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지: 밀양 아리랑길 및 영남알프스둘레길 혼합코스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단독탐방
ㅇ.탐방시간: 오전10시50분~오후5시(6시간10분)
ㅇ.탐방코스: 밀양역-밀양아리랑길 3코스출발지점-천경사-용두산정상 왕복-용두목(팔각정)-금시당백곡재
-살내마을당산나무-활성교-월연정-추화산정상(추화산성,봉수대)-모과나무사거리-4차선도로
-아북산정상-동문고개-아동산정상(밀양읍성.무봉대)-영남루-밀양교-소나무거리숲-가곡제
-밀양아리랑길출발점-밀양역
ㅇ.탐방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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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인기를 얻고있는 밀양아리랑길과 부산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이 개척해서 소개한 영남알프스
둘레길 제12코스를 필자 나름대로 믹싱한 혼합코스를 탐방하기위해 열차여행으로 밀양역으로 향합니다.
경산역에서 35분여 만에 밀양역에 도착해서 역사를 빠져나와~~~
역광장으로 나서니 맑은 가을 날씨에 햇살이 눈부시고 푸른 하늘에는 뭉게구름마저 두둥실 떠있어서
마음을 들뜨게 하네요.
역광장 한쪽켠에는 밀양의 정절녀인 아랑과 그 아비인 사또의 인형조형물이 설치되어있어 밀양을 찾는
이방인 들을 반갑게 맞이해줍니다.밀양아리랑길 출발지점인 밀양강철교부근까지 도보로 이동하기로 하고~~~
역광장을 벗어나 우측 중앙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10 여분후 도로 좌측에 천경사와 용궁사 표지판이
달려있는 사거리지점에 이르는데, 여기서 우측 코너의 코리아마트를 끼고 돌아 들어가면~~~
몇발짝 안가 가곡동 주민센터가 나옵니다. 주민센터옆을 통과하면 바로 나오는 "ㅓ"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 하면~~~
잠시후 성원프라자 부근 사거리에 이르고 우측길로 꺽어 들어가다 나오는 "ㅏ"자 삼거리에서 다시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얼마안가~~~
노거수 당산나무 쉼터가 있는 둑길에 올라섭니다. 당산나무옆에는 가곡제 라는 표지석이 두개나 세워져
있는게 보이는데 아마도 전면의 밀양강을 가로지르는 물막이보의 이름인듯하네요.
가곡제 모습. 밀양아리랑길을 한바퀴 돌고나서 돌아올때 이 물막이보를 건너서 오게 됩니다.
제방에 설치된 계단을 내려가면 시멘트 포장이된 수변길에 내려서는데, 밀양아리랑길은 우측으로
진행이 되나 좌측에 무슨 표지판 같은게 세워져 있는게 보여~~~
확인차 좌측으로 잠시 이동하니~~~
밀양아리랑길종합안내도와 설명판 그리고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잠시 들여다 본후~~~
바로 되돌아 나와 밀양강철교쪽으로 진행하며 밀양아리랑길 탐방에 들어갑니다. 경부선 복선 철교 아래를
통과하니~~~
바로 향어횟집 앞을 통과하는데 수족관을 보니 수박맛이 난다는 은어와 향어가 노닐고 있는게 보입니다.
이 코스를 역순으로 하게 된다면 이곳에서 뒷풀이를 하면 딱 좋을듯 하네요.
연이어서 청룡사라는 작은 사찰앞을 통과하는데, 계단을 잠시 올라가보니 전통사찰은 아니고 작은 규모의
일반사찰입니다. 바로 뒤돌아 내려와~~~
수변길을 따르노라니 밀양강에는 여러대의 낚싯대를 드리워 놓은게 보이는데, 막상 낚싯꾼은 보이지를
않네요. 보아하니 주변의 횟집에서 설치해 놓은듯 합니다.
느티나무 노거수들이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운치있는 수변길을 따르노라니 바위 절벽아래
치성터도 나오고~~~
또 한곳의 횟집앞을 통과하는데 바로앞 강가에는 고기잡이용 배 인듯한 작은 보트도 두대 보입니다.
이내 용두연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우측 벼랑으로 오르는 가파른 목책계단이 나오네요.
용두연 표지판을 잠시 읽어보고는 우측 목책계단길을 따라 오르다 좌측으로 내려다 보니 용궁과
인간세상이 연결된다는 용두연의 강물이 시커먼게 용이라도 튀어나올것 처럼 엄청나게 깊어보입니다.
