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목 10시 30분 경축 허영자 시인 옥관문화훈장 수훈

[지리산문학관.계간시낭송]

‘2015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총 32명 선정

- 소설가 이문열 등 문화훈장 18명 수훈, 피아니스트 조성진 특별상 수상 -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이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과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5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서 ‘문화훈장’과 ‘제4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제23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 표창)’ 수상자 3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금관 수훈 대상이 없어 올해의 가장 높은 등급인 은관 문화훈장은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아 온 소설가 이문열, 문화 나눔과 예술 후원을 실천한 이건산업 회장 박영주, 활발한 창작 활동과 함께 대학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정성을 기울여 온 시인 정현종 등 3명이 수훈한다. 소설가 이문열은 ‘젊은 날의 초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며 한국 문학역사 이래로 가장 많은 2,800만여 부의 책을 판매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한국 현대문학의 올바른 가치 정립에 힘써 온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성기조, ‘한국의 1세대 큐레이터’ 한국문화교류연구회 대표 박래경, 국립중앙박물관과 청와대 본관 등 수많은 건축물을 남긴 우리나라 대표 건축가 목천김정식문화재단 이사장 김정식, 서울바로크합주단 지도자 및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김민, 최초로 가야금 독주회를 통해 국악 독주의 전형을 세운 서울대 명예교수 이재숙, 한국의 대표적인 연극 연출가인 극단 뿌리 대표 김도훈 등 6명은 보관 문화훈장을 받는다.

옥관 문화훈장 수훈자로는 53년간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시인 허영자, 50여 년간 미술계 교육자로서 한국미술 발전에 힘쓴 숙명여대 명예교수 이인실, 전통 옻칠공예의 부활과 발전을 이끈 옻칠공예가 정해조, 37여 년간 무대와 학교를 오가면서 한국무용 발전을 지켜온 한양대 명예교수 이숙재, 폐광지역 등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한 영월문화원장 엄태성 등 5명이다.

화관 문화훈장 수훈자는 국내 최고의 단청전문가(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보유자) 유병순 스님, 발레와 무용수 후원에 앞장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 한일랑, 지역전통문화의 위상을 높인 대구남구문화원장 이재녕, 경기민요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한 우리음악연구회 이사장 김혜란 등 4명이다.

1969년 제정되어 이번에 4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은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였는데, 문화 부문에는 국제갤러리 대표 이현숙, 문학 부문에는 시인 문정희, 미술 부문에는 사진가 구본창, 음악 부문에는 서울대 교수 정대석, 연극·무용 부문에는 국립무용단 단원 문창숙 등이 대통령 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올해부터 폭넓은 예술가 발굴을 위해 종전의 연령 제한(40세)을 없애고, 8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문학 부문에는 소설가 윤성희, 미술 부문에는 시각예술가 김아영, 디자인 부문에는 에스더블유비케이(SWBK) 공동대표 송봉규, 건축 부문에는 건축농장 대표 최장원, 음악 부문에는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 성시연, 전통예술 부문에는 소리꾼 이희문, 연극 부문에는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손상원 등 8명이 선정되었다. 그중 시각예술가 김아영은 올해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의 참여 작가로 초청받아 세계 미술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관련 시상 역사상 처음으로 음악부문에서 특별상을 마련해 피아니스트 조성진에게 수여한다. 조성진은 올해 10월 클래식음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 수상을 거머쥐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이다. 이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상금 각 5백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목) 오전 10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 유공공무원 6명(장관표창)과 지난 8월 ‘2015년 지역문화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산광역시 ‘또따또가(대상)' 등 3개 지역에 대한 시상도 같이 진행한다.

