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악을 통해서 인간의 영혼과
영혼이 서로 만나기를 바랍니다
음악은 인간의 깊은 의식세계를 연결
하는 성스러운 다리입니다. (Denean)
음악은 전할 수 없는 걸 잘 표현해 줄 수도 있다고 하지요
우리 두레박을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는 이런것에 있다 싶어요
상주에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에
항상 갔을때 북적거리던 그곳은 사람만 없었고
자연의 일부처럼 그곳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산골님 부부 그리고 미정이와 동생
표정은 밝았고
자연을 닮아있다는 생각 또 하였습니다
비님과 옷공장사장님, 잔잔한 물가님 이렇게 모여서 순수하게 두레박 이야기만 했습니다
행복한 자리였습니다
모두 두레박만을 위한 생각이었기에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진지하고 차분하게 의견들을 내놓고 모았습니다
몇가지 결정할 부분들이 생겼습니다
비님이 그동안 갈고 닦은 경영실력으로 잘 정리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별말하지 않고도
우리속에 깊숙히 자리하고 있는 두레박의 어떤 의미들
한분 한분씩 떠올려졌습니다
표현은 달랐지만 모두 같았던것 같아요
두레박이라하면 그누구도 딴지걸 수 없다는 사파이어님이나 하늘비님 캔들님
저까지
표현하지 않았을뿐이지 우리의 생활, 사고 속에 깊이 깊이 자리하고 있는 두레박,,,,,
일을 한번 만들어 보는 기회가 또한번 생기게 되나요....
우리는 말이 먼저가 아니라
마음이 먼저라
아주 잘 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두레박님들.... 이번주 주말에 뵙겠습니다
우리끼리 작업하고 식사도 하고 할 수 있도록 배려하신 산골님께 이곳을 통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고싶은 분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01. 500 Miles
02. A Cat Named Sloopy
03. Amor, Amor
04. An Isle In The Winter
05. April People
06. Ballad Of The Sad Young Man
07. Blessings Of The Day
08. Blue
09. Champion Charlie Brown
10. Colorado Trail
Rod Mcku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