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에게 주는 교훈
내 아들아, 나의 가르침을 잊지 말고 내 명령을 지켜 행하라
그러면 네가 장수하고 평안을 누릴 것이다.
너는 사랑과 성실이 너를 떠나지 않게 하며 그것을 네 목에 메고 네 마음을 새겨라
그러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과 신망을 얻을 것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지식을 의지하지 말아라
너는 모든 일에 여호와를 인정하라.
그러면 그가 너에게 바른길을 보이실 것이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너는 여호와를 두려워하고 악을 피하라
이것이 너에게 좋은 약이 되어 너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것이다
네 재산과 네 모든 농산물의 첫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러면 네 창고가 가득 차고 포도주통에 새 포도주가 넘칠 것이다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며 그의 꾸지람을 언짢게 생각하지 말아라
아버지가 자식이 잘되라고 꾸짖고 나무라는 것처럼
여호와께서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꾸짖고 나무라신다(잠언 3:1-12)
우리는 선교사 사람은 세상을 사는 중에
권위를 가진 사람의 권위 아래에살게 됩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남편)의, 직장에서 상관의 학교에서 선생의,
나라에서는 정부의 그리고 더 크게는 하나님의 권위아래 살고 있습니다.
이런 권위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것이 지혜로운 삶의 기초가 됩니다.
그들이 분명히 오류를 범한다고 해도 그들의 권위에 불순종하거나
무시하거나, 따지고 들기만 한다면 옳은 것은 아닙니다.
일단 그들의 권위를 인정하고 차근차근히
사리를 풀어 가는 여유를 지녀야 할 것입니다.
윗사람과 친구와 동료와의 대화 할 때의 나의 태도는 어떠했습니까?
우리는 각 곳에 보내진 하나님의 일꾼이요
자녀임을 알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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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에서 온 편지 -
하나님께서 나를 독일 벧체헬공동체로 이끄신
이유가 무언지 매일 묵상하며 주께 나아갑니다.
바실레아 쉴링크의 "그리스도인의 승리"라는 책 내용에
어떤 사람이 불치의 병인 암에 걸렸을 때 그 사람은
"직장과 가족을 그리고 모든 것을 정리하고 병원에서 수술 받은 것이며
많은 비용을 지출하여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는 것처럼".....
나 또한 벧체헬 공동체에서 일년 동안 생활하면서
영혼의 질병을 치유 받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남을 향한 성향으로
마음 밭이 가꾸어 질 수 있도록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백은영간사의 의수수술은 주님의 도우심으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벧체헬의 온 가족들도 백간사의 의수건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쁩니다.
저는 알텐하임(양로원)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섬기는 일들을 하고 있는데
그 동안 제가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일들을 배우며 훈련받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킨더하우스(고아원) 에 아이들을 재우러 갔었는데 아이들에게
자장가로 한국찬송을 불러주어 무척이나 좋아들 하더군요.
조금 전에 율크할아버지랑, 안나, 한나랑 함께
주일예배에 대한 교제를 나누고 하나님께 찬양하는 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벧체헬 가족들이 한국에 가보고 싶어하고
아선 가족들을 많이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아선 가족 여러분 사랑해요.
♬독일 벧체헬 공동체에서 편희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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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기는 이...
♬지난 11월 15일
아침에 아름다운 마을앞길을 거닐며 찬양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나의 입술에서는 자연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가 나의
아버지라는 게 너무 좋아서 저절로 찬양이 흘러 나왔습니
다.
그러던 중,
나의 시선이 하늘의 손바닥만한 구름을 향해 갔는데...
길거리에서 걸음을 멈추고 묵상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백
성들을
출애굽 시켜 광야로 인도하신 하나님이
동일하게 지금 이 시간까지 나를 인도해 주셨다는 사실을
선명하게 보여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벌써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데,
해가 거듭 갈수록
하나님을 아는 것이 나의 삶에 가장 고귀한
선물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출애굽사건 속에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을
체험했었지만, 그 구원의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양해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사하지보다는
오히려
불평과 원망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건을 기억
하면서
아름다운선교회만큼은 변함 없이 그분만을 믿고 따르며
날마다 여호와를 송축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섬기는 자 / 이병목간사
♬작년 11월에 군에서 제대하여 아선에서 섬기는 생활을
하다가
6월 1일부터 정식으로 아름다운선교회의 간사로 헌신하
였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 집안사정과
친척들의 설득과 질책으로
한순간 이 길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 때도 있었습니
다.
