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귀신이라는 존재가 우리
동네 전설처럼 있었습니다.
어렸을때 동네 어른들은
물가에 가서 놀지 못하게
했었습니다. 그 물가에서
있었던 생생경험담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9년째 기치료로 빙의연구하는
엑소시스트김은용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저에게 주신
질문의 내용중에 장소에 따라서
사람이 안좋은 일을 겪을수 있는
곳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경우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우리는 흔히 집요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의 표현을 이렇게 합니다.
Q. 왜 물귀신처럼 물고
늘어지냐?
왜 이런 표현을 썼을까요?. 물귀신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한번
들어온 사람은 절대 놓지 않는다
라는 그런 말이 있어서 일까요?
※물귀신
대개 물에 빠져 죽은사람이
귀신이 되어 물 속에 있다가
다른 사람을 잡아당겨 익사
시킨다고 한다.
우리동네 하천위에 다리는 서로
충남과 충북을 경계로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청주를 오고가고
충남이었던 조치원을 오갔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저희 동네 하천변
에서 주로 많이 놀았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그곳에 수살귀가
산다는 이유로 그곳에서 노는것을
아주 싫어 하셨습니다.
오늘은 그 물귀신에 대하여 적어
보고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물이 흐르는 다리 밑에는 물귀신이 산다.
우리지역에는 제가 어릴때부터 놀던
기찻길과 뚝방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그곳을 "스물네강다리"와
"스물두강다리"라고도 불렀습니다.
기차가 지나가는 다리밑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모래방이
많았었습니다.
물가 옆에는 많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서 어릴적 우리는
그곳에서 홀딱 벗고 헤엄도 치고
모래사장에서 소꼽놀이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오면 엄마와 할머니
한테 날벼락을 맞으며 혼이 나고는
했었습니다.
이유는 그곳에는 안좋은 물귀신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해마다 그 주변에서 사람들이 다리
위에서 사람이 떨어져 자살을 하거나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리를 듣곤
하였습니다.
뚝방이 있는 하천에 물귀신이
살았던것 일까요?
우리동네 근처에 하천의 다리에
그때가 되면 항상 사람이 그 곳에서
죽고는 했는데, 어렸을때부터 그
장소에 가면 안된다라는 소리를
저의 할머니가 주로 말씀을 하셨
습니다.
꼭 죽는 장소에서 죽는다.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실제 법사님에게 들었던 사연의 이야기
이야기는 바야흐로 27년전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저의 남동생이
유치원을 다니던 시절에 큰누나인
제가 엄마를 대신해 주로 케어를
많이 했었는데, 남동생이 다녔던
유치원이 절에서 운영하던 곳이
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크게 된 탤런트인모씨
엄마가 소개를 해주어서 그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종교에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그 유치원
원장님이 절을 운영하시면서 했던
곳이라 그 원장님을 법사님이라고
절에서는 그렇게 불렀었나봅니다.
법당을 찾아와 통곡하던 여인
하루는 그 유치원을 가서 원장님을
만났는데, 자신의 절에서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하면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당시 그 법사님이 해주신 얘기가
하도 충격적이라서 아직도 어제처럼
제가 기억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느날 땅거미가 어둑어둑 해진
시간에 자신의 법당에 어느 여자분이
통곡을하며 눈물을 흘리고 계시
더랍니다. 그래서 그 여자분에게
다가가 물었답니다.
그렇게 물어도 대답없이 하염없는
눈물만 흘리고 있더래요.
몽유병처럼 벌떡 일어나 가야한다는 아이!
그러다가 이윽고, 말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자신의 7살난 아들이 어느날
밤에 자다가 벌떡 일어나더니 잠고대
하듯
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엄마가
라고 물어도 가야된다라는 말만
반복하다가 다시 푹 쓰러져 자기를
여러번 반복을 했다고 합니다.
물속에 빠져 죽은 아이는
정말 귀신이 데려간걸까요?
냇가에서 놀다가 물에 빠져 죽은 아이
그렇게 7살난 자신의 아들이
몽유병환자처럼 몇번을 그렇게
하고 난 어느날 하천 모래방이
있는 물가에서 놀다가 그 물에
빠져 죽었다고 합니다.
그 아이의 몽유병처럼 나타난
증세가 그 아이가 죽으러 가야
한다는 뜻이 되버린것이었습니다.
겉보기에는 얕았으나 포크레인 작업
하고 난후 생긴 웅덩이는 물에 가려져
깊게 보이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가 그 물에 빠져 죽게
된것일까요?
아니면 정말! 꿈처럼 가야한다는
말이 물귀신이 데려간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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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의 종류
[물귀신실화] 물귀신의 존재가 있었던걸까요.! 생생경험 이야기
고스트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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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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