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이번 2023년 법원직 공채시험에 운이 좋게 붙은 윌비스 인강생입니다.
자그마한 도움이 될까 수기를 작성해 봅니다.(글 같은 걸 안 써봐서 잘 못써요 죄송합니다 ㅜㅜ)
저라는 경험 없고 모든 부분에서 부족한 사람이 써도 되는지, 합격이란 이 단어를 처음 받아보는 사람이 써도 되는 수기인지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저도 수험생활을 해나가며 앞선 선배님들의 수기들을 많이 보며 힘을 얻었기에 앞으로 수험생활하실 분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나마 되고자 수기를 써나갑니다.
우선 저는 고등학생 시절 공부와는 거리가 좀 있던 학생이었습니다. 매일같이 피시방, 당구장 그리고 볼링이나 치러 가는 학생이었습니다. 학창 시절을 보며 공부라는 것을 처음 접한 건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이였습니다. 2학년이던 저는 국어 선생님의 조언과(대학은 가야지..라고 하셨어요) 함께 처음으로 국어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국어 성적이 괜찮게 나와서 공부라는 것을 접해보자 하며 (수학을 포기해서 수능은 안 봤어요 ㅎㅎ) 아버지의 공직 생활들을 들어보며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공직사회의 다양한 직렬들을 찾아보며 법원직이라는 8과목을 보는 어려운 시험에 한번 죽어보자는 식으로 준비를 하며 그냥 맨땅에 헤딩을 하는격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법도 일절 몰랐던 저는 그냥 법이 멋있다 법이 다양한곳에 필요하는구나 하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다시 생각해도 멍청했던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점수
자세한 점수들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평균은 기억에 남아있어서 적어봅니당
1회차 2회차 모의고사는 평균 60점대에서 낮거나 60점이였습니다.
3화차 평균:75
4회차 평균:87.5
수험생활
저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11시~11시 30분에 잠드는 일상을 매일같이 지켜왔습니다. 수험 생활에 방해되는 게임, 술 등은 최소한으로 휴식일에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순환 이후에는 게임과 술에는 일절 손대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인강이 있으면 무조건 2배속으로 다 듣고 저의 개인적인 공부 시간을 만들려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하루에 강의가 많으면 6개도 듣는 경우도 많을 것 입니다. 따라서 밀리지 않도록 인강도 잘 조절하셔서 듣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머지는 학원에서 강의 계획표나 시간표 등을 잘 알려주시기에 저는 그 계획들을 참고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위 시험공부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꾸준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꾸준함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절히 쉬는 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예비순환부터 3 순환까지는 일요일는 쉬는 날로 하여 충분한 휴식을 챙겨나갔습니다. 4순환이후부터는 쉬는 날 없이 계속 공부해나갔습니다. 2순환 당시 코로나에 걸려있었으나 최소한의 영어단어장 정도는 보는 것으로 휴식을 했습니다. 일단 꾸준함을 기반으로 공부를 해나가면 저는 안정감도 느끼는? 쪽이고 공부도 더 잘된다고 생각했기에 더욱 중요시하며 최대한 지키려 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타협으로 쉬는 날을 만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번이 두 번이되고 두 번이 세 번이 됩니다.
그리구 운동은 꼭 하시구 영양제도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안 해서 영양제로 버티긴 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꼭 산책이라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양제는 종합비타민과 피로회복(제품명: 글루콤)을 많이 먹었습니다!
