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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0-562, 2016. 6. 14. 화>
민족을 사랑한 음악가 & 민족이 사랑한 음악가
< 민족을 사랑한 작곡가 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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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노동을 통해 자기운명을 개척해간다.
그 노동에는 사유와 행동이 포함되어 있고 그 중 사유라는 것은
개념을 통한 사유, 즉 과학적 인식과 형상적 인식이 있는데
이 형상적 인식이 바로 문학, 예술이다.
형상적 사유는 사회 발전 속에서 점차적으로 자기발전을 이루면서
인식 수단으로 사회작용의 무기 역할을 한다.
그래서 창조적 노동을 본성으로 하는 예술은 본질적으로 진보적이다.
이것은 그 자체로 인류역사에서 한번도 떠난 적이 없다.
그러므로 올바른 예술은 그 자체에 충실한 것으로도 역사적 승리이다.
(… 중략…)
예술의 한 영역인 음악도 이러한 제도에서 이탈될 수없다.
음악운동은 이러한 예술, 음악의 부패성을 막고
민중에게 참음악을 들려주어 민중, 인간에게 이롭게 하려는 정치적 행위이다.
(…중략…)
음악운동은 민중이 세계와 자기와의 관계를 옳게 반영하는 인식적 승의를
음악을 통해 얻게 하고 자기운명을 개척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제1집 민족음악 / 민족음악연구회/ 112-116pp. 1990. 공동체)
Bolivarian Republic of Venezuela
남미아메리카 대륙 북서쪽에 위치하며 카리브해(Caribbean Sea)와 면하고 있다.
국토 면적은 912,050㎢로 한반도의 4.5배, 남한의 9.2배에 달한다.
수도는 카라카스이며 전체 인구는 2,930만명 (2012년 기준)으로,
인종은 메스티소, 백인, 흑인, 인디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은 9,960달러(2010년 IMF 기준),
화폐단위는 볼리바르(Bolivar, BS)를 사용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베네수엘라 [Venezuela] (베네수엘라 개황, 2004. 1., 외교부)
베네수엘라 민족음악
남미의 베네수엘라에서는
18세기에 이르러 교회음악, 고전음악, 대중음악 등에 관심이 고조되어 있었으며
많은 종교음악 작곡가들이 나타났다.
또한 1750년 까라까스에서는 아메리카 대륙 최초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창단되었으나
독립전쟁 발발 후 지리멸렬한 상태가 되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음악가들이 독립투쟁에 가담하자
스페인의 호세 또마스 보베스(Jose Tomas Boves) 장군이
30명 이상의 음악가들을 총살하고 나머지 음악가들에게는 망명이나 은닉생활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이 결과 까라까스의 음악은
결정적인 독립의 계기가 되는 까라보보(Carabobo) 전투 이후에야 정상화된다.
18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발달한 음악 장르는 역시 교회음악이었다.
식민시대의 작곡가들 중에서 뛰어난 그룹에는
호세 프란시스꼬 벨라스케스(Jose Francisco Velazquez),
호세 안또니오 까로 데 보에시(Jose Antonio Caro de Boesi),
후안 호세 란다에타(Juan Jose Landaeta) 등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1800년대 초반에 활동하였다.
또한
호세 앙헬 라마스(Jose Angel Ramas, 1775.-1814.)는
뛰어난 작품들을 작곡해 이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꼽히고 있다.
까라까스에서 최초의 오페라 시즌은
1808년에 열린 반면 그 전성기는 까라까스 극장(1854.)의 건립과,
그 후 1500석을 자랑하는 시립극장(1881.)의 건설과 함께 찾아왔다.
예술학교의 음악 아카데미의 뒤를 이어서 1868년에는 베네수엘라 최초의 음악원이 설립되었다.
그 당시의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피아니스트인 펠리뻬 라라사발(Felipe Larrazabal, 1816.-73.),
까라까스 대성당의 합창지휘자이자 베네수엘라 최초의 오페라,
〈버지니아〉를 작곡한 호세 앙헬 몬떼로(Jose Angel Montero, 1839.-81.)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피아니스트인 떼레사 까레뇨(Teresa Carrono, 1853.-1917.)와
작곡가 레이날도 한(Reynaldo Hahn,
1875.-1947.)은 국제적인 명성을 날린 음악가들이다.