그러던 중, 지난 가을 영국,독일,프랑스의 공동체를 방문
하면서
하나님 안에서
욕심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두 눈으로
지켜보면서 나도 아름다운마을에서 믿음의 가족들과 함
께
희노애락을 나누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
니다.
지금까지 25년 동안 살아오면서
특별히 2003년은 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다 주
는
기억에 남은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16:9)
♬섬기는 자 / 김판수 간사
♬하나님은 얼마나 세심하시고 빈틈이 없는 분인지 날마다
깨닫습니다.
아름다운마을을 시작하면서 내 마음에는 두마음이 존재
하였다.
한가지 마음은 아름다운마을에 대한 두려움이었고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마을을 어떻게 인도하실 것인가 하는 기대하는
마음이었다.
내 자신이 유럽의 여러 공동체를 방문하면서 그들의 삶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처럼
동일하게 아름다운마을에도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마음속에 확신하였다
그러나, 재정을 담당하고 있는 나로 써는 아름다운마을
집 가격이
3억이라는 거대한,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재정 때문
에 그것이
내게 두려움으로 다가왔다.
3억을 아선의 재정으론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도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걱정 근심을 꿰뚫어 보시기라
도 하시듯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아름다운 마을의
벽돌을
한 장씩 한 장씩 쌓아 가시는 것을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
가나안 열 두명 의 정탐꾼 중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여호수아와 갈렙같은 담대한 믿음이 저에게 필요함을 깨
닫습니다.
♬섬기는 자 / 이정은간사
아름다운선교회를 처음 알게 된 것은 5년 전
밀양에 개척을 해 보겠다고 빈집에 교회를 지을 때였다.
낯은 땅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일을 할 때 아선가족들이
우르르 몰려와 벽돌을 나르는 일을 함께 하면서였다.
나로서는 저들이 누구 길래 어디서 소식을 듣고
이 귀한 하나님의 일에 동참을 하는지 감사할 뿐이었다.
그 당시
아선은 나에게 큰 위안과 하나님의 위로로 다가왔다.
그때부터 내 맘속에 그들에 대한 기도가 나왔다.
그 일을 계기로 아름다운선교회를 방문하게 되어
그들이 장애우들을 섬기며 봉사하는 단체임을 알고
나도 몸이 불편하고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는데
자연스럽게 차량봉사로 예배인도로 섬기게 되었다.
용평교회가 개척한지 5년이 되었다.
때로는 냉랭한 영적 고갈 상태와 예기치 못한 어려운 일들
이 나를
힘들게 할 때도 있었지만,
아선에서 장애우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그들이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께 간절하게 부르짖는 모습들을 볼 때마다
내 자신이 그분들보다 나은 게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였다.
두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고
손과 발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 정말 내겐
커다란 축복이고 감사 그 자체다
가끔 교만이 고개를 들 때마다 장애우들을 생각해보면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진정 아는 자라면,
누구라도
이 겨울에 소외된 저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 밀어 준다면
이 세상은 훨씬 따뜻하고 포근할 것 같다.
♬용평교회를 섬기는 손흥세 목사
♬신명기 6장 10-11절 말씀의 현장이 그대로 나타나는
이곳. 아름다운마을.
지난 5월 밀양 근교에 있는 집을
아름다운 마을로 하기로 결정하고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운 마을에 역사 하셨던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신명기 6장 10-11절 말씀대로 아름다운 마을에
작은 서랍장으로 시작하여 냉장고, 세탁기, 피아노 등
많은 물건들로 채워졌습니다.
지금도 살아 계셔서
믿음의 자녀들에게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격하
여 새벽
3시까지 감사예배를 드렸던 시간들도 기억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경주가 필요함을 느끼며
섬김, 양육, 선교로 이어지는
아름다운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아름다운 마을이 작은 자를 섬기며
또 이 시대를 깨우는 영적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하였음 합니다.