한차례 가파른 목책계단을 돌아오르면 대나무숲과 마치 성벽 같은 천경사 축대사이로 아리랑길이
이어지는데,축대 중간쯤에 우측 천경사 경내로 오르는 터널같은 통로가 나옵니다. 아리랑길은 계속해서
축대 아래를 따라 이어지나 천경사 경내를 관람하기위해~~~
우측 계단을 올라서니 주변 벽들이 온통 붉은 황토색으로 채색이 되어있고 천장에는 화려한 천장화가 그려져
있어서 여느 사찰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네요.
계단을 올라서자 말자 바로 우측으로 대웅전이 나오는데 석굴불당임을 증명하는듯 뒷벽이 없이 그냥
암벽이 노출되어있네요.
대웅전 앞 테라스에 올라서니 그리 넓지않은 천경사 경내가 펼쳐지는데 전각을 제외한 모든 건물들과
탑등이 온통 붉은 황토색으로 채색이 되어있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전면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네요.암새들을 감싸안고 휘돌아 흐르는 밀양강과 밀양강을 품고 이어지는
능선의 정상부쪽에는 산성산 정상인 일자봉이 높이 솟아있는게 보입니다.
용두산 벼랑끝 좁은 공간에 터잡고 있는 천경사의 경내 모습
약사여래불 앞을 지나 일주문을 빠져나가니~~~
좌측으로 용두연에서 사찰옆 아리랑길을 거쳐 올라오는 통로와 합류 하는데,주변 수천장의 기와를
이용한 담장과 굴뚝들 역시 이채롭게 보입니다.
천경사를 빠져나와 뒤돌아본 절 입구의 표지석과 일주문 모습입니다.
그냥 지나치기가 섭섭해서 바로 천경사 뒷쪽에 봉긋이 솟아있는 용두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하고
천경사 담벼락을 따라 산길을 오르노라니 물길인지 교통호인지를 따라 뚜렷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3분여면 참호가 자리잡고있고 삼각점과 삼각점 표지판이 설치되어있는 용두산고스락(72.8m)에
올라섭니다. 7년여 전 산성산-칠탄산 종주산행시에 한번 올랐던 곳이네요.
되돌아 내려서며 담장너머로 내려다본 천경사 뒷모습입니다.
이내 천경사 정문앞으로 내려선뒤 이정표상의 금시당 방향으로 수렛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이정표 뒷쪽에
방치된듯 자리잡고있는 뼈만 남은 물고기 조형물이 궁금증을 자아내네요. 얼마 진행하지 않아 좌측으로
사각정자 전망쉼터가 나와 올라가 봅니다. 오늘은 나홀로의 산행이 아닌 아리랑길 탐방이라 아리랑 노랫가락처럼
최대한 여유롭게 천천히 돌아볼 작정입니다.
전면으로 시원한 조망이 터지네요. 비닐하우스들이 빼꼭하게 들어찬 암새들 너머로 한참후에나 오르게될
추화산이 좌측 멀리 건너다 보이고 우측으로는 7년여전에 답사한 칠탄산이 우뚝 솟아있는게 조망됩니다.
가운데 멀리 보이는 산들은 단장면의 용암봉, 정각산으로 어림이 되네요.잠시 조망을 즐기고 되돌아 나와~~~
몇발짝 진행하니 아래층에 매점을 갖춘 이층 팔각정이 자리잡고있는 용두목 쉼터 사거리에 당도합니다.
각종 안내판들과 표지판들이 잡다하게 많이 설치되어있는게 보이는데,밀양아리랑길 표지판이 서있는
전면의 갈림길에서 이정표 좌측길이 밀양아리랑길중 금시당수변산책길입니다.가운데 능선길은 산성산으로
오르는 둥산로이네요.
좌측길로 들어서서 몇걸음 내려가니 용두보 안내판이 세워진 작은 전망데크와 좌측으로 용두보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에 내려섭니다.
좌측 계단길을 잠시 돌아내려가니 시커먼물이 물막이보 로 인해 가득 고여 수로를 따라 콸콸 흘러내리는
용두보에 내려섭니다.안내판에 의하면 이 용두보는 일명 송하보(松下洑)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근대 수리시설의
효시로, 일본인 송하 정차랑이 1904~7년까지 거액의 사비를 들여 상남들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위해 건설한
수로 라고 하네요.잠시 머문뒤 되돌아 올라와~~~
반질반질 잘 발달된 금시당 수변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간간히 쉬었다 가라고 벤치도 설치되어있고~~~
구단방우라는 굿과 치성을 드리는 기도터도 지납니다.
암벽옆 계단길도 나오고~~~
작은 계곡을 건너는 철다리도 지납니다.
잠시후 전면이 훤히 밝아지며 파란 하늘아래 신 대구-부산 고속도로와 철책 계단이 불쑥 나타납니다.
