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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씨의 비유
막4:26-29
하나님의 나라를 –씨에 비유하여서~많이~말씀하였습니다.
겨자씨의 비유를 통하여, 누룩의 비유를 통하여 그리고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하여-말씀을 듣는 자들의 심령의 자세를~중점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길가와 같은 심령으로- 혹은 돌밭과 같은 심령으로 –가시덤불과 같은 심령으로 말씀을 받지 말고- 좋은 밭과 같은, 옥토와 같은 마음으로~주의 말씀을 받아야 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자라나는 씨의 비유를 통하여서-이 하나님 나라 전체에 대하여 교훈을 주고 계십니다.
씨 뿌리는 비유는---말씀을 듣는 사람을 중심으로 말씀을 주셨는데~
오늘 이 비유는 말씀이 무엇이며-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확장되는가?-에-초점을 맞추어서 주님이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자라는 나는 씨의 비유라고 하는 것은-마가복음에만 기록되어 있는 독특한 비유입니다.
예수님의 대부분의 비유는 -마태복음이나 마가복음에만 기록되어 있고-
아주 중요한 것은 마태와 누가와 더불어-마가복음에도 있습니다.
오늘 이 비유는 다른 복음서에는 없고 오직-마가복음에만-있는- 아주 독특한 말씀입니다.
즉 마태와 누가나 요한은 주목하지 않았는데 -오직—마가만 주목하여-이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에게 아주 낯선 비유이기도 합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어려서부터 믿음생활을 많이 하신 분도 -아마-이 비유에 대해서는 생소하다고 느낄 정도로-우리 눈에 익숙치않은 그런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를 설명하시면서-‘하나님의 나라는 마치 이와 같으니-어떤 사람이 밭에 나가 씨를 뿌린 것과 같다. 그런데 그가 씨를 뿌려 두고-집에 와서 먹고 자고 하는 동안에-그 씨가 자라나서 싹이 나오고, 이삭이 맺히고 열매를 맺혀-결실 할 때가 되매-주인이 와서 추수하였다.’ 라고 하는 매우 밋밋해 보이는 그런 비유입니다.
그러나 이 비유를 깊이 묵상해 보면- 이 비유에 담겨져 있는-풍성하고도 깊은 하나님의 뜻을-발견할 수 있게 되겠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통하여- 우리가운데 주시기를 원하는 말씀을 보기 전에~주님이 이 비유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메시지를 보기 이전에→
이 비유가 성립할 수 있는-전제적인 가르침이 있습니다.
이 비유를 설명하는데 동원된-일반적이고 기초적인 우리의 삶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원리들이 있습니다.
그 원리들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원리의 첫째는-이 비유가 성립하기 위해서는-씨를 땅에 뿌리는 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씨 뿌리는 자의 비유 가운데서-씨를 뿌리는 농부가 있어야만-사람이 있어야만-이 하나님의 나라가 설명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여기서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우리는 씨 뿌리는 자이지 씨를 만드는 자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이 비유 그 근저에-깔려 있는 첫 번째 원리는-씨를 땅에 뿌리는 자가 있어야만-하나님의 나라는 확장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나라는-씨를 주시는 하나님과 –그 씨를 받아서 뿌리는 자가 있음으로 비로소-확장되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은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서도 우리가-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분의 공생애 가운데 약-70%를 제자들과 함께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시간을→ 30%만-무리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혹 비효율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12명의 제자를 놓고 70%의 시간을 썼다고 하는 것은→수천수만의 사람들을 놓고 하는 것 보다-효율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예수님의 깊은 뜻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누가 확장하는 것이냐?
주님의ㅡ 제자들이 한다는 사실입니다.
무리들이 하는 것이 아니고-한쪽 귀로 흘려보내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붙들린-헌신된 제자들에 의해서-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는 것이기 때문에---
씨를 뿌리는 사람들은 이 사람들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그 제자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씨는 하나님이 주시지만-그 씨를 땅에 뿌리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들을 우리는 사명 자 혹은 제자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이 비유의 근저에 있는 또 하나의 영적인 원칙이 있습니다.
씨가 자라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자연의 축복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신선한 공기 가운데 있기 때문에-공기의 고마움을 모릅니다.
늘 태양 가운데 있기 때문에-태양이 얼마나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 존재인지를 모릅니다.
늘 우리는 빛 가운데 있기 때문에-빛이 없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하여 우리는 무감각 합니다.
