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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키리졸브 독수리 전쟁군사연습에 참가한
남한 군대 병사들의 어머님들께 드리는 편지 1
지금 남한 땅 서해상에는 무자비한 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전쟁입니다.
말이야 전쟁연습이지 전체 군병력이 20만명이 넘는 대군대가 그 좁은 서해상에서
매일같이 2달이나 포탄과 비행기와 군함과 9만 7천톤급 핵항공모함이 진를 치고
바다와 하늘과 육지에 포탄과 온갖 무기를 쏟어붓는다고 생각해보십시요.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하겠습니까. 전쟁경험이 있으신 어른들이야 어느 정도 상상이
가기도 하겠지만 남한 병사들의 어머님들께서는 이것을 감히 상상하실 수 있으신지요.
특히나 제 동포들을 향해 전쟁을 일으키려는 남한 군부와 미제국주의자들과 이명박 정권의
전쟁 놀음에 이렇게 젊은 병사들을 죽음 같은 전쟁의 포화 속에 집어넣는 이 사태에
우리 어머님들께서는 아마 매일 같이 밤잠을 설치며 무슨 사고라도 날까봐 전전긍긍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세계 곳곳이 전쟁의 참화에 매일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 소식을 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에서 미군들의 민간인 폭격으로
그 나라들의 인민들이 무수히 살해당하고 있습니다. 이미 수백만이 희생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위정자들과 미국 군대는 북한을 겨냥해 전쟁책동에 여념이 없고
지난 2월 28일부터 서해상에서 전쟁연습에 돌입했고 지금도 북을 칠 계산만 하며
서해상에서 무지막지한 포탄을 바다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작년 연평도 전쟁에서도 민간인
희생자까지 낸 전쟁연습에서 실제 전투까지 벌어져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까
남한 국민 전체가 전전긍긍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지금 평양을 공격하지 않을까
모두 밤잠을 설치고 초긴장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전쟁광 미제국주의자들의 요구로
이번 키리졸브 독수리 전쟁연습은 전면전과 함께 북한 초토화 계획까지 가지고 있는데
그럴 경우 남한 땅도 쑥대밭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젊은 병사들, 특히 가난한 노동자들의 자식들이 이 무의미한 전쟁연습에
희생자들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 전쟁연습에 참가한 병사들의 부모님들의 걱정은
이루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벌어지는 키리졸브 독수리 전쟁연습에 반대하고
전쟁의 참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시는 이땅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지난 해 백령도 초계함 천안호 사태에서 우리는 너무나 많을 것을 배웠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이 책동하는 전쟁연습은 우리 젊은 병사들의 수많은 죽음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이번 서해상 한미 키리졸브 독수리 전쟁연습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 전쟁연습은 당장 중단되어야 합니다. 다시는 아까운 우리 젊은들을 희생시켜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번 전쟁연습에 참가한 병사들의 어머님들의 전쟁 반대 의견이
중요합니다. 전쟁연습에 반대한다고 하십시요.
우리 젊은 병사들을 미제의 희생자로 만들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다음에 편지 또 내겠습니다.
병사들에게 연락하여 전쟁연습이 중단되게 해주십시요.
2011년 3월 8일 국제여성의 날에
임채희
아직도 한미 독수리 전쟁군사 연습이 진행 중이랍니다
지금 이웃 일본에서는 지진해일 쓰나미와 이에 따른 원전 폭발로 수많은 인명사고가 났고 지금도 원전 방사선으로 원폭피해가 엄청난데도 미제국주의자들과 남한 군부는 키리졸브 전쟁연습에 이어 또 다시 북을 겨냥한 대규모
전쟁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남한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미 독수리 전쟁군사연습은 북조선을 겨냥한 듯하지만 남한 내의 혁명 진행에 긴장한 남한 자본가 군부와 미제의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지금 북아프리카와 중동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 혁명의 여파로 전세계가 혁명으로 들끓고 남한 역시 노동자 빈민 혁명의 새로운 고양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전세계 제국주의 국가들의 전쟁에 반대하고 자국 부르주아지와 반동세력을 제압하면서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실제 진척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한미 독수리 전쟁군사연습에 결사적으로 반대투쟁하고 혁명으로 진군합시다.
