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의 역사서 ‘고사기(古事記)’에는 야마토(大和) 조정이 각국에 새를 잡아서 세금으로 헌납하도록 명령하였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돗토리 평야는 늪과 못이 많은 습지대로, 물가에 모인 새 등을 잡아서 생활하는 수렵민족이 살았습니다.
이들은 야마토에 정권이 생긴 이후, 그 지배체계에 편입되어 ‘돗토리베(鳥取部:관직명)’로서 종속하였는데, 이 사실을 바탕으로 ‘돗토리현’이라는 지명이 생겨났습니다.
<트레킹요약>
◇ 언 제 : 2011년01월06일~ 2011년01월09일(3박4일)
▶첫째날01월06일(목) : 강원도 동해 국제여객터미널 → DBS 쿠루즈페리 드림호
▶둘째날01월07일(금) :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 국제여객터미널 → 다이센 동계등반
▶셋째날01월08일(토) : 오가야마현 히루젠 동계등반 → DBS 쿠루즈페리 드림호
▶넷째날01월09일(일) : 강원도 동해 국제여객터미널 도착
◇어디서 : 감산과 함께한 산우님들(한국인48명)
▶등반팀 : 나쯔야마 등산구(780m)~너도밤나무숲~교자타니와까레~ 로꾸고메 ~하찌고메 ~ 다이센 미센봉정상(大山1,710m) ~ 하찌고메 ~ 로꾸고메~ 교자다니와까레 ~모토타니엔테~오가미야마신사~다이센지~다이센자연정보과학관주차장
◇코스는 : 실제트레킹코스
△ 나쯔야마등산구(夏山登山口) → 산고메(三合目) → 너도밤나무숲 → 고고메 → 오가미야마신사(大神山神社) → 어신수(御神水) → 긴몬(金門) → 다이센지(大山寺) → 상점가 → 다이센자연과학관(大山自然科學館)주차장
▼ 다이센 등산 코스
▼다이센 미센봉 정상 표지석(大山 1,710m)
▼ 비바람치는 지난여름 오후 다이센 정상에서 감산...
▼ 눈 덮힌 과자의성(고토부키죠)
▼ 다이센 정보관
▼ 건물이 눈속에 완전히 잠길것 같은 다이센 우체국
▼ 다이센지 상점가를 지나고 있는 산우님들...
▼ 연말 연시에 폭설이 내린 다이센지 상점가
▼ 일본 최대의 등산 메이커 몸벨 다이센점
▼ 다이센 안내판이 2m정도의 눈속에서 머리만 살짝 내리고 있슴다
▼ 다이센지바시(다이센다리)에서 다이센을 배경으로 48명의 산우님들 단체로 한컷...
▼ 이곳까지는 그나마 도로에는 기분좋게 상큼 상큼 분위기 좋슴다
▼ 도로에 제설차량이 지나갔건만 아직도 1m의 눈이 그내로 임다
▼ 나쯔야마 등산구 초입 안내판도 보이지 않아서 러셀을 하여 등산로를 개척 확보하고 울님들이 등반을 시작합니다
눈이 울님들 허리 높이까지 쌓여있슴다
▼앞에서 개척한 등로를 향해 오르고 있는 울님들...
▼러셀을 하다 뒤돌아본 울님들 ...길게 늘어선 울님들 보기좋슴다
▼너무나도 많이 내린눈으로 나무들도 허리가 아픈듯 ...
▼다이센의 너도밤나무등 모든 수목들이 눈 꽃으로 활짝 단장 하였슴다
▼ 3~4합목을 지나면서 날씨가 점점 어두어 지면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울님들은 즐겁기만 합니다
▼폭설이 내린이후 아무도 밟지않은 등로를 개척하느라 나쯔야마 등산구에서 4시간만에 5합목부근에 도착하여 허기진 배를 달래봅니다
▼늦은 점심을 먹은후 기상은 점점 나빠지고 바람은 거세지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시야 확보도 어렵고 어둡기전에 하산시간을 감안하여 아쉽지만 하산을결정 기념 인증샸을 남깁니다
▼나즈야마 등산구 입구 조그마한 신사는 완전히 눈속에 파묻혀 있슴다
▼등산을 시작할때 전혀 보이지 않은 나쯔야마 등산구 안내표시를 픽켈로 이리저리 눈을 파헤치고 울님들이 인증샷이라도 할수 있게 찾아내었슴다
▼폭설이 내린 상점가는 요런 탱크같은 트럭이 긴급 물품등을 배달을 하고 있슴다
▼모든 상점가 건물이 폭설로 문이 굳게 잠겨 있슴다
첫댓글 좋았겠슴다...
저런 트럭이 운행하는걸 보믄 항상 눈이 많이 내리나 봐유~
지난해 3월에도 눈이 엄청나게 내리든데요...아무튼 지형적인 영향인것 같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