기다리면서...
전번에도 말했지만 '~ing' 패턴은 우리말의 '~하면서'의 뉘앙스를 가질 때가 많다고 했습니다.
Whatever it takes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것은 그냥 말 그대로 외우세요. 우리말의 "어떻게 해서든지 간에"라는 표현이 바로 whatever it takes입니다.
나중에 영쿠 하다보면 이런 말들은 자연빵으로 나옵니다. 자연빵^^
no matter what it takes라고 해도 되겠지요.
Or how my heart breaks
내 마음이 아무리 아프더라도
원래 '아무리 내 마음이 찢어지더라도'는 다음과 같이 표현.
no matter how my heart breaks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나는 바로 여기에 있을 거에요. 당신을 기다리면서...
I took for granted all the time that I thought would last somehow
우리 사랑은 (그냥 어떻게) 영원할거라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소중함을 잊은 채) 지냈어요
먼저 우리가 take something for granted라는 말을 알아야할 거 같아요. 우리가 이 표현은 something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다, 받아들이다 정도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Korea에서 그렇게 가르쳐서 그렇고
원래의 속뜻은 "당연한 걸로 여기기 때문에 신경도 별로 쓰지 않고 그냥 쉽게 잊어버린다"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I took his help for granted.라고 한다면, 원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상당히 고마운 건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한 나머지 그의 고마움을 별로 대수롭게 생각도 안 하고, 쉽게 잊어버렸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his를 Good
Luck.이라고 치면(^^) Good Luck이 항상 이렇게 글 올리며 고생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 나머지 (Good Luck!에게 힘도 안 실어주고) 별로 신경도 안 쓰고 잊어먹고 지낸다는 얘기죠... (헤~ ^^)
그래서 여기서는 that 어쩌구 저쩌구(that I thought would last somehow)를 항상(all the time) 당연하게 생각한
나머지 거기서 끝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잊어버리고 지냈다는 얘기입니다. (후회된다는 얘기죠.)
그러면 that I thought would last somehow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죠?
내가 생각한 그게(내가 생각한 그거라는 건 바로 우리 사랑에는 장애가 없고 영원할 거라고 생각한 거를 말하겠죠.)
어떻게든(somehow) 지속될(last할) 거라고 아주 당연히 여긴 나머지 (예전에는 그냥 의미도 안 두고) 별스럽지도 않게 생각하면서 잊고 지냈다는 얘기입니다. 참 이러한 걸 보면 무엇이든지 주변에 어떤 고마운 존재가 있을
때 우리는 그 소중함을 느끼고 잘 해 줘야 될 거 같습니다. 애인이 될 수 있고, 배우자가 될 수 있고, 부모님이 될 수
있고, 친구가 될 수 있고,, 피터가 될 수도 있고 Good Luck이 될 수도 있고 (또 헤~^^)
I hear the laughter and I taste the tears
그대 웃음소리가 들리고 (그대의) 눈물을 맛보지만
그 웃음소리란 모겠어요... 그대 웃음소리겠죠.. 난 그대 웃음소리를 듣고, 그대의 눈물을 맛보지만...(상대방이 전화하면서 울고 있나봐요..)
But I can't get near you now
하지만 지금은 그대 곁으로 갈 수 없군요
하지만, 지금은 그대 곁에 가까이 있을 수가 없네요.
Oh can't you see it baby
아, 모르겠어요?
아~ 당신 그거 안 보이냐? 그것(it)이란 다음 문장을 말하는 겁니다.
Can't you see~? 에 대해 저번에 다루어 주었죠? → ~한 거 안 보이냐? 이해 못하겠냐?
You've got me going crazy
당신이 나를 미치게 만들고 있는 걸...
have got은 have나 마찬가지이니까, 「have someone 동사」이면... someone을 동사하게 만든다는 얘기죠.
go crazy는 미쳐가다라는 말입니다.
Nobody buying our book at the bookstore has got me going crazy.
I wonder how we can survive this romance
어떻게 우리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이 사랑의 로망스를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여운, 여운, 여운)
이렇게 여운이 남는 말은 I wonder로 괜찮습니다.
but in the end if I'm with you
하지만, 결국에 가서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I'll take the chance
그 기회를 take하겠어요
난 그 기회를 take하겠다. 즉, 그 기회를 잡겠다는 얘기죠.
I'm never leaving you
전 절대 당신을 떠나지 않습니다
난 결코 당신을 떠나지 않습니다.
be ~ing 형을 썼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의 뉘앙스가 살아 있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난 결코 당신을
떠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