20세기에 접어들어 1920-60년대에는
작곡가이자 음악사가인
비센떼 에밀리오 소호(Vicente Emilio Sojo, 1887.-1974.)가 베네수엘라의 음악계를 이끌었다.
그는 많은 중요한 작품들을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1930년 베네수엘라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고
3대에 걸쳐 주요 작곡가들의 스승이 되었다.
후안 바우띠스따 쁠라사(Juan Bautista Plaza, 1898.-1965.)는
소호의 제자로서 민족주의 작곡가이며 음악사가인데
특히, 베네수엘라의 식민지시대 음악에 대한 중요한 논문을
출판했다.
다른 민족주의 작곡가들로는
까를로스 피게레도(Carlos Figueredo), 에벤시오 까스떼야노스(Evencio Castellanos),
안또니오 에스떼베스(Antonio Estevez), 이노센떼 까레뇨(Inocente Carreao),
곤살로 까스떼야노스(Gonzalo Castellanos) 등이 있다.
이 즈음에 국립문화예술원(INCIBA)에 의해 탄생한 국립음악원과 까라까스 음악축제는
베네수엘라 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1960년대에 유행한 아방가르드 작곡가 그룹 중에는
라세스 에르난데스 로뻬스(Rhazes Hernandez-Lopez, 1918.-),
호세 루이스 무뇨스(Jose Luis Munoz, 1928.-),
알렉시스 라고(Alexis Rago, 1930.-),
그리고 그리스인으로서 1969년에 까라까스에 정착한 야니스 요니디스(Yannis Ioannidis)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베네수엘라 (라틴 아메리카 문화의 이해, 2000. 8. 15., 학문사)
Fuga Criolla de Juan Bautista Plaza
Orquesta Sinfónica Eafit
Jean Sibelius
(1865.12.8-1957.9.20.)
본명 Johan Julius Christian Sibelius. 헤멘린나 출생.
9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15세 때부터는 바이올린과 작곡법을 배워 이 무렵부터 점차 음악적 재능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가족들은 음악가가 되려는 그의 희망을 반대하여
1885년 헬싱키대학에 입학, 법률을 전공하는 사이사이
헬싱키음악원에서 베겔리우스에게 음악이론과 작곡을 배웠다.
그 후 음악을 전공하기 위하여 대학을 중퇴하고
당시 음악원 교수로 있던 명 피아니스트 부조니에게 사사하였다.
시벨리우스는 본래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뜻을 품었으나
무대에 서면 상기하는 성격 때문에 연주가를 단념했다는 이야기는
그의 내성적인 성격을 잘 말해 주고 있다.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정부의 장학금을 받아 베를린(1889) ·빈(90)에 유학하고,
빈에서는 브람스를 만나 가곡에 호의적인 평을 받았다.
민족적인 소재를 통속적인 묘사에 빠지지 않고 유럽풍인 지적 묘사로 처리한 그의 작풍은
유학시절에 쌓은 지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92년 모교 헬싱키음악원의 작곡과 바이올린교수가 되고,
작곡면에서는 국민적 대서사시 《칼레발라:Kalevala》에 의한 교향시 《크레르보》 《엔사가》, 모음곡 《칼레발라》 등으로 국외에서도 알려지게 되었다.
이어 《투오넬라의 백조》를 비롯한 《4개의 전설》,
교향시 《핀란디아》 《제1교향곡》 등으로 명성을 얻고
1897년에는 국가에서 종신 연금을 주기로 하여 작곡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아감에 따라 국외로의 연주여행도 많아졌으나,
《제2교향곡》을 완성한 1902년 전후부터 4년간은 귓병으로 고생을 하고
1904년에는 헬싱키 교외의 별장으로 옮겨 여기에서 죽을 때까지 반 은둔생활을 하였다.
24년 《제7교향곡》, 이듬해의 교향시 《타피오라》 이후는 거의 작품이 없고,
뇌출혈로 91세의 생애를 마쳤다.
7개의 교향곡 외에도 많은 교향시 ·바이올린협주곡 등이 있고,
《핀란디아》 《투오넬라의 백조》 등이 특히 널리 알려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잔 시벨리우스 [Jean Sibelius] (두산백과)
Musiikkitalon avajaiset - Finlandia
Finlandia op.26 (san. V.A. Koskenniemi)
Helsingin kaupunginorkesteri
Radion sinfoniaorkesteri
Sibelius-Akatemian suuri kuoro
Jukka-Pekka Saraste
Bedrich Smetana
(1824.3.2 ~ 1884.5.12)
보헤미아의 리토미실 출생.
