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계엄 당시 이재명 대표를 태우고 가는 김혜경 여사님😂👍#이재명 – https://youtube.com/watch?v=_hhLbCImPr0&si=0DyWFlRQngvTaEQH
다시 들어봐도 참 애가 타는 느낌입니다
처음 욕설편집본을 듣고
이 사람 문제 있는 사람이구나 얼핏 생각하다가
차츰차츰 진실을 인간 이재명을 알아 가게 되고
유튜브 새날에서 황석영 선생이 그를 [성공한 전태일]이라고 명명하는 것을 듣고는
아 정말 그렇구나 가슴으로 공감하면서 저에게는 형으로 느껴졌습니다
문재인과 달리 이재명에게는 심리적 거리감이 제게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는 대학졸업 이후로 한 번도 화이트칼라인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몸땡이를 굴리며 살아가지요
그래서 더 그의 민중을 국민을 바라보는 시선의 높이와 그 마음가짐을 더 좋아합니다
지난 대선 때 성남 상대원시장에서 한 연설에서
그는 솔직하게 자신이 바라보는 자기 자신을 고백하며 울먹였지요
그런 남편을
반쯤은 나라와 국민에게 빼앗겨 버린 남편을
옆에서 함께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 견뎠을 김혜경 여사가
흐느끼고 운전하며 느꼈을 참담함이
소리죽인 울음과 훌쩍임으로
국민과 국회의원과 군인들에게 호소하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그 순간에도
온전히 내 남편일 수 없는
온전히 그의 아내로서 맘껏 슬퍼하지도 못하는
그 억눌린 슬픔이 제게도 너무 아프게 다가옵니다
부디 우리의 예견돼 있는 승리 후에 마땅히 가져야 할
아니 머슴으로서 국민을 섬겨야 할 그 자리에서 훌륭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후에야
그제야 온전히 남편을 우리에게서 돌려받아
그리도 오래 꿈꾸었던 작고 소소하고 평범한 행복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그와 함께 더 힘차게 싸워야겠지요
좀 가라앉은 목소리라도 다시 조곤 하게 외쳐봅니다
우리 지치지 말고 우리와 이재명과 김혜경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꾸준하게 투쟁해 나갑시다!!!
첫댓글 어제 매불쇼에 재명이형이 나와서 여러 이야기를 했다(뭐 이름 없는 장삼이사가 맘에 들면 형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겠냐 ㅡㅡㅋ)
특히 조국대표가 잘 표현하는 육참골단의 마음으로 그런 기가 막힌 방법으로 당내의 불순물을 제거 하다니 정말 소름이 끼쳤다
어제 올린다는 게 깜빡하고 이제 올린다
이 글은 원래 고양파주촛불행동 단톡방 중 작은 방에(66명가량 된다) 박상규도 뒷불이 자리에서 만난 적 있는 고파촛불대표의 부인 김순희 님이 올린 영상에 답글로 즉흥으로 쓰다보니 조금 길어진 답글이다
그때는 좀 더 상황이 위태로웠고 동기들에게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안 올렸는데 이제는 시간도 조금 지났고 해서....
마음을 먹고 쓴 글도 있고 또 어떤 상황에서 써지는 글이 있는데 내 글 대부분이 그저 그렇지만 그래도 써지는 글이 조금은 낫지 않나 생각이 되서 조금 지난 글이지만 올려본다.
원래 김순희님이 올린 영상은 날 것 그대로의 차 안의 영상이었고 나는 그것이 더 좋은데 다시 찾아보니 재명이네 마을에서 조금 편집한 영상을 찾게 되어 그 영상을 붙였다 뭐 큰 차이는 없겠지
이제 날씨가 많이 풀렸다
그리고 정말 코 앞까지 왔네
봄도 탄핵도
댓글 달고 보니 조회수가 11이네 뭐야 무서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