씨가 자라서 열매가 되고, 추수하기 위해서는 이런 자연의 은택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지난여름 얼마나 무더웠습니까?
얼마나 또 비가 자주 왔습니까?
그리고 습도가 얼마나 높았는지 –무더위가 늦게까지 이어져---아마 지난 여름 -날씨 때문에 고생하신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저도 아주 고생을 많이 했어요.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이 그래요.
한국의 기후가 얼마나 감사한지-모른답니다. 그것을 알았답니다.
왜냐하면 필리핀은→
얼마나 끈끈하고-습도가 높은지—반면에 실내에 들어가면 에어컨이 너무 강해서—이-온도차 때문에-상당히 몸이 힘들다는 겁니다.
피부에 발진이 있고, 땀띠가 생기고--
그런데 한국에 와서 한국 날씨를 접하면 그저–감사합니다. 뿐이 랍니다.
사람이 좋은 환경에 있을 때는 그것이 좋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안 좋은 환경에 한번 갔다가 오며는- 소중한 줄 압니다.
자녀들이 집에 있을 때는 늘 불평과-불만이 많지만-
군대에 가서 한번- 고생을 하고 오며는-가정의 소중함도 알고, 부모의 소중함도 아는 것입니다.
씨가 자라서 곡식이 되기까지는-자연의 은택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가운데 이런 자연의 은택이 있음으로-
이 자연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으로-열매가 자라 이삭이 되고, 이삭이 자라 곡식이 됨을 우리 가운데-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이 비유의 근저에 깔려 있는-전제적인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것은-식물이든, 사람이든, 그 마지막에 결실기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비유의 마지막은
[막] 4: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사람도 그렇고- 짐승도 그렇고-식물도 그렇고—그 마지막 순간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 번 도 주인은- 낫을 가지고-이 식물에게 온 적이 없습니다.
호미를 가지고, 꽃 괭이를 가지고 왔을 뿐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는-낫을 가지고 와서 베어서-심판한다는 사실입니다.
식물도 그 결실의 때가 있고, 인간도 그 마지막 때가 있습니다.
오늘 내가 살았다고 하는 것은→나의 살날이 하루 줄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종말에 대하여 준비되어 있습니까?
마지막 때가 온다는 사실을~ 우리가 다 알고 있고-이 마지막 때를 만나지 않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이것을 준비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자녀들이 대학 갈 때를 대비해서-교육 보험 들어 놉니다.
암 걸릴 때를 대비하여 암 보험도 들어 놉니다.
노후를 대비하여 연금보험도 들어 놉니다.
그러나 정작 -내 삶이 마감하게 될 때를 준비하는 사람들은-어리석게도 적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비유는 –근저에- 전제 조건으로 이것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곡식도 그렇고- 인간도 그렇고-세상의 모든 존재들이~그 추수 때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때는 낫을 든 주인을 만나서---정확하게 심판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비유의 배경에 깔려 있는 이런 기본적인 인생의 진리와-삶의 원리들을 마음에 간직하며—살아 갈 수 있기를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직접적으로 이 비유를 통하여- 우리가운데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주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와-복음의 능력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씨를 뿌렸는데-그 사람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 씨가 자라 열매 맺게 됐고 추수하게 됐다는 이 말씀을 통하여-주님이 설명하기 원하는 것은→하나님 나라의 확장의 원리라는 사실입니다.
첫째로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통하여 우리가운데 주시기를 원하는 메시지는-농부는 그 원리를 모르나-뿌려진 씨는 자라난다는 사실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막] 4: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막] 4: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그가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 이 비유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가 씨를 뿌렸는데-먹고 자고 하는 동안에-그는 깨닫지 못하지만 -씨는 왕성하게 자라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책임과-하나님의 책임을 보게 됩니다.
복음이 증거 됨에 있어서-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됨에 있어서-우리의 책임은→복음을 증거 하는 것 까지 입니다.
우리는 그 사람이 믿을지 안 믿을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 사람이 안 믿으면 어떻게 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 사람이 믿음이 성장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염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해야 될 일은-복음을 증거하고 –성심성의 것 알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씨앗은 생명의 원리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결코 뿌리는 자의 논리와 원리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이것은 하나님의 영역에 속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신비성인 것입니다.
중국이 근대화의 과정을 겪으면서-수많은 서구 선교사들이 중국으로 들어갔습니다.