아리랑길은 고속도로 교량아래로 통과 할수 있도록 철책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네요.우측 머리위로는
가곡터널 입구가 올려다 보입니다.데크길을 따라 고가교 아래로 내려서니~~~
좌측 아래로 신대구-부산 상하행선 교각 사이로 밀양강을 건너는 운치있는 징검다리가 길게 놓여있는게
내려다 보입니다.밀양아리랑길 3코스만 할경우 암새들을 거쳐 이 징검다리를 건너 돌아오게 됩니다.
이내 좌측 징검다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데크 삼거리가 나오네요.
신대구-부산 고속도로를 통과해서 다시 평탄한 산책길을 따르노라니 간간히 앙증맞은 밀양아리랑길 표지도
부착되어있는게 보이고 천상병 시인의 시판도 설치해 놓은게 보이네요.
좌측으로 강변 조망이 조금 트이는 데크길에 이르니 모처럼 영남알프스둘레길 표지기를 비롯해 몇개의
산악회 표지기들이 걸려있는게 보입니다.
잠시후 완만한 산자락에 이르며 벤치와 누워서 휴식을 취할수있는 침대형 의자들이 갖추어진 숲속쉼터에
이르는데, 바로옆에 세워놓은 안내판을 보니 이 지역 임야 일대가 여주이씨 문중소유 재산으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228호 금시당과 백곡재가 있는곳으로 몇가지 주의사항을 지켜달라는 안내문이네요.
이내 좌측으로 깨끗한 화장실도 보이고~~~
시판과 알림판 그리고~~~
금시당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운치있는 너른 공간의 숲에 이릅니다.
바로 좌측 아래로 금시당과 백곡재가 내려다 보입니다.
이어서 산성산에서 내려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삼거리 지점에 이르는데~~~
이곳에도 금시당.백곡재 안내판과 밀양아리랑길 안내판 그리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좌측길로 몇발짝 내려가니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금시당.백곡재 정문앞으로 내려섭니다.
금시당,백곡재 관람을 위해 대문안으로 들어서니 좌측으로 관리사가 보이고 우측 중문으로 들어서니~~~
먼저 수령이 450 여년이 되었다는 은행나무 노거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좌측 금시당과 가운데 백곡재 건물입니다.
나지막한 담장너머로 내려다 보이는 밀양강 풍광
백곡재 내부 모습. 백곡서재 라는 현판이 마루위에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금시당은 조선조 명종때 학자로
좌승지를 지낸 금시당 이광진 선생의 별서(別墅)이고, 백곡재는 선생의 5대손이자 조선 영조때 재야의 선비로
명망이 높았던 백곡 이지은 선생을 추모하기위해 문중에서 세운 재사(齋舍)라고 합니다. 잠시 돌아본후~~~
금시당.백곡재를 빠져나와 노송들이 도열한 진입로를 따라 나가며 월연정으로 향합니다.
얼마안가서 나오는 삼거리에서 시멘트 포장이된 수렛길을 따라 좌측으로 꺽어 내려서면 좌측으로 밀양강이
내려다 보이고 전면으로는 누런 황금들녘이 전개됩니다.들판너머로 멀리 비학,보두,낙화 중산이 조망되네요.
잠시후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고가교인 금시교 아래 쉼터에 이르러 중식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 평상에
올라앉아 17분여에 걸쳐 민생고를 해결한뒤 다시 출발합니다.
월연정으로 갈려면 바로 직진해서 활성교를 건너가면 되나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이 소개한 살내마을
당산나무를 구경하기위해 우측 고가도로 교각 사이로 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살내마을로 향합니다.
잠시후 살내마을 진입도로와 만나는 T자형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으로 꺽어 조금만 진행하면~~~
살내마을 어귀에 자리잡고있는 수령이 4~5백년은 족히 될것 같은 느티나무 노거수 당산나무가 나옵니다.
바로 옆에는 사각정자와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설치된 쉼터로 조성이 되어있는데, 이 정도면 보호수로 지정됨이
마땅하나 아무리 둘러보아도 안내판이 보이지를 않아 의아스럽네요.
이내 직전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신 대구-부산 고속도로 고가교 아래를 통과하면 대형 살내마을 표지석이
서있는 T자형 삼거리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꺽어 진행 하면~~~
잠시후 활성교앞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 활성교를 건너 가노라니 전면으로 추화산 전위봉이자 체력단련장이
설치되어 있다는 210m봉이 올려다 보입니다.