붙임: ‘2015 문화예술발전유공자' 대상자 공적요지 1부.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 사무관 지성구(☎ 044-203-272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2015 문화예술발전유공자' 대상자 공적 요지

2015년 문화예술발전유공 포상 대상자 공적요지

□ 문화훈장 서훈 대상자(18명)

포상훈격	성 명(한자)	사진	주요경력	주요 공적
은관 문화훈장	박영주 (朴英珠)		74세, 기업인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이건산업(주) 회장	예술분야 후원을 위해 이건음악회 무료개최와 문화나눔 실천 등 수많은 기업들의 예술후원과 참여 독려, 예술지원 매칭 펀드사업을 도입하여 예술발전에 기여
은관 문화훈장	이열 (李烈) *필명:이문열 (李文烈)		67세, 작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중퇴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등단하여 「사람의 아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발전에 기여함
은관 문화훈장	정현종 (鄭玄宗)		76세, 시인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중진시인, 문학인으로 후학 양성 및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한국문학사에 많은 업적을 남기면서 후속 시인들의 존경을 받는 등 문학발전에 기여함
보관 문화훈장	성기조 (成耆兆)		81세, 문학인 단국대학교대학원 문학박사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예술계> 창간 등 예술계의 수준높은 잡지 발간 및 노벨상수상을 위한 번역사업 등 한국 현대문학의 올바른 가치정립과 외국에 알리는 일에 기여함
보관 문화훈장	박래경 (朴來卿)		80세, 미술평론가 한양대학교대학원 응용미술학과 박사 한국문화교류연구회 대표	미술사학자 및 큐레이터로서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한국의 큐레이팅 문화형성에 일조하며, 국제문화교류와 한국적 미의식 탐색과 노력에 기여함
보관 문화훈장	김정식 (金正湜)		80세, 건축가 서울대학교 건축대학원 졸업 목천김정식문화재단 이사장	청와대본관, 국립중앙박물관, 인천국제공항등 많은 건축물을 건축한 대표 건축가이며, 한국의 건축아카이브사업 및 후학양성을 위한 기금후원에 적극 노력

포상훈격	성 명(한자)	사진	주요경력	주요 공적
보관 문화훈장	김민 (金旻)		73세, 음악감독/바이올니스트 서울대학교음악대학 졸업 독일함부르크국립음악원 졸업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감독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음악교육자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바로크합주단 지도자 및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 문화 저변확대 및 후학양성에 기여함
보관 문화훈장	이재숙 (李在淑)		74세, 국악인 서울대학교음악대학원 졸업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64년 최초의 가야금 독주회를 통한 국악독주의 전형을 세우고, 가야금산조의 오선보 채보화 및 음악교류에 크게 공헌하는 등 현대 가야금계 구축에 기여함
보관 문화훈장	김도훈 (金道勳)		73세, 연극연출가 서라벌예술대학 졸업 극단 뿌리 대표	50여년 동안 사실주의 계열의 신극등 한국의 대표적 연극연출가로 극단 뿌리 창단을 통해 다수의작품 연출 및 아비뇽세계연극제에 참가하는 등 연극발전에 기여함
옥관 문화훈장	엄태성 (嚴泰成)		80세 춘천사범학교 졸업 영월문화원 원장	벽지학교 씨름부 창단육성을 통한 인재배출과 폐광지역 초등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지역향토사료 발굴과 자료집 발간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함
옥관 문화훈장	허영자 (許英子)		77세, 시인 숙명여자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명예교수	1962년 시인으로 등단하여 왕성한 작품활동과 함께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 월탄문학상 및 목월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문학발전에 기여함
옥관 문화훈장	이인실 (李仁實)		81세, 화가 서울대학교미술대학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국내외 개인전, 단체전 출품 등 활발한 활동과 함께, 50년간 미술계 교육자로서 미술대학 학장, 박물관장 등을 역임하며 후학양성 등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함
옥관 문화훈장	정해조 (鄭解朝)		70세, 공예작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배재대학교 명예교수	전통 옻칠공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면서 이의 부활과 발전에 노력하였고, 30년간 옻칠공예전문가 양성에 노력함과 동시에 지자체특성화에도 지대한 공헌을 함