♬섬기는 자 / 진현주간사
♬밀양의 조그만 시골에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공동체 비젼을 중심으로
모여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제는 철저한 헌신의 삶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베드로고백처럼 일시적인 감정의 결단이 아니고
철저하게 성령의 사로잡힘 속에서
전적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론이나
탁상공론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의 믿음이
선행될 때이며 아름다운 마을 공동체에서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처럼 살아가는 것이
저의 간절한 고백입니다.
♬섬기는 자 / 김만준간사
십 수년 전의 일로 기억됩니다.
차가운 바람이 휘몰아치던 어느 겨울날,
밤길을 걷다가 중년의
남자 분이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하였습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면
그분은 추운 날씨에 얼어죽을 것은
뻔한 일이었기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를 하던 중
마침 주위에 정미소가 있어 일단
추위라도 피하기 위해 그 분은 업고
정미소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정미소 창고에 왕겨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그 분을 왕겨로 이불을 삼게 하고
추위를 피하게 한 후
하나님께 긍휼한 마음으로
기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밤에도
아름다운마을에 오다가 길모퉁이에서
라면박스를 이불 삼고 잠을 자고 있는
어떤 분에게
"이 곳에서 주무시면 추워서 안됍니다."
"저녁식사라도 대접할 테니 함께 갑시다."고
말해 봤지만
간간이 신음소리만 들려올 뿐 반응이 없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 만나 쓰러져 신음하는 사람을
제사장도 레위인도 모른 체하고 지나갔지만
사마리아인은 그를
불쌍히 여겨 보살펴 주었습니다.
저와 아름다운 마을 또한 세상에서
버림받고 가난하고
누구가의 도움을 필요 하는 자들에게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전하였음 좋겠습니다.
♬섬기는 자 / 박신원
꿈인 듯 생시인 듯
새벽녘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네가 아선은 섬기고 있느냐?"
저는 주님의 음성에 큰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올해를 보내며
9년 동안 차량봉사로
장애우들을 섬기면서 오히려
네 자신이 하나님의 큰 은혜와 동시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주께 바친
박신원 회장님
어려운 살림들을 짜증 없이 꾸려가는
이정은 간사님
아름다운 마을 채소밭을 가꾸며 섬기는
진현주 간사님
순수한 그 자체의
김판수 간사님
열정적으로 장애우들을 섬기는
이병목 간사님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며 준비중인
아름다운 마을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워질 것을
꿈꾸어 봅니다.
♬아선을 사랑하는 옥점순집사
^^*감기 조심 하시구요 항상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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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방문 -
전혀 예기치 못한 불가능한 일들이
내 인생에 현실로 이루어진
우리 주님의 기적적인 섭리와 은총에
먼저 감사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제3차 유럽공동체 방문에
선교회 회장님은 가기를 원하셨지만
나에게 모든 여건이 해당사항이 아니라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연령적으로도 가정주부가 한달 동안
가정을 비운다는 일등 모든 여건이......
그러나 내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께서 내 중심에 공동체 방문을
얼마나 사모하는지를 아시고
일사천리로 모든 여건을 갈 수 있도록
예비하고 계셨다.
드디어 9월17일 꿈만 같은
유럽방문을 위해 영국 런던을 향하여
JAJ기에 탑승할 수 있는
영광을 우리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더더욱 감사 한 것은 8명의 멤버 중
7명이 20대-30대의 젊은이였는데
60대 후반의 내가 무거운 짐을 끌며
유럽 여기 저기 6곳의 공동체를
종횡무진으로 누비며 다닐수 있는
체력(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또한 감사를 드린다
하오 2시 경에 영국행 비행기를 타고
창문으로 구름속으로 펼쳐지는
그림같은 풍경 이상하게도 7시,10시,12시까지
해가지지 않는 대명천지 였다.
7시간의 시차도 몰랐던
나의 무지함에 쓴 웃음이었다.
먼저 도착한 곳은
유명한 영국의 브루더호프공동체 였다.
400여명의 그리스도인들이
가족단위로 평화롭게 모여 사는
그림 같은 마을
밤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이 마중나 와 있었다.
내가 일주일동안 한식구로 머무를
리차드(호스터)가족 8명이
4살 애기까지 다나와 “웰컴 봉순리”
라고 하며 따뜻한
가족사랑으로 반겨 맞아 주었다.