2011년 키리졸브 전쟁연습 신문자료 20110308(화)
[왜냐면] 정당성 결여된 키 리졸브 독수리연습
미군 1만2800명과 한국군 20만명
동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 훈련
북 내부상황에 대한 선제적 전개는
국제법적으로도 정당하지 않다
오혜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사무처장
키 리졸브 독수리연습이 4월30일까지 실시된다. 미군 1만2800명과 한국군 20만명이 동원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쟁 훈련이다. 훈련의 성격도 북한의 남침과 전면전쟁에 대비한 훈련에서 북한 불안정 사태에 대비하는 훈련으로 크게 변화되었다.
올해 키 리졸브 연습에서는 북한 정권 붕괴 시 핵과 미사일, 생화학무기가 반군에게 넘어가거나 밖으로 유출될 경우를 상정해 최정예 특수부대가 북한 대량살상무기 관련 시설에 침투하여 이를 제거하는 훈련이 대폭 강화된다.
북한 불안정 사태 계획에는 북한 주민이 봉기할 경우 한국군 또는 다국적군이 개입하여 상황을 통제하는 시나리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가 2000년 4월 이후 중단됐던 대북 물품 살포를 재개하고 이집트와 리비아 등 중동지역의 반정부 시위 내용을 담은 전단 살포 계획을 추진하는 등 대북 심리전을 강화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
한·미 당국은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 유고 등으로 북한에서 내전이 발생할 경우 중국군이 북한 정권의 요청에 따라 북한에 진주할 경우에 대비한 훈련도 이번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한다. 이 경우 유엔 주도로 한국군과 미·중·일·러 등 주변국이 참여하는 유엔 평화유지군(PKF)을 구성해 사태를 수습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한다.
키 리졸브 연습의 성격 변화는 작전계획 5029의 작성을 주도해온 미국의 강력한 요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작전계획 5029는 대북 내정간섭을 허용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우리 국가이익과 민족이익에 위배된다. 나아가 북의 내부 상황에 대해서까지 한미연합군을 선제적으로 전개하는 것은 무력공격이 발생한 경우에 한해서 자위권을 허용하는 유엔헌장 51조에 위배되므로 국제법적 측면에서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 또 헌법4조와 5조(침략전쟁을 부인하고 평화통일정책 추진을 천명)를 위반하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규모 병력과 공격적 장비를 동원하여 두달 동안이나 대북 공격적인 전쟁연습을 벌이는 것은 그것 자체로 유엔헌장(2조4항)이 금지하는 무력의 위협에 해당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신뢰 구축에 관한) 비엔나협약(1990년)에 따르면 4만명 이상 동원되는 기동훈련은 2년 전에 서면으로 통보하지 않으면 실시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 대량살상무기 제거, 김정일 국방위원장 유고, 주민 봉기 등 매우 도발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전협정 체결 이래 최대의 전쟁 위기를 겪으면서 어렵사리 열린 대화 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북한 대량살상무기 제거 계획도 대화와 협상의 방식으로 한반도 핵 문제를 해결하고 동북아 안정과 평화를 실현할 것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반하는 것이다.
북한 급변사태 시 중국의 북한 진입을 가상하고 한·미 양국군이 이에 대비하는 것도 우려된다. 한반도 정세 변화를 상정한 매우 민감한 내용인데다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의도에 한국이 동참한다는 인식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동북아에서 진영간 대결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는 일이다. 이처럼 어떤 측면에서 보더라도 정당성이 결여된 키 리졸브 독수리연습은 중단되어야 마땅하다.