포상훈격	성 명(한자)	사진	주요경력	주요 공적
옥관 문화훈장	이숙재 (李淑在)		70세, 한국무용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졸업 (사)밀물예술진흥원 이사장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밀물무용단 창단을 통한 한글춤 개발과 함께, 300여회 공연을 통하여 한국 무용예술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위상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
화관 문화훈장	한일랑 (韓一娘)		68세 한국외국대학교 중국어과 졸업 前 국립발레단 이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	한국여성바둑연맹회장 역임을 통한 여성바둑 대중성을 확보, 국립발레단 후원회장 및 이사를 역임하면서 문화, 예술, 사회전반의 나눔봉사에 기여함
화관 문화훈장	이재녕 (李宰寧)		57세 대구대학교대학원 행정학 박사 대구남구문화원 원장	지역문화 우수성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향토문화의 발굴 및 문화교류등을 통해 지역전통문화의 국내외적 위상을 고취시켰으며, 행정지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함
화관 문화훈장	유병순 (庾炳淳) 동원스님		65세, 스님 중국항주 국립미술학원 졸업 통도사 사명암 회주스님	국내 최고의 단청전문가로서 사찰 단청의 오랜 경험과 연륜, 탁월한 기량 및 작품의 예술성을 인정받으면서 탱화제작과 함께 우리 문화를 지켜나가는 일에 기여함
화관 문화훈장	김혜란 (金惠蘭)		64세, 국악인 동국대학교문화예술대학원 한국음악전공 수료 우리음악연구회 이사장	국악인으로서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통하여 경기민요의 계승과 보존에 앞장서고, 우리민요의 발전과 문화향수권 신장에 앞장서며 후진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임

□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표창 / 5명)

부문	성명	사진	현직 및 활동사항	공적요지
문화 일반	이현숙		66세, 갤러리운영 중앙대학교 가정교육과 졸업 전 화랑협회 회장 국제갤러리 대표	국내외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함으로 문화외교관으로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현대 미술을 주도하는 화랑을 운영하면서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신진작가 발굴을 후원
문학	문정희		68세, 시인 서울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박사 한국시인협회 회장 동국대학교문예창작과 석좌교수	1982년에 <월간문학>에 시로 등단하였고 다수의 문학상 수상과 함께, 중남미권 세계도서전 한국대표 시인으로 참가하는 등 우리나라 시세계를 알리는데 기여함
미술	구본창		62세, 사진작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독일 함부르그 조형예술대학 사진디자인 디플롬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	사진작가이며 교수 및 기획자로서 국내외에서 전방위적 사진전문성 개발과 후학 양성에 힘써오면서 한국 사진예술의 질적 수준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함
음악	정대석		65세, 국악인(거문고) 경북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 거문고전공 박사 수료 서울대학교 교수	거문고 연주자 및 교육자로서 국악의 전승과 보급, 새로운 음악의 창달에 크게 기여하고, 많은 연주회로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한 작곡가임
연극 무용	문창숙		52세, 전통무용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예술문화경영학과 졸업 국립무용단 단원	중요무용문화재 제97호 살품이 춤 이수자로서 국립무용단의 국내외 공연등에서 훌륭한 기량을 발휘, 공연성공에 기여하는 등 근면성실함으로 타의 귀감이 됨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표창 / 9명)

