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처음에는 버스를 타고 폴리네시안민속촌(PCC)를 갈려고 했었죠..지금생각하면 완전 무모함...
근데 생각을 접고 앰베서더티켓(입장권)과 관광버스(왕복)까지 패키지로 인터넷 예약을 한국에서 하고 갔습니다. 넘 잘 한 일이죠....씨티버스탔으면 아마 호텔에 못돌아오지 않았을까....
10시에 쉐라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출발한다기에 준비하고 나갔습니다...또 긴장이 시작되었죠...버스가 오긴오나, 대부분 일본인 단체관광객버스이더라구요....한분 두분 나이드신 분들께서 모이시더니 10시 좀 안되서 버스가 도착했씁니다. 폴리네시안밈속의상(?)을 입은 가이드가 나타나서 이름을 체크했습니다. 그래서 저 버스를 타면 되나부다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인지 우리 포함 2팀은 길건너 가서 타야한다고 하더라구요....가이드를 따라가서 버스를 탔는데 다 미국 본토사람들만 있고 동양인이 없더라구요...좀 어색하더라구요...
기크고 잘생긴 가이드께서 하와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죠....다른 영어권분들은 대답도 잘하고 가이드가 하는말에 웃기도 잘하고....우리는 대충 알아듣고 웃다가 말다가...ㅋㅋㅋ 하와이에서 가장 크게 자치하는 산업이 관광과 밀리터리라는 건 알아들었죠...글고 쥬라식파크 찍은 곳, 이멜다 여사가 살았다는곳도 보고.. 그외에 많은 야그를 해주셨는데 무슨 영화를 찍었다는데 영화도 모르고 ㅋㅋㅋ 그렇게 한시간 반정도 가는데 나중에 영어때문에 머리가 아프더라구요....안들리는데 집중을 했더니....
PCC에 도착해서 점심부풰 먹을 사람은 가이드를 따라오고 아닌 사람은 앰배서더대기실에서 가이드가 올때까지 기달리라고 하더라구요...점심을 어떻게 할까 고민되서 어리버리하게 가이드를 따라가니까..버스에서앞에 앉으셨던 미국남자분께서 우리가 못알아들은줄 알고 한번더 강조를 해서 야그하더라고..조금 기분 나빴음...
우리는 그냥 밥은 간단히 먹기로 하고 가이드는 일단 안따라가기로 결정했습니다..또 어떻게 해야하나 마냥 기다리여 하나...울 남편 착하게도 안내소에 가서 한국인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더니 한국인 가이드가 짠 하고 나타나더라구요...뭐 그때부터는 애로사항 없이 즐겁게 관광을 했죠...(앰배서더입권은 단체관광가이드가 붙고, VIP는 개인가이드가 붙는데요...앰배서더가 십만원정도였나...)
스낵바에서 간단하게 점심묵고 한국인 관광객 2팀을 더 만나서 피지, 마우리족, 사모아족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했습니다..카누도 타고....아이맥스 영화관은 시간이 없어서 못보고....패키지에 포함된 부페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글고 디너쇼를 좋은 좌석에서 재미있게 봤죠... 사모아족 불쇼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가격대비 가이드에 저녁에 디너쇼에 좋았습니다...전 사실 피지가 어디있는지도 몰랐거든요..(티켓에 잘라서 쓸수 있는 쿠폰이 있는데 우리는 뭔지 몰랐는데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이에요...)
공연도 잘 보고 버스놓칠까바 부랴부랴 주차장으로 와서 잘 타고...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하나마우이베이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만났었는데 그분들은 버스 놓쳐서 택시 탔다고 하시더라구요...끝나면 서둘러서 버스타세요...ㅋㅋㅋ
첫댓글 저도 민속촌에 처음갔을때 생각이나네요~
저도 1.13-19까지 다녀왔어요.. 이글을 읽고 쥬라식파크는 알고 있었는데, 그다음을 잘들었어요. 크아로아목장에서 쥬라식파크, 일본영화를 허리우드 버젼으로 고지라(괴물나오는 영화)를 촬영했답니다.ㅎㅎ PCC넘 좋았는데여, 저흰 스탄다도를 선택해서 저녁뷔페는 정말 별로 였습니다. 디럭스랑은 음식에서 엄청 차이가 난다는....
정말로 친구들하고 거기 있는거 다 체험하고 사모아 아저씨 한국말도 잘하고 젤로 인기 많고 결국에는 불쑈도 하시던데..그아저씨 일본말 영어 한국말 중국말 다 했던걸로 기억나는데...몸도 조으시고...암튼 불붙이고 코코아 따시던 그아저씨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