세계 최대의 인구를 가진 국가였기 때문에~그 중국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으면 좋을 것 같아서 –수 천 수만의 선교사들이-중국에 들어가서 수십 년 동안 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얻은 기독교인의 숫자가-300백만 명 이었어요.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에---
그런데 이 300백 만의 기독교인들이-예수를 잘 믿으려고 할 때에 -공산혁명이 일어났습니다.
모택동이가 주도하는 공산 혁명이 일어나서-선교사들을 다 추방을 하거나 죽였습니다.
교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을 감옥에 다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폐쇄하고 성경책을 다 태웠어요.
예수 믿는 사람을- 단 한 명도 존재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버렸고-아주 헌신적인 사람들만 지하로 들어가서 신앙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장장 5~60년 동안 공산철권 통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중국이 그 공산정권 말기에 실용노선을 겪으면서-1990년대에-개방정치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90년대 초에 -처음으로 서구 문물을 받아 들였습니다.
종교도 받아들였습니다.
조심스럽게 1990년도 초에~외국 선교단체들이 들어가서-중국의 기독교 현황을 조사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50년 전에 300백 만의 기독교인들이 다 박멸당해서-기독교인들이 하나도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많아봐야 수천 명, 수만 명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뚜껑을 열어 봤더니-약 2천 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있었습니다.
수 천 수만의 선교사들이 활동할 때도-300백 만 밖에 없었는데—선교사와 목사와 장로들이 하나도 없는 핍박 받는 상황 가운데서—기독교는 7배나 부흥한 겁니다.
2천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가정교회 형태로 일어나는 것을 보고-놀란 겁니다.
복음의 신비는 바로 이와 같은 것입니다.
기독교회가 가장 성장한 시기가 언제였습니까?
핍박기였습니다.
로마시대 때 네로 황제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핍박이 있을 때-기독교인은-지하 무덤에 들어가서 모이면서도-교세를 확장하였고-로마의 국교가 되었습니다.
로마의 국교가 된 다음에-핍박이 없는 가운데 기독교는-부패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권력과 손을 잡으면서-부함과 손을 잡으면서-기독교인이 된 것이 특권이 되면서~~타락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복음의 신비입니다.
한국에서도 그랬지요?
언제 기독교가 가장 성장하고 왕성하게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언제 기사와 이적이 많이 나타났습니까?
일재시대 때였습니다.
신사 참배하지 않는다고 핍박이 있을 때 교회는 하나가 되었고-
제사 드린 다고 사회적으로 핍박이 심할 때에-교회는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수년 전에-아프가니스탄의 단기 선교 팀을 파송하여 곤혹을 치뤘던 분당 샘물교회 목사님으로부터-온 편지를 보았더니-
그 두 달 사이에-샘물 교회가 가장 부흥했답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교회 문닫을 것처럼 생각했잖아요?
사회적으로 얼마나 비난의 화살이 쏟아 졌습니까?
얼마나 악플들로 공격을 받았습니까?
심지어 믿는 사람들까지도-상당히 그들의 부주의함과-그들의 무모함과-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손가락질 했어요.
그런데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교회 부흥을 그 두 달 사이에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교인들이 몇 백 명이 늘고-헌금도 굉장히 늘었답니다.
미스테리지요?
교회 문 닫고 –목사님 쫓겨나서-평생 고개 못 들고 살 것처럼 보였어요.
그러나 복음은 그런 중에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농부가 이해할 수 없는-농부가 인식할 수 없는 방법으로-하나님이 키운 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하여 우리가운데-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너무 염려하지 마라. 너희는 뿌리기만하면 된다.
그러면 농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이 씨는 자라나게 되어 있다.
두 번째로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통하여 우리 가운데-가르치신 교훈은-
어떻게 자라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28절의 말씀입니다.
[막] 4: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복음 자체에 능력이 있어가지고-복음을 받는 자들의 심령 속에-하나님을 추구하는, 하나님을 목말라하는 그 마음이 있기 때문에-스스로 열매를 맺는 다는 것입니다.
유창한 말로 전하지 못해도 돼요.
여러-마디의 말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 복음 씨앗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인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추구하는 공허가 있기 때문에---그 복음의 씨앗이 들어갈 때에-반응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인간을 손수 빗어 만드시고-생기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도-예수 믿는 사람을 공격하는 사람도-예수를 잘 믿는 사람도 그 안에-하나님으로만 채워지는 공허가 있기 때문에--
이곳에 복음의 씨앗이 들어갈 때만이-기쁨과 평안함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책임은 무엇입니까?
