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는 값지다 2015년 7월 25일 토요일
새로 가게를 열었다면 그 곳에서 물건만 판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가게에서 파는 것은 물건이 아니라 바로 미소입니다. 친절과 사랑입니다. 정직과 순결입니다. 무뚝뚝한 얼굴로 돈을 받고 물건만 내주어서는 안됩니다.
가게 안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과 물건을 사는 사람 사이에는 물건과 돈이 오가기 전에 먼저 신뢰와 감사가 오가야 합니다.
미소는 가장 좋은 표현입니다.
그 미소 안에 사랑과 감사, 기쁨과 만족이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미소 짓는 법을 배우기 전까지는 가게 문을 열지 마라.’ 유대인의 격언입니다. <김인호>
「하 루 」 아침에 눈을 뜨니 밤새 택배로 배달된 귀한 선물이 도착해 있다. ◐수 신 : 나 ◐발 신 : 천국우체국 ◐내용물 : '하루'
'하루'라~!! 상자를 여니 하루 분량의 시간과, 각자에게 알맞은
달란트와, 움직여 섬길 수 있는 건강이 들어있다.
신기한 것이, 매일 아침 배달되어지는 이 선물들은, 축복과 감사로 쓰면 자꾸만 내용물이
생겨나고, 다른 이들이 상상도 못한 것들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 선물을 시들시들 말려버린다. 선물이 선물로 보이지도 않고, 누가 보낸 것인지에 관심도 없다. 매일 받으니 시들해 한다.
그토록 많이 배달된 이 선물을 하루도 감사와 기쁨으로 꽃피우지 못하고, 불만과 짜증과, 원망과, 한숨으로 썩혀버린다.
똑같은 선물을 가지고 어떤 이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누리고, 어떤 이는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 갇혀 지낸다.
살아있는 동안 이 선물상자는 계속
배달된다. 선물이 오는 동안의 하루하루는 영원한 나라와 연결되는 기회이다.
편지에 답장을 하듯이 선물에 대한 각자의 반응은, 천국을 얻을 수도, 놓칠 수도 있다.
영원으로부터 와서 매일 단 한 번씩
주어지는 이 귀한 선물!
그대는 '하루'라는 이 선물을 오늘 어떻게 쓰시렵니까!?
오늘 이 하루가 행복을 꿈꾸는 아름다운 정원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변종규>
🌸💐🍀🌻🍁🌺🌸🍄🍄 우~아아아아!!!!!!!!! 어이~~~~쿠우?????? 아유!!! 기엽버????? 🎈세계저긴 물리학짜~현익님!!! 🎈우리집 귀요미~상아님!!!!! 🎈16방의 제룽둥이~방장님,,,, 🎈미국의 보물 덩그리~~인호님....... 🎈죽전의 게구장이~~변4장님이
오널은 차래 차레로 아아덜의 엔돌핑 마게를 털엇꾸나!!!!!! ~~-~ 한꺼뿐에 너무 마이틀면!!!! 내일은 앤돌핑 갯주무이가 엥꼬댄다?????? ~~~~~~ 어어~~~~참!!!! 그건 그럭코, 방장님,해장님!!!!!!! 55번째~~~ 아아 출산일은 언잴꼬????? 가야산 호텔에서 올챙이처럼 베가 뽈록 헷는대????? ~~ 금주애는 🌷보키씨가 지구상에 잇는 닥기기 사주고 🌷이련씨는 수박파티 여러주고 🌷정선씨는 돌고래 공짜로 시키주어서..!!!!!!!!! 진짜로??? 진짜로 헹보카고,절그웟따!!! !!!!!!!!!!!!!!!!!!!!!!!!!!!! 행복은 저 산넘어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항상 눈앞에 잇따는 사실을 알앗따!!!! !!!!!!!!!!!!!!!!!!!!!!!?? <전영달>
Hello 16 Comedian Young Moon !!! 당신 정말 죽여주네요 어떻게 생각과 표현을 요렇게 재미있게 구수한 갱상도 사투리로 하는지... 천재적이외다 저는 보물 덩거리가 아이고 아직도 고생 직싸게 바가지로 노가다 잡일하고 있다오. you are young moon n young sun shining on here
<김인호>
친구들 반갑습니다. 그리고 좋은 글, 영상 감사합니다.
며칠 만에 푸른 하늘이 높게 보이는 날입니다. 그야말로 태풍 전날입니다. 일기예보에 내일 태풍 '할랄라'가 부산으로 상륙한다니 다소 긴장이 되기도 합니다.
실은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북유럽 여행을 내일 아침에 떠나야 하는데, 급작스런 태풍으로 여행사도 긴장하고, 여행자들도 긴장이 되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예정대로 진행될 것인가, 아니면 급작스런 변수가 생길 것인가?'
옛부터 전해오는 '호사다마(好事多魔)'란 말이 이를 두고 이르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일이 있을수록 조심하고, 방심하지 마라는 말이겠지요.
그 사이 2주간 비우게 될 집을 위해 집 안팎을 정리하고, 밭이랑과 테두리에 그물망을 정비하고, 누전누수 공사를 하고 최종적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식탁 위해 올려두었습니다. 그리고 개, 닭, 비닐하우스, 집관리인으로 해운대에 사는 동생내외를 지정해 열쇠를 맡겼습니다.
법정스님의 수필 '무소유'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어느 날 문득 도반이 생각나 옷을 챙겨입고 읍내로 향하다가 구름 사이에서 쨍쨍 나오는 해를 보고 물을 주고 바람을 쇠게 내어놓은 애지중지하던 난분이 생각나 허급지급 발걸음을 되돌려 토굴로 들어서니 아니나 다를까 난초가 잎을 축 늘어뜨리고 있어 물로 잎을 축여 방안에 들여 놓았다. 며칠 뒤 도반이 찾아와서 난분을 안겨서 보내고 나니 얼마나 홀가분한 지...'
'무소유'
시골에 살면 어쩌다 집을 비울 일이 있어도 걸리는 게 많아 모두 던지고 싶은 마음 많지만 그렇다고 짚시처럼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무튼 잘 다녀 오겠습니다. 가서 좋은 일들 만나면 중계하리다.
그 사이 모두들 건강하시고!!! <강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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