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버클리 화이어 라인에 조금 빠져 잇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장단점을 사용기에 실어 몇자 적어봅니다..
미리 밣혀두는 바는 6lb 스모크 색임니다..
장점
일단 철사줄임니다.. 엄청나게 질김니다..이나 손으로 끊는것이 거의 불가능임니다..쓸림에 약하다고 하지만 제가 주로 계류에서 이용을 하는데 중간 터지는 일 없엇습니다.
갑작스런 힘을 줄때 매듭부분이 약하다고 하지만 그건 매듭연결 방법이 문제가 잇다는 말임니다
연실율(늘어남)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질 파악이 상당히 민감합니다 1/16온스의 지그헤드가 여울을 통과하며 돌 두드릴때의 그 감도는 모노라인과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좋습니다
물에 잘 뜹니다..탑워터 시에도 비거리 우수하고 늘어남이 없는 관계로 액션이 잘 나옵니다.
그렇다고 물속에 잇을때 줄이 카본처럼 잘 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임니다
제가 맑은 홍천의 내촌에서 줄 흘려 보아도 물속에서 일자로 잘 펴집니다.
지그헤드에 패스트액션 채비에 궁합이 참 좋습니다. 손목을 사용하는 살짝 훅셋에 잇어서도
훅킹(아와시ㅡ.ㅡ; 바늘걸림..)이 잘 됩니다
단점
일단 다 아는 사실이지만 릴에 무리를 많이 줍니다..밑걸림시 무의식적으로 탁탁쳐주게 되면
늘어남이 없는 줄이라 릴에 그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되게 됩니다.
밑걸릴 경우 반드시 장갑을 낀채 줄을 잡아당겨 끊어야 합니다(연결 부분이 끊어지게 되므로 줄 손실은 별로 없습니다)
가이드에도 상당히 무리가 갑니다..첨에 몇번 라인이 물에 충분히 젖기 전까지는 가이드에서 서걱서걱 소리 나는데 아주 걱정임니다.<--이건 아주 치명적인 결점이라고 생각 됩니다
해결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지만 사용전에 물을 한줌 떠다가 발라서 사용합니다..ㅡ.ㅜ
가격이 상당히 부담됩니다..114야드(약 120미터)에 2만4천원 밑걸림시엔 연결부위만 손실되지만 잘못 줄 스풀에서 풀릴때 엉켜 버리면 그거 풀르느라 땀 흘림니다
종합
이 라인을 사용하기 위해서 막릴과 막대를 써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사용당시엔 그 단점을 잊어버리게 할만큼 만족을 주는 라인이기도 합니다.
이라인 끊다가 벌써 손에 몇군데 찧긴 상처도 생겻지만 그 민감함과 가벼우면서 불구하고 곧게 펴지는 성질때문에 쉽게 포기도 안되네요..
다른 장단점에 대해서 여러 프로님들이 리플 달아 주시겟죠..^^
첫댓글제 경우 4lb를 다운샷에 주로 씁니다... 라인이 넘 질겨 한번 걸리면 정말 고생 심하죠.. 해서, 버림봉돌처럼 리더라인을 모노5~6lb라인을 쓰면 밑걸림시 참 좋습니다... 땡기면 대부분 리더라인이 터지고 말죠.. 화이어라인 사용하실땐 꼭 수건이나 장갑을 지참 하시구요.. 짧고 강하게 당기면 매듭 부분이 끊어집니다..
첫댓글 제 경우 4lb를 다운샷에 주로 씁니다... 라인이 넘 질겨 한번 걸리면 정말 고생 심하죠.. 해서, 버림봉돌처럼 리더라인을 모노5~6lb라인을 쓰면 밑걸림시 참 좋습니다... 땡기면 대부분 리더라인이 터지고 말죠.. 화이어라인 사용하실땐 꼭 수건이나 장갑을 지참 하시구요.. 짧고 강하게 당기면 매듭 부분이 끊어집니다..
전 바다용으로 10lb를 쓰고 있는데, 역시 끊기가 힘든거 말고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릴과 가이드에 무리가 온다는 점은 오늘에서야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