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뚱딴지로 만든 샐러드래요

[여유여]

 

뚱딴지로 만든 샐러드래요

▲ 땅에서 방금 전에 캐낸 뚱딴지,감자 같기도 하고 토란 같기도 하다

강원도 정선, 꼬불꼬불 산길을 달리다 차를 세웠다. 일행 중 한 사람이 차에서 내려 마른풀을 헤 짚고 삽질을 하는가 싶더니 무엇인가를 캐냈다. 그게 바로 말로만 들었던 '뚱딴지'였다. 다른 이름으로는 돼지감자라고도 부른다.

뚱딴지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서 땅속줄기의 끝이 굵어져서 감자모양으로 만들어 지게 된다. 옛날에는 구워서 먹거나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 뚱딴지 덤불 ,줄기에는 잔털이 있고 초가을에 노란 꽃을 피운다

“이렇게 큰 건 첨봐요”

삽질을 하는 사람의 말마따나 토란보다 컸고 감자만한 놈도 꽤 나왔다.

“참 뚱딴지 같은 놈이네”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모양을 보면 감자처럼 생겼지만 감자는 아니고 토란처럼 생겼지만 토란도 아니고 이놈저놈 닮은 것 같기는 한데 아니다. 그러니 뚱딴지같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 뚱딴지를 캐고 있다

▲ 삽질 한번에 뚱딴지가 여럿 나오고 있다

▲ 순식간에 이 만큼 나왔다

▲ 개울물에 깨끗하게 씻어놓은 뚱딴지

▲ 뚱딴지로 과일과 함께 만든 샐러드가 신선해 보인다

근처 개울가로 가서 깨끗이 씻은 다음 맛을 보았다. 일단 시원한 첫맛 그리고 아삭한 맛. 뭐랄까? 무우와 감자 밤을 섞여놓은 맛이랄까? 녹말성분은 전혀 없나보다. 참 깨끗한 맛이 났다. 요놈을 가져다가 어떻게 요리할까? 생각다가 샐러드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자 뚱딴지 샐러드 함께 먹을까요? 

[그겨울의 찻집]

당뇨때문에 드시는 뚱딴지에 마요네즈 소스는 문제 있습니다. 열량이 높거든요.... 제 의견으로는 열량이 거의 없는 토마토나, 오이에 섞어 드심이 좋을 듯, 정 싱거우면 간장 소스 정도는 괜찮겠지요....

[여유여]

ㅎㅎㅎ.그냥 참고 하시라고 올려봤습니다. 요리법이 있기에 퍼 온겁니다.

[창문]

제 생각에는 뚱딴지의 혈당강하 효과가 높기 때문에 샐러드에 넣는 마요네즈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오이나 다른 야채의 식이섬유에 있는 성분들도 혈당 강하를 도울 듯하고요. 유럽에서는 뚱딴지가 샐러드 야채로 보편화된 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요리법 개발이 이뤄지면 뚱딴지 생산도 늘겠지요.

[여유여]

다 각도로 생각해 봅니다.

[돼지감자연구회]

당뇨에효과가 있어서 당뇨쪽에비중을 많이두는듯한데 잘들 아시겠지만 변비에도 효과가 그만이거든요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상당수로 알고있음 니다 아무쪼록 소비자는 모르고 있는데 생산자들이 너무앞서가는 느낌이 드는데 본카페에서 소비자를 끌어내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되지않나 하는 생각을해봅니다 건강하시고 느,,,,ㄹ행복하세요

[여유여]

ㅎㅎㅎ.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다양하게 적용할수 있다고 봅니다. 23일날 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茶樂坊(김주영)]

스크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