부문	성명	사진	현직 및 활동사항
미술	김아영		36세, 시각예술가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 사운드퍼포먼스 작업을 하는 시각예술가로, 2015년 56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의 참여 작가로 초청받는 등 세계 미술 관계자의 주목을 받음
문학	윤성희		42세, 소설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졸업 * 등단 이후 현재까지 약 16년 간 끊임없는 활동 및 2005년 제50회 현대문학상부터 2013년 제14회 이효석문학상에 이르기까지 문학 평단에도 많은 사랑을 받음
디자인	송봉규		36세, 산업디자이너/SWBK공동대표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졸업 * 한국의 공예와 디자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시 기획 및 디렉팅을 통하여 디자인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줌
건축	최장원		34세, 건축가/건축농장 대표 컬럼비아 건축대학원 석사 졸업 * <건축농장>을 2013년 설립, 지역 공공예술과 건축이 만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건축과 예술의 경계영역으로 활동을 확장, 그간 다수의 공모전 수상과 함께 2015년에 <주말예술농장>으로 김수근 건축상프리뷰상에 선정되기도 함
음악	성시연		40세, 지휘자/ 경기필하모닉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 한스아이슬러음악대학교 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 국내 여성 최초 국공립 오케스트라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로서, 세계적인 지휘 콩쿨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다양한 기부활동 등을 통해 세계적인 여성리더로 성장
전통 예술	이희문		39세, 소리꾼/이희문컴퍼니 대표 용인대학교 국악과 졸업, 중앙대학교국악교육대학원 초등교육전공 수료 * 전통예술의 현대적·창조적인 무대작업을 통해 경기소리계의 희귀한 남자소리꾼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각종 대회를 석권하였고, 특히 다양한 문화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해 경기소리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대중매체 출연과 대학출강을 통해 경기소리를 알리는 노력을 기울임
연극	손상원		44세, 프로듀서/(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서경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졸업 * 다양한 연극, 뮤지컬 분야에서 인정받아 왔으며, 제4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의 회장으로서 활동하면서 공연프로듀서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시장 개척을 위한 MOU체결 등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대학로 ‘아트원씨어터’(2009) 개관운영 등 한국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

부문	성명	사진	현직 및 활동사항
무용	엄재용		36세, 발레무용수/유니버설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국민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 귀족적 외모와 타고난 승부근성으로 많은 발레팬을 확보하고 있는 실력자로, 러시아 키로프 발레 전통의 실연자, 유니버설발레단 주역무용수로서 <백조의 호수> 등 클래식 발레부터 <오네긴> 등 현대 발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한국발레의 수준 향상에 기여
음악 (특별상)	조성진		21세, 피아니스트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재학 * 2005년 만 11세의 나이로 금호영재콘서트 무대에서 데뷔 후 08년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2015년 10월 클래식 음악계의 노벨상에 버금가는 세계 최고권위의 제17회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수상하면서 전 세계에 한국의 클래식 음악의 저력을 보여줌