염려하지 않고 -그들의 심령 속에 복음의 씨앗을- 넣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전도지를--믿지 않는 분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분이 계십니까?
세상에서 방황하고 있는 분들에게 나누어 주시고 계신 분이 있습니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그 전도지를 버릴 지라도-그 내용을 읽지 않을 지라도-읽고 비판할지라도 염려하지마시고 꾸준히 그 일을 하십시오.
결과는 하나님 손에 있는 것입니다.
어떤 순간에 -부딪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그를 붙드는 순간이 있는 것입니다.
복음의 씨앗이 그를 깨우는 순간이 있는 것입니다.
일재시대 때 최 권능이라는 목사가 있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은혜를 받고 성경책 한권만 달랑 갖고-저작거리로 나가서-복음을 증거 한 분이었는데~~이 분은 딱 두 마디만 했다고 그래요.
“예수 천당, 불신 지옥”
그 말만 하고 다녔습니다.
뭐 복잡하게 길게 얘기하지 않고 만나기만하면-듣든 안 듣든-욕하든 말든 “예수 천당 불신 지옥”-그러고 다녔습니다.
어느 장날에 나갔는데-일본 순사가 말 타고 오더랍니다.
그래서 그 앞에 가서-성경책을 들고- “예수 천당, 불신 지옥”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말이 놀랬어요.
누가 자기 코에 성경책을 들이대면서-소리를 지르니까~~
말이 놀래 앞발을 드는 바람에-일본 순사가 말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순사가 화가 나가지고-일어나서 몽둥이를 가지고-최 권능 목사님을 두들겨 팼습니다.
몇 칠을 집에서 끙끙 앓았습니다.
이 순사도 말에서 떨어질 때- 허리가 삐끗하는 바람에--허리가 아파서 집에 몇 칠 누워 있었는데—그의 머릿속에서 그 말이 살아지지 않았습니다.
“예수 천당, 불신 지옥”
계속 머릿속에서 살아지지 않았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있었으니-그 말 자체에 복음의 씨앗이 있으니-생명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는 성경을 읽게 되었고, 결국 예수를 믿게 되어-일본의 유명한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에게 복음을 전해준-최 권능 목사님을 찾아서-감사하다는 말을 하려고 찾아왔을 때-최 목사님은 이미 돌아가시고 이 세상에 안 계셨습니다.
복음은 그 자체에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장황한 말로 설명할 필요 없고, 웅변적인 말로 설명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 바로 증거 하면→그것에 생명과 능력이 있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 형상의 공허가 있기 때문에-하나님의 영이 아니면 채워질 수 없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선배 목사님 한 분은→축구 때문에 교회 와서 목사 된 분입니다.
그ㅡ분은 축구 선수가 되려고-축구를 하고 싶은데-축구 할 데가 없는 거여
축구는 22명이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교회 갔더니 교회에 축구팀이 있더라는 거예요.
사람이 많으니까~~
그래서 축구 선수 될 꿈을 가지고~교회 나오기 시작한 겁니다.
예배 빨리 끝나고 축구하려고-마지못해 예배 참석했다가-복음의 씨앗이 뿌려지면서-축구 선수 되려는 사람이→목사님이 되고 말았어요.
이건 그래도 좋은 경우입니다.
어떤 장로님은 여학생 쫓아왔다가-장로님 된 분이 있어요.
맘이 드는 여학생이 교회를 가 길래-어떻게 좀 작업을 하려고 따라 들어갔다가~~예수 믿게 된 그런 분입니다.
여러분~ 어떤 동기로 교회 오셔도 좋아요?
어떤 이유를 대서~ 사람들을 이곳으로 모셔 와도 좋아요?
이곳에 일단 와서-하나님의 말씀을 듣다 보면→복음의 씨앗이 뿌려지다 보면~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 사실을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하면-‘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뿌리는 사람이 걱정할 게 아니라는 겁니다.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주님은 이 비유를 통하여-우리 가운데 말씀하십니다.
열매를 맺되-다~ 단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28절입니다.
[막] 4: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열매를 맺는데-처음에는 싹이 나오고, 그 다음에는 이삭이 되고, 마지막에는 이삭이 영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를 바라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자녀의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까?
기도하며 기다리세요.
