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어 추어탕 끓이는 방법을 올려봅니다.
쭉 보시고 따라서 해 보세요.
설탕 한알도 안들어갔는데도 달큰하게 맛이 납니다.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여성들이 갱년기가 되면 호로몬의 불균형으로 몸이 많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사느라고, 아이들 공부시킨다고 여성들이 자기 몸을 관리를 못하는 주부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갱년기 때 자기 몸이 취약한 부분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저는 49세 때 갱년기가 오면서 그동안 제대로 못 먹었던게 취약했던지 결핵으로 엄청 고생했습니다.
아들 둘이는 군대가고 없었고, 남편은 술자리가 많아서 제가 집에 가면 밥과 김치로 대충 떼우고
잘 챙겨 먹지를 않았습니다. 낮에는 일을 하다 보면 고객들과 점심 시간에 통화를 해야 해서
점심을 건너 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게 쌓여서 갱년기가 되면서 제 몸이 부실했던지 결핵이 걸렸어요.
제되로 챙겨 먹지 않았던게 원인이었습니다.
부산 백병원에서 19일을 결핵이라는 진단명을 못 찾아 온갖 암검사를 하고
PET 사진도 찍어 보고 17일만에 결핵성 복막염이라고 진단이 나왔어요.
폐로 전이가 되어 기침도 엄청했지요.
처음에는 열이 나고 복수가 차서 병원을 갔는데 뇌수막염, 쯔쯔가무시, 간암, 위암, 자궁암들
암검사란 것은 다 했어요. 암이라도 말기 암이라고 암 환자들과 같은 병동에 있었어요.
저는 말기 간암인줄 알고 죽는 줄 알았지요.
퇴원을 해서 개고기를 먹어라 해서 먹어 보니 못 먹겠데요.
친정에서 장어를 사서 보내줘서 장어 구이와 추어탕, 매운탕등 온갖 요리를 해서 먹고
기운을 차리고 결핵을 극복했습니다.
다 잘 아시겠지만 결핵이 엄첨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먹어도 음식이 바로 배출이 되어 버리데요.
먹고 또 먹고 하루 4끼를 한달 정도 먹으니까 서서히 회복이 되더군요.
하루도 안빠지고 10개가 넘은 알약을 9개월을 먹었습니다.(처음에는 알약을 17개 먹었던 것 같습니다.)
2009년 그해는 엄청 더웠습니다. 6월달에 발병을 했는데 1년을 엄청 고생했습니다.
힘이 없어서 겨우 걸어다니고 했습니다.
여성분들께서는 갱년기가 오기전에 잘 먹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 놓으세요.
장어는 여러 사람들에게 다 잘 맞는 보양식입니다.
장어 추어탕 끓이는 방법을 하도 물어서 제가 요리 방법을 올려 드립니다.
양이 많아서 식구들이 먹을 만큼씩 조금씩 얼려서 먹고 싶을 때 데워서 먹어세요.
맛있게 해서 드셔 보세요.
찜솥에 이정도로 삶아서 식혀서 비닐 장갑을 끼고 살과 뼈를 발라냅니다.
살만 골라내고요 남은 뼈와 대가리는 물을 넣고 주물려서 걸려냅니다.
숙주나물을 씻어서 냄비 뚜껑을 덥어서 푹 삶아서 건져 물기를 빼고 대충 썰어서 넣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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