공부 방법
무조건 2배속으로 강의 듣고 바로 복습하는 루틴으로 저는 전반적인 공부 생활을 했기에 위와 같은 방법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복습의 방법에는 다양하게 있겠으나 방법은 상관없으니 복습은 꼭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의를 듣고 이해가 된 상태에서 복습을 하면 머리에 더 잘 남는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 과목 강의가 끝나면 바로 복습하며 배운 내용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국어
내신 국어와는 좀 비슷하면서 다른..부분이 있어서 작년 시험문제를 풀었을 때 32점 나왔습니다...국어를 초반에 탄탄히 잡자는 마음을 많이 잡았습니다. 이후 국어는 제가 수능과 유사하다는 정보를 들어 매삼문, 마더텅 등등 수능 주요 교재들을 많이 풀어 나간 것 같습니다. 이 덕에 3 순환 이후로는 70점대는 꾸준히 나와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꾸준히 했던 국어 공부이기에 모의고사에서는 무난한 점수를 받았지만 시험에서 꽈당하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꾸준히 아침마다 비문학이나 문학 고전시 등을 봐주시면 암기도 잘되며 글을 이해하는데 한결 도움이 됬던것 같습니다. 4 순환이후로는 계속 문제 풀고 복습하고 해설강의 들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박재현 선생님이 다양한 국어 자료를 나누어 주시기에 자료들만 잘 봐도 70점 이상은 그냥 나오기에 주시는 자료들은 꼭 머리에 넣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법원직 국어에는 크게 문학, 비문학 그리고 문법이 출제가 됩니다. 문법은 초반에 탄탄하게 잡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박재현 선생님 강의도 듣고 저는 따로 유튜브에서 공무원 문법을 많이 찾아 봤습니다. 이후에도 자료들 나누어 주시니 꼭 암기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길 권합니다. 문학은 현대 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그리고 고전소설이 있습니다. 현대 시와 고전시가는 수능에서 있는 시 들과 많이 비슷해서 수능 문제집을 사서 무조건 시 들은 3회독을 해나갔습니다. 툭 봐도 아 이거 이내용이였지 라고 바로 생각할 수 있게 많이 봤습니다. 현대소설, 고전소설은 인물관계도를 그려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인물관계가 나올 텐데 그냥 술술 읽다보면 머리속에서 정돈이 하나도 안되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실 겁니다. 꼭 관계를 정리해나가며 내용을 숙지하시는 게 시간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일 것입니다. 비문학은 수능보다 훨씬 쉽게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예비 매삼비라는 사서 과학 지문을 제외한 모든 지문을 풀었습니다. 과학 지문은 법원직에서 나오지 않는 편이기에 과감히 버리고 공부 해나갔습니다. 비문학 풀 때에는 꼭 표시를 해나가며 글을 읽어 내려가시길 권합니다. 소설과 마찬가지로 술술 읽다도면 뭘 읽고 있던지 모를 수 있으니 꼭 표시와 옆에 내용을 간소히 적어가는 연습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영어는 법원직 시험을 준비하며 처음 접해보는 과목이라 작년 시험문제를 풀었을 때 2개 맞아서 영어에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영어라는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뭘 잡아야 할지 어둥버둥 거리고 있었지만 유튜브나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영어는 초반에 문법부터 강의를 들어가며 잡아가는 것이 좋다고 하여 ebs 로즈리의 문법 강의부터 들었습니다. 이 문법 강의와 함께 아침에는 무조건 영어단어 100개씩은 암기 해나갔습니다.워드마스터 수능 단어 박초롱 선생님의 법원직 영단어장도 다 봤습니다. 무조건 한 책당 4회독은 무조건 해나가며 영어를 꾸준히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수능 영어문제집 그리고 윌비스 모의고사를 섞어가며 다양한 문제를 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모의고사에서 점수의 편차가 큰 편이었습니다. 마지막 모의고사에서도 50점대가 나와서 이번 시험에서 제발 영어만 잘해보자 하며 시험보기전 울면서 영어문제를 풀던것이 기억이 납니다. 영어는 진짜 꾸준히 하셔야합니다. 저도 점수 편차가 높아 울며 공부를 많이했지만 운이 진짜 좋아서 시험에서는 1개를 틀렸습니다. 점수에만 연연하지 마시고 꾸준함을 기반으로 하여 실력을 쌓으시면 무조건 좋은 결과가 있을것입니다. 문법도 꼭 버리지 마시고 기본이라도 하면 충분히 4개 이상은 맞추실 수 있습니다. 꼭 기초라도 잡으시고 문법을 기반으로 하는 독해를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암기할것이 너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법 과목이 한 개 추가된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사는 계속 꾸준히 봐주시는 게 답이라 뭐라 큰 설명은 못 드릴 것 같습니다. 화장실갈 때나 잠자기 전에 유튜브로라도 한국사 기초 영상들을 많이 접하려 노력했습니다. 워낙 암기할 부분이 많은지라 계속해서 봐주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시대에서 넘어가는 흐름을 잘 잡으시면 암기하는데 훨씬 수월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흐름을 기반으로 섬세한 왕들의 업적 등등을 암기하시면 더욱 암기가 잘된다고 느꼈으니 흐름을 잘 잡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헌법
헌법도 양이 상당히 있는 편이어서 강의 시간표에 따라 잘 계획하고 강의를 밀리지 않고 잘 들으시면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진짜 안외워 지는 파트들은 꼭 눈에 많이 띄일수 있도록 포스트잇 등을 사용하여 자주 노출시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숫자 암기 예를 들면 헌법 개정 며칠인지 등등 숫자가 있는 파트들의 암기를 늦게 하여 시험이 다가올 때 몰아서 한 기억이 있습니다. 꼭 외워야하는 부분은 꼭 잡고 절대적인 공부 시간을 확보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최신판례는 꼭 중요하시기에 강의를 듣고 이해하여 시험에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헌법 판례들이 워낙 많기에 자신의 페이스에 맞추어 지워나가는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민법
