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EF소나타 2000년식 2.0/DOHC, 휘발유
주행거리: 53,000KM
주행환경: 지방도로 70%, 시내:30%
하루주행거리: 40KM
연비: 대략 8.5KM
구입: 2007.07월 중고로 구입
중고차 구입 후 수리내역: 타이밍벨트, 미션오일, 파워호스 교체, 썸머스텟교체, 소음기 교체
중고차를 구입 후 주로 출퇴근으로 사용중 썸머스텟 파손으로 인한 엔진과열 현대자동차 그린서비스에서 썸머스텟을 교환하였습니다.
그 후 발생되는 주요 증상은 차가 출력저하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여성 운전자 차량이라서 그런거 같음), RPM1800 정도에서
출력저하가 심함, RPM2800정도에서 진동이 많이 느껴짐으로 인하여 다른 카센타에서 차량 전체검진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엔진카본제거 및 흡.배기 벨브 교체등의 진단을 받았으나 제 생각에는 벨브가 변형이 되면 교체보다 헤드를 교체하는게 좋다는 의견들이 있어 고민 고민 하다 전부터 카페를 보면서 관심이 있었던 영도플러싱을 하면 증상이 개선이 될까하는 의구심에 박사님께 전화하여 검진 및 수리가능 여부를 문의하였습니다.
박사님 왈 한번 검진을 해줄테니 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1/17일 시간을 내어 영도박사님께 찾아갔습니다.
박사님께 지금까지 차량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전체적인 증상에 대한 점검을 한 결과 왜 출력저하가 일어났는지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검진결과 : 1번실린더 압축: 0.45, 2번실린더 압축: 1.4, 3번실린더 압축: 1.35, 4번실린더 압축:1.0
이 결과를 보듯 1번실린더의 압축력이 다른 실린더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음(피스톤 링구 파손 내지 카본축적)을 확인하고 이로 인하여 출력저하가 일어난다는 진단결과(피스톤 카본축적으로 결론) 영도플러싱으로 완전히 해결된다고 하시더군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관계로 망설이다가 박사님의 확실한 자신감에 영도플러싱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박2일 일정의 작업으로 시작 헤드를 분리하고 상태를 보았더니 그래도 잘 관리가 되었다는 박사님 말씀으로 특수 제작한 약품을 가지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제가 시간이 없어서 그날은 작업과정을 보지 못하고 사무실로 왔고 그 다음날(16시) 찾아갔더니 그때까지 작업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계략적으로 봐도 10시간 이상의 시간이 지났는데
정말 헤드가 깨끗해졌어요 빛이 나네요, 그리고 실린더를 흡입한 결과 시커먼 카본이 덩어리로 나옵니다. 정말 놀랐어요
아니 53,000KM밖에 주행을 안한차에 이렇게 카본이 많이 쌓여있나 의구심이 들었지만 4개에 실린더 청소 후 카본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걸 보고있으니 내 마음 소화가 되는것처럼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드디어 작업완료 1번실린더 압축 체크 기적입니다 수리전 0.45밖에 되지 않던 압축력이 1.5가 넘어갑니다 정말 보지않고서는 믿기 어려운 현상이 나타났어요. 박사님이 그걸 보여주시고 보셨죠 왜 영도플러싱을 해야하는지 이게 결과이고 이렇게 해줘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시네요, 저는 보았습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완료 후 시험주행 저는 무서워서 혼났어요, 원래 차량을 과속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박사님이 190KM정도 속도를 낼때는 겁이 나더라구요 잠시 후 저에게 주행해보라고 할때 저는 또한번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이거 내 차 맞어 너무나도 부드럽고 잘나가는 거예요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출력과 부드러움 예술 그 자체였습니다.
차량을 인도받고 집에 돌아올때 그 느낌은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대답이 안나올겁니다.
영도플러싱 꼭 노후차량이나 저와 같은 증상이 있는 차량은 한번 느껴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읍니다. 강추,강추...
집사람도 뒷자석에 있는데도 차량이 매우 부드럽게 나가는거 같아 이번에는 재대로 수리했네 하고 기뻐합니다.
출근때 지금까지 느꼈던 출력저하 싹 사라졌습니다. 오늘 상쾌한 출근을 했습니다. 연비는 이번 서울에 갔다온 다음 다시 올리겠습니다. 박사님 고맙습니다. 제 애마를 새차로 탄생시켜 주셔서 엔진오일갈때 찾아뵙겠습니다.
: 시간이 나서 방문하면 타이밍벨트로 인한 진동에 대해 점검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꼭 점검해주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어깨가 무거워지네요 영도플러싱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