2011년 3월 2일자 한겨레 왜냐하면
바다 건너 훈련 온 미군 무기들
» 키리졸브 훈련에 참가한 미군이 3일 오전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기지 ‘캠프 캐롤’에서 장갑차 등 군 장비를 철도로 옮기고 있다. 미국 본토에서 충원된 제2 포병, 제146 야포, 제11 기갑연대 병력은 이 장비를 경기도 동두천 ‘캠프 케이시’로 옮긴 뒤 승진사격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하게 된다. 칠곡/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키리졸브 훈련에 참가한 미군이 3일 오전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기지 ‘캠프 캐롤’에서 장갑차 등 군 장비를 철도로 옮기고 있다. 미국 본토에서 충원된 제2 포병, 제146 야포, 제11 기갑연대 병력은 이 장비를 경기도 동두천 ‘캠프 케이시’로 옮긴 뒤 승진사격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하게 된다. 칠곡/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2011년 3월 3일자 한겨레 인터넷
김 국방 “쏠까말까 묻지말고 선조치하라”
1군단장 “임진각 공격땐 다연장로켓 반격”
북에선 “전쟁 나면 핵참화 뿐”
권혁철 기자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 이틀째인 1일 남과 북은 “임진각을 공격하면 다연장로켓(MLRS)으로 원점(공격지점) 타격”, “전쟁이 터지면 초래될 것은 핵참화뿐”이란 ‘말폭탄’을 주고받았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부전선 최전방을 맡고 있는 1군단을 방문해 “(북한군이 도발했을 경우) 작전을 시행할 때 현장에서 ‘쏠까요 말까요’ 묻지 말고 선조치 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최근 북한군이 대북 심리전 발원지를 조준 격파사격하겠다고 위협한 상황을 반영했다”고 김 장관의 1군단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1군단은 북한이 대북 심리전의 근원지로 지목해 조준격파사격을 공언한 경기 파주시 임진각과 경의선 철도·도로 등 서부전선을 관할한다.
최종일 1군단장은 이날 “북한군이 임진각을 조준사격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지만 만약 적의 공격이 있다면 원점을 타격할 것”이라며 “도발시 압도적 전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김 장관에게 보고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합동성 차원에서 공군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밝혀, 북쪽이 임진각을 공격할 경우 공군 전투기로 반격할 방침도 내비쳤다.
김 장관은 이어 1군단 예하 다연장로켓 부대도 방문했다. 다연장로켓 부대장은 “전방에 전개된 다연장로켓은 적의 도발시 즉각 사격할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빠르면 수분 내에 대응이 가능하다”고 김 장관에게 보고했다.
북한은 격한 반응을 사흘째 쏟아냈다. 북쪽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북침전쟁 연습이며 핵전쟁 연습”이라며 “정당방위를 위한 우리 군대의 물리적 대응이 불가피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도 개인 필명 논설에서 “전쟁이 터지면 초래될 것은 핵참화뿐”이라고 위협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2011년 3월 1일 한겨레 인터넷
키리졸브 훈련 돌입…북 “핵전쟁 위험 커져”
북 “대화 파괴 책동”…이틀째 격한 반응
연합사 “현 세계정세와 무관” 이례적 해명
‘도발’ 우려속 개성공단 등 특이동향 없어
권혁철 기자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연습이 28일 시작한 가운데 북한이 “핵전쟁의 위험이 커가고 있다”며 이틀째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키 리졸브 연습은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모든 잠재적인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여러 달 전에 계획된 것으로 현 세계정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3월10일까지 진행될 키 리졸브 연습에는 외국에서 증원되는 500여명을 포함한 미군 2300명, 한국군 사단급 이상 일부 부대가 참가해 모의 지휘소연습(CAX) 위주의 ‘워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수리연습은 4월30일까지 계속하는 군단급 기동훈련인데, 해외 미군 1만500여명과 동원예비군을 포함한 한국군 20여만명이 참가한다. 미국 항공모함은 독수리연습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날 <중앙방송> 등 관영매체를 통해 전날에 이어 ‘서울 불바다’를 언급한 인민군 판문점대표부 성명을 되풀이해 내보내며 “조선(한)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이 더욱 커가고 있다”고 ‘위협’의 수위를 높였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이날 논설에서 “북침 핵 선제타격을 노린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의 총포성을 터트리는 것은 고의적인 대화파괴 책동”이라며 “남조선 당국자들이 미국과 함께 긴장 격화와 북침전쟁 도발의 길로 나간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결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북쪽은 ‘임진각 등에 대한 직접조준격파사격’을 공언한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북쪽 단장 명의의 대북 심리전 관련 통지문 내용은 27일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했을 뿐, 이후 대내용 매체에선 보도하지 않고 있다. 북아프리카·아랍권 민주화 시위 등이 담긴 대북 전단의 민감한 내용을 언급할 경우, 북한 주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키 리졸브 연습에 대한 북한의 ‘위협적 언사’를 두고,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훈련을 침략과 도발로 규정하고 비난하는 것은 남북관계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천 대변인은 “남북 육로통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개성공단 등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인 북한 지역에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키 리졸브 연습 전후에 북한의 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군사분계선(MDL) 근처 부대의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했다. 군 당국은 훈련 기간 중 북한이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 같은 직접적 도발뿐만 아니라 자국 영해에서 단거리 미사일 발사, 평북 철산군 동창리 기지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 긴장고조 행위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북한군은 북방한계선 이북 서해안 포병부대와 해군 부대에 특별경계근무태세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2011년 3월 1일 한겨레 인터넷
한미 연합훈련 돌입…북 위협에 대북감시 강화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과 '독수리 훈련'이 28일 시작됐다. 북한은 이번 훈련을 두고 '핵 미사일로 맞서겠다'며 위협하고 나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한미연합 훈련은 북한군의 국지 도발과 전면전을 가정한 것으로 미군과 한국군을 합쳐 연인원 20만명이 넘는 병력이 참가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이다.