여러분의 남편의 신앙이 10년 째 그 자리에 머물고 있습니까?
인내하며 기도하세요.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그 싹이 이삭이 되고 –그 이삭이 알곡이 될 날이 있습니다.
급한 마음 먹지마세요.
여러분, 아이들 빨리 자라게 한다고-하루 세끼 먹어야 될 아이들에게-열 끼 먹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식물 빨리 자라라고-하루에 물을 삽 십 번씩 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잡아당기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히려 부작용만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있습니다.
자연의 모든 만물에는→ 정하신 때가 있듯이-봄에 싹이 나고- 여름에 성장하고-가을에 결실하듯이-
우리 인생에도 이런 단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으로 서둘지 말고-조급한 마음을 갖지 말고-태양 빛과 물을 주면서-그가 자라기를 기다리며 기도해야 됩니다.
이것이 오늘 비유를 통하여 우리 주님이 우리 가운데 주시는 가르침입니다.
싹이 나고 –이삭이 되고-때가 되매 알곡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인 중에 한 분이-이어령 교수라고 하는 분이 계십니다.
책도 여러 권 쓰시고-TV에 나와서도 말씀하시고-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이 지성인 이지요.
이 분이 -이화여대 교수로 계시다가 은퇴하시고~ 지금은-명예 교수로 강의 하고 계시는데~~몇 해 전에 예수님을 믿어서-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분이 미션 스쿨에서 가르치셨기 때문에 아마-복음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을 텐데—주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어요.
특별히 7,8년 전부터 이 교수님을 중점적으로 전도하시는 목사님이 계셨는데~~그 목사님의 전도도 한계에 부딪쳤습니다.
한 4년 전 쯤에-이 분과 어떤 모임에서 만나서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어령 교수님이 그렇게 얘기 하더랍니다.
나는 예수님을 존경하지만-그 분을 믿지는 않습니다.
나는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믿겠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다고 하는 것도 내가 믿겠습니다.
그 분이 좋은 가르침을 주신 것도 내가 믿겠고,
억울하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 까지는 내가 믿겠는데~인정하겠는데
그게 내 모든 죄를 담당한 다는 것은 내가 인정할 수 없고~~
그 분이 죽은 지 3일 만에 부활하셨다는 것도 인정할 수 없고~~
승천하여 심판하러 다시 오신 다는 것도 저는 믿지 못하겠습니다.
그럼으로 저는 예수님을-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지만—구세주로 믿는 사람은 아닙니다.
라고 당당하게 지성인답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2006년 7월 24일 날-이 분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것도 일본에서 -모든 언론이 지켜보는 가운데—세례 받게 된 계기는 그 딸 때문이었습니다.
이어령 교수에게는-자신의 생명보다 더 아끼는 딸이-있었습니다.
이민아 라는 분인데—국제 변호사입니다.
그 아버지를 닮아서 총명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뛰어난 여성 변호사였습니다.
그런데 그가~암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갑상선 암의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였는데~몇 년 뒤에 이 암이 재발되었습니다.
다시 치료했고 수술했는데~또 재발하였습니다.
암으로 십여 년 동안 이 자매가 시달리면서~~그 중에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에게 계속 전도하는 해도---이 아버지는 너무나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단순하게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설상가상으로-실명하게 됩니다.
이 강력한 항암 치료를 받다보니까~~부작용이 나타나서~~한쪽 눈은 시력을 완전히 잃었고-또 한쪽 눈도 시력을 잃어서 거의 장님 수준으로—나가게 됩니다.
거기에 또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행동장애라는 일종의 자폐증에 시달리게 돼서~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하게 되는 그런 형편에 놓이게 됩니다.
그 딸을 바라보는 이어령 교수와- 그의 부인의 마음이-타 들어 갑니다.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보내서-딸을 치유 시키면서~
행동발달장애로 시달리는 외 손주를 바라보면서~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눈이 다 먼 그 딸을 바라보면서~
이어령 교수는~ 하와이에 있는 한 작은 교회에서~~눈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그러는 중에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방법으로 ~이 이어령 교수의 딸이~ 시력을 회복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이유로-점점 더 시력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에게 전도하였을 때에 -그 아버지가 딸의 입을 통하여-주님을 받아들입니다.
그는 딸 옆에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의 사랑하는 딸 민아 에게~빛을 거두시지 않는다면~나의 남은 삶을 주님의 종으로-살겠나이다.’