2015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정부포상 추천후보자 명단

번호	소속	직위	성명 (연령)	주요 공적내용
1	前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원장	故강준혁 (67)	소극장 공간사랑을 통해 공연기획 활동을 시작으로 현대 공연예술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들을 기획하고, 이후 스튜디오 메타를 창립하여 공연, 축제, 지역문화, 문화공간, 국제교류와 관련 다수의 문화기획 활동영역을 넓혔다. 국내 대표적인 활동으로서 춘천인형극제, 안동페스티벌, 전주소리축제, 세계평화축전 등 지역문화 성장에 큰 기여를 하였고, 국제적인 활동에서는 98년 아비뇽페스티벌의 ‘한국의 밤’ 예술 감독을 맡아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문화기획인력 양성과 폭넓은 문화기획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 활동과 함께 북방아시아문화포럼 Tree of culture 창립 주도 등 한국문화의 순도를 한 차원 높이는데 일생을 바침.
2	한국문화 진흥재단	이사장	성기조 (81)	국제펜클럽한국본부의 이사장, 한국문인협의회 명예회장 및 한국예총의 수석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1953년부터 문예활동을 시작하여 한국 현대문학의 올바른 가치 정립과 함께, 81년 한․중 작가회의 및 아시아 작가회의를 창립하고 예총사무총장으로 재직 시 <예술계>창간, 신인발굴 및 예술계최고의 잡지를 만들었고 한국문화진흥재단 설립과 노벨상 수상을 위해 번역 사업을 하는 동시에 88올림픽 참가유치에 공로를 인정받으며 한국문화를 외국에 알리는 일에 노력.
3	이건산업	회장	박영주 (74)	89년부터 다양한 예술분야 후원을 시작으로 ‘이건음악회’를 26년째 무료 개최하여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후원에 앞장섰으며 예술의전당 후원회 부회장직을 시작으로 현대미술관회 회장, 예술의전당 이사장의 소임을 맡는 등 수 많은 기업들의 예술후원 참여 독려해 왔고,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을 도입하여 예술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메세나인으로 평가받고 있음.
4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	부회장	한일랑 (68)	한국여성바둑연맹회장을 역임하며 여성바둑의 대중성 확보에 기여함과 함께 국립발레단 후원회장 및 이사 역임을 통하여 무용수 후원에 앞장섰으며, 2004년부터 대한적십자 서울지사의 위원장 시작으로 현재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사회봉사활동 및 문화, 예술, 사회 전반에 나눔과 봉사로 공헌해 옴
5	영월문화원	원장	엄태성 (80)	벽지학교 씨름부 창단육성을 통한 인재 배출과 함께 폐광지역 초등학교 문화예술교육활동 지원(4개 학교)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19년동안 지원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실천 및 활성화를 위해 8년간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며 지역 향토사 발굴 및 자료집 발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6	대구남구문화원	원장	이재녕 (57)	대구광역시 남구문화원을 대구 문화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연례적 전통문화교육사업 실시를 통하여 지역 문화우수성의 대중화에 앞서는 등 향토문화의 발굴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전통문화의 국내·외적 위상을 고취시켰으며, 시의원 재임 시 대구문화원에 아낌없는 행정지원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함.
7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정현종 (76)	1965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였으며 중진 시인이자 문학인으로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후학들을 양성,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 문학사에서 문화예술 발전에 50년 동안 한 차원 높은 철학적 사유와 섬세한 감각을 통해 사물과 언어에 신생(新生)의 탄력을 부여하는 등 많은 업적으로 후속 시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음
8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	이문열 (67)	1977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등단, ‘사람의 아들(1976)’,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87)’, ‘변경(1999)’등 많은 작품발표와 함께 지금까지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2009년 대한민국 예술원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문학발전에 크게 기여
9	성신여자 대학교	명예교수	허영자 (77)	1962년에 시인으로 등단하여 53년간 많은 저서를 출간, 왕성한 작품 활동 및 72년부터 03년까지 성신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한국시협과 여성문학인회등에서 회장으로 봉사, 월탄문학상 및 목월문학상등을 수상하는 등 한국 문학발전에 기여
10	한국문화 교류연구회	대표	박래경 (80)	미술사학자로 수도여자사범대학을 비롯하여 여러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였고 1986년 이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관 및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한 ‘한국의 1세대 큐레이터’이다. 제도권내의 활동에만 머물지 않고 미술계의 다양한 관계자들을 이끌며 한국의 큐레이팅 문화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국제문화 교류와 한국적 미의식 탐색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전시기획자로서 큐레이터 직업관과 윤리의식을 고취시킴
