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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서안성노인복지센터
 
 
 
카페 게시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직원들과 함께 안성시 추모공원을 다녀오다.
구세군서안성복지센터 추천 1 조회 148 23.08.07 15:2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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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8.07 16:38

    첫댓글 인생여정
    우리는
    '잘 살고 계신 분', '만나기 쉬운 분', '정상적인 분', '건강하신 분' 들을 찾아간다.
    하지만
    일평생 외롭고 소외되고 슬하에 자식이 없으시고, 친인척이 있어도 환경적 요인으로
    찾아오지 않은 <무연고 어르신>들이 주위에 꽤 되신다.

    2023년도에 방문요양케어를 받으신 김*매 어르신(80대)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받으신 김*일어르신(90대) 두 분이 소천하셨다.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무연고담당 이대기주무관과 소통 후에, <안성시추모공원> 봉안담에 모셨으며, 봉안담 번호를 받았다.

    오늘 <직원워크숍> 분위기를 내어, 외부활동을 하는 재가관리사 2명, 사회복지사 1명, 복지팀장, 사무장인 저 포함해서 5명이 <안성맞집 코다리집= 김미화 코다리집>에 가서 식사를 맛있게 한 후 <안성시추모공원>에 도착하여 자식처럼, 이웃처럼 추모를 하였다. 아무도 찾지 않은 추모공원에서 어르신 두분에게 추모를 하고 돌아오는 길이 진정한 <워크숍>이 아니었나 싶다. 아마도 두 분의 어르신들께서 "자식도 아닌데, 내가 죽었음에도 찾아와 주어 너무 고맙다~" 라고 하늘에서 표현하셨으리라~.
    "부디 그곳에서는 외롭지 마소서~" *사무국장 장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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