그리고 그 딸은-시력을 완전히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노 학자는-하나님이 종으로 그 삶을 드리겠다고 고백하면서~`
그는 <축소지향의 일본인> 라는 책을 써서-일본에서도 알아주는 한국의 지성인이었는데-일본의 모든 카메라 방송들이 주시하는 가운데-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기적 때문에 예수를 믿는 거 아니다
기적은 하나님이 살아계신 표시이지-하나님을 믿는 목적이 아니다.
정확하게 복음의 본질을 괘 뚫어 보고 말합니다.
나는 내 딸을 고친 것 때문에 예수 믿는 것이 아니고-그것을 목적으로 예수를 믿는 거 아니고-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봤기 때문에-그분을 믿는 것이다.
기적은 그분이 계시는 긍휼의 표시이지-목적이 아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십 여 년 전에 복음의 씨앗이-이 노 교수의 마음에 뿌려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주의 종들을 통하여-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딸을 통하여-열매 맺게 된 것입니다.
복음에는 이런 단계가 있습니다.
여러분 주변에- 여러분 가정에-신앙이 성장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하여-꾸준히 물주며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그 때에—그의 시간에 열매 맺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제 말씀을 마무리 짖겠습니다.
오늘 비유의 강조점은-씨앗에 생명력이 있습니다.
씨앗은 그 자체가-능력이 있고, 생명이 있기 때문에-우리가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뿌리라는 겁니다.
그것이 어떻게 될까 생각하지 말고-그것을 듣든 ,안 듣든 모든 사람에게 성심껏 뿌리기만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술로~ 우리의 삶으로~
나머지는 하나님이 책임진다는 사실입니다.
전도하다가 낙심하신 분이 계십니까?
낙심하지 마세요.
복음을 전하다가 무안당하신 분이 계십니까? 슬퍼하지 마세요.
그런 중에도 복음의 씨앗은-자라게 되어있습니다.
저 사람이 예수 믿을까?
내가 말한다고 예수 믿을까?
내가 권한 이~전도지 때문에-믿을까?
하나님의 시간에 그런 역사 일어납니다.
영국에 한 부흥사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이곳저곳 다니면서 복음을 증거 하는 분인데--
이 분이 영국의 한 남부지방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는 중에—이만한 메모 하나가 올라오더랍니다.
“목사님~ 나에게 간단히 간증할 시간을 주십시오.”
한 아주머니가 올라와 간증을 하는데--
눈물을 글썽 거리며 말하더랍니다.
저는 오십 여 년 동안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사람입니다.
어릴 때 주일학교를 다녔지만—학창시절을 지내면서 –교회를 멀리했는데--
제가 몇 칠 전에 호주에 볼일 있어 갔다가-시드니에 조지 시트리트라고 하는 거리를 가는 중에---한 백발의 할아버지에게 전도를 받았습니다.
아주 행색이 남루한 그런 할아버지 한 분이 오셔서-
‘아주머니 구원 받았습니까?’라고 묻더라는 거여요.
‘오늘 밤에 당신의 생명이 끝난다면-천국 가기로 되어있습니까?’
라고 묻더라는 거여요.
그러면서 전도지를 주는데 그 순간에 굉장히 불쾌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말이 귀에서 사라지지 않더라는 거여요.
계속 당신 구원 받았느냐 그 말이-
‘오늘 밤에 당신의 생명이 끝난다면-천국 가겠느냐? 는 그 말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러던 중에 이 교회에서-부흥회 한다는 현수막을 보고-들어오게 됐다가-목사님의 설교 듣고-은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몇 칠 전에 내게 전도지를 준 그 할아버지에게 감사하고- 말씀 전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이 두 분을 보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눈물로 간증하더랍니다.
은혜로운 시간으로 부흥회를 마쳤습니다.
몇 칠 뒤에 이 부흥강사 목사님이 다른 교회에 가서 부흥회를 인도하다가-담임 목사님과 식사를 하면서-‘목사님은 어떻게 해서 목사님이 되셨습니까?’ 라고 묻는 중에--
이 분이 30년 전에 내가 호주에 갔다가-시드니에 한 거리를 가는 중에-한 아저씨에게 전도를 받아서 신앙인의 길을 가게 됐다고--
그가 딱 두 마디만 하더라는 겁니다.
‘선생님 구원 받으셨습니까?’