민법 법 중에서 가장 어려운 법이라고 하여도 무방한 법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민법을 처음 공부하며 와 이거 양이 엄청 많네 그리고 엄청 어렵네 생각을하며 초반이 중요할것같다 생각하여 초반에 잘 잡고 용어도 파악을 잘하자 라며 마음가짐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1 순환 2 순환이 지나가며 김동진 선생님께서 자료실에 복습 영상 등을 많이 올려주십니다. 저는 이영상을 다운로드하여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도 볼 수 있도록 화면이 없더라도 라디오처럼 이어폰만 끼고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놨습니다. 이 영상으로 저는 잠자기 전에 한번 이동하며 한번 들으며 민법의 틀을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순환을 들어가면 예습후 시험을 치게 되는데 이 시험에서는 예습을 해서 그런지 점수는 잘 나오는 편이였습니다. 이후 예습없이 치는 전국 모의고사 등을 보면 70점대에서 점수가 많이 머물렀지만 4 순환 후반이 돼가면서 w 책 회독이 되어가니 제점수는 계속 상승했습니다.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100점도 맞아보며 민법은 토대가 중요하다고 많이 느꼇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후반이더라도 토대가 잘못 잡혀있다 생각이 들면 질문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암기를 안 해놨던 부분을 물어서 자세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가담법 암기 안 한 사람 접니다 선생님 ㅎㅎㅎ)이를 시험 전까지 계속 까먹지 않고 가져갈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나머지 계획이나 시험에 중요한 파트들은 김동진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버려야 할 파트들을 알려주시고 시험 마지막에 보고 들어가야 할 부분과 중요한 부분을 나누어서 강의 해주시니 따라가시면 좋을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민법은 양이 많기에 절대 스스로 양을 늘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민사소송법
민사소송법도 저는 법 중에서 어렵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민법의 부분을 어느 정도 알아야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양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사소한 부분을 공부해야 하기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난생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 가장 많이 나온 법이기도 합니다. 꼭 단어의 정의를 파악하시고 민사소송에 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법률 용어를 다 잡고 시작하니 3 순환 이후부터는 점수는 계속 상승했습니다. 꼭 어렵고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많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형광 표시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다수 당사자 소송같은 어려운 파트엔 꼭 많이 보며 암기해 나가는 것을 권합니다. 강의 중간중간에 이덕훈 선생님의 농담도 분위기도 풀고 좋아서 전 집중할 때 더욱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순환이 지나가며 점수는 상위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으나 시험에서 꽈당하는 바람에 .... 그래서 모의고사도 실제 시험처럼 임하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형법
형법은 판례 하나하나가 기억에 잘나는 편이었습니다. 강렬한 부분이 많고 범죄 등을 많이 다루니 더욱 기억에 잘 남는 과목 같았습니다. 쉽고 많이 접한 판례나 조문은 바로바로 지워나가며 암기하지 못 한쪽이나 어려운 죄수론을 많이 보며 커버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형법은 다들 전략 과목의 하나로 삼고 공부하시기에 형법에서 공부를 일찍 끝낸다면 다른 법이나 교양과목을 채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형법에서도 문형석 선생님의 다양한 판례 소개나 중간중간 이야기들을 들으며 흥미를 얻고 잠을 깨며 더욱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형법도 양이 많은 편이니 최신판례와 중요한 부분을 잘 파악하고 집중공략하시는것이 좋아보입니다. 형법이 가장 먼저 점수가 상승한 과목이었습니다. 기억에 잘 남는 범죄들이라 판례는 술술 문제 풀어나갔습니다. 조문이 암기가 무지하게 안 될텐데 저는 강의를 들으면서 모르는 조문이 있으면 법령을 따로 띄워서 찾아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모르는 조문이 있으면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이해가 안 되는 판례들은 따로 형광 표시해서 책을 피면 한 번씩 꼭 보도록 했습니다!!
형사소송법
형사소송법도 전략 과목으로 삼고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초반 소송의 절차 등을 잘 알아 놓고 이를 토대로 공부하시는 것이 소송법의 공부에 좋은 것 같습니다. 유안석 선생님께서는 다양한 실무의 이야기를 토대로 판례를 설명해 주시기에 기억에도 잘 남으며 두문자를 해주시는 것이 기억에도 잘 남았던 것 같습니다. 전문증거 같은 어려운 파트들은 꼭 많이 볼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벽에 포스트잇을 붙여 잠자기 전에 보거나 아침에 눈 뜨면 보고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워 많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해가 안 된다면 바로바로 암기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유안석 선생님께서 수험 전반을 지내며 힘든 기간 버티는 방법 등등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수험생활을 하며 힘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슬럼프가 오실 때가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슬럼프는 나 자신이 열심히 했다는 증거이기에 꼭 자책하지 마시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 기회로 아 내가 이 정도나 공부를 했구나 라며 자신을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같은 슬럼프에서 선생님의 조언들이 이 슬럼프를 깨는 데 더욱 도움 되었습니다.