내달 10일까지 진행될 키 리졸브 연습에는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군 2300명, 한국군 사단급 이상 일부 부대가 참가한다. 4월30일까지 지속하는 독수리훈련에는 미군 1만500명과 동원예비군을 포함한 한국군 20여만명이 참여한다.
특히 그 동안 키 리졸브 연습이 북한과의 전면전에 초점이 맞춰졌었다면 이번에는 북한내 급변사태와 연평도 포격과 같은 국지도발에 대비해 연습이 진행된다.
한미가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는 북한의 급변사태 시나리오에 따라 김정일 유고나 후계 체계에 문제가 생긴데 따른 내전 상황과 핵이나 미사일,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유출 등의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에 미국 항공모함도 참여할 계획이지만 두 훈련 가운데 어느 기간에 참가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훈련을 앞두고 북한은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비난하며 대남 위협 공세를 지속하고 있다.
북한 판문점대표부는 27일 성명을 통해 또 "합동군사연습이 우리의 핵 및 미사일 제거를 노리는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의 핵공갈에는 우리 식의 핵 억제력으로, 미사일 위협에는 우리 식의 미사일 타격전으로 맞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진 국방장관도 25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3월 키 리졸브 훈련 전후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키 리졸브 연습 기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군사분계선(MDL) 접적 지역 부대 등에서는 상향된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2011년 2월 28일 한겨레 인터넷
정리 2011년 3월 8일(화) 오후
한미 키리졸브 독수리 전쟁군사연습에 참가한 남한 군대 병사들의 어머님들께
한미 키리졸브 독수리 전쟁군사연습에 참가한
남한 군대 병사들의 어머님들께 드리는 편지 1
지금 남한 땅 서해상에는 무자비한 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전쟁입니다.
말이야 전쟁연습이지 전체 군병력이 20만명이 넘는 대군대가 그 좁은 서해상에서
매일같이 2달이나 포탄과 비행기와 군함과 9만 7천톤급 핵항공모함이 진를 치고
바다와 하늘과 육지에 포탄과 온갖 무기를 쏟어붓는다고 생각해보십시요.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하겠습니까. 전쟁경험이 있으신 어른들이야 어느 정도 상상이
가기도 하겠지만 남한 병사들의 어머님들께서는 이것을 감히 상상하실 수 있으신지요.