활성교를 건너가면 나오는 삼거리에 이르니 장선마을과 장선나루 안내판과 밀양아리랑길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게 보이고 우측으로 꺽어 인도 따라 진행 하노라니 바닥에도 밀양아리랑길 표지판이
박혀있는게 보이네요.
이내 도로 좌측으로 용호정의 심경루가 올려다 보이네요.
계속해서 인도 따라 진행하니 잠시후 강변 조망이 트이며 멀리 중산과 꾀꼬리봉이 조망되고 우측 강건너로는
백사장이 있는 활성유원지가 건너다 보이는데, 정작 이곳에 활성유원지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이어서 도로폭이 좁아지며 우측 강안으로 목책데크길이 나오는데 데크길 따라 잠시 진행하니 저만치
터널 입구가 보이더니~~~
이내 우측에 여름수난구조대 건물이 자리잡고있는 용평터널 입구이자 월연정 입구가 있는 세갈래길앞에
당도합니다. 좌측 터널길을 따르면 영남알프스둘레길 12-1구간(상)으로 오연정을 거쳐 밀산교로 이어지고
가운데 임도로 올라서면 월연정 뒷담을 거쳐 추화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연결이 되며, 우측 강변길이
월연정으로 가는 길입니다.
용평터널(일명 백송터널,월연터널)입구 좌측 옹벽위에는 영화 "똥개" 촹영지 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월연정 입구 우측으로는 월연정과 밀양아리랑길 안내판 그리고~~~
월연터널, 또다른 밀양팔경 월연정 안내판들이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대나무가 우거진 강변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내 월연정 건물들이 나오는데, 월연정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좌측에 쌍경당 그리고 우측에 월연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은 돌다리로 연결되도록 되어 있습니다.먼저
여러채의 건물들로 이루어진 쌍경당이 나오고 담벼락을 돌아 나가면~~~
밀양 월연대일원 안내판과 월연대로 건너가는 작은 시멘트다리가 나오며 건너편 축대위로 월연대가 올려다
보입니다.밀양아리랑길 화살표지판도 보이네요.
작은 다리를 건너면 좌측으로 추화산 안내판과 이정표가 보이고 그 우측으로 추화산 산길 들머리가 보이나
우선 월연대 부터 관람하기위해 우측으로 이동 합니다.
자연석위에 쌓은 돌축대 위에 월연대가 올라앉아 있는게 보이고~~~
우측으로 조금더 돌아 나가니 월연정 안내판이 나오고 좌측 바위위로 올라서니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희귀종인 줄기가 흰색인 백송(白松)이 보입니다. 잠시 주변일대를 둘러본후 월연대는 문이 굳게 잠겨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바로 되돌아 나와~~~
추화산으로 오르기 위해 월연대 담벼락 옆을 따라 올라 월연대 뒷쪽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잠시 간식도
챙겨먹으며 쉼을 한뒤 본격적인 추화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정비가 잘된 사각받침목이 설치된 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짙은 소나무숲 속으로 등산로는 이어지는데,
간간히 밀양아리랑길 표지판도 부착되어있는게 보이고 쉬엄쉬엄 오르노라면 월연대 출발 15 분여 만에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이정표 삼거리에 올라섭니다.우측길은 추화산성 아래를 휘돌아 영천암으로 이어지는
기존 등산로이고~~~
좌측 평탄한 산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4분여 만에 좌측 섬벌(선불)마을에서 체력단련장(210m)을 거쳐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이정표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노라면 잠시후 무덤군을 지나 널따란 추화산성 임도에 올라섭니다.
새롭게 복원된 추화산성 일부가 보이네요.
밀양아리랑길 안내판과 이정표가 서있는 이곳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며 쉼을 한뒤 이제 밀양아리랑길 3코스를
벗어나 좌측 임도를 따르며 2코스로 접어듭니다.
평탄한 임도따라 진행 하노라면 2분여후 전면이 훤히 트이며 봉수대가 저만치 보이는 널따란 공터에 이르는데,
우선 추화산 정상부터 답사하기위해 우측 육각정 쪽으로 꺽어 오릅니다.
육각정 쉼터를 지나오르면 이내 묘역 한곳이 나오고 그 옆으로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별특징없이 밋밋한 추화산고스락(243.4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하나 달고
인증샷후 바로 되돌아 내려와~~~
너른 공터 한켠에 세워져있는 추화산성 안내판을 잠시 들여다 보고는 건너편의 봉수대로 항합니다.
산뜻하게 복원이된 봉수대에 이르러~~~
잠시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 동쪽으로 방금 내려선 추화산 정상이 건너다 보이고~~~
남쪽으로는 멀리 밀양의 안산인 종남산과 그 산줄기들이 조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