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령진지현현 당어일용운위 상기각조
이 문구의 말씀은 곧 우리에게 평상시 힘써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일용운위는 곧 일상생활, 아침 일찍 일어나 저녁에 잠들 때까지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오랜 기간 끊임없이 각조하는 것으로 곧 각조의 공부가 중단됨이 없음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각조의 공부가 중단되면 무명이 일어나 번뇌가 현전하기 때문입니다. 각조의 공부를 제기할 때 무명은 사라지고 번뇌도 사라집니다. 번뇌는 서리와 이슬과 같고, 각조는 태양과 같아, 태양이 떠오르면 서리 · 이슬이 녹아 없어지는데, 연기나 구름같이 흩어져 사라집니다. 이러한 각조의 공부는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상기각조에서 중점은 상,자에 있고, 이따금씩 하는 각조는 우리에게도 있지만, 곧 이 글자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각조하는 공부는 오늘날 사람의 입장에서는 5분간도 10분간도 매우 쉽지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 생각해보건대, 하루 동안 5분간이라도 10분간이라도 각조하는 시간이 있습니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찰나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경전을 들을 때 아마도 조금 있을수 있고, 진지하게 법문을 들을 때 조금이라도 각조하는 공부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당을 떠난 후에는 곧 잊어버리고, 각조공부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만약 항상 청경이나 간경看經)하지 않는사람은 오직 향을 사르고 부처님께 절하면 일생동안 몇 차례 각조가 현전하기 어렵습니다.
각조를 잃어버리는 현상이 곧 위리정상違理情想」입니다. 「이理」는 곧앞쪽의 「성」과 「명明」, 진심불의 이치를 가리킵니다. 이는 또한 《능엄경>에서 말하는 상망성진의 이치이고 반야경》에서 말하는 「범소유상凡所有相 개시허망皆是虛妄」입니다. 이러한 이치에 위배하면 반드시 정식 한 쪽에 떨어지고 맙니다. 정상이 일어나니(정은 곧 분별집착), 이 때 곧 식이 주관합니다. 이는 성이고, 정은 식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본성이 바뀌어 아뢰야식이 되고 정상이 된다. 진여본성이 바뀌어 아뢰야식이 되니 곧 「성인이 바뀌어 범부가 된다」는 것이니, 이는 크나큰 전도입니다.
인광대사께서는 여기서 우리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각조공부를 제기하여 「불사일체위리정상不使一切違理情想잠맹어심」즉 항상 이치에 어긋나면 분별집착의 생각이 되니, 잠시라도 이러한 현상이 생기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선인이 늘 말하는 "일체 망념이 일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깨달음이 더딜까 두려워할 뿐이다(不伯念起只怡覺遲).” 하신 깊은 뜻을 체득할 수 있습니다. 「념念」은 곧 이치에 어긋난 감정과 생각을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각조가 없음에 두려워하여야 합니다. 각조가 있기만 하면 이치에 어긋난 분별 집착의 생각이 즉시 연기나 구름처럼 흩어져 사라지고, 진심이 상주하면 즉시 광명이 회복될 것입니다. "
「여차칙서호 처암실무휴 리평지약공 대청천이구문뢰정불경」
이는 몇 가지 예를 들어 주석한 것으로 이치에 어긋나지 않아 마음이 편안함을 말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각조하는 공부를 제기하면 비록 어두운 방에 있을지라도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하지 않게 됨음 우리의 심지가 영원히 청정한 광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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