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교회와 성도들에게 드리는 헌시
1901년 7월 17일은 간성교회의 110년을 맞는 생일이다.
미남감리교회 선교사 하디 목사님에 의해
동해안 고성군 간성읍에 제일 먼저 주님의 교회가 세워졌고
그 후에 양양 강릉 삼척에 세워졌다.
위대한 간성교회여!
성도들이여!
110년의 기나긴 파란 만장한 역사를 지니면서 오늘에 이른 간성교회여!
당신은 위대합니다.
일제의 억압통치의 만행 앞에서도
해방 후 공산치하의 무서운 핍박 속에서도
굳세게 복음 진리를 위하여 굳게 서서 믿음과 말씀을 지켜온
위대한 간성교회여!
성도여!
역사의 흐름 속에서 두 차례의 정치적인 억압과 핍박 속에서도
용기와 인내와 소망을 가지고 교회를 지켜온
위대한 성도들이여!
교회와 성도들에게 영광과 영생이 있으리라!
주님의 교회이기 때문에 수많은 소용돌이를 견디어온 이들이여!
교회이기 때문에 격한 풍랑을 헤치고 이긴 이들이여!
간성도성을 맡은 구원의 방주를 지켜온 이들이여!
구원등대이기 때문에 빛을 발하면서 심한 파도와 싸워 온 이들이여!
110년의 역사의 흐름 속에서 그 숱한 시험과 도전을 이기고 견디어
승리해 주님의 이름을 빛낸 이들이여!
교회와 성도들은 위대합니다.
수많은 격랑의 시험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온 이들에게!
말씀을 지켜온 이들에게!
기도의 씨앗을 뿌린 이들에게!
교회를 지켜온 이들에게!
6.25이후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을 수복하여 그 찌들게 가난 속에서도
오직 주님의 교회를 짓느라고 땀과 눈물과 피를 바친 이들에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짓느라고 몸과 마음과 힘과 정성과 뜻을 바친 이들에게!
물질과 몸과 생명을 바쳐온 이들에게!
응답과 소원성취와 수확의 열매가
30배 60배 100배 1000배의 거둠이 있게 하소서
선교 110년 동안 간성교회를 통하여 개척된 교회들에게
구원 방주에 노아의 가족들이 구원 받은 것처럼
흑암의 격랑 속에서도 등대의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간성교회를 지켜온 성도들이여!
당신들과 자자손손에게 주님의 위로함이 있을 지로다.
당신들이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무서운 시험 속에서도
눈물을 흘린 역사의 사연 속에서
분쟁과 배신과 떠남의 아픔을 견디며 한없이 울던 이들이여!
반드시 주님의 위로와 눈물을 흘린 자에게
씻어줄 날이 있음을 소망하면서
서로서로 위로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알아주면서
서로서로 기도하고 사랑하고 도와주면서
오로지 주님과 교회를 위하여
더욱더 큰 믿음 가지고 말씀을 지키며 110년의 역사를 살아왔듯이
수 천대에 이르게 하소서
주님의 생명의 면류관 구원의 면류관 승리의 면류관 영생의 면류관이
당신들의 머리위에서 영원히 쓰이는 그 날까지
이루어지는 역사를 쓰게 하소서
할렐루야! 아멘!
감사합니다.
2011년 7월 17일
간성교회 110주년 기념예배에서 간성교회와 성도들에게 드리는 헌시
1970년대 간성교회를 담임했던
정용진 원로목사 드림
첫댓글 가슴이 뜨거워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또한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그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게 합니다. 다시 힘을 내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이 교회가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교회, 마지막 때에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처음 간성교회가 세워지면서 눈물흘리며 기도하시고, 수고하신 분들이 계시기에
지금 차목사님을 비롯하여,두분장로님들과 온 성도들의뜨거운 기도로서,간성지역에 복음을 전할수있게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수많은 역경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드시 반드시 굳건히 서리라믿습니다.
내가 국민학교를 다닐때 중학교를 다닐때의 정용진목사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처음,친한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들어섰을때뵈었던 모습은 젊으시고 자신이 넘치시고 언제나 흐트러짐 없는 바른모습이셨습니다.구약성경의 말씀을 들을때는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인줄만 알았었던 기억~사모님의 아름다운 찬양은 부러움이었습니다.세월따라 연세드심이 안타깝습니다.언제나 건강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우리교회를 늘 기억하시고 사랑하시고 기도해주심을 믿습니다.저희들도 목사님 사랑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주님 이제 우리들이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사오니
끝까지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원로목사님들의 뜨거운 "사명"에의해 간성교회가 지금껏 이어오게 되었음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항상 주님께서 더 좋은 일들로 인도하여 주시리라확신합니다.
110주년을 기념하며, 준비한 모든분들과 함께기도로 인도해주신 교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간성교인 화이팅! 예수님 홧팅! 글보신이 화이팅!
주님을 만난 곳, 주님의 일꾼이 된 곳 간성교회
기도하며 흘린 눈물이 아마도 작은 강은 이루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신앙의 고향 간성교회가 날로 부흥이 되고 참 일꾼들이 많이 생겨서 하나님의 기쁨인 교회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목사님의 축시가 우리 모두의 부르는 노래가 되고 앞으로 후대에는 정말 따뜻한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 주님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교회로 또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의 주 예수님께로 인도하게하는 부지런한 일꾼이 많은 교회가 되길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