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산행지도
오늘의 등산코스는
의평저수지 => 큰폭포 => 작은폭포 => 삼거라 => 대성산 정상 => 철탑방면 삼거리 => 꼬부랑제 => 의평리
산행장소:충북 옥천군 이원면 충남 금산군 군북면 대성산 704.8m
산행코소:의평저수지.큰폭포.작은폭포.삼거리.대성산정상.
철탑방면.삼거리.꼬부랑제.의평리 상항에따라
변동될수있음 4시간소요
산행일시:2012년12월18일화요일 컨벤션7시 삼거리공원7시
30분 정시에 출발할수있도록 부탁드립니다.
회 장:홍 종 희 010 4272 2000
부 회 장:전 창 임
특별고문:박 상 돈 주 일 원
고 문:이 상 훈 이 균 일 신 광 범 010 9828 3174
이 호 권 김 창 묵
산행대장:서 광 우 010 5412 1054
진 인 순
안전대장:김 왕 표
총 무:유 정 환
재 무;이 상 출
감 사:이 임 규
서 영 아
*천안나무와산 산악회에서는 산행에서 발생하는 각종사고에
대하여 *민/형사상*어떠한 책임을 질수없음을 알려드리오며산행에 참가하시는 회원님들은 보다 더 안전에 유의하시여
즐거운 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공지사항
산행후 신광범 회원님댁 개업축하및 나무와산송년회 가 있겠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부탁드립니다.
*송년에장소: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102-24번지
*상호이름:천지임덕 문의사항은 신광범회원님게문의하세요
산행에대한 문의 홍 종 희010 4272 2000 서 광 우 010 5412 1054
정상에서 철탑방면 삼거리로 가는 길목에서 찍은 월이산 방면 파노라마
의평 저수지 밑에 있는 개념도, 완전 오래된 듯~
의평저수지..왼쪽에 승용차 한대 있는 쪽으로 쭈욱 올라가면 된다.
큰폭포! 겨울이라 그런지 물줄기가 거의 없다.
큰폭포 아래에서 만난 얼음줄기들.
작은폭포 아래에서 만난 애견들...어찌나 귀엽던지~ㅋ
작은폭포~역시나 물이 거의 없다. 여름에 장마철에나 와야겠다.
작은폭포 바로 위에서~
저 멀리 무주리조트 덕유산이 보인다.
이원면 월이산이 정면으로 보인다.
준비해둔 야채참치캔을 두고 와서 김하고 맨밥만으로 대충 점심을 떼우고 찍은 산열매.
여기가 바로 삼거리...
왼쪽에 서대산과 대성산에서 이어지는 장룡산과 서마성산의 줄기~
저멀리 옥천군 읍내와 이원면소재지.
자알 보면 대전광역시가 보인다.
저 멀리 진안군의 알프스 대둔산이 아련히 보인다.
이번에 강추위로 정상정복에 실패한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의 산줄기가 뚜렷한 것이 인상적이다..!!
어느덧 해는 늬엇늬엇 넘어가고 날은 어두워져간다.
◆ 충북 옥천군 이원면 소재지에서 3.5km정도 떨어진 남서쪽 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옥천군과 충남 금산군의 경계에 있는 대성산 (大聖山 705m)은 덕운봉이라고도 불리며
옛부터 큰 성인이 나타난다는 얘기가 전해내려 오는 대성산은 겉에서 보면 남북으로 달리는 산줄기 가운데 머리를 세우고 있는 평범 한 산봉우리이지만 그 산자락을 헤치고 들어서면 별천지가 펼쳐지는 곳이다.
깊은 암곡 여기저기에 기암괴봉이 늘어서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그사이에 높다란 폭포가 줄줄이 걸려 있어 하늘나라 선원이 예 아닌가 싶은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이 폭포는 그 아름다움을 시로 지어 새겨놓은 비석이 있을 정도로 장관이다.
다음은 비석에 적힌 글귀다.
'낭떠러지 하늘 위험한 곳 찬 샘물 걸려 흘러내리니 은은한 천둥소리 연이 어 치고 비의 근원이 산머리에 가득 몰린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대성산 정상을 데구름, 데구리 또는 덕운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정상의 오른쪽은 호롱꼭지처럼 생긴 국사봉인데 옛날에는 이 봉우리에 쇠말(철마)가 있었고 마을 사람들이 산제를 지냈다고 한다. 원동마을 사람들은 계곡이 아름다워 삼계서원이라는 유명한 서원을 세웠다. 지금은 그 터 에 기념비석만 외롭게 서있지만 약수터와 길고 잘 쌓은 석축이 과거를 말해주고 있다. 시간이 넉넉하면 이원에서 삼계서원터를 거쳐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 대성산 등반은 의평저수지에서 시작되는데, 대성초등학교 앞에서 의평교를 건너기전 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가다 의평마을 입구(집하장)에서 좌측으로 10분쯤 더 걸어가면 오른쪽에 큰버드나무 하나가 서 있는데 그 맞은편에 작은 다리 하나가 놓여 있다. 이 다리가 하산할 때 건너게 될 다리이며 실질적인 등산의 시작점이자 종점이 되는 곳이다.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의평저수지와 만나게 되며 의평저수지에서 본 대성산은 늠름하고 기(氣)가 뻗치는 것 같은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오른쪽으로는 호롱 꼬지처럼 생긴 국사봉과 마니산ㆍ월이산 등이보이고, 왼쪽으로 서대산ㆍ식장산ㆍ고리산 등이 멀리 보인다.
첩첩이 쌓인 산줄기가 안개 속처럼 저 멀리서 검푸른 빛을 띠고 있다.S자로 굽이 흐르는 강, 직선으로 뻗은 도로와 철도, 그 위를 달리는 자동차와 기차, 울긋불긋한 집들과 네모난 넓은 평야 등 모든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산악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