특히나 제 동포들을 향해 전쟁을 일으키려는 남한 군부와 미제국주의자들과 이명박 정권의
전쟁 놀음에 이렇게 젊은 병사들을 죽음 같은 전쟁의 포화 속에 집어넣는 이 사태에
우리 어머님들께서는 아마 매일 같이 밤잠을 설치며 무슨 사고라도 날까봐 전전긍긍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세계 곳곳이 전쟁의 참화에 매일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 소식을 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에서 미군들의 민간인 폭격으로
그 나라들의 인민들이 무수히 살해당하고 있습니다. 이미 수백만이 희생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위정자들과 미국 군대는 북한을 겨냥해 전쟁책동에 여념이 없고
지난 2월 28일부터 서해상에서 전쟁연습에 돌입했고 지금도 북을 칠 계산만 하며
서해상에서 무지막지한 포탄을 바다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작년 연평도 전쟁에서도 민간인
희생자까지 낸 전쟁연습에서 실제 전투까지 벌어져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까
남한 국민 전체가 전전긍긍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지금 평양을 공격하지 않을까
모두 밤잠을 설치고 초긴장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전쟁광 미제국주의자들의 요구로
이번 키리졸브 독수리 전쟁연습은 전면전과 함께 북한 초토화 계획까지 가지고 있는데
그럴 경우 남한 땅도 쑥대밭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젊은 병사들, 특히 가난한 노동자들의 자식들이 이 무의미한 전쟁연습에
희생자들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 전쟁연습에 참가한 병사들의 부모님들의 걱정은
이루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벌어지는 키리졸브 독수리 전쟁연습에 반대하고
전쟁의 참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시는 이땅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지난 해 백령도 초계함 천안호 사태에서 우리는 너무나 많을 것을 배웠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이 책동하는 전쟁연습은 우리 젊은 병사들의 수많은 죽음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이번 서해상 한미 키리졸브 독수리 전쟁연습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 전쟁연습은 당장 중단되어야 합니다. 다시는 아까운 우리 젊은들을 희생시켜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번 전쟁연습에 참가한 병사들의 어머님들의 전쟁 반대 의견이
중요합니다. 전쟁연습에 반대한다고 하십시요.
우리 젊은 병사들을 미제의 희생자로 만들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다음에 편지 또 내겠습니다.
병사들에게 연락하여 전쟁연습이 중단되게 해주십시요.
2011년 3월 8일 국제여성의 날에
임채희
키리졸브 2010년 한미 전쟁 군사연습에 대해 20110312
미군들의 키리졸브 전쟁 군사 연습에 대해
키리졸브 예정대로 8일부터
북 “비핵화 과정 중단 불가피”
한-미, 11일간 연합훈련
2010년 3월 7일 한겨레 인터넷 판
손원제 기자
유사시 미군의 한국 증파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8일 시작된다.
18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훈련에는 주한미군 1만여명과 증원 미군 8000여명 등 1만8000여명의 미군이 참가한다. 올해는 항공모함 전단이 파견되지 않아 지난해보다 참여 미군이 8000여명 줄었다.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훈련도 키 리졸브와 함께 치러진다. 한국군 참가 병력은 군단급, 함대사령부급, 비행단급 부대 등 2만명을 넘는다. 앞서 연합사는 지난달 17일 북한 인민군 판문점대표부에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정례적인 군사연습에 들어간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북쪽 판문점대표부는 7일 대변인 성명을 내어 “이번 연습의 성격 자체가 핵전쟁·북침 연습인 만큼 조선반도 비핵화 과정은 부득불 중단될 것이며, 우리의 자위적 핵 억제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키 리졸브’ 기간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북쪽은 “우리 혁명무력은 더 이상 정전협정과 북남 불가침 합의의 구속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북한은 말로 하는 위협에 그친 경우가 많았지만 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자는 “지난해에는 북한이 훈련 기간 개성공단 군통신과 통행을 차단했지만, 올해는 북핵 6자회담 재개 논의나 남북 간 대화가 진행되고 있어 남북관계를 흔들 수 있는 조처를 취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한겨레 화보
김정일 함흥서 10만 군중대회 참석
비날론공장 준공 맞아
손원제 기자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오른쪽 사진)이 6일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열린 2·8 비날론연합기업소 준공 경축 군중대회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 사진은 10만여명의 함흥시민이 모인 군중대회 전경. 함흥/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6일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열린 2·8비날론연합기업소 준공 경축 군중대회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이 지방에 내려가 경제분야 군중대회에 직접 참석한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아버지인 고 김일성 주석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혔지만 자신의 권력 승계 첫해인 지난 1994년 사실상 문을 닫았던 2·8비날론의 재가동에 그만큼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군중대회에 운집한 10만여 함흥시민을 향해 털장갑을 낀 오른손을 들어보이고, 박수를 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영일 내각 총리,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 노동당 비서 등 북쪽 지도부가 총출동하다시피 배석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주요 기념일에 진행된 열병식 등 정치적 행사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의 이례적인 지방 군중대회 참석은 올해 들어 한층 강조돼온 경제중심 행보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주민생활 향상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민심을 다독이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또 고 김일성 주석의 ‘유훈’과 ‘업적’을 드디어 계승하게 됐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뜻도 담겼다는 풀이가 나온다.
