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북한관[楊口北韓館]
요약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亥安面) 후리에 있는 북한관련 전시관.
통일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하였으므로 통일부 양구북한관이라고도 한다. 통일에 대비하여 국민에게 북한의 실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일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통일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6년 8월 14일 개관하였다. 양구군에서 운영한다. 제4땅굴·을지전망대·양구전쟁기념관 출입에 대한 업무도 관장한다. 민통선(民統線) 최북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제4땅굴에서 5km 떨어진 펀치볼분지 북단에 있다. 넓이는 5,590㎡이며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농특산물판매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실에서는 북한의 생활용품, 수출품, 사진 등 북한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자료 331종 729점을 상설전시한다.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북한 수출품 외에 인근 농촌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관광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겨울 5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고대리 지석묘군(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제9호) 등 문화유산과 양구선사박물관, 제4땅굴, 을지전망대, 천미계곡, 수입천, 소양호, 파로호, 양구팔랑민속관, 양구전쟁기념관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하여 관광하기에 좋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비목공원 [碑木公園]
개요
화천 비목공원은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공원으로, 6.25 전쟁의 아픔과 희생을 기리는 곳이다. 이곳은 국민가곡 [비목]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비목이라는 노래는 1960년대 중반, 평화의댐 북쪽에 있는 백암산 계곡에서 한 청년 장교가 잡초가 우거진 곳에서 무명용사의 돌무덤을 발견하고, 그의 젊은 넋을 기리는 가사를 지은 것이 시작이다. 이후 장일남이 곡을 붙여 비목이라는 가곡이 탄생했다. 비목공원에는 비목탑과 무명용사의 돌무덤 조형물, 산목련 조형물, 노래비 등이 있다. 노래비는 비목공원 주차장 입구에 세워져 있으며, 가곡 비목의 가사가 적혀져 있다. 비목탑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순국한 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화천군민의 정성을 모아 세운 탑이다. 비목공원은 평화의댐 서쪽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평화의댐과 파로호 호반을 조망할 수 있다. 화천군에서는 매년 6월 3일부터 6일까지 이곳 비목공원과 화천 읍내 강변에 들어서있는 붕어섬 등에서 비목문화제를 개최한다. 진중가요, 시 낭송 등으로 짜인 추모제, 비목 깎기 대회, 주먹밥 먹기 대회, 병영 체험, 군악 퍼레이드 등이 나흘간 펼쳐진다. 화천비목공원 주변에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 등의 안보 교육장, 파로호 전적관광지, 딴산유원지, 붕어섬유원지, 삼일계곡, 해산전망대 등이 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2025-02-03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