‘오늘 밤에 당신의 생명이 끝난다면-천국 갈 수 있습니까?’
라고 하면서 전도지를 주는데—그 말이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교회 나가게 되었고-신학하게 되었고- 목사가 되었노라고--
그분을 한번 만나면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은데—다시 갈 기회가 없어서-말하지 못했다고--
이 부흥강사는 참 우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몇 칠 전에 그 조지 스트리트 거리에서 전도한 할아버지가 30년 전에도 한 목사님을 만나서-전도한 것이 참 우연의 일치라고-그렇게 생각했답니다.
몇 달 뒤에 인도의 선교사들이 모이는 곳에 가서-선교사 수련회를 인도하는데~~그곳에서 그 얘기를 했더니 선교사 세 명이 오더랍니다.
나도 그 할아버지에게 전도 받았습니다.
나도 그 분에게 똑 같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선교사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세 분이나 ~시차는 있었지만---그 조지 스트리트의 그 할아버지에게-똑 같은 말을 듣고 예수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후로도 이 부흥강사는-가는 곳 마다 그 할아버지한테 전도 받았다는 얘기를 여러 명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떤 군목도 그래서 만나게 되었고-
어떤 장로님도 그래서 회심을 체험하게 되었고-
그래서 그의 마음속에는-시드니에 한번 가면 꼭 그 할아버지를 찾아서 만나야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1년이 지나 그 부흥강사가-시드니의 한 교회에 부흥회를 인도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담임 목사님께 그 얘기를 하면서-조지 스트리트에 나가서 그 할아버지를 한번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자
담임 목사님이 빙긋이 웃으면서~“그분은 우리 교회의 교인입니다.”
그러더라는 거여
지금은 건강이 너무 안 좋으셔서-최근에는 전도를 못하고-집에 누워계시는데 아마-살날이 얼마 안 될 것 같습니다.
한번 보기를 원하십니까? 예-
그래서 할아버지에게로 갔습니다.
바짝 마르셨어요.
90이 된 백발의 할아버지가-몸의 기운이 다 빠져서 —힘이 하나도 없어 보였습니다.
자초지종이야기를 다 말하자-갑자기 이 노인의 눈에서 눈물을 주르르 흐르더랍니다.
그가 젊은 날에 굉장히 방탕한 삶을 살았는데--
자기 친구에게 전도를 받은 이후에-그 복음이 너무나 감격스러워서—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고-
그래서 내 집 가까이에 있는 번화가에 나가서-40년 동안-눈이오나 비가 오나 복음을 증거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40년 동안 한 명도-고맙다고 하며 전도지를 받아간 사람은 없었다는 겁니다.
다 인상 쓰며 받아가거나. 뿌리치거나-욕하거나 했지
한명도 고맙다면서 받아가는 사람이 없었고—한명도 자기를 찾아와서 할아버지 전도지 때문에 예수 믿었다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전한 복음으로 인하여-그렇게 믿었다는 사람들을 목사님이 만났다니까—마음이 너무 기쁘다는 거여.
목사님은 그 사실에 더 놀랍니다.
성도님~ 제가 가만히 계산해 보니-성도님이 전한 복음을 듣고 예수 믿은 숫자가-최소한 146,000명은 넘습니다.
왜냐면 이 분이 따진 거여
이 분의 전도를 받아서 군목 된 사람이—전도한 숫자
선교사들이 전도한 숫자
목회자가 전도한 숫자
그래서 최소한 노인이 전한 전도지를 받고-다시 예수 믿은 사람의 숫자가-146,000명은 넘습니다.
그ㅡ 순간에 이 노인의 얼굴에 함박꽃이 피어났답니다.
아---그렇습니까?
40년 동안 내가 그렇게 모욕당하며-거절당하며-욕먹으며-
전한 것이 헛수고가 아니었군요?
저는 그것이 헛수고 인 것처럼 생각이 되어서-지금 죽음을 앞둔 목전까지 마음이 불편했는데-이제 마음 편이 죽을 수 있습니다.
목사님~ 그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는 환히 웃은 가운데 몇 칠 뒤에 숨을 거두었답니다.
우리가 하는 거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씨앗은 단계 별로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성심성의 것 입술과 삶으로 뿌리면 되는 겁니다.
오늘 비유는 우리 가운데 말합니다.
[막] 4: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막] 4: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이런 일로 인하여 확장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로 추천 받은 여러분,
이제 씨를 뿌리며—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