면접반
면접반은 법원직을 위한 최종 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 생활을 하면서 주변 지인의 연락을 다 무시하고 잠수를 탔기에 사람 만나는 일이 없어지고 입 밖으로 말을 꺼내는 순간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생활을 하며 사람을 기피하는 성향? 을 가져서 처음 면접반을 갔을 때 좀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단점을 학원이나 같은 조 면접반 형 누나들께서 많이 도움을 주셔서 좋은 모습으로 면접을 준비하고 제 소심한 모습을 많이 버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준비하셔야 할 모습 등은 다 도움을 주시니 걱정마시고 참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앞선 기수 선배님들이 오셔서 피드백도 해주시니 믿고 따라가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A조 면접을 이끌고 도와주신 문형석 선생님과 저의 부족한 모습을 도와주신 과장님, 대리님 그리고 조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합니다!!! A조 사랑합니다 ㅎㅎㅎ
끝으로...
초반에 김동진 선생님께서 강약 조절을 많이 중요시하셨습니다. 법원직과 같이 8과목에선 중요한 부분을 위주로 공부하고 시험 들어가기 직전에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보고 들어가라고 조언을 하신 영상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문형석 선생님께서도 W를 시원하게 버릴 부분을 알려주시니 강약 조절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었습니다. 위를 기반으로 강약을 조절해 가며 공부했기에 더욱 수월히 수험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버릴 파트는 시원하게 버리자, 이 마인드를 가지고 4 순환 5 순환을 나아갔습니다. 더욱 저같이 베이스가 없으신 상태라면 그냥 시키는 대로 교수님들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원하시는 점수는 얻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는 지식이 없고 난생처음 들어보는 단어들로 무장하여 제 귀에 들어오는데 그냥 수긍하고 무념무상으로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이랬더니 점점 시험에 가까워질수록 점수는 상승하는 제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고 이 시험에 붙을 수 있겠다라며 확신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 점수가 안 나오고 내가 시간을 투자한 만큼 안 나온다고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단순 수험생활의 일부일 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시면 꼭 봄은 오리라 장담합니다. 법원직 공무원을 준비하시면서 무지막지한 모의고사와 시험문제를 맞이하실 겁니다. 이런 시험에서 점수가 낮다고 울며 하루를 날리는 날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본 시험이 아니니 내가 어디가 약하구나 어디가 부족하구나 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며 남은 수험생활을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단순히 장난삼아 보시는 게 아닌 이 시험에 모든 것을 걸고 들어가겠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시면 그 과정에 따른 결과는 나온다고 보장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며 법을 알겠습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무지하던 저에게는 꾸준함을 기반으로 계속 공부해 나갔습니다. 모르는 법률 용어 처음 들어보는 판례 등은 저에게 벽이였으나 계속 찾아보고 모르면 물어보고 어떤 식으로든 책상 앞에서 1년을 보냈습니다. 절대 자신만의 타협으로 쉬고 놀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강하게 마음먹었으면 처음 열정적이던 그 모습 그대로 시험 보기 전까지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법 과목 공부 방법들이 많이 추상적이고 부실해 보일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께서 하라는 대로 어디는 보지말라 등으로 조언 해주셔서 그냥 따라가며 공부했기에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이 하라는 대로 따라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믿고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기 마음대로 시험에 안 나오는 부분은 보지 마시고 중요 부분만 교수님들이 보라고 하신 부분만 보면 법 과목은 수월히 점수가 오를 것입니다. 노트에 수십번 써라 자기 전에 외워라 등등 강력히 조언하시면 그 말 그대로 실천하시는 수험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저도 다 따라서 했기에 기반을 어느 정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W를 다 숙지하면 합격한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속 눈에 바르시길 바랍니다. 눈 뜨고 바로 W를 보도록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긴 글도 몇 번 안써봐서... 막 모순되고 흐름이 이상한 부분이 많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궁굼하신 점이나 사소한 부분들도 다 괜찮으니 댓글이나 쪽지로 편하게 물어보시면 최대한 아는 선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앞선 수기들을 보고 도움을 받았기에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 싶고 베풀고 싶습니다!!!!
첫댓글 국장님(?) 충성충성~
사랑합니다. 항상 배운다는 마음으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충성충성! 사랑합니다 ㅎ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3 13:1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3 13:4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8 13:1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8 14:18
소년등과네요~^^
치열함이 느껴집니다.
잘했어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공무원생활은 나이가 아니라, 헌법과 법령이 내게준 사명을 다하는 것이니 나이보다는 업무능력에 포인트를 두세요. 잘 할겁니다!
꾸준히 배워가는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 강의 중간중간 말씀들이 아직도 기억이나고 힘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선생님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4 00:1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4 09:2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4 09:1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4 09:2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4 09:3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4 09:4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29 16:5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30 11:5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30 13:5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30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