11	숙명여자 대학교	명예교수	이인실 (81)	50년간 미술계의 교육자로서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미술대학의 학장, 평생교육원장, 박물관장등을 역임하는 등 각별한 애정으로 후학을 양성, 교육자들의 본이 되었다. 국내·외 개인전 17회, 단체전 300여회 출품 등 꾸준한 미술활동과 함께 28년간 대학교수 재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1999)을 수여받는 등 한국 미술발전에 크게 기여
12	통도사 사명암	회주스님	유병순 (동원 스님) (65)	국내 최고의 단청전문가로서, 사찰 단청의 오랜 경험과 연륜, 기량 및 작품의 예술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우리의 색을 찾고 우리나라의 절을 아름답게 만들며 우리문화를 지켜나가는 일에 혼신을 다해 기여해 옴
13	DMP 건축 · 목천김정식 문화재단	회장 · 이사장	김정식 (80)	국립중앙박물관, 청와대 본관, 인천국제공항 등 수많은 건축물을 건축하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가로, 현재 재단을 설립하여 한국의 건축 아카이브 사업 및 후학 양성에 매진
14	배재대학교	명예교수	정해조 (70)	대한민국 전통 옻칠공예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작품 활동을 통해 한국 옻칠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옻칠공예의 부활과 발전에 기여하고, 30년간 옻칠공예전문가 양성에 노력함과 동시에 지자체특성화(옥천옻산업특구지정)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등 한국 옻칠문화의 발전에서 큰 역할을 수행
15	(사)서울 바로크 합주단	음악감독	김 민 (73)	다양한 경력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로 탁월한 리더십으로 실내악 그룹 지도자 및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음악교육자로 세계무대에 진입하는 등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 및 후학 양성에 노력
16	서울대학교 · 대한민국 예술원	명예교수 · 회원	이재숙 (74)	서울대학교 음대 국악과 교수, 한양대학교 석좌교수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서 후학 양성에 노력함과 동시에, 1964년 최초의 가야금 독주회를 통한 국악독주의 전형을 세웠고 가야금산조의 오선보 채보(악보화), 1994년 아시아琴교류회 결성․활동을 통한 아시아지역 음악교류에 크게 공헌하는 등 현대 가야금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함
17	(사)우리 음악연구회	이사장	김혜란 (64)	국악인으로서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통하여 경기민요의 발전은 물론 우리의 소리인 민요의 발전 및 국위선양과 문화 향수권 신장에 앞장섰으며, 후진양성에도 힘씀
18	극단 뿌리	대표	김도훈 (73)	1966년부터 50여 년 동안 사실주의 계열의 신극, 상징주의 표현주의, 부조리 계열의 연극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연극 연출가임
19	(사)밀물예술 진흥원	이사장	이숙재 (70)	37여 년 동안 무대와 학교를 오가며 139편의 작품을 창작하고, 300여회 공연을 통하여 한국무용예술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
20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한명옥 (59)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 감독으로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시대에 맞는 콘텐츠로의 개발 및 육성을 위해 궁중무용을 무대화, 현대화하는 작업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전통예술 보존 및 전승, 발전은 물론 경쟁력 있게 기획·구성하여 예술의 대중화 및 세계화 등 문화 위상 강화에 기여
21	국제갤러리	대표	이현숙 (66)	국내외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문화외교관으로서 가교역할을 수행, 현대미술을 주도하는 국내 화랑으로서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축하였다. 단색화 열풍을 주도하여 국내 대표 원로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등 나아가 베니스 비엔날레와 같은 세계적인 미술축제에 단독으로 전시 유치 및 후원하는 등 작가들의 작품을 유수의 미술관에 소장시키며 젊은 작가 발굴 및 후원에 매진하고 있음
22	국민대학교 문예창작 대학원	겸임교수	윤후명 (69)	시인과 소설가로 활동을 해오면서 ‘둔황의 사랑’등 인류 문명의 정신사적 교류를 특유의 공간적 상상력으로 담아낸 작품 창작을 통하여 작가 특유의 작품세계를 구축, 한국 소설의 새 지평을 열었음
23	경일대학교	교수	구본창 (62)	사진예술분야 전문교육을 받은 1세대로 사진작가이며 교수 및 기획자로서 1985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전방위적 전문성을 스스로 개발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등 한국 사진 예술의 직적 수준과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적극 기여
24	서울대학교	교수	정대석 (65)	거문고 연주자로 동시에 작곡가, 교육자로서 국악의 전승과 보급, 새로운 음악의 창달에 크게 기여하는 등 많은 연주회로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 작곡가로서, 60편의 작품들을 통하여 21세기 거문고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과 지평을 확장하였으며 또한 교육자로서 뛰어난 거문고 연주자를 수없이 많이 배출하여 거문고 음악의 전승과 보급에 기여
25	국립무용단	단원	문창숙 (52)	중요무용문화재 제97호 살풀이 춤 이수자로서 국립무용단의 정기, 기획, 특별공연 및 해외공연, 지방공연 등에서 훌륭한 기량을 발휘하여 성공적 공연에 기여하는 등 평소 근면성실함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음