아버지는 맥주 양조업자로 그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찍이 프라하에 나가 프록시에게 피아노와 음악이론을 배웠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 연주에 뛰어나 한때는 피아노 연주자가 될 것을 꿈꾸었으나,
1848년 오스트리아 2월혁명의 여파로 프라하에도 6월에 혁명운동이 일어나 이에 가담하였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지배하에 놓인 체코·슬로바키아민족으로서의 의식에 눈떠,
민족운동에서의 작곡가의 역할을 새삼 자각하게 되었다.
혁명 실패 후의 가혹한 억압시대에는 스웨덴으로 건너가(1856)
5년간 에보리에 체재, 지휘자 ·작곡가 ·피아니스트로서의 발자취를 남겼다.
1860년대 오스트리아 정부의 탄압이 느슨해지자 체코슬로바키아 민족운동이 되살아났고,
그도 귀국하여 이 민족운동의 선두에 서서
지휘자 ·작곡가 ·평론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1862년 체코슬로바키아 국민극장의 전신인 가극장(假劇場)이 프라하에 건립되자
이 극장을 위해 작곡한 오페라 《팔려간 신부 Prodaná nevěsta(The Bartered Bride)》를 상연,
큰 성공을 거두고, 그해 가을에는 이 가극장의 지휘자로 임명되어
여러 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으나
1874년 50세의 한창 나이에 숙환인 환청(幻聽)이 악화되어
10월에는 귀가 전혀 들리지 않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그는 모든 공적 활동을 중지하고 프라하 교외에 은퇴하였다.
그는 오페라에 민족적 제재를 많이 쓰고
음악에는 폴카 ·프리안트 등 민족무용의 리듬을 많이 도입하였으나,
국민오페라에서는 민요를 도입하지 않고,
정신면에서 체코적인 요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념하였다.
또 교향시에는 리스트 등 신독일파의 수법을 도입하여 민족적인 음악을 창조하는 데 성공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국민의용군행진곡》 《자유의 노래》 등이 있고,
오페라에는 《보헤미아의 브란덴부르크가의 사람들》(1866) 《달리보르 Dalibor》(1868)
《리부셰 Libuše》(1872) 《두 명의 홀아비》(1874) 등이 있다.
만년의 작품으로는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 Mávlast》(1874∼1879),
현악 4중주곡 《나의 생애로부터 Z mého života》(1879)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두산백과)
Smetana, Bedrich / Ma vlast (My Fatherland)
No. 1. Vysehrad
No. 2. Vltava (Moldau)
No. 3. Sarka
No. 4. Z ceskych luhu a haju
(From Bohemia's Fields and Groves)
No. 5. Tabor
No. 6. Blanik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Conductor: Rafael Kubelík
Astor Piazzolla
(1921.3.11.-1992.7.4.)
피아졸라는 십대 때부터 대단한 실력의 반도네온 연주자였다.
탱고 밴드의 리드로서 연주활동과 작곡 활동을 주로 해왔다.
그의 음악 내면에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탱고음악이
정통 클래식을 작곡하고자 하는 노력을 가로 막을 만큼 그의 몸 속에 흐르는 음악은 탱고였다.
음악계 전설적인 선생님이신 나디아 블랑제를 만남으로
그의 음악 세계는 정통 클래식에서 탱고음악을 기반으로 한
민족의 음악, 탱고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
피아졸라의 음악이
민족의 음악에서 세계인의 음악으로 가는 길에서는
스스로의 노력 뿐만이 아니라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의 힘을 느끼게 하는 탱고의 흐름이 면면이 이어오고 있는
생활 속 터전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지도 모를일이다.
Astor Piazzolla
Verano Porteno - Summer
Trondheim Soloists
Artistic Director: Øyvind Gimse
Soloist Soyoung Yoon
*
민족(民族, ethnic group) 또는 겨레는
인종, 문화, 언어, 역사 또는 종교와 같은 전통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게 되는 인간 집단을 말한다.
민족의 일원은 일반적으로 문화적 또는 유전적으로 비슷하다고 여겨지나,
사실 이것은 항상 그렇지는 않다.
베너딕트 앤더슨은
《상상의 공동체》(Imagined Communities)라는 말로 정의한다.