창문에 드리워진 꽃,
정원에 곳곳에 이름모를 아름다운 꽃들
잔디밭길로 아이들은 맨발로 뛰어다니는
그곳에는 내것 네것이 없는
모든 것이 공동소유
유무상통하는 사도시대
초대교회와 같은 지상천국 같은 곳이었다.
여성들은 모두 머리에 스카프를 쓰고
브라우스에 조끼 치마에 제복으로 통일하며
낭비 사치가 없었고 이 세상에서 없는 것이
많았다
그곳에는 산아제한이 없이
한가정에 자녀가 12명, 10명, 8명등
하나님이 주신데로 선물로 감사히 기른다고...
가정마다 TV와 컴퓨터가 없었다.
약영향이 많고 시간도둑으로
가족간의 대화에 방해요소가 된다고
모든 문에는 자물쇠가 없었고
전혀 없어지는 것이 없다고 .
내 돈 내 소유가 전혀 없는
모든 것이 공동소유, 남녀노소 무론하고
노는 삶이 없는 일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노인은 아주 짧은 노동시간
찬양을 들으며 즐겁게 일하고
중간중간 티타임도 갖고
아침 저녁은 모든 공동체 식구가
한자리에서 즐겁게 식사하고
감사찬송하며 팀단위로 특송, 레크레이션
주말이면 가정단위로 나들이,
음악회 놀이 등으로 가정 천국을 이루고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성서의 말씀으로 신선한 노동의 댓가로
근검절약하는 삶의 자세
특히 이 공동체에선 전혀 국가의 도움이 없이
장난감(블럭), 공구제작 공장을
운영하며 상부상조하며 살아가는 모습
우리멤버들도 모두 같이 노동하며
화장실청소, 주방일
공장에 공구손질, 교외로 사과따기,
배따는 즐거움은 잊을수 없는 추억들
오직 하나님 중심 사랑과 일치
겸손 용서 예수안에서 하나 ,
화해, 이기적이고 치부하려는
욕심과 탐욕 야욕 경쟁이 없는 나라
치열한 생존경쟁이 없는 나라
서구 유럽은 어디를 가나 광활하고
넓은 초원의 나라였다.
조밀하고 답답한 한국과는
달리 고층건물이 별로 없고
그림같은 집들이 띄염띄염 초원에는
흰소가 한가로히 풀을 뜯고 있었고
달리는 차들은 거의가 소형승용차
부요하다 하지만 검소한 모습이
퍽이나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영국의 브루더호프를 떠나
독일로 향하는 역사적인
도브해역을 건너는 그 감격은 잊을 수 없었다.
그날따라 쾌청한 가을날씨,
금빛 물결이 출렁이는 바다
영국에서 프랑스로 건너는 그 해역
집채같이 큰
배의 삼층갑판 위에서
망망한 대해를 향해 감격
에 벅차
불렀던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영혼이 찬양하네 로 목청껏 .....
지
금도 환상적인 순간들이
눈에 선하다
언어 소통이 되지 않은 답답함은
이루 말할수 없
었으나
단어 한마디 한마디가
큰 도움
이 될줄 미쳐 몰랐다.
내 인생 말년에 우리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유럽
의 여러 공동체를 방문하게 하시고
크리스찬안에
서 하나된
참 삶의 모습을 보게 하셨고
나눔과 겸손과 사랑으로 섬기는
도를
체험케 하심과
국적을 초월한 많은 사람을 만나
게 하시고
교제하게 하신 크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고.......
그것은 우리 아름다운선교회
장애우들을 사랑으
로 섬기는 일
기적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일구어
져 가는
아름다운 마을(공동체)의 밑거름이 되는
이 사역에 적극 동참하라는
주님의 뜻
인줄 알고
내 인생 황혼에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란
주님 말
씀따라 빈약자를 권고 하며
겸손히 섬기는 삶으
로
주님의 크신 은혜에 보답하게 하소서
※이 글은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유럽공동체를 방문한
이봉순
권사님의 글입니다.
카페 게시글
아름다운 공동체 소식
아름다운선교회 12월 회지
둘리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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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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