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2호선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이 정부의 2011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7일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안에 대해 2011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이는 지난 6월 정부에 신청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은 7월 국토해양부 심사를 통과하고 그 두 번째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 이에 따라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안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사업타당성 등에 대한 분석 등을 총괄해 수행하게 되며 조사기간은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정도 진행된다.
○ 대전시는 예비타당성조사가 경제성 및 정책성, 지역균형 발전분석 등을 통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지는 만큼 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 제38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대규모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및 기금운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장관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전적인 타당성 검증․평가를 말한다.
○ 대상은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건설사업 등이다.
○ 한편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총사업비 1조 4572억 원이 소요되며, 진잠~대동5가~정부청사~유성온천에 이르는 총 28.6km 구간이다.
관련출처 : 대전광역시 보도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