민족의 일원들은 일반적으로 강력한 역사적 영속성을 주장한다.
그러나 사학자들과 인류학자들은
소위 민족 유산이라고 불리는 문화적 특징들의 많은 부분이
근세기에 들어서서 만들어진 것을 발견했다.
또한 과정 중 하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또는 강제적으로 특정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들의 고향에서 중요시 되는 문화적 특성들은 혼합되거나 지워지게 된다.
(위키백과)
베네딕트 리처드 오고먼 앤더슨
(Benedict Richard O'Gorman Anderson, 1936. 8. 26. – 2015. 12. 12.)
코넬 대학교 국제학과 명예교수이다.
그의 대표작인 《상상의 공동체》에서
그는 지난 3세기간 세계에 국민주의(nationalism)가 출현하게 된 요인들을
유물사관 혹은 마르크스주의 사관에서 접근하여 분석하였다.
여기서 "상상의 공동체(imagined community)"란 국민을 의미한다.
앤더슨은 국민주의의 출현과 상상의 공동체의 창출의 주 원인을
특정 문자 언어(예를 들어 라틴어)에 대한 접근이 특권층에 제한되던 양상의 감퇴,
"신의 지배(divine rule)"와 왕정 등의 정치개념을 폐지하려는 운동,
그리고 자본주의 체제 아래 인쇄기(printing press)의 출현
(앤더슨은 이를 "인쇄자본주의(print-capitalism)"라고 불렀다)을 꼽았다.
앤더슨의 유물사관적 접근은
리아 그린펠드의 《국민주의: 근대에 이르는 다섯 갈래 길》에서 쓰인
방법론적 개인주의(methodological individualist) 또는 베버주의적 접근과 비교될 수 있다.
앤더슨은 인도네시아 전문가로도 꼽힌다.
중국 쿤밍에서 영국계 아일랜드인 아버지와 잉글랜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성장기 대부분을 보내고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마르크스주의 지식인인 페리 앤더슨은 그의 친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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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발자취..족적을 찍고 사라져가신..
위대한 예술가들 음악인들을 존경합니다
조그만 발자욱을 남기려면
밑창이 울퉁불퉁한 신발이라도 갈아신어야겠습니다 ㅎㅎ
교수님의 훌륭하신 발자국을
변함없이 존경합니다!!!
멋지네요 !!!
음악이 갖고있는 힘은 정말 크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민족이 음악을 통해서 하나의 공퉁된 정서를 나누는 민족음악의 힘은 지구촌의 한부분을 결속시키는 끈저끈적한 접착제의 역할을 하나봅니다
그래서 중요한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민족음악을 통해서 슬픔을 같이 견디기도하고
서로 말하지 않고도 타민족의 억압이나 지배자의 횡포에도 견뎌내는 내면에 흐르는 큰 강이되어 결속시키는 근원이 되어 이어옵니다
더운 오후 잘보내시나요^^
물의 도시
베니스(베네치아)로
떠나봄이 어떨까요?
사진이 한 폭의
그림입니다
배에서 본 통영의
사랑도 섬도
아름다웠어요^^
때로는
자신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착각을
합니다
주변사람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그 덕분에 이렇게라도 살수있슴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순전히 자신의
노력만으로 살아왔다는 알량한 착각
으로 ...
교만한 저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는 한때입니다^^
지쳐있던 눈이 깜짝 놀라며 정신이 맑아집니다.
옥선선생님,
좋은 이야기 함께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떤 때에도..
다시 준비하는 용기는 아름답습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소중히 여길수 있으므로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기애에서 부터
비롯됨을 명심하고
자신을 좀 더 아껴주어아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그냥 의미없고 무관심해지는 때...
사람의 소중항에 대해서
무심하지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좋은 글을 읽으며,
생각나는 사람을 생각하며
저의 부족한 점들을 돌아봅니다.
신은 가시면서
배꼽위에 어머니를
조금
남겨놓고
가시었으니
- 김승희 시 -
🌳🌹🌻🌱🌷
배꼽은
저 인도의 철학자
오쇼 라즈니가 유쾌하게
능멸한대로
누워서
감자먹을 때
찍어 먹을
소금이나
덜어두기 위한곳은
아니다
배꼽은
살아있는
전설이다
-하느님의 손도장-
-최민자-
ㅎㅎㅎ
뻐근한 근육들이 웃음으로 풀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