석회석과 무연탄에서 얻은 카바이드를 원료로 만드는 합성섬유인 비날론은 ‘주체섬유’로 불리며 김일성 주석 재임 때 ‘입는 문제’ 해결의 상징으로 부각됐다. 그러나 61년 세워진 연산 5만t급 생산공장인 2·8비날론은 김 주석이 사망하고 김 위원장이 권력을 이어받은 94년 연료난 등으로 가동을 멈췄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재건 작업 2년 만에 재가동에 들어간 2·8비날론을 방문해 “오늘처럼 기쁜 날이 없다. 수령님께서 이 비날론솜을 보셨으면 얼마나 기뻐하겠느냐”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한 바 있다.
손원제 기자
북 최고사령부 “키리졸브에 전투동원태세 명령”
2010년 3월 8일 한겨레 인터넷 판
북한군 최고사령부는 8일부터 시작되는 `키리졸브' 한미합동군사연습에 대해 "조선 인민군 육.해.공군 부대들은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라"는 `명령'을 하달했다.
북한군 최고사령부는 이날 '보도' 형식의 발표를 통해 "전연(전방)과 해안, 대공 감시근무를 수행하는 인민군 장병들은 선제타격을 노리는 침략자들의 그 어떤 도발책동도 일격에 격파분쇄할 수 있도록 조국의 전초선을 믿음직하게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북한은 작년 3월에도 `키 리졸브' 한미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되자 군 최고사령부 보도를 내고 "전투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명령했고,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UFL) 군사연습 때도 최고사령부 명령을 통해 `전군.전민.전국 특별경계태세'를 지시했다.
최고사령부는 "조선인민군 전체 장병들과 조선인민경비대, 노농적위대,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은 훈련장 마다에서 백두의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침략자들이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하늘과 땅,바다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도발자들을 격멸소탕할 수 있도록 고도의 격동상태를 견지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의 명령은 전쟁광신자들의 무모한 침략책동으로부터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고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지키기 위한 가장 정당한 자위적 조치"라고 덧붙였다.
http://blog.yonhapnews.co.kr/king21c/
장용훈 기자 jyh@yna.co.kr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키 리졸브’ 훈련 시작남북 통신선 정상가동
2010년 3월 8일 한겨레 인터넷 판
손원제 기자 신소영 기자
»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과 한국진보연대 소속 회원들이 8일 오전 한미연합사 전쟁지휘소가 있는 경기 성남 상적동 청계산 들머리에서 ‘남북관계 경색을 가져오는 키 리졸브 한-미연합전시증원훈련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성남/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키 리졸브’ 한-미 연합 군사연습이 시작된 8일 남북간 통행은 정상 진행됐다. 북한은 지난해엔 키 리졸브 훈련 기간 남북간 군 통신선을 끊고 육로통행을 세차례 차단했다가 푼 바 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방북을 포함해 여러가지 남북간 교류협력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남북 육로통행은 특이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판문점 적십자 채널과 해사당국 채널 등 남북 사이 각종 통신선도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천 대변인은 덧붙였다.
북쪽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이날 ‘보도’ 형식의 발표를 통해 휘하 부대에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군 통신선 차단 등의 실제 행동은 없었다. 북쪽은 매년 한-미 연합 군사연습 때면 특별경계태세에 들어간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최근 북쪽의 잇단 키 리졸브 비난에 대해 “상투적인 비난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한겨레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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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한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군의 키리졸브 전쟁 군사 연습은 바로 남한 내의 좌익 세력에 대한 정치적 군사적 단속 훈련이다. 저들은 북을 겨냥한 군사 전쟁 훈련을 실시하면서 실제로는 남한의 혁명세력을 제압하고 혁명봉기를 진압하기 위한 실제적인 군사훈련에 지나지 않는다.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은 곧 남한을 초토화하는 길임을 남한 지배자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미군들의 전쟁 군사 훈련에 대해 전 세계에 알리고 이에 맞서 항의하고 투쟁해야 한다. 이 길만이 전 세계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길이며 우리의 혁명을 진척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전쟁반대와 함께 남한 내 미군들을 축출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 이것만이 남한의 노동자계급과 민중이 사는 길이다. 세계 제국주의를 타도하자. 그리하여 우리의 혁명을 앞당기자.
2010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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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에도 지금 서해 바다와 전국 각지에서 키리졸브 독수리 한미 전쟁군사 전쟁연습이 진행 중이다. 작년 3월 26일 백령도 초계함 천안호 사태와 연평도 전쟁사태를 겪고도 여전히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책동에 여념이 없다. 또 일본 센다이 쓰나미 지진해일 여파 일본열도가 난리인데 일본 천왕과 그 군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금 전 세계는 혁명과 전쟁으로 들끓고 있는데 남한땅 여기저기서 전쟁책동에 광분하는 남한자본과 군부 그리고 미제의 연합 전쟁 군사훈련으로 남한의 혁명을 제압하겠다는 헛된 망상은 진짜 헛된 것임을 조만간에 알리라.
우리는 한반도에서의 전쟁에 반대한다. 남한 혁명만이 전세계 평화의 보루가 될 것이다.
당장 미제국주의자들과 남한 군부는 키리졸브 독수리 전쟁군사훈련을 중단하라!!!
2011년 3월 12일
임채희
프롤레타리아 군인 2011-03-16 | 23:43:44
일본 센다이 시 지진해일 쓰나미와 원전 붕괴에 대해
자연의 복수는 끝이 있지만 인간의 복수는 끝이 없다. 그 의식이 완전한 깨달음에 이를 때까지는.
일본은 주기적인 계속된 지진해일/쓰나미/ 지진 등이 빈번한 나라인데 그것도 해안가에 원전을 여러개 세워 일상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는 국내외의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원전확보/ 핵무기 무장이라는 이유로 원전 설치한것인데 이것이 자연의 복수로 끝날 센다이 지방 지진해일 쓰나미가 이제는 원전 폭발이라는 인류의 처참한 미래를 현실화로 만들어 일본 온 나라와 그 이웃 나라 인민들 노동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것이다. 엄청난 원폭의 후과이다. 일본 노동자와 인민은 이 근본이유로 천왕제에 의한 억압사회에서 다 비롯된 것이다. 일본 천왕제를 폐지하는 것이 지금의 센다이 지방 쓰나미와 원전 폭발 문제의 해결책이다.
임채희
2011년 3월 16일 밤
임채희 2011-03-16 | 23:53:44
일본 군국주의는 조선침략 계획을 중지하라! 1896년 산리쿠 지방 대 지진으로 조선 식민지를 정당화 한 기억을 상기하라. 그때 동학 농민군을 제압한 댓가로 식민지 조선을 강점한 것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고 미제와 함께 서해상에서의 키리졸브 전쟁 연습에 몰두한 것은 전 조선을 다시 식민화하려는 것이다. 인간의 복수는 끝이 없다. 당신들이 그 의식이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기 전에는 또 다시 전쟁침략에 대한 미련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인류애의 이름으로 당신들의 원전 붕괴와 쓰나미 의 불행한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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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한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군의 키리졸브 전쟁 군사 연습은 바로 남한 내의 좌익 세력에 대한 정치적 군사적 단속 훈련이다. 저들은 북을 겨냥한 군사 전쟁 훈련을 실시하면서 실제로는 남한의 혁명세력을 제압하고 혁명봉기를 진압하기 위한 실제적인 군사훈련에 지나지 않는다.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은 곧 남한을 초토화하는 길임을 남한 지배자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미군들의 전쟁 군사 훈련에 대해 전 세계에 알리고 이에 맞서 항의하고 투쟁해야 한다. 이 길만이 전 세계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길이며 우리의 혁명을 진척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전쟁반대와 함께 남한 내 미군들을 축출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 이것만이 남한의 노동자계급과 민중이 사는 길이다. 세계 제국주의를 타도하자. 그리하여 우리의 혁명을 앞당기자.
2010년 3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